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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폰

피처폰 일주일 써보니, 스마트폰 킬러앱이 보인다 쉽지 않은 1주일이었습니다. ^^ 일주일에 걸친 피처폰 도전... 주머니 속에 뭔가 들어있어야 할 중요한 것을 빠뜨리고 온 느낌... 무의식중에 폰을 꺼내 뭔가를 보고 이용해보려고 해도 별로 할게 없어져버린 피처폰... 그래서 화장실에 앉아있는 시간이나 점심때 식당에서의 시간이 꽤 무료해지더군요 ^^ 화장실에서의 솔루션은 하나 찾아냈습니다. 오랜만에 다운받아본 위피 게임, 맞고 ^^ 적어도 맞고 치기에는 터치폰보다는 폴더 피처폰이 더 편하다는 ㅎ 암튼 그렇게 직접 피처폰을 다시 쥐는 체험을 해보니 '내가 이런것 때문에 스마트폰을 쓰고 있었구나' 하는 걸 역으로 알게 되더군요. 정말 스마트폰이 필요한 이유가 뭔지, 그야말로 스마트폰에 있어서 다른 기능보다 중요한 '킬러앱 (Killer Application.. 더보기
피처폰 사용 5일째, 점심시간이 심심합니다 점심시간에 보통 휴대폰과 지갑 이렇게만 들고 나가시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갑 마저도 들기 귀찮아서 만원짜리 정도만 주머니에 꾸겨넣고 휴대폰만 손에 든채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피처폰으로 바꾸고 난 뒤에도 그 버릇은 여전합니다. 그러다보니... 피처폰 사용한지 벌써 5일째, 주말에 크게 못느꼈던 아쉬운 점이 또하나 발생했습니다. 바로 점심시간 쇼크! ㅎㅎ 점심시간에 스마트폰들 많이 쓰실거에요. 뉴스, 게시판, 증권, 트위터, 페북 등등 식당에 가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걸 즐기게 되는데 그런 재미들이 갑자기 끊긴겁니다 ㅎㅎ 갑자기 멍텅구리폰을 손에 쥔 느낌으로 좀 멍~해지네요. 좋게 말하면 같이 밥먹는 '사람'에 집중하게 되고 '주변'을 좀더 돌아보게 됩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당장 닥친 이 심심.. 더보기
피처폰 사용 이틀째, 가장 먼저 부딪힌 문제는? 스마트폰에서 피처폰으로 회귀한지 이틀째. 제가 얼마만큼 버틸수 있을까요? ^^ 가장 먼저 어떤 문제에 부딪힐까 저도 궁금했는데요, 벌써 찾아온 불편이 바로 '전화번호부' 네요. ㅎㅎ 스마트폰을 쓸때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주소록에서 모든 걸 관리해서 폰을 바꾸더라도 아무런 불편없이 전화번호부를 동기화해서 썼었는데 피처폰에서는 그게 안되거나 하게 하려면 꽤 복잡한 과정을 겪어야 하니까요 피처폰으로 돌아온 바로 이튿날 아무 생각없이 전화번호부 메뉴에 들어갔습니다. 당연히 있으리라는 기대를 안고 들어갔건만 있을리가 만무했죠 ㅎㅎ 아차! 싶더군요 ^^ 순간 던져버리고 싶은 유혹을 좀 받았지만, 그래도 지금 굴하면 안돼! 라는 생각으로 ㅎㅎ 주소록 옮기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1. 일단 구글 주소록을 expor.. 더보기
피처폰을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스마트폰 홍수속에 살다가 그걸 없애버리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내 생활속에 '스마트 쇼크'가 일어날까... 정말 스마트폰이 절실해졌다면 쇼크가 일어날 것이고, 없으면 못살만큼 불편을 느낀다면 그만큼 가치가 있다는 것일테기에 한번 몸소 체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한편으로는 '스마트 스트레스'를 일부러 저만치 한번 밀어놔두고 싶은 심정도 있어요. 그렇게 해서 실제로 밀리는지도 볼 겸... ^^ 오늘부터 스마트폰을 버리고 피처폰으로 다시 돌아가보려 합니다. 물론 하루도 못가고 포기해버릴수도 있을 것입니다. 당장의 충격을 좀 줄이고자 당분간 태블릿은 함께 가지고 다니긴 할텐데 그래도 스마트폰을 들고 다닐때와는 많이 달라지겠죠? 지금 당장 기변하고 생체 실험 들어갑니닷... ㅎㅎ 저는 며.. 더보기
삼성 바다폰(Bada) 만져본 느낌, 그리고 작동 동영상 지금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WIS 2010 (World IT Show) 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가장 큰 수확은 삼성 바다(Bada)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는 점이었는데요. 삼성 부스에 바로 이 바다 기반의 wave 폰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국내 전시회에서 공개하기로는 아마 처음인것으로 압니다. 그만큼 어느정도 준비가 끝났다고 보여지는데요, 이날 삼성 앱스 스토어는 체험할수 없었지만 짧은 시간이나마 바다(Bada) 의 인터페이스와 웨이브(wave)폰을 직접 만져볼수가 있어서 이부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해봅니다. 일단 삼성 웨이브폰... 6월 경에 SKT 를 통해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죠. 생각보다 컴팩트하면서 가볍더군요 재질도 고급스럽고 개인적으로 삼성이 요즘 내놓는 터치폰이나 갤럭시류보다 .. 더보기
화이트의 명가, SKY의 신작. 웹홀릭 (IM-U570K) 예전부터 스카이 휴대폰은 참 '화이트' 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만큼 스카이가 오래전부터 보여준 새하얀 컬러의 매력은 남달랐었고 또 개인적으로는 그런 스카이때문에 흰색 휴대폰들이 좀더 시장에 자리잡을수 있었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인데요.. 이번에 새로나온 신작, 웹홀릭 (IM-U570K) 도 실제로 보니 화이트가 썩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화이트 색상을 써도 스카이의 화이트와 다른 제조사의 화이트는 조금 달라보이는 건 스카이에 대한 오마쥬 때문일까요? ^^ 그 웹홀릭을 잠시 보시죠 전작인 스카이 섹시백폰 (IM-U530K) 이 연상될 정도로 처음 쥐었을때 놀랄만큼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최근 상대적으로 무거운 스마트폰들을 쓰다보니 간만에 사용해본 이런 피처폰들의 느낌은 좀 어색하기까.. 더보기
스마트폰 공세에 살아남기 위한 피처폰의 소구점 #3, 아레나 맥스와 JET폰의 사례 아이폰의 본진 드랍에도 정신차리고 버틸수 있는 벙커와 터렛을 찾는 그 3번째 시간... 스마트폰의 파상공세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고가의 피처폰들이 갖춰야할 덕목으로 지난시간에 짚어본 것은 아래 두가지였습니다 디자인 & 스타일 독특한 아이디어 그 다음 3번째 시간으로 오늘 이야기는 스마트폰은 다소 복잡하고 어렵다는 데서 출발합니다. 아이폰은 그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쓰기 쉬운 스마트폰임을 인정하고 있지만 그동안 우리가 접해왔던 스마트폰들은 솔직히 IT 오덕들을 빼고는 쓰기 어려웠습니다. 문자메시지 하나 확인하거나 배경화면 하나 바꾸는 것도 기존 피처폰들에 비하면 어딜 그렇게 꼭꼭 숨겨놨는지 신기할 정도로 어렵게 해놨습니다. (헤이 Bill, 왜그랬어?) 그래도 아웃룩에 있는 메일이나 일정, 주소록을 싱크시키는.. 더보기
스마트폰 공세에 살아남기 위한 피처폰의 소구점 #2, 투명 크리스탈폰의 사례 아이폰이나 옴니아2와 같은 스마트폰의 파상공세에서 살아남기 위한 피처폰의 소구점 중 첫번째로 [디자인 & 스타일] 을 내세워야 한다는 의견을 말씀드렸었습니다. 아무래도 기능적으로는 스마트폰에 열위일수 밖에 없으니 그다지 다양한 기능을 필수로 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디자인과 스타일로 차별화하면 어느정도 가격이 높아도 충분히 선택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디자인 & 스타일 외에 또달리 매력을 가져갈수 있는 부분은 뭘까요? 저는 [독특한 아이디어] 에서 두번째 소구점을 찾아봅니다. 여느 카드와는 달라보이는 스타벅스 기프트카드의 예 얼마전에 선물받은 Starbucks 의 기프트카드입니다. 일정액을 충전해놓고 별다방 가서 쓸수 있는 그런 충전식 직불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받아드는 순간 '오옷, 특이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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