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mart Phones 썸네일형 리스트형 넥서스원,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후기 일주일전쯤, 드디어 기다리던 제 넥서스원(Nexus One)에 구글 진저브레드 (GingerBread, Android 2.3) 업그레이드가 떴더라구요. (아시겠지만 넥서스원은 구글의 레퍼런스폰이라 구글 OTA를 통해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진행됩니다. 제조사 홈페이지에 가서 뭐 케이블 연결하고 프로그램 깔고 이럴 필요가 없어 좋지요 ^^) 프로요 (2.2) 가 탑재된 폰들중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 역시 넥서스원이 가장 빠를수밖에 없습니다. '레퍼런스폰의 위엄'이라고도 재미삼아 표현하더군요. 그렇게 넥서스원에 진저브레드를 OTA로 업그레이드한 후기를 간단히 적어봅니다. 참고로 제 넥서스원은 미국롬(rom)이라 여러분들 넥서스원보다는 좀더 업그레이드가 빨랐을겁니다. ^^ 미국을 시작으로 몇주동안에 걸쳐.. 더보기 괴짜일까 선구자일까, 흥미로운 모토로라 아트릭스(atrix) 제가 블로그를 통해 자주 말씀드리는 내용 중 하나죠. 조금은 지겨워지는 스마트폰 스펙 경쟁... 정작 중요한 것은 '사용자에게 주는 경험 (UX)' 인데 그건 과거와 달라지는 것 없이 그저 스펙 경쟁만 일삼는 안드로이드폰 제조사간의 경쟁이 다소 질린다는 것이요...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 전에 없던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폰들이야말로 진정 '신제품'의 가치가 있는 것이고 그런 제품들의 등장을 적극 반기고 있는데요, 이번에 국내에 출시하는 모토로라의 아트릭스 (Atrix) 라는 안드로이드폰도 기존의 스마트폰들이 제공하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그 만남이 아주 반갑습니다. 이번에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1 에서도 워낙 주목을 받았던 기기 중의 하나이기에 아주 많이.. 더보기 옵티머스 2X 활용 소감, 그리고 제스처와 카메라 올 한해 스마트폰들중 하이엔드급 라인들은 대부분 듀얼코어 CPU를 내세우고 나올 것으로 전망합니다. 테그라2 나 오리온, 퀄컴의 프로세서들도 모두 듀얼코어를 채용해서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추세이고 워낙 치열한 경쟁이 있는데다가 그 속도도 빠른 상황이라서 연말께는 정말 모바일에서도 쿼드코어를 손에 쥘 수도 있어보입니다. 세계 최초의 듀얼코어 CPU라는 자리를 차지한 LG Optimus 2X 는 금새 또 다른 follower 들로 인해 그 입지가 줄어들긴 하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 분명 타 스마트폰보다 빠르고 쾌적한 녀석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체감하기 쉬운 부분은 각각의 화면전환시 느껴지는 반응속도입니다. 특히 테스트겸 메뉴안에 있는 아이콘 화면들을 손가락 드래그로 좌우로 아주 빠르게 흔들게 되면 듀얼.. 더보기 옵티머스 2X가 보여준 또한번의 진화, HDMI 미러링 풍요속의 빈곤이랄까요?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스마트폰, 스마트 디바이스들... 내 심장에는 이걸 박았네 저걸 박았네 하면서 스펙 경쟁을 하거나 1mm 도 채 안되는 두께차이가지고 경쟁적으로 내가 더 얇네 싸움을 벌입니다. 조금 떨어져서 그런 경쟁을 보고 있으면 꽤 소모적으로 보일때도 있습니다. 0.x mm 줄여봐야 지갑안에 못넣는건 똑같고, CPU 좀 빨라져봐야 스마트폰을 쓰는데 그 직전 프로세서를 가진 녀석과 큰 차이도 실질적으로는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실제로 그런 경쟁 포인트로 인해 '내 생활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라는 정말 필요한 관점을 놓고 보면 그저 그런것들은 제조사들의 마케팅 포인트일뿐 내 생활이 달라지는 건 그리 많지 않죠. 그 기능 혹은 그 기술로 인해 생활이 바뀔수 있는 .. 더보기 LG전자의 쾌적한 반격! 옵티머스 2X를 살펴보자 [1] 작년 한해는 LG전자 휴대폰 사업부에게는 최악의 한해였을 것입니다. 스마트폰으로 급격히 이동된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LG가 내놓은 안드로이드폰들이 사용자들의 기대치에 조금씩 못미치면서 그 결과로 국내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은 2위자리마저 위협받게 된 한해로 기록되었기 때문이죠. 그런 혹독한 1년이 제대로 약이 되었을까요? 절치부심한 끝에 걸출한 옵티머스 시리즈들을 새해벽두부터 발표하면서 경쟁사들에게 제대로 된 선전포고를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 첫번째 주인공인 옵티머스2X. 이녀석을 손안에 넣고 불과 몇분이 안돼 이녀석이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가 바로 손끝에서 느껴졌는데요, 그것은 바로 '쾌적함'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오늘부터 조금씩 나눠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간단한 개봉기 옵티머스 2X 개봉기입니.. 더보기 종결자인가 변태인가, 스마트폰계의 두 이단아를 주목하자 제조사는 제각각 다르지만 결국 전원을 켜고 나면 별다를게 없이 속알맹이가 똑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 그래서인지 신제품을 만져보더라도 딱 5분만 만지고나면 흥미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하드웨어 제조사들끼리 경쟁을 하다보니 경쟁의 포인트가 하드웨어 스펙에만 급급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하드웨어 스펙차이라는게 생각보다는 사용하는데 있어 커다란 차이를 만들지 못하기에 금새 질려버리게 되죠. 그렇듯 고만고만한 크기 (3~4인치 사이의 전면 터치폰) 에 똑같은 SW를 가진 폰들이 워낙 많아지다보니 보통 사람들 눈에는 다 똑같은 폰처럼 보입니다. 껍데기에서부터 속알맹이까지 별다른 차별포인트가 안보인다는 것이죠. 예전 피처폰 중심 시절에는 각 제조사 고유의 모습이나 UI 같은게 있었지만 안드로이드 쪽에 와서는 그.. 더보기 윈도우폰7 사용기#3. 키보드 입력 소감 윈도우폰7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부분 중 하나가 또한 키보드 입력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기존에 윈도우모바일 시절을 생각해보면 미라지처럼 하드키패드가 아닌 이상 소프트 키패드를 사용한다는 건 최악의 사용감을 가져다줬기 때문이죠. 기존 윈도우모바일 시절 터치키패드는 감압식이기에 거의 모두가 스타일러스펜을 기준으로 고려가 되어있었으며 따라서 그 작은 키패드를 손톱으로 눌러가며 써보면 슬슬 짜증이 치밀수밖에 없었거든요 그래서 이 윈도우폰7 휴대폰 (삼성 포커스)을 받아든 순간 빨리 체험해보고 싶었던 것이 바로 키패드의 입력 느낌이었죠. 바로 검색버튼을 눌러서 키보드를 체험해봅니다. 참고로 홈화면에서 하단 검색버튼을 누르면 윈도우폰7은 당연하겠지만 bing 으로 연결이 됩니다. (접속이 아닌 로컬.. 더보기 5인치 델 스트릭이 7인치 갤럭시탭보다 더 넓은 이유 요즘 출퇴근시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은 델 스트릭 (Dell Streak) 입니다. 5인치라는 커다란 화면을 가졌음에도 슬림하고 베젤도 아주 얇아서 청바지 주머니에도 별 부담이 안되기에 바지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하고 있죠. 특히 영화를 볼때는 기존에 아이폰이나 일반 스마트폰으로 보던 영화들과는 그 화면 크기때문에 느끼는 차원을 달리하게 되는데요.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웹페이지를 볼때는 확실히 화면크기가 장땡^^ 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체감하고 있죠. 물론 그런 화면크기와 휴대성 사이에는 서로 반비례하는 관계가 있기에 그 중간에 적절히 만나는 지점을 찾되, 그 지점의 위치는 각 사용자마다 생각하는 차이가 다를 것입니다. 누구는 5인치가 최고일수도 있고, 4.3인치만 되도 충분히 크다.. 더보기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