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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겉과 속이 모두 순수한 녀석, 넥서스S 구글이 내놓은 두번째 레퍼런스 안드로이드폰, 넥서스S.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2.3 인 진저브레드 (GingerBread) 를 탑재한 채로 출시하는 스마트폰이자, 이런 구글의 레퍼런스폰을 다름 아닌 삼성전자에서 맡게 되어 더더욱 국내 유저들에게는 많은 주목을 받았었죠. 갤럭시 시리즈로 인해 안드로이드폰에 있어서는 상당한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줬던 삼성이기에 개인적으로도 많은 기대를 했던 녀석입니다. 그 넥서스S를 사용해보게 되서 이녀석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레퍼런스폰이 가진 장점이라고 하면 많은 시간이 지나도 구글의 지원이 가장 우선된다는 점이겠죠. OS업그레이드도 가장 빠르고 모든 안드로이드의 기준이 이 레퍼런스폰을 기준으로 제시되기에 그 어떤 다른 폰을 쓰는 것보다 서비스 지원에.. 더보기
5인치 델 스트릭이 7인치 갤럭시탭보다 더 넓은 이유 요즘 출퇴근시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은 델 스트릭 (Dell Streak) 입니다. 5인치라는 커다란 화면을 가졌음에도 슬림하고 베젤도 아주 얇아서 청바지 주머니에도 별 부담이 안되기에 바지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하고 있죠. 특히 영화를 볼때는 기존에 아이폰이나 일반 스마트폰으로 보던 영화들과는 그 화면 크기때문에 느끼는 차원을 달리하게 되는데요.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웹페이지를 볼때는 확실히 화면크기가 장땡^^ 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체감하고 있죠. 물론 그런 화면크기와 휴대성 사이에는 서로 반비례하는 관계가 있기에 그 중간에 적절히 만나는 지점을 찾되, 그 지점의 위치는 각 사용자마다 생각하는 차이가 다를 것입니다. 누구는 5인치가 최고일수도 있고, 4.3인치만 되도 충분히 크다.. 더보기
사이즈 논쟁의 종결자, 델 스트릭 리뷰 (dell streak) 날씨가 너무 추워졌네요. 분명 어릴때의 겨울과 비교하면 덜 추워진 것은 확실한 것 같은데 괜히 더 춥다고 느껴지는 것이, 아무래도 좀더 따뜻한 실내생활을 하게 되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나이탓이라고 얘기하신다면 ㅠ.ㅠ) 지독한 감기도 성행하던데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추운 겨울 나셨으면 합니다. ^^ 오늘은 좀 독특하게 태어난 녀석을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며칠전 신년회 자리를 함께한 Mark님은 이 녀석을 보시고는 '돌연변이'라고 표현을 하셨는데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표현도 이녀석한테는 썩 어울리는것 같네요 ^^ 그만큼 이녀석은 유사한 경쟁자 없이 홀로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내뿜고 있습니다. 아래는 며칠전 올린 이녀석의 티저 광고 ^^ 나름 지어본 제목이 '스마트폰 size 논쟁의 종결자' .. 더보기
갤럭시S 와이파이 4.0 (갤럭시 플레이어), 실제로 사용해보니 갤럭시S 보다 나은점도 있다 출시할듯 출시할듯 하면서 미뤄져왔던 갤럭시 플레이어 (Galaxy S wifi 4.0, YP-GB1) 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기종은 2가지, 이 GB1 과 그보다는 조금 보급형 모델인 YP-G50 모델이죠. G50 같은 경우 이미 유럽시장에 먼저 선을 보인 상태입니다. (최근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S 와이파이 4.0 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한듯 하네요) 두가지 갤럭시 플레이어 중 보다 상위 기종인 YP-GB1 을 잠깐 사용해볼수 있는 기회가 있어 다녀왔는데요, 삼성이 만든 첫번째 안드로이드 스마트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에 대한 첫 느낌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사실 솔직히 말하면 그다지 새롭게 기대할 것은 없는 녀석이었죠. 스펙상 전화기 기능만 빠진.. 더보기
갤럭시S 프로 (epic 4G) 만져본 소감 삼성전자는 확실히 이번에 갤럭시S 를 만들어내면서 스마트폰의 완성도(?)를 한단계 끌어올렸다고 보여집니다. 갤럭시S 이전까지의 삼성 스마트폰이 그냥 커피였다면 갤럭시S 는 확실히 T.O.P 수준이죠. 갤럭시S 를 만들기 전까지의 삼성 하이엔드 휴대폰들은 퀄리티는 좋았지만 디자인이나 손끝에서 느껴지는 특징들에서 별다른 아이덴티티가 크게 느껴지진 않았었거든요. 터치위즈와 같은 UI 요소들로 많은 마케팅을 했지만 내부적인 통일성의 의미 이외에 사용자들에게 그리 크게 나이스함을 가져다주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한 기업으로서 그 기업만이 낼수 있는 특징을 만들어낸다는 것, 그러면서도 그게 아주 Nice 한 특징이 되는 경우 소비자들에게는 그것이 그 기업의 향기가 되고 그 회사의 철학이 되며, 몇가지 단점을 덮어줄.. 더보기
이따위 디카는 물속에 던져버리세요! 소니 TX5 지금 쓰고 계신 디카를 집어 던져버리고 싶을때, 언제이신가요? 셔터를 눌렀다하면 여지없이 흔들린다거나, 화이트밸런스가 엉망이라서 죄다 누렇게 뜬 사진이 나온다면 아주 물속에라도 쳐박고 싶을만큼 던져버리고 싶겠죠^^ 조금 다른 이유지만 물속에 던져버리고 싶은 카메라가 하나 있습니다. 비록 제것은 아니지만 이번 휴가시즌때 빌려 써본 이녀석이죠 소니의 컴팩트 디카, DSC-TX5 입니다. 제가 사용한 것은 남자답게 핫핑크 모델 ^^; 빌려 사용하는 동안 이녀석을 물에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을 자주 불러일으켰는데요. 전에 썼던 포스팅에도 잠시 등장했습니다만, 다른 디카들은 흉내낼수 없는 이녀석의 특징이 있기 때문이었죠. 바로 이렇게 수영장용 장난감 기능이 있다는 겁니다. 다시말해 물속에 담궈버려도 된다는 거 ^^.. 더보기
스마트해진 모닝콜, 알람만 울리면 섭섭해~ 알람시계란걸 사본지가 10년정도는 된 것 같네요. ^^ 대학시절, 기숙사에서 늘 저를 깨워주던 녀석으로 오랜시간 함께 살아온 녀석이 그 알람시계였는데요. AA 건전지가 들어가던 클래식한 모양의 알람시계... 이 녀석을 그동안 몇개정도 샀는지 한번 헤아려봅니다. 한 5개 정도 샀을까요? 최근에 딸아이가 헬로키티 알람시계를 사달라고 몹시 졸라서 사준게 아마 마지막인것 같네요. 띠디디딕~ 하는 비프음을 내는 녀석도 있었고 때르르릉~ 하는 굉음을 아주 듣기싫게 내는 녀석도 있었죠. 아무리 이쁜 소리나 심지어 엘리제를 위하여 같은 명곡을 들려준다고 해도 이 알람시계에서 나는 소리는 듣기 좋을수가 없죠 ^^ 마치 논산훈련소에서 듣던 그 나팔소리처럼 말이죠 ^^ (아직도 거긴 나팔인가요?) 한때 기숙사에서는 겉소재가.. 더보기
SKY의 첫 안드로이드 MID, 더 플레이어 리뷰 (SMP-301M) 이걸 PMP 라고 불러야 할까요? MID 라고 불러야 할까요? 둘다 맞는 이야기겠습니다만 스카이는 이것을 SMP (Smart Media Player) 라고 명명했습니다. 팬택 스카이의 첫 안드로이드 기반 MID (Mobile Internet Device), 더 플레이어 (The Player) 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SMP-301M 이라는 모델명을 가진 이 스카이의 SMP, 더 플레이어에 대한 리뷰를 해봅니다. 과거 'PMP (Portable Media Player)'라는 이름으로 휴대폰과 별개로 가지고 다니던 멀티미디어 재생기기들, 그것은 주로 동영상과 음악, 인터넷 강의 등을 즐기기 위해 가지고 다닌 다소 뭉툭하고 무거운 기기였는데요. 아이팟터치와 같은 MID가 등장하면서, 그리고 스마트폰들이 걸출해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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