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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adgets & Stuffs

터치가 대수일까 :: 터치스크린 폰과 PDA폰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면 너무나 익숙한 광경 하나.. 10대 20대 학생들이 놀라운 속도로 휴대폰을 두드리고 있다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 것이다 가까이서 볼 기회가 있다면 그 놀라운 속도와 적응력에 혀를 내두를 것이다 자판을 안보고 치는... 괜히 분당 200타가 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올까 이런 친구들에게 요즘 TV에서 떠들어대는 터치폰 (햅틱폰 및 뷰티폰 등) 을 던져줘보자 어떻게 될까? (99년에 나왔던, 초구닥다리이나 놀라운 UI 를 보여줬던 충격의 SPH-M1000) 옛날이 이런 폰을 썼던 기억이 난다 당시 모바일 가젯류 (이렇게 불리울만큼 손에 가지고 다닐만한 디지털 디바이스가 많지도 않았었다) 를 통털어도 보기 쉽지 않았던 터치스크린 UI 기껏해야 Palm 계열의 PDA 에서나 즐기던 터치스.. 더보기
느낌을 구매한다는 것... ipod shuffle 그야말로 anti 였다 아이팟 나노 시리즈가 해외에서 불티나게 팔리던 걸 보면서 '쳇, mp3p 는 우리나라가 훨 잘만드는데' 하며 씩씩거리던... 배가 아파서였을까? 그다지 기능이 훌륭하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음질도 꽝이라는데 디자인 하나 꼴랑 심플한걸로 우려먹는데 거기 넘어가는거 같아서 그리고 잡스 아저씨의 그럴싸한 sales PT 에 나도 왠지 '오~' 를 연발해야 할 것 같은 최면에 혹해서.. 나는 anti 였다 주변에 아이팟 시리즈를 산다는 사람이 있으면 이런저런 악담을 늘어놓으며 음질도 최고고 기능도 빵빵한 국산 mp3p가 즐비한데 왜 비싸기만한 저녀석을 사냐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설득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내가 최근에 이녀석을 구매했다 그렇게 욕하던 내가... 내것으로 아이팟을 접해본 건 이.. 더보기
그녀를 위한 득템!! 메신저를 통해 들어온 정보 하나... 지금 지하 서점에서 대박 상품이 하나 있다는것 잡지하나에 8만원 상당의 화장품 (보습크림) 이 단돈 5천원이라는... 몇개 안남았다는 정보를 듣는 순간 우리 팀원들은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동시에 일어서서 후다닥 나가는 웃지못할 순간을 연출했다 ㅋㅋ 그냥 잡지코너에서는 보이지 않는 패키지 상품이다 서점 점원에게 물어봐야 그때서야 꺼내주는.. ㅎㅎ 잡지만 해도 7,900원인데 이게 5천원이라니, 가볍게 2권을 질러주셨다. (몰랐는데 한사람당 2권밖에 살 수 없게 했다는군) 정말로 진열대에는 5여개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난 왜 이런순간이 이리 좋지? ㅎ 그녀에게 득템 사실을 알렸더니 살수 있는만큼 사란다 -_-; 이렇게 들어있는 라쁘레리 보습크림이 바로 그 주인공. .. 더보기
samsung G400, 외장까지 듀얼 터치스크린 삼성전자가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폴더폰 G400 독특한 것이 듀얼 터치스크린을 채용했다. 즉 폴더 내부와 외부에 있는 스크린이 모두 터치스크린.. 정말 터치스크린폰이 대세로 가는건가... UI 엄청 뜯어고쳐야 하는데... 일이 산더미로 늘어나는구나 ㅠ.ㅠ G400 대략 스펙 - 크기 4.1 x 2.0 x 0.6의 작은 메탈 프레임 - 5 메가픽셀 카메라 - FM 라디오 - 100MB 내장 메모리 - 마이크로 SD 카드 slot 제공 [출처] http://gizmodo.com/354830/samsung-g400-flip+phone-has-two-touchscreens-5mp-camera 올해 4월 혹은 5월 중 출시 예정이며, 예상판매가격은 $440이다. 더보기
자유라는 날개를 달아준 스니커즈 스니커 [sneaker, 스니커즈] '살금살금 걷는 사람'이라는 뜻의 sneaker에서 비롯되어 붙여진 이름으로, 발등 부분을 하얀 캔버스로 만든 캔버스 슈즈(canvas shoes)의 일종이다. 나이 삼십대 중반에 솔직히 내것이 아니라고 느껴지는 문화들이 있다 힙합 클럽 인라인 스케이팅 스니커즈 등... 그래도 나이에 비해 조금은 젊게 하고다닌다는 얘기를 듣고 있었지만 '스니커즈'라는 녀석에 대해서는 과거 '운동화' 라는 이름으로 통칭되던 시절에 그 '운동화'와 뭐가 다르겠냐는 선입견으로 인해 땀흘릴정도의 운동을 하기 전에는 운동화라는 것을 좀처럼 신지 않던 나에게 쉽게 다가설 수 없는 상품이었다. 그래선지 나름 젊게 입는다고 청바지를 즐겨입을때에도 늘 아랫부분 마무리는 아래와 같은 녀석의 차지였다. .. 더보기
Lubix NC-1, 블루투스 휴대폰의 절친한 친구 Bluetooth... 내가 이 기술에 관심을 갖고 대중화에 확신을 가졌던 때가 언제였을까 아마 2000년정도 되었던것같은데.. 대중화되기까지 참으로 오래 걸린다. 이제 좀 기기들이 많아지면서 쓸만해졌으니, 통신규격 기술중에 이렇게 오래걸리는 경우는 찾기 힘들정도로 드문 케이스 같다 암튼... [Lubix NC-1 의 모습] 얼마전 하루에 하나씩만 파는 한 사이트에서 상품 설명을 보다가 지른 이녀석 휴대폰이야 누구나 들고 다니는 녀석이고... 나같은 경우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무선 솔루션에 대해서는 항상 갈망을 하고 있던 터였다 지금까지는 그냥 아이팟을 목에 걸고 유선 이어폰을 꼽고 다니고 있다. 크게 유선이어폰이 걸리적거리는 것도 아니고 내가 원하는 음질을 내는 이어폰을 고를수 있다.. 더보기
가장 오래 먹히는 장난감 정말 쉽게 사주지만 정말 쉽게 질려버리는 것 바로 장난감 이다 아주 그날은 찍은 장난감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몇달은 마냥 가지고 놀것처럼 눈이 초롱초롱 빛나지만 기어이 그걸 사주고 하루이틀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더이상 신기해하지 않는 그런 장난감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우리 둘째에게도 예외와 같은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요녀석, 스텝2 에서 나온 큰 자동차이다 이녀석을 사들고 와이프가 들어오던날 어찌나 좋아했는지 모른다 물론 본인이 저걸 좋아해서가 아니라 저걸 보고 너무나 좋아하는 둘째녀석을 보는게 그렇게 흐뭇한게 아닌가보다 퇴근하지도 않은 내게 전화를 해서는 자랑을 하고, 이따 와서 둘째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보라며.. ^^ 정~말 좋아한다 저 안에서 아예 나오려고를 안한다 행여나.. 더보기
야 이 계산기야 ! 살다보면 참 맘에 들고 왠지 나랑 코드가 잘 맞을 거 같은데 이상하게 안친해지는 사람이나 사물이 있다 사람의 경우는 어떻게든 계기를 만들거나 조금은 쑥스럽지만 먼저 말을 걸거나 해서 조금씩 조금씩 친한 관계를 만들어가기가 그리 어렵지 않지만 사물이 그런 경우라면 좀 다르다. 말을 걸수도 없는 노릇이고 서먹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큰 노력없이 간단한 용기만으로 할 수도 없다 굳이 그런 녀석을 하나 생각해내라면 바로 Excel 이라는 프로그램 Office 프로그램을 써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반할 수 밖에 없는 프로그램인 Excel 이런 엑셀을 짝사랑하면서 수년간 그렇게 친하고 싶은 마음만 가지고 살아왔지만 하는 일의 성격상 그리 엑셀을 다양하게 다룰 경우가 없어서 여지껏 친해지진 못하고 속만 태우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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