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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LG G7 ThinQ 한달간 사용한 후기 LG G7 ThinQ 한 달 정도 사용하고 있네요 LG전자의 스마트폰은 솔직히 V30부터 눈에 띄게 달라진 느낌입니다. 괜한 별난 시도를 하기 보다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정말 중요한 것이 뭔지 잡아가고 있는 모습 같아요. 그래서인지 주변에도 LG 스마트폰을 자신있게 추천하기 시작한 것이 LG V30 이었습니다. V시리즈에 이어 G시리즈도 그런 기본에 충실한 플래그십으로 잡고 있음을 이번 LG G7 ThinQ를 통해 알 수 있는 거 같아요. 반면 V시리즈와 그닥 차별점이 없어진 아쉬움은 있지만요. 현재 LG전자로서는 이렇게 잘 만든 플랫폼을 기반으로, 어느 한 쪽 스펙으로 튀는 단말기보다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믿고 좋아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다시 자리잡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LG G7 ThinQ를 한 달 .. 더보기
LG G6 210명 대규모 체험단에서 엿보는 자신감? LG G6 LG에겐 매우 중요한 시점의 , 매우 중요한 라인업이다경쟁사들의 상황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LG로서는 앞으로의 스마트폰 라인업의 아이덴티티를 이번 G6에서는 잡아야 하고뚝심있는 전략과 기본기를 그에 따라 탄탄히 잡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여러모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모델 G6가 나온다. G5의 모듈도 버렸다그들의 말대로 대중화 전략을 선언한 이후 내놓는 플래그십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16/12/23 - 대중화 전략을 선언한 LG 스마트폰에게 얘기하고 싶은 몇가지 이미 공개 전에 실물샷들이 인터넷에 있긴 한데, 그 느낌은 나쁘지 않다.디자인에 있어 호불호는 갈리고 있지만필자도 지적(?)했듯이 차별화를 위한 차별화는 과감히 버리고, 기본에 충실하라는 느낌일단 사진과 스펙상으로는 그 느낌에.. 더보기
대중화 전략을 선언한 LG 스마트폰에게 얘기하고 싶은 몇가지 얼마 전 대중화 전략을 선언한 LG전자http://www.fnnews.com/news/201610281830010002 G5 모듈화가 사실상 실패로 끝난 이후 내부 전략을 좀 수정한 듯 하다.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내부 조직의 문화나 의사결정권을 쥔 사람들의 생각이 그리 쉽게 바뀔 리는 없기에... V시리즈에서도 약간의 변주를 하고 있는 것들을 보면 LG가 말하는 대중화라는 것이 정말 대중들이 원하는 그런 방향과 일치하는 지는 좀 두고 봐야 하겠다. 어쨌든 G5와 같은 시도가 일회성으로 그칠 것으로 예상했던 상황에서 조금은 바람직한 쪽으로 생각을 한다고 하니 반갑다. 과거 엘지 싸이언 시절부터 LG를 애정했던 한 사람으로서 하고 싶은 몇 마디를 해 본다.들릴 지 모르겠지만 그냥 평범한 팬으로서 던지는 .. 더보기
컨텍스트 vs 프라이버시, 위험한 센서들 주차장 진입시 자동으로 차량번호가 뜨는 것...왜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가? 외국의 한 보안 전문가 교수가 한국을 방문하여 그런 광경을 보고 깜짝 놀라며 반문했다고 한다. 백화점이며 호텔이며 아파트며, 모든 주차장들이 그런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데 그저 편하기만 하단 말인가? 왜 한국인들은 아무도 문제삼지를 않는가? 그저 편하면 좋지 뭐... 하는 생각에 아무렇지도 않게 내버려두는 이런 것들이 있다.내가 오늘 어디어디를 다녔는지가 다 추적된다면 좋겠는가? 기껏해야 자동차 번호 하나인데 뭐가 대수냐고? 천만에 !차번호는 고유번호이고 곧 해당 차주와 정보를 연결하는 것은 일도 아니게 된다. 주차권을 빼는 행위 하나 편하게 하자고 내 행적을 다 누군가에게 노출한다? 충분히 생각해볼 만 하고 위.. 더보기
셀카의 여왕들이 혹할 스마트폰이 나왔네요 (OPPO N1) 셀카를 즐기는 그대여, 전면 카메라의 화질이 아쉬웠다면 이것을 보라 ^^ 추억 돋네요. 카메라 앞뒤로 회전시키던 폴더폰들... 기억나시나요? 가로본능도 있었구요... 카메라 하나로 움직이면서 셀카촬영까지 다 하던 그 추억의 폴더폰들 중국의 OPPO가 흥미로운 패블릿을 하나 발표했네요 (패블릿=폰+태블릿) OPPO N1 이 발칙한 녀석들 ^^ 보시다시피 보통 스마트폰과 같은 풀터치 바 타입이지만 상단에 있는 유닛이 회전합니다. 206도까지 회전하면서 전면과 후면 카메라를 저 하나로 다 커버한다고 하네요 과거 폴더폰 시절 저런 비슷한 것 보셨을테니 바로 이해가 되실겁니다. 돌아가는 유닛만 놓고 보면 상하 대칭형이라서 뒤집어도 딱 맞게 기구를 설계했나 싶었는데 아래 사진을 보니 그건 아니군요 ^^ 사실 꼭 맞.. 더보기
아빠, 스마트폰 한번만 더 보기만 해~ 되도록 집에 오면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야지...하는 다짐, 쉽지 않네요 ^^ 이번 주말에 아이들과 교보문고 나들이를 했습니다.첫째와 둘째만을 데리고 교보문고에 들러 책도 많이 보고핫트랙스에 있는 신기한 악세서리랑 문구들도 보고 인당 구매한도를 정해놓고 그 안에서 마음대로 고르라고 했더니 저절로 시스템이 운영되더군요 ㅋ쫙 흩어져서는 자기들이 필요한 물건을 가져오고그게 필요하다고 아빠를 설득하고저는 의사결정만 하면 되고 ㅋㅋ 암튼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이런 날만 허락하는 햄버거 타임을 가졌는데요 나름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내심 생각을 하던 이때햄버거를 기다리는 동안 잠깐 가방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밴드를 확인하는 순간건너편에서 넘어온 목소리... " 아빠, 한번만 더 스마트폰 꺼내서 보면 .. 더보기
판매량은 글쎄?지만 이런 괴작이 SONY답다 (스마트폰 부착형 렌즈 카메라)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천재든 병신이든 그런 '미친놈'이 필요하다는 말에 동의한다 타성에 젖어, 습관에 익숙해져서는 큰 발걸음을 내딛기가 어렵기에, 가끔은 조직에서, 학교에서 그야말로 미.친. 사람이 좀 충격을 줘야 세상이 흔들리고 그러다보면 커다란 스텝을 비로소 뗄 수 있는 모습을 우리는 몇차례 경험을 통해 보아왔다. 학창시절 워크맨을 가지고 다녔던 사람이라면 여전히 SONY 라는 브랜드에 대해 남다른 기대와 이미지를 갖고 있을 것이다. 당시에 느껴지던 그런 국내기업과의 기술격차는 거의 없지만 한동안 좀 미지근했던 '소니스러움'이 최근 조금씩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느낀다. (소니스러움이 약해지기 시작한 때가 거의 소니가 '클리에'(clie)를 접었던 그때가 아닌가 싶다) 암튼... 미러리스와 DSLT, 풀.. 더보기
숨가쁘게 달린 스마트폰 제조사들, 이젠 DNA를 바꿔야 할 때 최근 3년 정도를 되돌아봤을 때 정말 정신없이 달렸던 동네... 바로 스마트폰이죠. 한달이 멀다하고 쏟아져나오는 새로운 스마트폰들은 전작보다 훨씬 나은 엔진을 장착한 채 '내가 훨씬 쎄오!' 라고 외쳤습니다. 특히 애플 혼자만 만드는 iOS 진영과 달리 애플을 제외한 내로라하는 제조사들이 대부분 참여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진영에서의 경쟁은 그야말로 피튀기는 전쟁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사용자들의 폰 교체 주기는 무척 단축되었죠. 과거 피처폰 시절 2년이 훌쩍 넘었던 휴대폰 교체주기는 거의 1년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에는 6개월이 채 안되서 자꾸 업데이트되는 스마트폰 OS들의 펌웨어 진화속도도 한 몫 했죠. 비단 치열한 경쟁때문에만 그처럼 스마트폰의 빠른 스펙 경쟁을 부추긴 건 아닙니다. 오히려 그 타당한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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