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들과 놀아주는 스마트TV 지난번에 이야기한 'TV가 스마트해진다는 것' 이 1차적으로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정보형' 기기로서의 가치를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그 타겟을 달리한 이야기입니다. TV 방송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검색을 하고 티커를 통해 보다 부가적인 정보(information)을 제공함으로써 TV에서 누리지 못하던 가치를 더하는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에듀테인먼트 (edutainment) 에 대한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2011/06/15 - TV가 똑똑해지기 위한 첫걸음, 검색과 티커 오히려 집에 스마트TV가 들어온 이후 이를 반기는 것은 저나 와이프가 아닌 아이들이었는데요 ^^ 삼성 앱스토어에 들어가 이 페이지가 나오면 환호성을 지르는게 그 이유중 하나죠. 한눈으로 쓱 봐도 알록달록한 아이콘들과 함께 아이들이 좋.. 더보기 TV가 똑똑해지기 위한 첫걸음, 검색과 티커 스마트TV 라는 녀석을 어떻게 바라보세요? '스마트폰의 TV 버전' 이라고 바라보시나요? TV는 물론이고 냉장고나 세탁기, 청소기 등 모든 가전에까지 죄다 '스마트'가 붙을 기세이지만 그렇다고 그런 기기들이 스마트폰처럼 된다는 것은 아니겠죠. 스마트폰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처음 드는 생각이 이런 저런 어플리케이션 (앱) 들을 자유롭게 깔아서 쓸수 있는 폰이라고 생각하실텐데요, 그게 중요한 의미를 지녔던 이유는 원래 '전화기'였던 폰이 추가적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화기 외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었기 때문이죠. 그러면서 휴대폰을 들고다니면서 사용하는 그런 상황에 정말 잘 맞는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이 등장을 했구요... 그렇듯 각 기기는 기기 고유의 목적이 있기에, 그것들이 운영체제를 갖고 보다 많은 기능.. 더보기 명예회복을 노리는 스마트TV에서의 '뉴스' 적어도 제가 이 세상을 접한 이래 가장 큰 재해가 바로 우리 옆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단순히 옆집 재해가 아니라 우리집까지 한꺼번에 집어삼킬수 있는 '재앙' 수준으로 커지고 있죠. 정말 큰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별일 아니라는듯이 아무런 변화없이 사는 사람들이나 여전히 쇼프로 일색의 주말 TV를 보면 정말 안전불감증이 만연된 것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 또다른 시각에서 보면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일본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먼저 건네서 양국간에 쌓인 아주 오래된 앙금을 크게 한번 씻을수 있는 좋은 기회로도 보이는데 모르겠습니다. 물론 역사적으로 보면 도저히 용서할수 없는 부분도 많지만 이처럼 큰 재앙을 함께 대하고 있는 마당에 그렇지 못한다면 그만큼의 여유도 우리는 없는 것인가 라는 생각에 안타까움.. 더보기 스마트TV로 인해 달라진 TV Life 이번에 스마트TV를 체험하면서 확실히 TV를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TV가 가진 가능성도 엿볼수 있게 되고 TV가 거실에서 어떤 존재 의미를 가지는지 다시한번 재조명하는 계기도 되었죠. 집에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가지 상황에서 그동안 거실마님을 자처하던 기존 TV와는 확실히 다른 역할들을 해주었는데요, 아직은 가격이 너무 비싸지만 점점 대중화만 된다면, 그리고 그때까지 좀더 많은 어플리케이션과 솔루션으로 인해 다양한 서비스가 보강된다면 스마트TV로 인해 달라질수 있는 생활과 그 가치는 상당히 커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그럼 지금 체험중인 이 LG 스마트TV때문에 달라진 제 생활을 잠깐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가족들과 사진앨범 감상 보통 앨범을 보는 씬(scene)은 이렇죠. 책꽂이에 꽂혀.. 더보기 N스크린 시대에 스마트TV가 갖는 가치 앞으로 2~3년 동안 신문이나 방송에서 자주 접하게 될 단어에 'N스크린' 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미 알고계신 분도 많으시겠습니다만 동일한 서비스(컨텐츠)를 여러 스크린 (N개의 스크린) 에서 함께 즐길수 있다는 개념이죠. 예를 들어 ipTV에서 영화 한편을 구매했다면 그 컨텐츠를 TV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원할때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태블릿 (패드) 등 으로도 즐길 수 있게 하는 개념이죠. 예전같으면 전혀 관계없는 이종 기기간, 플랫폼이 진화하면서 이렇듯 동일한 컨텐츠가 올라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죠. 최근에는 SKT가 호핀(Hoppin)서비스를 내놓으면서 N스크린을 얘기하고 있어서 예전보다는 약간 더 친숙해진 개념이 되고 있을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셋탑박스로 사용하는 호핀 서비스.. 더보기 TV 앱스토어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 누군가 저에게 '스마트TV랑 일반TV랑 뭐가 다른거야?' 라고 물으며 아주 짧게 대답해달라고 한다면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어, 스마트TV안에는 '앱스토어'가 있어" 네. 실제로 일반TV, 우리가 수십년동안 사용해오던 그런 TV가 브로드밴드와 플랫폼의 비약적인 성장에 힘입어 크게 한번 바뀌려 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스마트TV로 변화하는데 있어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라고 한다면 바로 이 '앱스토어'의 존재일것입니다. 지금은 꽤 대중화되고 있는 스마트폰들에게서 앱스토어를 경험하고 있기때문에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지 않겠느냐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실제로 경험해보면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폰은 스마트폰이지만 앱스토어 라는 곳에는 얼씬도 하지 않는 일반 사용자분들도 많구요 오늘은 이 '앱스토어.. 더보기 가족용 게임 도구로서의 스마트TV 아직은 조금 어색한 존재, 스마트 TV... IPTV 에다 다양한 미디어 장치들도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 TV 가 실제 우리 삶 속에 어떤 추가적인 가치와 즐거움을 가져다줄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특정 제조사의 제품의 경쟁력이 어떻냐를 논하기 이전에 이것은 스마트 TV 라는 이름표를 달고나오는 모든 기기군들이 풀어야 할 숙제이기에, 이 숙제를 얼마나 잘 해내느냐에 따라 해당 제품군이 생명력을 갖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결정되겠죠. 제가 볼때 스마트TV 의 경쟁제품은 경쟁사의 스마트TV가 아닙니다. 아직 '스마트TV를 산다면 뭘 살까' 라는 고민이 들 정도로 존재자체가 사람들의 머리속에 일반화되지 않았죠. 그렇다고 기존 일반 TV가 스마트TV의 경쟁상대도 아닌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경쟁은 스마트TV를 구매하기 .. 더보기 스마트TV와의 첫만남, 새로움 이미 모바일 라이프 패턴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스마트폰'... 그 바통을 이어받을 주자로 많은 분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 TV' 이기에 2011년 한해 중점을 두고 바라보고 있고 또 개인적으로도 직접 체험해보면서 느껴보고자 하는 것이 바로 거실 TV 문화의 변화입니다. 수십년동안 컬러와 화면 크기, 화질 정도의 변화 외에는 큰 역할의 변화가 없었던 것이 바로 TV였죠. '브라운관' 이라는 말 자체에서 느껴지는 것이 그저 '뷰어'에 불과하다는 것. 방송국에서 송출하는 전파를 받아 그저 인식이 가능한 화면으로 보여주기만 하는, 단방향성 뷰어라는 면에서 '바보상자'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쓴 녀석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뭐래도 거실문화의 '주역'으로 수십년간 자리를 지킨 것은 커다란 '뷰어'로서..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