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썸네일형 리스트형 데스크탑보다 빠른 아이패드의 혁명 '자기야, 지난주 여행갔다온 사진 다 정리했어?' '응, 다 했지' '우리 애들 사진 좀 보자. 좀 보여줘~' '그래, 같이보자. 잠깐만. PC좀 켜고..' 함께 즐거웠던 사진을 보고자 하는 들뜬 마음에 PC를 켭니다. 다행스럽게 얼마전 인텔의 코어i3 를 탑재한 최신형 데스크탑에다가 윈도우7을 깔았더니 부팅이 꽤 빨라졌어요. 이젠 지렁이가 아닌 윈도우 로고가 몇차례 애니메이션 되고 나면 윈도우가 뜹니다. 그렇다고 아주 빠른건 아니지만 충분히 기다릴만한 속도가 되었죠. 윈도우가 다 뜨길 기다린후 피카사를 실행합니다. (혹은 윈도우 탐색기)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이 꽤 많은지 좀 굼떴지만 이내 실행이 됩니다. 여행에 해당하는 날짜 폴더를 찾아 스크롤 하고는 폴더를 찾았습니다. 첫번째 사진을 더블클릭, 비로소.. 더보기 아이패드에 써드파티 블루투스 키보드 테스트 결과 아이패드가 발표되면서부터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라면 개인적으로 이거였습니다. 만약 지금 들고다니고 있는 노트북을 아이패드가 대체하려면 OS가 아이폰 OS인건 별로 제약은 아닌데 ipad에 달린 터치스크린 키보드는 저에게 제약으로 다가왔거든요. 아무리 터치스크린 키보드를 잘만들어도 하드타입 키보드를 따라올수 없기에, 글을 자주 쓰는 저로서는 키보드의 중요성이 절실했으니까요 제가 몇년간 잘 써왔던 체제가 바로 이거였기 때문이죠 팜을 쓰던 시절부터 적응해온 PDA+키보드 시스템... 그때는 블루투스란 기술이 대중화되지 않았기에 직접 연결해서 이용했었고, 블루투스가 대중화되면서부터는 위 사진에 있는 ThinkOutside 블루투스 키보드를 애용했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에버런 같은 UMPC를 쓰면서, 사무실 회의실.. 더보기 가정용 노트북도 코어i5 가 대중화 되는가 (삼성 센스 R530 리뷰) 올해초 코어i3 를 내놓으면서 인텔이 외친 코어 i 3! 5! 7! bmw 나 기아자동차의 K 시리즈와도 궤를 같이 하는 3 5 7 라인업이 한편으로는 좀 진부해보이기도 했습니다만 그동안 복잡하기만 했던 인텔 CPU 라인업 이름이 이해하기 쉽도록 (가늠하기 쉽도록) 지어졌다는 것에 반갑기도 했었는데요. 생각보다 코어i 시리즈의 보급은 빠르게 되는 느낌입니다. 오늘 살펴볼 노트북은 코어 프로세서중 가장 대중적일 것으로 보이는 미드 클래스, 코어 i5 를 심장에 가진 삼성 센스 R530 모델인데요. 사실 작년에 코어i5 를 처음 접했을때만 해도 이녀석이 노트북에까지 대중적으로 적용되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거라 생각할만큼 Core i5의 성능은 데스크탑용으로도 강력했고 아직 노트북에서의 코어2듀오의 성능은 그.. 더보기 가로수길에 왠 노트북? 뽐뿌받으니 들어가지 마세요 최근 가로수길을 거닐어보셨다면 아마 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가로수길 초입에서 북쪽으로 쭉 가다보면 우측에 보이는 독특한 이곳... Windows 7 로고와 소니 VAIO 로고가 멋스럽게 어우러진 곳이 있는데요, 소니가 한정적으로만 오픈한 깜짝 이벤트 스토어랍니다. (소니 팝업스토어) 이쁘장하게 생겼다고 섣불리 들어가지 마세요. 돈백 결제하고 나오게 될지 모르니까요 ^^ 들어가시면 이렇게 함께 낚인 분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ㅎㅎ 소니 사업부 중에서도 노트북 브랜드인 VAIO 에서 만든 매장이라 소니의 최신 노트북들이 있는 곳이고 행여나 노트북이 필요한 분이라면 제대로 먹어주는 곳이죠 이곳은 시식 코너...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소니의 넷북 W 시리즈들입니다. 소니가 참 색깔 하나는 잘 뽑는단말.. 더보기 노트북 키보드 잘 고르는 법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있어 키보드의 중요성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말해 온 터라 필자가 노트북을 고를 때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이 바로 키보드입니다. 오늘은 키보드를 볼 때 어떤 요소들을 보는지에 대해 말하려 합니다. 무엇보다 노트북을 불편없이 쓰려면 키보드가 편해야 합니다. 제아무리 노트북이 예쁘고 빨라도 키보드가 불편하면 쓸때마다 자기 옷이 아닌 작은 옷을 입은듯한 불편함에 끝내 그냥 기변하고 말거든요 ^^ 다시 한번 말하지만 노트북을 구매하는데 있어 키보드만큼은 꼭 직접 만져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제원이나 디자인만을 보고 온라인에서 그냥 구매하기 버튼을 눌러서는 절대 안됩니다.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은 "노트북을 사려거든 무조건 만져보고 결정하고, 특히 키보드를 손가락으로 최소한 30.. 더보기 300만원을 호가하는 노트북, HP ENVY15 뜯어보기 3백만원이 넘어가는 노트북을 TV CF 로 돌리다니, HP 어떻게 된거 아냐? 라는 생각을 TV앞 소파에 앉아 마른 육포를 뜯으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국내에서 TV CF를 한 노트북중 가장 고가의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절대 대중적이지 않은 이런 프리미엄 노트북을 가장 대중적인 매체인 TV 로 광고하다니, HP 흑자가 그렇게 많이 났나... 하는 생각과 함께 ^^ 맥북이나 dell 의 아다모가 가진 프리미엄 노트북 이미지를 가져가고자 ENVY (엔비) 라는 브랜드에 광고비를 쏟아부으며 이미지 마케팅을 하나보다 라고 생각했지요. 인텔 코어i7 을 심장에 담고 온갖 데스크탑 PC들에 하~얀 코웃음을 날리며 브라운관에 등장한 엔비15... 이렇게 추운 겨울에 저렇게 비싼 놈이면 좀더 뜨겁게 달궈줄거란.. 더보기 울트라씬다운 디자인이 아쉽다. HP dm1 올 한해는 정말 '넷북(netbook)의 해'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넷북의 열풍은 대단했죠. 올 한해 IT 제품 키워드 순위를 조사한다면 아마도 '넷북' 이 '아이폰' 과 1,2위를 다툴 것 같은 느낌인데 말이죠 ^^ 그 열풍이 너무나 세서 그런지 넷북은 어느덧 성숙기로 접어들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세상에 나온지도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숙성된 느낌... 그만큼 빨리 대중화되버려서 더이상 새로운 제품에 대한 기대가 그리 커지지 않은 지경이 되버렸는데요, 그런 넷북 열풍이 다소 진부하게 느껴지는 데에는 그 위 레벨 라인업인 '울트라씬' 이 생각보다 빨리 자리를 잡는 느낌이라 그럴듯도 합니다. 넷북과 그리 큰 가격차이를 두지 않으면서도 성능의 체감차이는 제법 나기에 조만간 넷북이 차지했던 .. 더보기 메인보드 업체들의 파상공세, 문제는 브랜드 데스크탑 PC의 핵심부품인 메인보드(mainboard)는 PC의 안정성과 호환성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부품입니다. 이 메인보드를 만드는 세계 4대 업체라면 아수스(ASUS), MSI, 기가바이트(GIGABYTE) 그리고 ECS 입니다. 모두 대만 기업들이죠. 대만이 PC 최강국인 이유는 이런 핵심 부품을 만드는 기반을 탄탄하게 갖췄기 때문입니다. 이 업체들은 노트북을 OEM으로 제조하던 노하우까지 쌓은 터라 최근 전세계 노트북 시장, 특히 넷북 시장에 맹위를 떨치고 있지요. 이 메인보드를 주로 생산하던 업체들이 노트북 시장에 이렇게 비중을 많이 두는 이유는 자명합니다. 데스크탑 시장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 죠. 해마다 출하량이 줄어 이제 노트북보다 적게 생산하고 있는 데스크탑 시장이다보니 메인보드 생산..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