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 Photo

엄마랑 아빠랑 말로 싸우면 누가 이길거 같애? 둘째 아들녀석 이야기... "쭌, 엄마랑 아빠랑 싸우면 누가 이길것 같애?" 블럭을 만지작대며 별 흥미 없다는 듯이 '당연히 아빠가 이기지~~' "왜?" '아빠가 힘이 더 쎄니까~' "엉.. 엄마랑 아빠랑은 힘으로 안싸우는데.. 말로 싸워 우린" 별다를거 없다는 듯이 블럭을 맞추며 '그래도 아빠가 이기지~' "왜?" ...... '아빠가 말을 더 잘타니까 아빠가 이기지 ~' ^^* 이런 작은 웃음에 감사하면서 삽니다. 월드컵 화이팅이에요 ! 더보기
먼지마시고 온날은 역시 삼겹살과 와인이 최고 (코코몽 키즈랜드 체험) 그동안 송파 CGV 외에 파리만 날리던 장지동 가든파이브 안에 NC백화점이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뉴코아에서 운영하는 백화점으로 킴스클럽을 포함한 종합적인 유통쇼핑센터가 크게 들어섰습니다. 가든파이브가 개장한지도 꽤 오래된것 같은데 이렇게 메이저급 유통업체가 들어선건 이제서야 보게되는군요 며칠전부터 집에 들어오기 시작한 홍보 전단지... 백화점이야 별다를게 없었지만 전단지 안에 눈에 띄게 주목하게 되는게 하나 있었습니다. 사실 저나 와이프보다는 그걸 발견한 아이들이 그때부터 노래를 부르게 만드는 그것... 바로 상당한 규모의 아이들 놀이터, '코코몽 키즈랜드' 가 이곳 NC백화점에 함께 오픈한다는 광고전단지였습니다. 요 캐릭터 다 아시죠? 특히 아이들 있으신 분들은 다 아실 코코몽이 바로 요녀석입니다... 더보기
와이프 데려갔으면 큰일났을 곳... 갤러리아 포레 지름신을 자주 영접하고 또 결재가 안날것같으면 와이프 몰래 그냥 지르고 보는 저에게도 궁극의 지름 대상이 있죠. 결국에는 질러야 할 것이고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페라리도 아닌 그것은 바로 집!! 집이야말로 가장 비싸고 큰 규모이기도 하지만 제일 중요한 자산이니까요. 내 마음에 쏙 들도록 꾸미고도 싶고 내 취향을 표현하는 제일 큰 상징물이기도 하기에 아주 오랜시간을 고민할 대상이기도 합니다. 뭐 그만큼 무지하게 비싼 녀석이라 오랜동안 고민할수밖에 없죠 ㅎㅎ 내 집을 산다면 이렇게 생긴 녀석을 살거야... 내집안에 공간들은 이렇게 꾸며야지~ 하는 생각들은 매체에서나 다른 사람들이 사는 집을 보고 많이 아이디어를 담아두곤 하죠. 섣부른 창의력보다는 적절한 벤치마킹과 전문가가 잘 해 놓은것을 선택하는게 .. 더보기
장동건과 우리딸과의 대화 그런 경험 많이 있으시죠..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집에 있는데 그렇게 쉴새없이 시끄럽던 아이들이 갑자기 잠잠~해질때... 그러면 급긴장하게되는데요, 그럴때 대부분 뭔가에 푹 빠져있는 그들을 발견하곤 하죠. 책이나 휴대폰, 게임기... 등등. 뭔가 신기한걸 발견하고는 그것에 온갖 신경을 다 쓰고 있는 아이들을 발견합니다. 요즘에는 엄마 아빠들의 휴대폰이 지들의 장난감이기도 하기에 그렇게 갑자기 조용해진 시간에는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기가 일쑤죠 어느날이었습니다 그날도 갑자기 조용해진 집안... 뭐하나~ 싶어 두리번거리다가 부엌 한구석에 등돌리고 앉아있는 우리딸을 발견했습니다. " 뭐하냐? " 저희집에는 개통은 되어있지만 잘 안쓰는 잉여휴대폰이 하나 있는데 부엌 한쪽 벽에 있는 콘센트에 그녀석.. 더보기
잠시 바람좀 쐬고 오겠습니다 며칠동안 좀 나가있다 오겠습니다. 아직까지도 너무 춥다보니 좀 따뜻하고 다른 아침햇살을 마시고 오려구요 ^^ 그때문에 블로그도 잠시 쉴것 같네요 (그야말로 잠깐이긴 하지만요 ^^) 제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보시면 제 행선지를 아실겁니다 ^^ 소소한 이벤트 하나 할까요? ㅎ 제가 가는 곳을 이 포스트 댓글로 맞춰주신 분중 한분을 추첨해서 [도메인 1년 신규 등록 쿠폰]을 드릴께요 ^^ 그럼 몸 건강히 다녀오겠습니다 더보기
아빠는 내 입학식 오면 절대 안돼! 남의 일인것만 같았던 아이의 입학식... 드디어 오늘이네요 학교가기 전에 뭔가를 해야한다는 생각은 이것저것 많았던거 같은데 뭐하나 준비한거 없이 그대로 어딘가에 내보내는 느낌입니다. ^^ 한참 놀아야할 나이에 제대로 놀지도 못하는, 잘못돼도 한참 잘못됀 이놈의 교육환경을 보며 첫째 아이를 입학 시키는게 한편으로는 착잡하기까지 하네요. 어린이들은 마냥 노는게 최고의 교육이자 두뇌발달에 좋은데 말이죠. 암튼 뭐 그 얘기는 오늘 할 얘기는 아니고 ^^ 어릴적 제 자신의 입학식은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듯도 합니다. 가슴팍에 손수건을 대고는 그 위에 명찰을 붙였던거 같은데요... (그건 입학식이 아니었나 ^^) 암튼 그때 당시에도 부모들은 이렇게 많은 생각을 했겠죠? 입학식때 어떤 얘기를 해줄까... 아빠로서 어떤.. 더보기
블로거와 1인창조기업에 대한 생각 아직도 사람들이 물어보면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블로그를 왜 하느냐?' 입니다. 지난번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시상식 수상소감에서도 얘기한 부분이지만 우리집 딸내미가 날린 예리한 질문, '아빠는 글을 왜그렇게 써? 그렇게 글써서 뭐하는데?' 라는 질문에는 당시 딸아이 앞이긴 하지만 멍~해지더군요.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거나 싸이 미니홈피를 하던 시절... 다 '재미있어서' 했습니다. 그 후 '블로그'라는 것을 개설하고 몇마디 글을 쓰면서 운영을 시작한 것도 역시 '재미'로 출발하게 되었지요. 그러던 것이 3년이 다 되가네요 이젠 단순히 재미로만 블로그를 하는것 같진 않아요. 송구스럽게도 독자분들도 제법 생기고 하다보니 글에도 좀 책임감이 생기고 여전히 글을 통해 여러분과 만나는 것은 재미있지.. 더보기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못다한 수상소감 2009년말에 다음 view / 티스토리 / PC사랑 선정 베스트 블로거에 존경하는 다른 블로거분들과 함께 선정된 영광을 안은데 이어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후보에까지 선정된 기쁨을 전해드렸었는데요, 며칠전 트위터와 메신저를 통해 연락을 받았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블로그산업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09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시상식에서 제가 IT/정보과학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는 소식을요... 이건 무슨 김태희가 연기대상 타는 소리냐며 깜짝 놀랬었는데요... 시상식 당일날 너무 얼떨떨해서 무대에서 제대로 얘기도 못드린바 수상소감과 그때 이야기를 짧게 올려봅니다 ^^ 프레스센터 20층 대강당에서 지난 1월 14일 개최된 제 1회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시상식입니다. 한국블로그산업협..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