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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amera & AV

명예회복을 노리는 스마트TV에서의 '뉴스' 적어도 제가 이 세상을 접한 이래 가장 큰 재해가 바로 우리 옆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단순히 옆집 재해가 아니라 우리집까지 한꺼번에 집어삼킬수 있는 '재앙' 수준으로 커지고 있죠. 정말 큰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별일 아니라는듯이 아무런 변화없이 사는 사람들이나 여전히 쇼프로 일색의 주말 TV를 보면 정말 안전불감증이 만연된 것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 또다른 시각에서 보면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일본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먼저 건네서 양국간에 쌓인 아주 오래된 앙금을 크게 한번 씻을수 있는 좋은 기회로도 보이는데 모르겠습니다. 물론 역사적으로 보면 도저히 용서할수 없는 부분도 많지만 이처럼 큰 재앙을 함께 대하고 있는 마당에 그렇지 못한다면 그만큼의 여유도 우리는 없는 것인가 라는 생각에 안타까움.. 더보기
스마트TV로 인해 달라진 TV Life 이번에 스마트TV를 체험하면서 확실히 TV를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TV가 가진 가능성도 엿볼수 있게 되고 TV가 거실에서 어떤 존재 의미를 가지는지 다시한번 재조명하는 계기도 되었죠. 집에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가지 상황에서 그동안 거실마님을 자처하던 기존 TV와는 확실히 다른 역할들을 해주었는데요, 아직은 가격이 너무 비싸지만 점점 대중화만 된다면, 그리고 그때까지 좀더 많은 어플리케이션과 솔루션으로 인해 다양한 서비스가 보강된다면 스마트TV로 인해 달라질수 있는 생활과 그 가치는 상당히 커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그럼 지금 체험중인 이 LG 스마트TV때문에 달라진 제 생활을 잠깐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가족들과 사진앨범 감상 보통 앨범을 보는 씬(scene)은 이렇죠. 책꽂이에 꽂혀.. 더보기
가족용 게임 도구로서의 스마트TV 아직은 조금 어색한 존재, 스마트 TV... IPTV 에다 다양한 미디어 장치들도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 TV 가 실제 우리 삶 속에 어떤 추가적인 가치와 즐거움을 가져다줄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특정 제조사의 제품의 경쟁력이 어떻냐를 논하기 이전에 이것은 스마트 TV 라는 이름표를 달고나오는 모든 기기군들이 풀어야 할 숙제이기에, 이 숙제를 얼마나 잘 해내느냐에 따라 해당 제품군이 생명력을 갖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결정되겠죠. 제가 볼때 스마트TV 의 경쟁제품은 경쟁사의 스마트TV가 아닙니다. 아직 '스마트TV를 산다면 뭘 살까' 라는 고민이 들 정도로 존재자체가 사람들의 머리속에 일반화되지 않았죠. 그렇다고 기존 일반 TV가 스마트TV의 경쟁상대도 아닌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경쟁은 스마트TV를 구매하기 .. 더보기
스마트TV와의 첫만남, 새로움 이미 모바일 라이프 패턴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스마트폰'... 그 바통을 이어받을 주자로 많은 분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 TV' 이기에 2011년 한해 중점을 두고 바라보고 있고 또 개인적으로도 직접 체험해보면서 느껴보고자 하는 것이 바로 거실 TV 문화의 변화입니다. 수십년동안 컬러와 화면 크기, 화질 정도의 변화 외에는 큰 역할의 변화가 없었던 것이 바로 TV였죠. '브라운관' 이라는 말 자체에서 느껴지는 것이 그저 '뷰어'에 불과하다는 것. 방송국에서 송출하는 전파를 받아 그저 인식이 가능한 화면으로 보여주기만 하는, 단방향성 뷰어라는 면에서 '바보상자'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쓴 녀석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뭐래도 거실문화의 '주역'으로 수십년간 자리를 지킨 것은 커다란 '뷰어'로서.. 더보기
스마트TV, 리모콘이 경쟁력의 핵심 '스마트' 열풍의 중심에 있는 스마트폰의 바통은 누가 이어받을까요? 당분간 그 바통은 TV가 이어받을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에 이은 '스마트TV'의 열풍이 전세계적으로 불기 시작했죠. 소니가 만든 구글TV가 공식 발표되었고 이미 스마트TV를 판매중인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TV를 만드는 모든 제조사가 기존의 단방향 TV에서 보다 인터랙티브한 경험과 컨텐츠를 즐길수 있는 스마트한 차세대 TV로 빠른 교체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년간은 이 스마트TV라는 용어를 꽤 많이 접할것이고 그런 시간이 지나고나면 더이상 스마트한 것이 아니라 TV라는 기기 자체가 지금까지 우리가 접해왔던 그런 역할과는 많이 달라져있는 기기로 변해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스마트TV라는 새로운 경쟁도메인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 더보기
한발짝 더 다가온 전문가급 캠코더의 대중화, 소니 NEX-VG10 DSLR 이 대중화된 걸 보면 아직도 좀 놀라울 정도입니다. 테마파크나 동네 공원만 가봐도 아빠들 손에는 대부분 커다란 DSLR 이 들려있는 우리나라의 풍경, 대한민국의 DSLR 보급률은 세계 1위라고 하죠. 공식적인 통계자료는 못찾았습니다만 그렇게 인용된 곳을 많이 보아왔으니 뭐 1위가 아니라해도 2위는 거뜬할겁니다. 경쟁할만한 나라라 해봐야 일본 정도인데 일본보다는 한국의 DSLR 보급률이 높으니까요 그렇게 DSLR 이 대중적으로 보급되면서 사진이라는 영역이 많이 변했죠. 예전같으면 사진관에서나 가능했던 작업들을 누구나 조금만 연습하면 할수 있게 되고, 여전히 전문가들만이 할수 있는 영역은 대중들과 구분됩니다만 그 땅의 크기가 줄어든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카메라와 렌즈 가격도 소득대비 과거.. 더보기
간만에 지른 헤드폰, 소니(SONY) MDR-ZX300 날씨가 추워지다보니 저절로 관심이 간 녀석, 헤드폰... PX200 이 하나 있지만 이녀석은 귀를 안덮어주는데다 아무래도 유닛이 작다보니 공간감이 조금 아쉽... 그리고 좀 큼지막한 소니 DJ용 헤드폰은 줄이 너무 길어 아웃도어용으로는 적합치 않은데다 얼마전 장인어른께서 집어드시더니 '이거 소리 아주 좋다~' 라고 하시니 하는수없이 선사해드렸습니다 ㅎㅎ 최근 좀 비싼 녀석들까지 소리를 듣다보니 통만 커져가지고 괜히 비싼거 지를뻔 했는데 어차피 초반에 적응하고나면 그 상위 기종을 쳐다보게 되는건 뭘 사도 마찬가지라는 말도 안되는 자가논리를 펴면서 ㅎㅎ 어제 처음 만난 따끈따끈한 녀석을 그냥 질러버렸어요 며칠전 소니에서 새로 발매한 헤드폰 ZX300 이라는 녀석입니다. 100-300-500-700 이렇게 라.. 더보기
소니 A55를 만난 솔직한 소감 (발표회 후기 포함) 워낙 카메라를 예전부터 좋아했던 성격탓에 새로운 카메라에 대한 소식은 늘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지만 최근 몇년간 예전만큼의 큰 감흥을 주던 신제품 출시소식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나온 소니의 NEX 시리즈가 꽤 관심을 많이 가지고 본 제품이었고 그 외의 제품들은 그다지 큰 관심을 가질만한 요소들이 보이질 않았네요. 아마 과거보다 훨씬 더 다양한 제품들이 약간의 업그레이드로 짧은 간격을 두고 쏟아져나오다보니 상대적으로 그런 신선함이 떨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최근 디지털 카메라 쪽에 가지고 있는 기대라면 아주 보급형 풀프레임 DSLR 의 등장? 그리고 두 카메라 체제를 완전히 날려버릴정도로 가볍고 작지만 화질과 심도표현이 가능한 끝판왕 정도? 후자의 모습을 겨냥해서 나온 것이 소니의 NEX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