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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 홍수의 시대, 길라잡이가 필요하다 (앱비스타) 앱(App) 홍수의 시대...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이런 모바일 환경이 되리라고는 미처 생각못했었죠. 기껏 스마트폰이라고 해봐야 윈도우모바일이 거의 전부이던 시절 (특히 국내) 앱스토어라는 것의 존재마저 희미할 만큼 제대로 된 마켓은 별로 없었고 있다고 해도 제대로 활용이 안되었던 것이 이미 윈도우 모바일 6.X 시절까지는 사이드 로딩 (앱 파일을 받아 PC를 통해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윈도우모바일 같은 경우 cab 파일 설치) 이 다 허용되는 환경이다보니 그러기가 쉽지 않았죠. 비로소 애플이 아이폰을 런칭하면서 '앱스토어'라는 것을 만들면서부터가 실질적인 시초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 출시 이후 불과 1년이 지난 국내만 보더라도 어떻습니까? 이미 앱 홍수라고 할만큼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서는.. 더보기
스마트TV, 리모콘이 경쟁력의 핵심 '스마트' 열풍의 중심에 있는 스마트폰의 바통은 누가 이어받을까요? 당분간 그 바통은 TV가 이어받을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에 이은 '스마트TV'의 열풍이 전세계적으로 불기 시작했죠. 소니가 만든 구글TV가 공식 발표되었고 이미 스마트TV를 판매중인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TV를 만드는 모든 제조사가 기존의 단방향 TV에서 보다 인터랙티브한 경험과 컨텐츠를 즐길수 있는 스마트한 차세대 TV로 빠른 교체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년간은 이 스마트TV라는 용어를 꽤 많이 접할것이고 그런 시간이 지나고나면 더이상 스마트한 것이 아니라 TV라는 기기 자체가 지금까지 우리가 접해왔던 그런 역할과는 많이 달라져있는 기기로 변해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스마트TV라는 새로운 경쟁도메인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 더보기
초성검색과 채팅까지 한번에, 안드로이드용 USAY 출시 지난번에 아이폰에서 주소록 초성검색이 되면서 채팅까지 가능한 앱으로 소개해드렸던 녀석이 있죠. KTH 가 만든 Usay (유세이) 라는 어플리케이션이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 보기 아이폰에서 한글 초성검색을 통해 빨리 전화를 원하는 사람에게 걸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앱은 많지만 거기에 카카오톡과 같은 채팅 메신저 기능까지 같이 갖추고 있는 면에서 그 가치를 높게 샀던 녀석인데요, 그 Usay가 보다 업그레이드되면서 이번에 안드로이드용으로까지 나왔다고 해서 바로 한번 설치해봤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 들어가 'Usay' 라고만 검색하면 바로 다운받을수 있구요. 설치를 하면 이렇게 [Usay 주소록]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아이폰에서와 같이 기존 '전화번호부'(좌측에보이는)를 대치할수 있는.. 더보기
목욕탕 안에 휴대폰을 가져갔습니다 (모토로라 디파이) 솔직히 목욕탕 안으로 휴대폰을 가져가고 싶을때 많죠. 그렇다고 공중목욕탕을 이야기하는 그런 변태는 아니구요 ^^ 요즘에는 특히 스마트폰들이 워낙 기능이 다재다능해서 목욕하는 중에도 스마트폰 라이프를 즐기고 싶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 가장 그러고 싶을때가 반신욕을 하는 경우에요. 꽤 오랜시간을 욕조안에 앉아 피로를 주욱 푸는 것은 좋은데 그 시간이 상당히 지루하긴 하죠. 반신욕할때 쓰는 욕조덮개? (뭐라고 하나요, 그 팔 받힐수 있는 ^^) 그게 있으면 책이라도 보거나 할게 좀 생길텐데 그게 아니다보니 책읽는 자세도 안나오고, 그렇다고 mp3p 나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지만 행여나 실수로 욕조안에 빠뜨릴까봐 엄두를 못냅니다. 실제로 대중탕같은 곳에서도 휴대폰을 들고들어가고.. 더보기
갤럭시S 프로 (epic 4G) 만져본 소감 삼성전자는 확실히 이번에 갤럭시S 를 만들어내면서 스마트폰의 완성도(?)를 한단계 끌어올렸다고 보여집니다. 갤럭시S 이전까지의 삼성 스마트폰이 그냥 커피였다면 갤럭시S 는 확실히 T.O.P 수준이죠. 갤럭시S 를 만들기 전까지의 삼성 하이엔드 휴대폰들은 퀄리티는 좋았지만 디자인이나 손끝에서 느껴지는 특징들에서 별다른 아이덴티티가 크게 느껴지진 않았었거든요. 터치위즈와 같은 UI 요소들로 많은 마케팅을 했지만 내부적인 통일성의 의미 이외에 사용자들에게 그리 크게 나이스함을 가져다주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한 기업으로서 그 기업만이 낼수 있는 특징을 만들어낸다는 것, 그러면서도 그게 아주 Nice 한 특징이 되는 경우 소비자들에게는 그것이 그 기업의 향기가 되고 그 회사의 철학이 되며, 몇가지 단점을 덮어줄.. 더보기
실제로 보니 욕심나는 초소형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10 mini) 얼마전 티스토리와의 인터뷰를 하면서 티스토리 측에서 던진 재밌는 질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사용해본 기기중에 반전을 가져온 기기가 무엇이었냐는 질문이었는데요, 다시말해 처음 생각에는 아주 좋을거란 기대로 질렀으나 실제로 보니 별로였다거나, 반대로 별로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써보면 꽤 괜찮은 기기를 물어본 것이죠. 저는 후자의 예로 얼마전 체험했던 삼성의 피코 프로젝터를 예를 들며 인터뷰에 응했었는데요 처음에 소식을 접했을때는 '흠, 뭐 얼마나 쓸모가 있을까?' 라고 생각했던 녀석이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보면서 생각이 바뀌어가는 경우... 그 또하나의 예로 이 녀석을 추가해야할 것 같습니다. 소니에릭슨이 엑스페리아 X10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X10 mini ... 아직 짧은 경험일뿐이지만 보면 볼.. 더보기
일본에는 아이폰4와 X10뿐, 다른 스마트폰은 없었다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른 나라 일본... 닮은 것처럼 라이프 스타일도 비슷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구석도 꽤 있어서 그런 차이를 발견하는 것도 일본 여행의 재미인것 같습니다. 휴대폰에 관심이 많다보니 여행하면서 일본인들이 사용하는 휴대폰도 좀 유심히 구경했었는데요 일단 일본인들의 '폴더폰' 사랑은 굉장하더군요.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서 만나는 사람들의 대부분 (체감상으로는 70% 정도?) 은 모두 폴더폰을 사용중이었습니다. 일본 여기저기서 흔히 볼수 있는 광경이 이런 모습이죠. 세로로 길어서 꽤 큼지막한 액정을 가진 폴더형 피처폰들... 사용하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피처폰이라고는 하지만 상당히 많은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워낙 왑(WAP) 서비스들이 발달해있고 데이터 정액제가 일찍부터 자리를 잡.. 더보기
21세기형 새로운 컴맹이 온다 '컴맹'... 다소 코믹한 뉘앙스이기도 한 이 단어는 거의 20년 가까이 인구에 회자되었던 것 같습니다. 컴퓨터라는 기기가 PC화 되면서, 즉 가정에 한대씩을 넘어 개인당 한대씩, 그야말로 Personal한 기기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제 컴퓨터 없이는 현대문명을 살아가기가 쉽지 않을만큼 대중화되었지만 일부 노년층을 비롯한 몇몇 분들은 그러한 시간 속에서 '컴맹'이라는 단어로 불리우며 그 'PC'라는 기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책과 사람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다양한 서류를 이용해 일처리를 하며, 직접 은행이나 관공서에 가서 볼일을 봐야 했던 그런 아날로그적인 삶에 익숙해진 분들에게 작금과 같이 모든 것의 중심이 컴퓨터가 되고 많은 일처리들이 디지털화된 삶은 다소 불편해보이기도 합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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