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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Phones

[외관비교] 블랙베리 볼드 vs 삼성 미라지폰 키패드가 노출되어있는 바(bar)타입의 휴대폰, 예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참 안통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이상하리만큼 해외시장과 비교했을때 바타입의 휴대폰은 나오는 족족 고배를 마셨죠. 휴대폰이 폭발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던 98~99년 당시 플립형 휴대폰으로 모든 TV 광고를 도배했고, 스타택을 닮아가기 위해 흉내내기 시작한 폴더형 휴대폰 역시 고급형의 대명사로 출발을 해서일까요? 아니면 집전화가 대부분 바타입으로 시작을 하다보니 휴대폰만큼은 집전화처럼 생긴걸 쓰기 싫은 심리때문일까요? 상대적으로 바타입의 휴대폰은 그 특유의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왠지 저가형처럼 취급되어 버린 곳이 바로 한국이었습니다. 이젠 좀 달라졌죠? 죄다 폴더나 슬라이드 타입의 휴대폰 일색이다보니 바타입이 독특해보이기도 하고, 사실 개인.. 더보기
[실제로 만져보니] 블랙베리 볼드, 성형이 필요하다 몇년전부터 많은 스마트폰 애호가들이 기다렸던 폰이겠죠? 블랙베리가 드디어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저또한 스마트폰을 좋아하기에 기대를 많이 했었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워낙 미주지역에서 과거 palm의 대중화를 보듯 비즈니스맨들의 필수품이 되버린 단말기이기때문에 하루빨리 들어오기만을 기다렸었습니다. QWERTY 키보드가 오밀조밀 배치된 블랙베리의 모양이 요즘에는 삼성의 블랙잭이나 hp의 비즈니스 메신저 시리즈가 비슷하게 나오면서 신선함이 떨어지긴 했지만 이런 스타일을 선도한 주인공이기도 했죠 그런 블랙베리를 실제로 만져봤습니다. 그 시리즈중에서도 '볼드', SKT가 출시하는 바로 그 블랙베리 볼드 9000 입니다. 처음 받아들었을때 느낌은 '어랏, 좀 부담되는 크기네?' 라는 느낌... 미주나 유럽의 .. 더보기
아이폰 지름신을 물리쳐준 진정한 killer, palm pre 며칠전까지 제 네이트온 대화명이 '아이팟터치, 이젠 질러야하나' 였습니다. 전에 있던 mp3 플레이어들을 모두 친지들 드리고 나니 아이팟 셔플 하나만 달랑 남더라구요. 셔플이 운동할때는 더없이 좋긴 한데 역시 LCD 없는게 불편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메인 mp3 기기를 따로 장만할까 해서, 이럴바엔 터치로 가자 라는 생각까지 한거죠. 휴대폰으로 mp3 기능을 대체할수 있지만 최근 미라지를 쓰고 있어서 (윈도우모바일 계열 스마트폰이 음악 플레이어로 쓰기엔 솔직히 불편합니다 ^^) 별도의 mp3 를 고민했죠. 음악도 듣고 기왕 바꾸는거 PIMS 관리도 하고 다양한 어플도 써볼수 있는 아이팟 터치를 지르려고 정보도 찾고 매물도 찾았었는데요.. 지금은 대화명에 그게 지워졌습니다. 안지르기로 한거죠 며칠전 소니.. 더보기
[외관 비교] 구글폰 G1 vs 소니 엑스페리아 X1 직접 만져본 느낌을 전해드렸던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 과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구글폰 G1 , 이 두 녀석의 외관을 좀 비교해보려 합니다. 역시 장시간 사용해볼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기에 그야말로 겉핥기식의 비교만 할수밖에 없는 점 양해해주세요 ^^ X1 과 G1, 작명도 비슷하게 했네요 ^^ 두 폰 모두 슬라이드를 올려서 키보드를 펼쳐본 모습입니다. 크기는 사진에서도 보시듯이 X1 이 좀더 갸름한 모습입니다. 비율 자체도 보다 와이드 (800*480) 한 액정을 가지고 있어서 좀더 길어보이기까지 하죠. 하지만 길이나 크기 모두 엑스페리아 X1이 구글폰 G1보다는 작습니다. 그에 반해 G1은 너비가 좀더 넓고 커서 한국인의 손에는 약간 묵직한 느낌이 전해져옵니다. 그동안 흔히 접하던 슬라이드 + 키보.. 더보기
[실제로 만져보니] 구글폰 안드로이드 G1 08년 출시된 휴대폰중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기종으로 저 개인적으로 가장 만져보고 경험해보고 싶은 것이 바로 안드로이드 폰이었습니다. HTC가 만들고 T모바일에서 출시한 구글폰 G1을 시작으로 얼마전에는 호주의 코간이라는 회사가 두번째 안드로이드폰인 아고라 출시를 발표하기까지 했죠. 꼭 구글이라서 기대가 된다기보다 open OS 가 주는 자유로움과 누구나 참여하여 여러가지 소스 프로그램들을 공유하고 그를 통해 아기자기한 SW들을 쉽게 쓸 수 있는 환경을 다시한번 느끼고 싶었거든요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과거 Palm OS PDA 를 쓰면서 느꼈던 그런 재미와 자유로움이 그리워서였을까요? 암튼 해외유저분들이 전해주시는 사용기를 보면서 오히려 아이폰보다도 더 빨리 만져보고싶은 욕구를 줬었던 폰이 G1 이.. 더보기
[실제로 만져보니]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 국내에 조만간 출시가 예정되어있는 소니 에릭슨 (Sony Ericsson) 의 엑스페리아 (Experia) X1 을 만져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이폰의 대항마로 언급되는 몇가지 기종중의 하나로 800*480 이라는 높은 해상도가 특징인 윈도우 모바일 계열 스마트폰입니다. 윈도우 모바일을 탑재했다는 이유로 스마트폰 매니아층에서는 좀 까이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최근 미라지폰을 쓰고 있는 저로서는 예전에 비해 윈도우 모바일 많이 쓸만해졌다는 느낌을 받고 있답니다 ^^ 암튼 이런저런 성능을 떠나서 사람의 첫인상이 그사람의 매력 대부분을 차지하듯, 휴대폰도 처음 만나서 쥐어봤을때의 3초가 맘에 든다 안든다를 결정하는 결정적 moment 인바, 그 부분에 대한 소감을 얘기하려 합니다. 일단 처음봤을때의 소감은 "생.. 더보기
확실히 쓸만해진 윈도우모바일 스마트폰 제 노트북에 보면 예전부터 1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는 자료실 폴더가 있습니다. 자료실 > PDA 란 폴더 아래에, Palm PPC 이렇게 두 서브폴더가 있는데요, Palm 폴더에는 그야말로 많은 어플들이 쌓여있어서 Palm 파일럿에서부터 클리에 몇대를 써왔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이 폴더는 몇달전 제가 마지막 팜기기라 생각하던 클리에 SJ30을 떠나보내면서 삭제했습니다) 그에 반해 PPC 폴더에는 상대적으로 너무 빈약한 자료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주 구형 아이팩과 mio 기종 정도를 손대봤을까요? 초기 WinCE 기종에서부터 Pocket PC OS 를 탑재한 기기들을 썼던 기억은... 그야말로 Palm 을 쓰던 저에게 극악이었습니다. 속도는 물론이요, 한참을 누르고 들어가야하는 .. 더보기
모바일 블로깅? 민트패드가 없어도 돼! 민트패드 (mintpad) 의 기능중 눈에 띄었던 것이 끄적끄적 그림을 그려서 블로그에 올리는 기능이었습니다. 아이디어나 일상을 끄적끄적 해서 바로 블로깅하는 컨셉은 참 좋고 찾고 있던 것인데 블로깅할수 있는 공간이 민트블로그(http://blog.mintpass.co.kr/) 만 가능하다는 걸 알고는 좌절!! 티스토리를 근간으로 하고 있는 제 블로그에 올릴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 그래서 찾다보니 민트패스가 없어도 제 미라지 (sph-M4800) 로 모바일 블로깅을 동일하게 할수 있었습니다. Blog API 를 공개지원하는 티스토리나 이글루스를 다 쓸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니 확장성에 있어서는 최고죠 ! 1. 일단 스마트폰이 필요합니다 요즘 제가 쓰고 있는 미라지폰입니다. (저렴해서 옴니아 사느니 이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