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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Phones

옵티머스 2X가 보여준 또한번의 진화, HDMI 미러링 풍요속의 빈곤이랄까요?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스마트폰, 스마트 디바이스들... 내 심장에는 이걸 박았네 저걸 박았네 하면서 스펙 경쟁을 하거나 1mm 도 채 안되는 두께차이가지고 경쟁적으로 내가 더 얇네 싸움을 벌입니다. 조금 떨어져서 그런 경쟁을 보고 있으면 꽤 소모적으로 보일때도 있습니다. 0.x mm 줄여봐야 지갑안에 못넣는건 똑같고, CPU 좀 빨라져봐야 스마트폰을 쓰는데 그 직전 프로세서를 가진 녀석과 큰 차이도 실질적으로는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실제로 그런 경쟁 포인트로 인해 '내 생활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라는 정말 필요한 관점을 놓고 보면 그저 그런것들은 제조사들의 마케팅 포인트일뿐 내 생활이 달라지는 건 그리 많지 않죠. 그 기능 혹은 그 기술로 인해 생활이 바뀔수 있는 .. 더보기
LG전자의 쾌적한 반격! 옵티머스 2X를 살펴보자 [1] 작년 한해는 LG전자 휴대폰 사업부에게는 최악의 한해였을 것입니다. 스마트폰으로 급격히 이동된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LG가 내놓은 안드로이드폰들이 사용자들의 기대치에 조금씩 못미치면서 그 결과로 국내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은 2위자리마저 위협받게 된 한해로 기록되었기 때문이죠. 그런 혹독한 1년이 제대로 약이 되었을까요? 절치부심한 끝에 걸출한 옵티머스 시리즈들을 새해벽두부터 발표하면서 경쟁사들에게 제대로 된 선전포고를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 첫번째 주인공인 옵티머스2X. 이녀석을 손안에 넣고 불과 몇분이 안돼 이녀석이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가 바로 손끝에서 느껴졌는데요, 그것은 바로 '쾌적함'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오늘부터 조금씩 나눠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간단한 개봉기 옵티머스 2X 개봉기입니.. 더보기
종결자인가 변태인가, 스마트폰계의 두 이단아를 주목하자 제조사는 제각각 다르지만 결국 전원을 켜고 나면 별다를게 없이 속알맹이가 똑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 그래서인지 신제품을 만져보더라도 딱 5분만 만지고나면 흥미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하드웨어 제조사들끼리 경쟁을 하다보니 경쟁의 포인트가 하드웨어 스펙에만 급급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하드웨어 스펙차이라는게 생각보다는 사용하는데 있어 커다란 차이를 만들지 못하기에 금새 질려버리게 되죠. 그렇듯 고만고만한 크기 (3~4인치 사이의 전면 터치폰) 에 똑같은 SW를 가진 폰들이 워낙 많아지다보니 보통 사람들 눈에는 다 똑같은 폰처럼 보입니다. 껍데기에서부터 속알맹이까지 별다른 차별포인트가 안보인다는 것이죠. 예전 피처폰 중심 시절에는 각 제조사 고유의 모습이나 UI 같은게 있었지만 안드로이드 쪽에 와서는 그.. 더보기
윈도우폰7 사용기#3. 키보드 입력 소감 윈도우폰7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부분 중 하나가 또한 키보드 입력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기존에 윈도우모바일 시절을 생각해보면 미라지처럼 하드키패드가 아닌 이상 소프트 키패드를 사용한다는 건 최악의 사용감을 가져다줬기 때문이죠. 기존 윈도우모바일 시절 터치키패드는 감압식이기에 거의 모두가 스타일러스펜을 기준으로 고려가 되어있었으며 따라서 그 작은 키패드를 손톱으로 눌러가며 써보면 슬슬 짜증이 치밀수밖에 없었거든요 그래서 이 윈도우폰7 휴대폰 (삼성 포커스)을 받아든 순간 빨리 체험해보고 싶었던 것이 바로 키패드의 입력 느낌이었죠. 바로 검색버튼을 눌러서 키보드를 체험해봅니다. 참고로 홈화면에서 하단 검색버튼을 누르면 윈도우폰7은 당연하겠지만 bing 으로 연결이 됩니다. (접속이 아닌 로컬.. 더보기
5인치 델 스트릭이 7인치 갤럭시탭보다 더 넓은 이유 요즘 출퇴근시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은 델 스트릭 (Dell Streak) 입니다. 5인치라는 커다란 화면을 가졌음에도 슬림하고 베젤도 아주 얇아서 청바지 주머니에도 별 부담이 안되기에 바지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하고 있죠. 특히 영화를 볼때는 기존에 아이폰이나 일반 스마트폰으로 보던 영화들과는 그 화면 크기때문에 느끼는 차원을 달리하게 되는데요.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웹페이지를 볼때는 확실히 화면크기가 장땡^^ 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체감하고 있죠. 물론 그런 화면크기와 휴대성 사이에는 서로 반비례하는 관계가 있기에 그 중간에 적절히 만나는 지점을 찾되, 그 지점의 위치는 각 사용자마다 생각하는 차이가 다를 것입니다. 누구는 5인치가 최고일수도 있고, 4.3인치만 되도 충분히 크다.. 더보기
사이즈 논쟁의 종결자, 델 스트릭 리뷰 (dell streak) 날씨가 너무 추워졌네요. 분명 어릴때의 겨울과 비교하면 덜 추워진 것은 확실한 것 같은데 괜히 더 춥다고 느껴지는 것이, 아무래도 좀더 따뜻한 실내생활을 하게 되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나이탓이라고 얘기하신다면 ㅠ.ㅠ) 지독한 감기도 성행하던데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추운 겨울 나셨으면 합니다. ^^ 오늘은 좀 독특하게 태어난 녀석을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며칠전 신년회 자리를 함께한 Mark님은 이 녀석을 보시고는 '돌연변이'라고 표현을 하셨는데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표현도 이녀석한테는 썩 어울리는것 같네요 ^^ 그만큼 이녀석은 유사한 경쟁자 없이 홀로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내뿜고 있습니다. 아래는 며칠전 올린 이녀석의 티저 광고 ^^ 나름 지어본 제목이 '스마트폰 size 논쟁의 종결자' .. 더보기
[리뷰 티저] 스마트폰 사이즈 논쟁의 종결자 4 인치? 4.3 인치? 아니면 7인치 ? 그 논쟁의 종결자를 곧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름 티 팍팍나는 티저 광고 ^^ 힌트는 태그에... 더보기
매력 업그레이드! 소니에릭슨 X10 미니 프로 사용소감 예전 삐삐를 생각나게 하는 크기와 부피에 깜찍한 디자인을 자랑하던 소니에릭슨의 X10 mini, 어느 주머니에도 부담없이 쏙 들어가는 모습에 적어도 제 주위에 있는, 특히 여성층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었는데요. 보여주는 처자분들 -_-; 모두 '어머~' 를 연발하며 마치 다들 비슷비슷한 잡화매장에서 마음에 쏙드는 빨간색 작은 지갑을 발견한 것처럼 눈을 반짝이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같은 엑스페리아 군에 있는 X10 이라는 녀석이 몬스터라는 별칭답게 커다란 액정을 자랑하는 '덩치'였는데 그것과 흡사한 녀석이 '미니'를 달고 그렇게 작게 나오는 걸 보는 것도 꽤 재밌는 모습이었구요. 스마트폰이지만 스마트폰의 기본 고정관념을 깨는 컨셉의 X10 mini 는 그런측면에서 스마트폰을 조금 거북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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