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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돈아끼는 경제폰, 모토로라 디파이 지난번에 목욕탕에 가지고 들어가서 대활약을 해준 이녀석, 모토로라 디파이 (MB525). 그런 방수기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화제가 되고 있는듯 하네요. 개인적으로도 국내 제조사들이 왜 이런 기능에 많은 시도를 안하는지 좀 아쉽습니다. 카메라를 많이 사용하는 제 입장에서도 방수방진이 되는 카메라는 그 활용도에 있어서 상당한 확장을 가져오기에 방수방진이 되지 않는 다른 동급기종보다도 10만원 정도 더 비싸더라도 그 가격을 지불할만큼 꽤 큰 가치로 평가하는데 말이죠. 휴대폰은 스마트폰 시대가 되면서 이제 단순히 전화기 기능만 하는게 아니라서 이녀석을 꺼내들고 뭔가 하는 씬(scene)이 상당히 다양해졌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이녀석은 노출되어 있기가 쉬워서 항상 만일에 대비해야 하죠. 맥주 한잔 하는 자리에서.. 더보기
7인치 갤럭시탭, 이 앱이 가장 유용했다 7인치 갤럭시탭과 4인치류의 스마트폰들과의 차이점은 뭘까요? 화면의 크기만 제외하고 기계적인 스펙만 본다면 그야말로 다를바가 없습니다. 부속품 뿐만 아니라 OS 및 내부 매커니즘도 동일하죠. 전화기로 쓸수 있다는 점까지 완벽하게 동일합니다. 유일한 차이라고 볼수 있는 화면의 크기, 그리고 해상도... 혹자는 '7인치짜리 갤럭시S'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표면적으로만 보면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꽤 용도가 달라질수 있다는 걸 느낍니다. 그 이유는 세상의 모든 미니 기기들의 용도와 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큰 factor (요소)가 바로 그 기기의 '사이즈'이기 때문이죠. 근본적인 본질은 비슷하지만 각 제조사들이 사이즈별로 라인업을 가져가면서 XX미니, XX나노, 빅XX 등과 같이 차별화된.. 더보기
스마트TV, 리모콘이 경쟁력의 핵심 '스마트' 열풍의 중심에 있는 스마트폰의 바통은 누가 이어받을까요? 당분간 그 바통은 TV가 이어받을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에 이은 '스마트TV'의 열풍이 전세계적으로 불기 시작했죠. 소니가 만든 구글TV가 공식 발표되었고 이미 스마트TV를 판매중인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TV를 만드는 모든 제조사가 기존의 단방향 TV에서 보다 인터랙티브한 경험과 컨텐츠를 즐길수 있는 스마트한 차세대 TV로 빠른 교체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년간은 이 스마트TV라는 용어를 꽤 많이 접할것이고 그런 시간이 지나고나면 더이상 스마트한 것이 아니라 TV라는 기기 자체가 지금까지 우리가 접해왔던 그런 역할과는 많이 달라져있는 기기로 변해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스마트TV라는 새로운 경쟁도메인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 더보기
초성검색과 채팅까지 한번에, 안드로이드용 USAY 출시 지난번에 아이폰에서 주소록 초성검색이 되면서 채팅까지 가능한 앱으로 소개해드렸던 녀석이 있죠. KTH 가 만든 Usay (유세이) 라는 어플리케이션이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 보기 아이폰에서 한글 초성검색을 통해 빨리 전화를 원하는 사람에게 걸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앱은 많지만 거기에 카카오톡과 같은 채팅 메신저 기능까지 같이 갖추고 있는 면에서 그 가치를 높게 샀던 녀석인데요, 그 Usay가 보다 업그레이드되면서 이번에 안드로이드용으로까지 나왔다고 해서 바로 한번 설치해봤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 들어가 'Usay' 라고만 검색하면 바로 다운받을수 있구요. 설치를 하면 이렇게 [Usay 주소록]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아이폰에서와 같이 기존 '전화번호부'(좌측에보이는)를 대치할수 있는.. 더보기
목욕탕 안에 휴대폰을 가져갔습니다 (모토로라 디파이) 솔직히 목욕탕 안으로 휴대폰을 가져가고 싶을때 많죠. 그렇다고 공중목욕탕을 이야기하는 그런 변태는 아니구요 ^^ 요즘에는 특히 스마트폰들이 워낙 기능이 다재다능해서 목욕하는 중에도 스마트폰 라이프를 즐기고 싶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 가장 그러고 싶을때가 반신욕을 하는 경우에요. 꽤 오랜시간을 욕조안에 앉아 피로를 주욱 푸는 것은 좋은데 그 시간이 상당히 지루하긴 하죠. 반신욕할때 쓰는 욕조덮개? (뭐라고 하나요, 그 팔 받힐수 있는 ^^) 그게 있으면 책이라도 보거나 할게 좀 생길텐데 그게 아니다보니 책읽는 자세도 안나오고, 그렇다고 mp3p 나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지만 행여나 실수로 욕조안에 빠뜨릴까봐 엄두를 못냅니다. 실제로 대중탕같은 곳에서도 휴대폰을 들고들어가고.. 더보기
갤럭시S 프로 (epic 4G) 만져본 소감 삼성전자는 확실히 이번에 갤럭시S 를 만들어내면서 스마트폰의 완성도(?)를 한단계 끌어올렸다고 보여집니다. 갤럭시S 이전까지의 삼성 스마트폰이 그냥 커피였다면 갤럭시S 는 확실히 T.O.P 수준이죠. 갤럭시S 를 만들기 전까지의 삼성 하이엔드 휴대폰들은 퀄리티는 좋았지만 디자인이나 손끝에서 느껴지는 특징들에서 별다른 아이덴티티가 크게 느껴지진 않았었거든요. 터치위즈와 같은 UI 요소들로 많은 마케팅을 했지만 내부적인 통일성의 의미 이외에 사용자들에게 그리 크게 나이스함을 가져다주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한 기업으로서 그 기업만이 낼수 있는 특징을 만들어낸다는 것, 그러면서도 그게 아주 Nice 한 특징이 되는 경우 소비자들에게는 그것이 그 기업의 향기가 되고 그 회사의 철학이 되며, 몇가지 단점을 덮어줄.. 더보기
시세폭락 안드로이드, 구매시점이 고민 우연히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있는 장터게시물을 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출시한지 불과 9개월밖에 안된 모토로이의 공기계 시세가 불과 15만원... 상태가 꽤 좋은 녀석도 모두 10만원대 후반이면 공기계로 사다가 유심기변용으로 구입할수 있는 수준이네요. 출고가 90만원 수준의 스마트폰이 아직 1년도 채 안되었는데 이정도로 폭락하다니, 과거 피처폰들도 이정도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90만원대 출고가라면 피처폰으로 치면 엄청나게 비싼 프리미엄급인셈인데 그정도 되는 폰들은 9개월여가 지나도 중고시세가 30~40만원대는 되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모토로이보다 나온지 더 오래된 (1년정도) 아이폰 3GS 의 공기계 시세가 40만원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실로 엄청난 차이죠 아직도 현역으로 쓰기 별로 부족하지 않.. 더보기
모바일웹과 앱(app), 현트렌드와 진화에 대해 TV에서 나오는 저녁 뉴스를 보니, 내년(2011)까지 국내 휴대폰 이용자의 20% 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이라는 한 경제연구소의 전망을 인용하며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는군요. 개인적으로는 내년말 스마트폰 보급율이 오히려 그보다 좀더 높지 않을까 예상해보는데요, 무엇보다도 휴대폰을 만드는 제조사들이 내년부터 제조하는 휴대폰 라인업의 대부분을 스마트폰으로 계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철저한 시장 분석과 전망을 통해 그런 전략적인 결정을 했겠지요. 그만큼 스마트폰은 국내에서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빠르게 보급되는 스마트폰을 통해 가장 활성화되는 부분은 바로 모바일웹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시장이겠지요. 매일같이 앱스토어(AppStore)에 들어가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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