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mart Ph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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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안에 휴대폰을 가져갔습니다 (모토로라 디파이)IT/Smart Phones 2010. 12. 5. 09:02
솔직히 목욕탕 안으로 휴대폰을 가져가고 싶을때 많죠. 그렇다고 공중목욕탕을 이야기하는 그런 변태는 아니구요 ^^ 요즘에는 특히 스마트폰들이 워낙 기능이 다재다능해서 목욕하는 중에도 스마트폰 라이프를 즐기고 싶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 가장 그러고 싶을때가 반신욕을 하는 경우에요. 꽤 오랜시간을 욕조안에 앉아 피로를 주욱 푸는 것은 좋은데 그 시간이 상당히 지루하긴 하죠. 반신욕할때 쓰는 욕조덮개? (뭐라고 하나요, 그 팔 받힐수 있는 ^^) 그게 있으면 책이라도 보거나 할게 좀 생길텐데 그게 아니다보니 책읽는 자세도 안나오고, 그렇다고 mp3p 나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지만 행여나 실수로 욕조안에 빠뜨릴까봐 엄두를 못냅니다. 실제로 대중탕같은 곳에서도 휴대폰을 들고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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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프로 (epic 4G) 만져본 소감IT/Smart Phones 2010. 12. 1. 08:23
삼성전자는 확실히 이번에 갤럭시S 를 만들어내면서 스마트폰의 완성도(?)를 한단계 끌어올렸다고 보여집니다. 갤럭시S 이전까지의 삼성 스마트폰이 그냥 커피였다면 갤럭시S 는 확실히 T.O.P 수준이죠. 갤럭시S 를 만들기 전까지의 삼성 하이엔드 휴대폰들은 퀄리티는 좋았지만 디자인이나 손끝에서 느껴지는 특징들에서 별다른 아이덴티티가 크게 느껴지진 않았었거든요. 터치위즈와 같은 UI 요소들로 많은 마케팅을 했지만 내부적인 통일성의 의미 이외에 사용자들에게 그리 크게 나이스함을 가져다주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한 기업으로서 그 기업만이 낼수 있는 특징을 만들어낸다는 것, 그러면서도 그게 아주 Nice 한 특징이 되는 경우 소비자들에게는 그것이 그 기업의 향기가 되고 그 회사의 철학이 되며, 몇가지 단점을 덮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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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폭락 안드로이드, 구매시점이 고민IT/Smart Phones 2010. 11. 20. 14:52
우연히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있는 장터게시물을 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출시한지 불과 9개월밖에 안된 모토로이의 공기계 시세가 불과 15만원... 상태가 꽤 좋은 녀석도 모두 10만원대 후반이면 공기계로 사다가 유심기변용으로 구입할수 있는 수준이네요. 출고가 90만원 수준의 스마트폰이 아직 1년도 채 안되었는데 이정도로 폭락하다니, 과거 피처폰들도 이정도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90만원대 출고가라면 피처폰으로 치면 엄청나게 비싼 프리미엄급인셈인데 그정도 되는 폰들은 9개월여가 지나도 중고시세가 30~40만원대는 되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모토로이보다 나온지 더 오래된 (1년정도) 아이폰 3GS 의 공기계 시세가 40만원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실로 엄청난 차이죠 아직도 현역으로 쓰기 별로 부족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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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 Xperia X10 미니의 카메라 성능IT/Smart Phones 2010. 11. 1. 09:48
스마트폰이냐 피처폰이냐를 떠나서 요즘 워낙 MMS나 SNS에 사진 올리는 행위들이 늘어나다보니 휴대폰에 탑재된 카메라의 성능에 신경을 안쓸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아직 저는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인화용으로 쓰거나 하진 않습니다만 웹게시용으로라도 충분한지 기본적인 화질이나 접사 거리, 그리고 중요한 셔터랙 등은 따지게 되더라구요 며칠전 소개해드린 엑스페리아 X10 mini... 워낙 전작인 엑스페리아 X10 이 가진 폰카가 꽤 괜찮았기에 이녀석도 기대를 가질만 합니다만 본체 자체가 피처폰보다도 작은 초미니 스타일이라서 카메라 성능도 상대적으로 많이 다운되지 않았을까 걱정부터 되더군요 할로윈 데이에 어찌나 아이들이 아우성을 치던지 추운 날씨지만 에버랜드를 다녀왔습니다. 결론은 역시 에버랜드는 도심보다 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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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니 욕심나는 초소형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10 mini)IT/Smart Phones 2010. 10. 26. 13:21
얼마전 티스토리와의 인터뷰를 하면서 티스토리 측에서 던진 재밌는 질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사용해본 기기중에 반전을 가져온 기기가 무엇이었냐는 질문이었는데요, 다시말해 처음 생각에는 아주 좋을거란 기대로 질렀으나 실제로 보니 별로였다거나, 반대로 별로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써보면 꽤 괜찮은 기기를 물어본 것이죠. 저는 후자의 예로 얼마전 체험했던 삼성의 피코 프로젝터를 예를 들며 인터뷰에 응했었는데요 처음에 소식을 접했을때는 '흠, 뭐 얼마나 쓸모가 있을까?' 라고 생각했던 녀석이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보면서 생각이 바뀌어가는 경우... 그 또하나의 예로 이 녀석을 추가해야할 것 같습니다. 소니에릭슨이 엑스페리아 X10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X10 mini ... 아직 짧은 경험일뿐이지만 보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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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아이폰4와 X10뿐, 다른 스마트폰은 없었다IT/Smart Phones 2010. 10. 25. 09:54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른 나라 일본... 닮은 것처럼 라이프 스타일도 비슷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구석도 꽤 있어서 그런 차이를 발견하는 것도 일본 여행의 재미인것 같습니다. 휴대폰에 관심이 많다보니 여행하면서 일본인들이 사용하는 휴대폰도 좀 유심히 구경했었는데요 일단 일본인들의 '폴더폰' 사랑은 굉장하더군요.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서 만나는 사람들의 대부분 (체감상으로는 70% 정도?) 은 모두 폴더폰을 사용중이었습니다. 일본 여기저기서 흔히 볼수 있는 광경이 이런 모습이죠. 세로로 길어서 꽤 큼지막한 액정을 가진 폴더형 피처폰들... 사용하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피처폰이라고는 하지만 상당히 많은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워낙 왑(WAP) 서비스들이 발달해있고 데이터 정액제가 일찍부터 자리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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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로도 DMB 볼수 있다 (아이폰 DMB, iDMB)IT/Smart Phones 2010. 9. 11. 09:16
아이폰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경우는 딱 2가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지난번 남아공 월드컵 시즌때 한참 흥미있는 경기가 진행되는데 지하철 안에 있느라 TV중계를 못봤던 경우, 평소 DMB를 그리 즐기지는 않지만 그때만큼은 지상파 DMB가 아이폰에서도 되었더라면 하고 아쉬움이 남더군요. 물론 지상파 DMB가 안되더라도 그런 중계를 즐길수 있는 방법은 아이폰에 있습니다만 DMB가 가장 간단히, 그리고 요금부담없이 그런 중계를 즐기는 방법임은 틀림없으니까요. 그래서 월드컵 시즌때는 갤럭시S 로 DMB 를 보곤 했지요. 그리고 또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아이폰으로 이것저것 앱을 사용하다보면 어느새 배터리가 부족하게 되서 경고를 자주 보게 되는 것이죠. 급히 나가야 하는데 깜박하고 충전을 안해놓으면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