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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

[외관비교] 블랙베리 볼드 vs 삼성 미라지폰 키패드가 노출되어있는 바(bar)타입의 휴대폰, 예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참 안통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이상하리만큼 해외시장과 비교했을때 바타입의 휴대폰은 나오는 족족 고배를 마셨죠. 휴대폰이 폭발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던 98~99년 당시 플립형 휴대폰으로 모든 TV 광고를 도배했고, 스타택을 닮아가기 위해 흉내내기 시작한 폴더형 휴대폰 역시 고급형의 대명사로 출발을 해서일까요? 아니면 집전화가 대부분 바타입으로 시작을 하다보니 휴대폰만큼은 집전화처럼 생긴걸 쓰기 싫은 심리때문일까요? 상대적으로 바타입의 휴대폰은 그 특유의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왠지 저가형처럼 취급되어 버린 곳이 바로 한국이었습니다. 이젠 좀 달라졌죠? 죄다 폴더나 슬라이드 타입의 휴대폰 일색이다보니 바타입이 독특해보이기도 하고, 사실 개인.. 더보기
라이프 로깅용 서브디카로서의 햅틱2 얼마전에 쓰고 있던 컴팩트 디카를 처남한테 뺏겨버린후 한동안 컴팩트 디카를 안가지고 다녔어요. DSLR 들고 출퇴근하기엔 너무 무겁고 해서 하나 있긴 해야겠다고 생각중인데요 마침 햅틱2의 카메라가 꽤 쓸만했던 기억이 있어서 당분간 햅틱2를 컴팩트 디카의 대용으로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늘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는 사실 아주 뛰어난 화질을 보장해야 한다거나 하는 것 보다는 간단간단히 그날의 일상을 기록하는데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휴대가 간편한게 가장 핵심이거든요. 그러면서 제가 컴팩트 디카는 적어도 이건 이래야 한다 라고 생각하는게 있다면, 스냅용으로 충분한 해상도 (500만화소까지도 필요 없음, 블로그용이면 충분) 리사이즈시 거북하지 않은 화질 ---> 사실 이게 핵심 ! 음식사진을 많이 찍는 탓.. 더보기
햅틱2는 이게 안좋아요 ~ 얼마전에 작년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08년 사용해본 폰중에서 베스트 휴대폰을 뽑았었습니다. 물론 사용자가 느끼는 가치의 비중에 따라 다르게 생각되겠지만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느끼는 중요한 부분을 가장 잘 충족시켜줬던 폰이 바로 그 2개의 폰이었습니다. (햅틱2와 미라지폰) 전혀 달라보이는 그 두 폰의 공통점은 뭘까요? 애니콜이라는 브랜드 말구요 ^^ 바로 '터치스크린' 을 채용한 폰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햅틱 시리즈인 이 햅틱2 는 전면 터치폰으로 대형 LCD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대형 LCD 를 가진 터치폰 이라는 점에서 오는 거의 유일한 햅틱2의 단점이 제게는 하나 있었는데요... 뭘까요? 한글입력? 확실히 전작 햅틱1보다 좋아진 터치반응 및 천지인 입력의 성공률은 생각보다 좋아.. 더보기
지난해 사용해본 폰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휴대폰은? 유난히 휴대폰을 많이 사용해봤던 해가 작년이었던것 같습니다. 터치폰들이 나오면서 다양한 UI 시도가 행해졌기도 하고 스마트폰들이 대중들에게 좀더 가깝게 다가섰던 해이기도 했습니다. 그에 따라 여기저기서 새로운 폰들을 접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것 같네요 제가 직접 며칠간 써본 휴대폰만 해도 10여종 되었네요. USIM 이동이 되다보니 기변이 좀더 손쉬워진 환경도 한몫 했구요. 암튼 작년에 사용했던 휴대폰 중에 가장 만족스러웠던 휴대폰을 꼽으라면 아래 두가지를 택하겠습니다. >> 햅틱2 (SCH-W550, SPH-W5500) 아이폰 등과 비교되면서 네티즌들로부터 아쉬운 이야기도 많이 들었던 애니콜 햅틱 시리즈이지만 작년에 출시된 국내 휴대폰 가운데 UI 로나 스타일로나 기념비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은 부인.. 더보기
애들 캔디드 포토에는 휴대폰 연사가 제격 애들이 어느정도 크다보니 이제 더이상 카메라에 포즈를 취해주는 그런 친절함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걔네 입장에서는 아빠의 카메라 앞에 잠시 행동을 멈춰주는 그런 일이 지겨운거죠 ^^ DSLR 들고 그때그떄 나오는 재밌는 표정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상을 담는 잠깐의 캔디드 포토들, 싸이질이나 블로깅할때 로그를 남기는 용도의 그런 사진들에는 DSLR 이 좀 부담이 될때도 많고 해서 요즘에는 성능 괜찮아진 휴대폰 카메라를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애들은 특히 저렇게 포즈를 안취해주기때문에 느린 카메라로는 담기가 힘들죠 그럼 가뜩이나 느린 휴대폰 카메라로 어떻게 잡느냐구요? 그럴때는 연사를 활용해보세요 이런 경우에 쓰기 좋은 휴대폰이 햅틱2였습니다. 연사가 뛰어나기 때문이죠 위 동영상처럼 햅틱2의 연사성능은 .. 더보기
로모폰(w6000) 다음 버전은 애니콜 + VLUU 디카 ? 사람이 늘 휴대할수 밖에 없는 기기라면 그 기기에 시대를 반영하는 고급기술들이 집약되고 각종 이종기기와의 컨버전스 형태가 나타나기 마련이죠. 21세기에는 단연 휴대폰이 그런 대상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사람과, 또는 인터넷과 '커뮤니케이션' 할수 있는 도구는 늘 휴대할수밖에 없을테니까요 1. mp3p 와의 결합 이 가장 먼저 진행되었죠. 구현모듈이 가장 작은 형태이고 따로 휴대하고 싶지 않은 사용자들의 니즈가 크다보니 휴대폰과 mp3 플레이어와의 결합은 가장 쉬운 형태였습니다. 거기다가 블루투스 기술의 대중화와 더불어 내/외장 메모리의 빠른 확대는 휴대폰에서도 큰 무리없이 mp3p 의 성능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최근 애니콜 서태지폰에서 시도한 뱅앤올룹슨과의 제휴 형태도 좀더 완성된 컨버.. 더보기
서태지폰 (w6300) 의 카메라 화질 엿보기 이번에 출시한 서태지폰은 영상에 특화된 서태지폰 (ever) 과 음악에 특화된 서태지폰 (애니콜) 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오늘은 B&O 시스템과 스피커가 탑재된 삼성 애니콜 서태지폰 SPH-W6300 의 카메라 화질을 좀 보겠습니다 이 애니콜 서태지폰에는 3백만화소의 AF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화소도 그렇지만 성능과 기능이 최근 애니콜의 신작들 (햅틱2나 소울폰) 의 카메라에 비하면 약간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음악 기능에 특화된 폰이라 그럴까요? 지하 서점 형광등 조명 아래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w6300 카메라는 ISO 가 400까지 지원됩니다. 이 사진을 촬영할때는 ISO auto 에 놓고 촬영했구요.. ISO 400에다 폰카정도의 밝기라면 .. 더보기
B&O의 심장을 가진 최고의 뮤직폰, 애니콜 w6300 서태지폰 블루투스 이어폰의 편리함도 좋습니다만 아직까지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제대로된 음질을 유선 이어폰만큼은 못내줘서 좀 아쉽죠. 그런 이유로 저같은 경우 휴대폰으로 음악듣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따로 아이팟 셔플을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음질로 따지면 정말 만족스러웠던 코원 u2 는 얼마전 아버지에게 넘겨드리고 지금 제손에 있는 mp3p 는 아이팟 셔플 뿐이네요.. 물론 이녀석의 음질이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휴대폰-블루투스 이어폰의 조합보다는 더 안정적인 소리를 들려주기에 따로 가지고 다닙니다. 그러면서 늘 가지고 있던 생각. 왜 대체 휴대폰에는 일반 이어폰 (3.5파이 규격) 이 들어가게 안만드는거야? (물론 아주 가끔 있긴 했습니다) 노트북이며 pmp 며 모두 일반 이어폰을 쓰게하는데 대체 휴대폰만...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