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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Phones

SKT와의 밀월을 끝낸 모토로라 아트릭스(Atrix)의 의미 이미 알려졌다시피 이번에 모토로라가 출시하는 아트릭스(Atrix, Motorola MB860) 는 국내에서 KT와 SKT 두 통신사에 동시에 출시합니다. 각종 연결장치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노트북처럼 사용할수도 있고, 디빅스 플레이어처럼 사용할수도 있는 매력적인 녀석인데요. 세계 최초 웹탑 컴퓨터폰이라는 표현을 이번에 모토로라에서는 캐치프레이즈로 삼았더군요. MWC 2011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꼽힐만큼 여러가지 화제가 될만한 요소들을 듬뿍 담은 녀석이라 얘기할 꺼리가 많습니다만 오늘은 조금은 다른 의미를 얘기해볼까 합니다. 모토로라로서는 아주 긴 세월 SKT에만 독점적으로 공급하던 시절에 종지부를 짓고 복수 공급을 이번 아트릭스로 다시 재개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KT(구 KTF)에 모토로라 단말을 공.. 더보기
배우 박민영과 함께한 넥서스S 카메라 테스트 오늘은 넥서스S의 카메라를 사용한 소감을 말씀드려보려 합니다. 스마트폰에 붙어있는 카메라는 예전 피처폰과 달리 그 쓰임새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죠. [카메라 + 소셜네트워크] 의 조합은 그야말로 스마트폰을 '삶을 기록하는 도구' 로 만들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포스퀘어 등을 하면서 사진을 찍어 올리는 행위는 이제 일상이 되어버렸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선택하는데 있어 카메라의 성능 및 화질은 고려해야 할 요소중에서도 중요한 한가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셔터 반응 속도라든지 접사 거리, 기본적인 화질 및 동영상 성능은 그런 삶을 기록하는데 있어 얼마나 스트레스 없이 더 좋은 결과물로 남길 수 있는가를 좌우하기 때문이죠 넥서스S(SHW-M200S) 에 탑재된 카메라의 스펙을 말하라고 하면 .. 더보기
지금까지의 HDMI는 반쪽이었다, 엑스페리아 아크(arc) 리뷰 (Xperia X12) 이번에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1 (Mobile World Congress) 에 다녀오신 지인들이 그곳에 출품된 스마트폰을 얘기하면서 공통적으로 코멘트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랩독 연결이라는 충격적인 컨셉을 내세운 모토로라의 아트릭스(Atrix)나 기대를 한껏 받고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 II 등 각 제조사 부스마다 신제품을 자랑하고 있었지만, 직접 돌아다니면서 만져보고나니, '가장 매력적으로 보였던 기기는 소니에릭슨이 출품한 아크(arc) 였다' 라구요... 왜그렇게 보느냐 라고 물어보면 다들 이 엑스페리아 아크가 가진 '디자인 (design)'을 이야기했습니다. 모두가 기계적인 스펙만을 말하는 이 바닥에서 오히려 눈에 띄는 녀석으로 이 아크를 꼽은 것은 꽤 의미가 있는 반응이었죠. 사람들이.. 더보기
입력이 무척 편해진 넥서스S와 진저브레드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Gingerbread) 를 탑재하고 나온 넥서스S에게 기대했던 부분은 NFC 보다는 오히려 UI 쪽이었습니다. 겉으로 별로 드러나지도 않고 하드웨어 스펙(spec) 같은 것으로도 표현하기 힘든 부분이 그런 UI 부분이기에 보통은 그렇게 중요하게 안다뤄집니다만 실제 사용하다보면 가장 크게 차이를 느끼는 부분중의 하나이죠. 특히 입력 UI가 얼마나 편리하느냐에 따라 그 스마트폰을 쓸때 쾌적하냐 아니면 짜증이 나느냐가 결정될 정도이죠. 입력UI 가 조금이라도 불편하다보면 그 스트레스가 조금씩 조금씩 쌓여서는 꽤 큰 불만으로 발전하곤 하니까요. 그런 면에 있어 스마트폰을 선택할때, OS를 선택할때에 있어 입력UI 가 얼마나 잘 되어 있는가를 저는 항상 따져봅니다. 프로.. 더보기
겉과 속이 모두 순수한 녀석, 넥서스S 구글이 내놓은 두번째 레퍼런스 안드로이드폰, 넥서스S.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2.3 인 진저브레드 (GingerBread) 를 탑재한 채로 출시하는 스마트폰이자, 이런 구글의 레퍼런스폰을 다름 아닌 삼성전자에서 맡게 되어 더더욱 국내 유저들에게는 많은 주목을 받았었죠. 갤럭시 시리즈로 인해 안드로이드폰에 있어서는 상당한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줬던 삼성이기에 개인적으로도 많은 기대를 했던 녀석입니다. 그 넥서스S를 사용해보게 되서 이녀석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레퍼런스폰이 가진 장점이라고 하면 많은 시간이 지나도 구글의 지원이 가장 우선된다는 점이겠죠. OS업그레이드도 가장 빠르고 모든 안드로이드의 기준이 이 레퍼런스폰을 기준으로 제시되기에 그 어떤 다른 폰을 쓰는 것보다 서비스 지원에.. 더보기
넥서스원,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후기 일주일전쯤, 드디어 기다리던 제 넥서스원(Nexus One)에 구글 진저브레드 (GingerBread, Android 2.3) 업그레이드가 떴더라구요. (아시겠지만 넥서스원은 구글의 레퍼런스폰이라 구글 OTA를 통해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진행됩니다. 제조사 홈페이지에 가서 뭐 케이블 연결하고 프로그램 깔고 이럴 필요가 없어 좋지요 ^^) 프로요 (2.2) 가 탑재된 폰들중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 역시 넥서스원이 가장 빠를수밖에 없습니다. '레퍼런스폰의 위엄'이라고도 재미삼아 표현하더군요. 그렇게 넥서스원에 진저브레드를 OTA로 업그레이드한 후기를 간단히 적어봅니다. 참고로 제 넥서스원은 미국롬(rom)이라 여러분들 넥서스원보다는 좀더 업그레이드가 빨랐을겁니다. ^^ 미국을 시작으로 몇주동안에 걸쳐.. 더보기
괴짜일까 선구자일까, 흥미로운 모토로라 아트릭스(atrix) 제가 블로그를 통해 자주 말씀드리는 내용 중 하나죠. 조금은 지겨워지는 스마트폰 스펙 경쟁... 정작 중요한 것은 '사용자에게 주는 경험 (UX)' 인데 그건 과거와 달라지는 것 없이 그저 스펙 경쟁만 일삼는 안드로이드폰 제조사간의 경쟁이 다소 질린다는 것이요...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 전에 없던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폰들이야말로 진정 '신제품'의 가치가 있는 것이고 그런 제품들의 등장을 적극 반기고 있는데요, 이번에 국내에 출시하는 모토로라의 아트릭스 (Atrix) 라는 안드로이드폰도 기존의 스마트폰들이 제공하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그 만남이 아주 반갑습니다. 이번에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1 에서도 워낙 주목을 받았던 기기 중의 하나이기에 아주 많이.. 더보기
옵티머스 2X 활용 소감, 그리고 제스처와 카메라 올 한해 스마트폰들중 하이엔드급 라인들은 대부분 듀얼코어 CPU를 내세우고 나올 것으로 전망합니다. 테그라2 나 오리온, 퀄컴의 프로세서들도 모두 듀얼코어를 채용해서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추세이고 워낙 치열한 경쟁이 있는데다가 그 속도도 빠른 상황이라서 연말께는 정말 모바일에서도 쿼드코어를 손에 쥘 수도 있어보입니다. 세계 최초의 듀얼코어 CPU라는 자리를 차지한 LG Optimus 2X 는 금새 또 다른 follower 들로 인해 그 입지가 줄어들긴 하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 분명 타 스마트폰보다 빠르고 쾌적한 녀석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체감하기 쉬운 부분은 각각의 화면전환시 느껴지는 반응속도입니다. 특히 테스트겸 메뉴안에 있는 아이콘 화면들을 손가락 드래그로 좌우로 아주 빠르게 흔들게 되면 듀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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