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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

바리스타 아빠, 어렵지 않아요 ^^ 너무 쉬워진 커피 (에르고센스 멀티 에스프레소 머신) 예전에는 커피를 잘 먹긴 하지만 아주 '즐긴다'는 느낌까지는 없었는데 역시 이녀석도 중독이 되는건지 ^^ 최근 몇년새에는 정말 커피를 '즐기고' 있습니다 하루 한두잔씩은 에스프레소 커피를 꼭 즐기게 되네요. 바깥에서는 흔히들 가는 별다방이니 콩다방이니 하는 곳에서 즐기기도 하고, 나가지 않는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 생각날 때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즐깁니다. 그러다보니 커피 만드는 도구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어요 모카포트도 종류별로 갖추게 되고 캡슐 커피 머신도 들여놓게 되고, 간단한 그라인더에서부터 우유 거품기까지 ^^ 와이프한테 핀잔 들어가면서 이렇게 주방 기구를 지르고 있는 모습이라니... ㅋ 그러는 중에도 있을 법한 기기가 하나 없었는데요, 바로 이 에스프레소 머신이었습니다. 이 녀석만큼은 구매를 .. 더보기
카푸치노 모카포트, 비알레띠 무카 익스프레스 추출 실패기 요즘 커피를 많이 마시다보니 자연스레 커피 만드는 것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에는 집에 커피머신을 산다 해도 분명 귀찮아서 안쓰게 될것이라는 확신때문에 결혼할때도 꾹 참았던 것이 바로 커피머신이었죠. 그렇게까지 많이 마시는 것도 아니었고 해서 그냥 사먹지 뭐 하는 생각에 커피머신은 저희집과 거리가 먼 머신이었습니다. 하지만 커피랑 좀더 친해지면서 생각도 조금씩 바뀌어왔는데요. 결국 몇년전에 네스프레소 머신을 시작으로 최근 모카포트까지 들여놓게 되었죠. 눈치 채셨겠지만 여전히 복잡한 커피머신은 피하고 있습니다. 아주 쉽게 맛있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네스프레소로 하우스 커피(?)에 입문을 했구요, 최근에는 이녀석 무카 익스프레스를 구입해서 약간의 손맛(?)을 느끼고 있죠 젖소 무늬가 너무 이쁘기도.. 더보기
가로수길에서 만난 캡슐커피 낯선 곳에서 처음 접한 캡슐 커피... 처음이지만 기억에 남은 그 입안의 여운을 이곳 가로수길에서도 찾을수 있었다 옆사람 이야기조차 귀에 잘 들어오지 않을정도로 춥던 그날 이곳 카페 스트라쎄를 발견했다 입구에 있는 원탁과 조명이 참 맘에 들었던... 하얀 눈을 기다리며 주문한 하얀 카푸치노 몸과 함께 옆사람과 나눌 미소까지 같이 녹인다 with Nespresso 더보기
즐거운 성탄 보내시라고 따뜻한 카푸치노 한잔 올립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 행복하고 뜻깊은 성탄, 그리고 연휴 보내시길 빕니다 크리스마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피는 뭐니뭐니해도 카푸치노같아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원하는 하얀 눈이 연상되서인지 뜨거운 카푸치노 한잔 사랑하는 사람과 할수 있다면 더없이 좋을듯 합니다 여러분, Merry Christmas ~ 촬영 by bruce & nikon p5100 Served by 네스프레소 카푸치노 더보기
에어로치노, 넌 더이상 조연이 아니다 네스프레소를 실제 써보지 않고 정보 탐색만 좀 했던 시절에는 이 '에어로치노'를 꼭 사야하나 싶었습니다. 왜 그런 상품 있지않습니까? 끼워팔려고 만든, 꼭 없어도 되는 그런 번들 상품들... 이녀석도 그런 종류 중 하나로 네슬레가 일부러 만든 기기로 생각했었죠. 커피에 들어가는 우유야 뭐 그냥 넣거나 데워서 넣으면 되지 뭐하러 이걸 또 만만치 않은 가격에 사야하나 했었습니다. 생긴것도 작은 커피포트 비슷하게 생긴게 꼭 있어야 하나 했던거죠. 그런데 막상 받아들고 조심스럽게 써보고 나니 생각이 180도 바뀌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카푸치노나 까페라떼를 만드는데 있어서는 이녀석이 주연이고 네스프레소는 그저 거들 뿐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단순히 우유를 데우는 기능뿐 아니라 우유 거품을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 물.. 더보기
바쁜 아침 카푸치노도 뚝딱! 네스프레소 르큐브 (Le Cube) 사용기 바쁜 아침, 아주 좋아라하는 카푸치노라도 한잔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으시다구요? 이녀석만 있으면 불과 5분만에 멋진 카푸치노 한잔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 네스프레소는 지난번 에쏀자에 이어 두번째 사용이네요. 무엇보다도 간편한 사용임에도 이렇게 훌륭한 맛을 내주는 녀석이라 러브러브해주고 있습죠. 예전에 에쎈자를 이용한 커피 이야기는 아래에 담았습니다. (몇달 전에 쓴 글이 왜이리 촌스러워 보일까요 -_-) 2008/10/04 - 지름신을 부르는 커피, 네스프레소 2008/07/05 - 스타벅스보다 맛있는 네스프레소 카푸치노 2008/05/19 - 이런 커피머신도 있다, 네스프레소 ! 사실 처음에는 저 알록달록한 캡슐에 반해 관심을 가졌었지만 지금은 그 맛과 편리함에 반해 아주 흐뭇해하고 있답니다 ^^ .. 더보기
가로수길에서 무선랜과 함께 근사한 카푸치노를, 까페 CORNER 신사동 가로수길에 노트북을 들고 간다면 어딜 가야하나 고민이었는데요, 꽤 괜찮은 곳을 발견해서 포스팅해봅니다. 노트북 가방을 든 채 가로수길 입구에서 휴대폰을 꺼내들었어요. 웹서핑을 통해 검색을 좀 해봤는데 의외로 가로수길 내에 무선랜 까페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더군요. 어렵사리 어떤분이 써주신 글을 발견하고는 이곳 까페 '코너 (corner)' 를 찾아가게 되었지요. 위치는 가로수길 초입에 있습니다. 가로수길을 접어들면 우측에 일리(illy) 좀 못가서 2층에 있습니다. 얼핏 발견 못하고 지나칠수도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 어떻게 보면 좀 유치해보이는 반짝간판에 cafe CORNER 라고 씌여있는걸 발견하실 거에요 까페에 들어서면 커다란 책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적당히 밝으면서도 따뜻한 조명과 함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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