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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폰

햅틱폰 기획자들과의 만남 지난 4월 28일 저녁 파워블로거, 1등 IT기업에 가다 프로그램에 초청되서 찾아간 삼성생명 본관 지하 그곳에는 햅틱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 할 수 있는 UX (User Experience) 를 기획한 삼성전자 임직원 여러분들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기사 전문은 위 링크 참조) 햅틱폰을 개발하면서 많은 부분, 특히 UX 쪽에서 어떤 고민들을 했는지, 어떤 부분에 좀더 비중을 둬서 지금과 같은 햅틱폰을 만들게 되었는지 등에 대해 대놓고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인지 나를 포함한 블로거들은 상당히 많은 질문들을 했다 아쉬운 부분이라든가 따끔한 지적을 하는 부분도 많았지만 그만큼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애정이 있기에 가능한 얘기였다는 거겠고 그런 질문들에도 성의껏 답변을 해준 장동훈 상무님 외.. 더보기
햅틱폰을 쓰는 애기아빠라면 이런게 필수 장난감을 가지고 놀줄 아는 나이 (3살정도?) 가 된 아이를 가지고 있는 아빠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퇴근과 동시에 휴대폰은 아이들 차지가 되버린다는 것을 우리집도 예외는 아니다 어른들이 소중히 여기는 것들은 여지없이 아이들도 가지고 싶어한다고 조심히 다룰려고 하는 휴대폰 역시 아이들에게는 이내 정복하고 싶은 최고의 장난감이 되고 만다 뽀로로 인형이니 투니버스니 다 필요없다 집에 들어서면 아이들의 관심은 아빠가 휴대폰을 어디에다 두는지 주시할 정도로 이리저리 버튼을 누르는데에 따라 달라지는 컬러풀한 화면과 현란한 소리를 내는 이 최고의 장난감은 아마도 장난감 만드는 회사들이 지적할 최대의 경쟁상대일 것이다 희한한것이 엄마나 아빠가 그다지 소중히 안다루는 휴대폰은 똑같은 성능을 내는 장난감이더라도 쉽게 흥미.. 더보기
지하철에서 무가지 vs 햅틱폰 출근시간에 지하철을 타게되면 크게 2가지 종류의 사람들이 보인다 1.무가지 신문을 보는 사람 2.휴대폰을 보는 사람 역사로 들어오면서 쉽게 공짜로 구할 수 있는 무가지의 효용성은 대단하다 적어도 지하철에서만큼은 아침에 유료신문을 보는 사람이 없을만큼 충분한 지면안에 적당한 광고와 적당한 요약정보를 믹스한 아주 효율적인 매체인듯 보인다. 물론 실제로 어느정도 편익을 주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줄만큼 괜찮은 수익을 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하철 안에서는 위협이 될만한 경쟁재가 마땅히 생각이 안날만큼 강력한 killing time 도구가 바로 이 무가지인 것이다 그렇다면 무가지를 들고 있지 않은 나머지 사람들은 ... 책을 보는 사람, 게임기를 들고 있는 사람, PMP 등으로 미드나 영화를 즐기는 사.. 더보기
사무실에서의 휴대폰 예절, 모티켓 모티켓 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모바일(mobile) + 에티켓 (etiquette) 의 합성어로 휴대폰 예절을 표현하는 단어이다 몇년전 한 이통사에서 모티켓 캠페인을 하기도 했었고 가끔 이슈가 될때마다 언론이다 방송에서도 주장하는 모습을 쉽게 볼수 있는 휴대폰 예절, 하지만 아직까지 그러한 예절 문화가 적어도 휴대폰에서만큼은 아무리 동방예의지국 이라 한들 아직 먼 느낌이다 극장에서나 지하철, 공연장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휴대폰 사용 광경은 모든 분들이 수차례씩 봤을 것이다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이는 분들 중에도 자기도 모르게 또 다른 장소에서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을 연출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다른 행동거지와는 좀 다르게 유난히 이 전화예절, 특히 휴대폰 예절이 쉽게 지켜지지 않는 .. 더보기
나의 첫 휴대폰으로부터 10년, 애니콜 그때가 97년이니까.. 벌써 10년이 넘었다. (글을 쓰다보니 11년이 되었다는걸 깨달았다. 끔찍하다 ^^) 한참 복학생으로서 마지막 학기를 마무리하면서 취직을 준비하던 그 때... 한 기업의 스폰서쉽을 받아 휴대폰이라는 녀석을 처음 써보게 된 때였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최초의 PCS폰인 SPH-1100. 이 폰 기억하는 분들 많을 것이다. 거의 국민폰이었으니.. 당시 삐삐 하나면 모든게 다 되던 그런 시절, 몇몇 친구들 중에는 '씨티폰' 이라는 발신전용 폰을 가지고다니는 녀석도 있었지만 언제 어디서라도 받을수 있고 걸수도 있는 이런 '휴대폰'을 가졌던 나는 친구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다. 테니스 동아리였던 탓에 테니스코트에서 보냈던 시간이 많았는데 코트에서 짜장면을 시켜먹거나 동아리 사람들에게 급히 연락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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