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Camera & 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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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TV를 스마트TV로 바꾸는 방법, 스마트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LG BD690)IT/Camera & AV 2011. 7. 15. 13:16
* 이 글은 스마트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체험단에 참여하며 작성한 글입니다 스마트폰 열풍에 이은 제2의 스마트 혁명은 가전을 중심으로 한 '거실'에서 일어날 것으로 많은 분들이 예상하고 있죠. 이미 그렇게 되고 있구요... 그 중심에는 스마트TV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거실의 중심인데다 태생 자체가 워낙 수동적인 미디어 기기이다보니 그만큼 상대적으로 '스마트'하게 변화할 여지가 많은게 사실이죠. 바보상자라고 불리던 녀석이 조금씩 눈을 뜨면서 스마트폰과 같은 컴퓨팅 기기와 이제 통신도 해보고 대화도 하면서 여러가지로 흉내를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면서 TV를 중심으로 한 거실에서의 미디어 경험과 가치들이 앞으로 많이 생산되고 제고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N스크린 환경을 통한 seamless 한 미디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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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메라의 적절한 타협점, 소니 NEX의 진화 (NEX-C3)IT/Camera & AV 2011. 7. 8. 09:51
APS-C 사이즈의 CMOS 센서를 가진 미러리스 카메라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 카메라는 입문용이라기 보다는 디지털 카메라로 산전수전 다 겪어본 사람들이 선택하는 탈출구 같은 카메라라는 생각... DSLR 세계에서 수많은 렌즈와 본체 뽐뿌로 인해 많은 비용을 수반하는 바꿈질을 해보고 이런 사진 저런 사진 많이 찍어본 사람들이 결국에는 종착역 처럼 수렴해가는 기기라는 생각 말이죠. 저도 소니 NEX 시리즈를 보며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갖고 싶은 카메라이기도 했죠. 아마 바운스가 가능한 플래시가 있었다면 이미 제손에는 소니 넥스가 들려있었을 겁니다. 여러해 카메라와 함께 하다보니 카메라를 저울질 할때 중요한 것은 딱 2가지로 결론내려지더군요. 바로 [휴대성]과 [성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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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의 선택] 가성비 최고의 헤드폰, 크리에이티브 HQ-1450IT/Camera & AV 2011. 7. 4. 09:37
오랜만에 'bruce의 선택' 을 고르는군요 ^^ 의욕적으로 해보려고 마련한 타이틀인데 이제 2번째 [bruce의 선택] 을 '선택'했네요.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큰것에서 작은것까지, 정말 여러분께 추천드리고 싶은 것만 소개해드리는 코너입니다 ^^ 오늘은 그 두번째, 헤드폰입니다. 음질이라는 것이 워낙 성향에 따라 다르고 또 고급으로 가면 한도 없는 것이 이 바닥이다보니 매우 조심스럽기도 합니다만, 이녀석은 귀에 걸때마다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드는 녀석이라 한번 말씀드려 볼려구요 ^^ 가끔 가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번 보고, 골든이어스에서 많은 분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기에 헤드폰이 제법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렀던 녀석입니다. 크리에이티브 (Creative) 에서 내놓은 HQ-1450 이라는 헤드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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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놀아주는 스마트TVIT/Camera & AV 2011. 7. 1. 07:42
지난번에 이야기한 'TV가 스마트해진다는 것' 이 1차적으로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정보형' 기기로서의 가치를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그 타겟을 달리한 이야기입니다. TV 방송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검색을 하고 티커를 통해 보다 부가적인 정보(information)을 제공함으로써 TV에서 누리지 못하던 가치를 더하는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에듀테인먼트 (edutainment) 에 대한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2011/06/15 - TV가 똑똑해지기 위한 첫걸음, 검색과 티커 오히려 집에 스마트TV가 들어온 이후 이를 반기는 것은 저나 와이프가 아닌 아이들이었는데요 ^^ 삼성 앱스토어에 들어가 이 페이지가 나오면 환호성을 지르는게 그 이유중 하나죠. 한눈으로 쓱 봐도 알록달록한 아이콘들과 함께 아이들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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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똑똑해지기 위한 첫걸음, 검색과 티커IT/Camera & AV 2011. 6. 29. 08:44
스마트TV 라는 녀석을 어떻게 바라보세요? '스마트폰의 TV 버전' 이라고 바라보시나요? TV는 물론이고 냉장고나 세탁기, 청소기 등 모든 가전에까지 죄다 '스마트'가 붙을 기세이지만 그렇다고 그런 기기들이 스마트폰처럼 된다는 것은 아니겠죠. 스마트폰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처음 드는 생각이 이런 저런 어플리케이션 (앱) 들을 자유롭게 깔아서 쓸수 있는 폰이라고 생각하실텐데요, 그게 중요한 의미를 지녔던 이유는 원래 '전화기'였던 폰이 추가적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화기 외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었기 때문이죠. 그러면서 휴대폰을 들고다니면서 사용하는 그런 상황에 정말 잘 맞는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이 등장을 했구요... 그렇듯 각 기기는 기기 고유의 목적이 있기에, 그것들이 운영체제를 갖고 보다 많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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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경험해본 포터블 헤드폰 앰프, 누포스 icon mobileIT/Camera & AV 2011. 4. 5. 07:42
요즘에는 음악을 듣는 기기들이 점차 스마트폰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저도 최근 듣는 음악은 모조리 아이폰을 포함한 스마트폰 아니면 아이패드를 통해 듣지, 별도의 mp3p 나 CDP 를 안쓴지 꽤 된것 같네요. 처음에는 그저 음질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스마트폰 외에 또다른 기기를 가지고 다니는 귀차니즘때문에 그랬었는데 요즘에는 스마트폰들의 음질도 꽤나 많이 올라와서 큰 부족함 없이 사용하게 됐지요 그런데 가끔 그런 아쉬움이 들때는 있습니다. 기기마다 편차는 있습니다만 오픈형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할 때, 스마트폰이 내주는 출력이 조금은 모자라는 점이요... 가끔 소리가 좀 약하게 셋팅된 스마트폰들을 일반 헤드폰으로 들을 때는 조금더 음악을 힘있게 쳐주면 좋겠는데 하는 아쉬움이 생길때가 있죠 오늘은 저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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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좀 되는 분만 쓰세요 ^^ 플랜트로닉스 Savor M1100IT/Camera & AV 2011. 3. 22. 08:01
** 학창시절, 맨투맨 영어 한권 정도 안읽으신 분은 바로 백스페이스 (BackSpace) 키를 누르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폰들이 대중화되면서 블루투스 또한 점차 대중적으로 보급되는 모습이 참 반갑습니다. 그렇게 근거리 네트웍을 통해 연결이 가능한 기기들이 늘어날수록 악세서리들도 많이 등장하게 되고, 그런 경쟁들을 통해 악세서리의 수준도 빠르게 발전하니까요. 과거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피처폰들이 다소 있었지만 그것 하나 연결하기가 무척 불편하게 되어있다보니 대중화되지 못했죠. 따라서 블루투스 악세서리들도 그다지 마음에 드는 것들을 만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스마트폰들은 블루투스 연결/재연결도 매우 빠르고 또 그 성능도 매우 좋아져서 헤드셋이나 키보드 등 필수 악세서리들을 함께 운용하기가 아주 편해졌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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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회복을 노리는 스마트TV에서의 '뉴스'IT/Camera & AV 2011. 3. 16. 07:39
적어도 제가 이 세상을 접한 이래 가장 큰 재해가 바로 우리 옆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단순히 옆집 재해가 아니라 우리집까지 한꺼번에 집어삼킬수 있는 '재앙' 수준으로 커지고 있죠. 정말 큰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별일 아니라는듯이 아무런 변화없이 사는 사람들이나 여전히 쇼프로 일색의 주말 TV를 보면 정말 안전불감증이 만연된 것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 또다른 시각에서 보면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일본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먼저 건네서 양국간에 쌓인 아주 오래된 앙금을 크게 한번 씻을수 있는 좋은 기회로도 보이는데 모르겠습니다. 물론 역사적으로 보면 도저히 용서할수 없는 부분도 많지만 이처럼 큰 재앙을 함께 대하고 있는 마당에 그렇지 못한다면 그만큼의 여유도 우리는 없는 것인가 라는 생각에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