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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사이판 PIC에서 무료로 즐기는 스킨스쿠버 및 윈드서핑 한국인이 사이판 여행을 간다면 아마 대부분 여길 가실텐데요 사이판 PIC, 저도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 PIC는 Pacific Islands Club 의 약자로 괌과 사이판에 PIC가 있지요. 숙박을 하게 되면 골드카드 한장으로 전 일정 호텔식은 물론 워터파크를 포함한 각종 레저 스포츠와 시설들, 강습까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토털 리조트입니다. 그래서 가족들이 가서 머물기 아주 좋은 휴양지가 되죠. 한마디로 뽕을 뽑기 좋은 곳이죠 ! 그래서인지 이곳 사이판 PIC에도 정말 한국 사람들 많더군요.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한국 사람들이 더 많아서 좀 놀랐다는 ^^ 우선 사이판 PIC의 전체 모습을 한번 지도로 보시죠. PIC SAIPAN MAP 입니다. 구글링해도 안나오는 PIC 사이판 지도, 제가.. 더보기
사이판 옆 보석같은 무인도, 마나가하섬 가는 길~ 마나가하섬, 사이판에 가시는 분들은 많이 들르실 거에요 실제로 가보니 사이판보다 훨씬 좋더군요. 물론 작은 섬으로 사이판과 비교한다는 거 자체가 무리지만 작고 아름다운 무인도로 해변을 즐기기에 너무 좋더라구요 사이판에서 아침 일찍 배를 탑니다 날씨는 정말 이 날도 끝장이었습니다. 꽁꽁 얼어버린 한국을 떠나 이런 햇살과 함께 있으려니 무더위보다는 황송함이 앞섭니다. 페리인듯 페리아닌 페리같은 배를 타면 한 20분 만에 금새 도착합니다. 잠시 수다를 떨고 있으면 마나가하섬이 보이는데요 주변 바다와 하늘 모두 색깔이 환상인지라 배를 타는 시간도 아쉽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요즘 파파라치 분들은 대놓고 사진을 찍으시는... 취재 카메라도 반가울 정도로 좋은 하루였습니다 ㅋ 저기 보이는 섬이 마나가하섬이에요 사람이.. 더보기
사이판 누드비치에 기어들어갔다 기어나온 이야기 (티니안 누드해변) 사이판의 누드비치 (nude beach), 들어보셨나요? ^^ 사이판 본 섬 말고 그 옆에 있는 티니안 섬에 가시면 누드비치가 있습니다. 실제로 있지요 여기는 티니안 섬. 바로 롱비치인데요 기암절벽과 함께 아름다운 해변이 꽤 길게 자리 잡고 있어서 롱비치라 불리웁니다. 사실 모래사장이 그리 부드럽진 않아요 그래서인지 저희가 갔을 때 다른 사람이 한 사람도 없더군요 산호초 일부가 이렇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꽤 멋집니다. 저쪽 건너편에 사이판 섬도 보이죠. 사진이라 멀어보이는데 경비행기로 약 10분 정도 거리입니다. 바로 이 롱비치에서 누드비치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걸어서 1분 정도 거리일까요? ^^ 누드비치로 들어가는 입장료... 는 아니고 ^^ 주변에 예쁜 산호나 조개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티니안 롱.. 더보기
[캠핑] 깨끗하고 여유로운 시설이 돋보이는 캠핑장, 가평 파머스힐 여름이끝나갈 무렵, 새로 오픈했다는 캠핑장에 다녀왔다. 가평 파머스힐... 회사 워크샵을 빙자한 수컷들만의 시간... 이름하여 '남자들의 품격' 남자들만 8명이서 가니 장비들만도 차 3대에 꽉꽉 채워 떠났다. 남부러울 것 없는 캠핑 장비 풀라인업을 갖춘 대표 제프리 덕에 장비 품평회를 겸한 워크샵이 되시겠다. 금요일 직전까지 딱 적당히 비가 내린 탓에 날씨는 그야말로 최고였다. 늦더위도 좀 잠잠해진 터... 서울에서 한시간 정도를 달려 도착한 이곳 가평 파머스힐 이제 막 산자락을 개발하여 만들어진 곳이라 꽤나 한적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내비게이션에 파머스힐로 검색해서 가면 진입로가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좁은 길로 안내를 하지만 도착해보면 터가 아주 쾌적하니 좋다. 이렇게 아이들이 충분히 놀 수 있도록.. 더보기
휴양지 보라카이, 예전같지 않은 이유 여전히 주위 분들에게는 추천하는 휴양지, 보라카이. 저 또한 좋은 조건이 나오면 얼마든지 쌍수 들고 환영할 보라카이이지만 예전에도 보라카이를 갔었던 와이프의 얘길 들으면 많이 달라졌다고 하네요 안좋은 쪽으로요 (이 정도가 안좋아진거라면 얼마나 좋았다는거야? ^^) 이번에 보라카이에 가서 예전의 보라카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다녔습니다. 당시 와이프가 보라카이의 왕팬이 됐었거든요. 그 때의 기억이 생생해서 예전엔 이랬다 저랬다 얘길 많이 해줬는데, 크게 세가지입니다. 보라카이도 예전같지 않은 이유, 3가지 !! 첫째, 화이트비치의 물이 예전만큼 맑지는 않습니다 과거에는 정~~~말 맑았다는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의 바닷물 색깔... 지금은 위 사진에서처럼 해조류가 제법 있습니다. 그래서 저런 부분에 민감한 분.. 더보기
보라카이 가면 꼭 해야할 투어 :: 선셋 세일링 올해 휴가 계획은 다 세우셨나요? 휴양지 예약을 하신 분들도 꽤 많으실텐데요, 얼마전에 다녀온 보라카이에 대한 정보들을 도움 되시라고 올리는 중입니다. 아마 보라카이 여행을 예정에 두신 분들은 검색을 통해 반드시 후보에 들어가 있을 아이템, 바로 선셋 세일링 (Sunset Sailing) 일텐데요 뭐 결론적으로 다른 옵션이나 투어 다 안하더라도 이건 꼭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보라카이 정도는 패키지로 안가시는 게 훨씬 좋습니다. 충분히 여기저기 걸어다닐 수 있고 패키지에 얽매이지 않고 여기저기 다니기 너무 좋은 곳이라 자유여행을 추천드립니다. 혹시나 패키지로 가셔서 옵션 투어를 하더라도 이건 꼭 해보세요. 썬셋 세일링 ^^ 세계 3대 비치인 화이트비치에서 늦은 오후가 되면 여기저기서 삐끼들이 이 선셋.. 더보기
[보라카이 맛집 재평가] 옐로우캡 피자 (Yellow Cap Pizza) 더운 곳에 가면 피자가 땡기더라구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안먹던 피자를 보라카이에 가서는 무지 많이 먹었습니다. 하루에 두판을 먹은 적도 있었다는 ㅎㅎ 그러면서 여러 식당에서 피자를 주문해 먹었는데요.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뭐 이탈리안이 실패하기 좀 어렵긴 하는데다 피자라는 음식이 아주 맛없기는 힘드니까요 그 중에서도 상당히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이곳, 옐로우캡 (Yellow Cap) 피자를 추천해봅니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쪽에, 그것도 중심가인 디몰쪽에 있어서 찾기는 굉장히 쉽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스테이션 1쪽으로 한 60미터 정도 떨어져있나 그렇습니다. 실내는 거의가 주방 공간인데 피자가 만들어지는 이곳 공간은 상당히 크더라구요 그래서 실내 자리는 거의 있으나마나 한 정도입니.. 더보기
보라카이에서 하루에 두번씩 먹은 이녀석은? (보라카이 맛집) 필리핀 보라카이의 한낮은 정말정말 뜨겁습니다.밤에는 시원하지만 낮에는 따가운 태양에 조금만 걸어도 땀이 아주 ^^ 그런 무더위에 쩔어있는 저를 아주 한방에 날려버린 이녀석 바로 망고쉐이크입니다.보라카이 여행팁을 찾아보셨다면, 보라카이 맛집을 검색해보셨다면 분명 이 '망고쉐이크'를 보셨을텐데요문제는 어디서 먹어야 하느냐... 주저 마시고 이곳 보라카이 마냐나(Manana) 를 가세요.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중간 정도에 있습니다. 스타벅스 바로 옆! 보시다시피 엄청난 크기의 망고쉐이크가 나옵니다 둘이서 이 큰사이즈 한개만 시켜도 충분할거에요 저 압도적인 사이즈의 망고쉐이크를 빨대로 흡입하는 순간, 심장까지 얼어붙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보라카이에 있는 동안 하루에 두번 세번씩 이걸 먹었다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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