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Photo 썸네일형 리스트형 존재감 없었던 정은지 (에이핑크 직찍) 요즘 와이프가 거의 협박조로 얘기하는거 한가지... '응답하라 1997' 을 어떤 일이 있어도 보라는 겁니다 ^^ 매일같이 어찌나 재밌다고 얘기하는지 요즘 하는 대화의 한 반은 그 얘기 같기도 하다는 ㅎㅎ 집에 케이블을 보고 있지 않아서 챙겨서 보려면 나중에 마음먹고 몰아서 봐야 할텐데요와이프가 이 정도로 협박 (저도 협박이라는 표현 대신 종용이라고 키워드 바꿀까요 ^^) 을 하니 그래야지 싶습니다. 그나저나 정은지...에이핑크를 카메라에 담을 때만 해도 사실 잘 모르던 존재였는데.. 불과 몇달 전에 싱가폴에서 찍은 아래 사진만 봐도 말이죠 ^^ 작년말 싱가폴에서 열린 MAMA 시상식장에 참가했을때 찍은 에이핑크 사진입니다너무 애기같은 친구들인데다 워낙 신인이라서 이름도 잘 몰랐던 때죠 그런데 이때 에이.. 더보기 발펜싱이라는 게임 체인저를 보여준 대한민국 펜싱 (2012 런던올림픽) 어제밤도 거의 밤을 새다시피 하면서 런던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을 봤네요.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놀라운 에너지는 뭐라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흥분과 기쁨으로 이어져 잠을 잘수가 없더군요. 저처럼 잠을 못이루신분 많이 계시리라 봅니다. 저도 펜싱에는 완전완전 문외한이에요. 뭐 불어로 된 용어들은 뭐라고 하는지도 아직 모르겠고 ㅎㅎ 룰도 잘 모르는 것이 이번에 '펜싱'이라는 스포츠를 제대론 본게 거의 처음이라 봐도 될 정도였어요. 예전에 김영호 선수나 남현희 선수가 메달 딸때 잠깐 보긴 했지만 그다지 흥미를 못느꼈었는데요 이번에는 어느새 펜싱이라는 경기에 푹 빠져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죠 바로 거기엔 '대한민국'만이 보여줄 수 있는 펜싱 스타일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금메달을 따는 순간 해설자분의 코멘트중.. 더보기 박태환과 클리앙 요즘 들어 참 자주 드는 생각... 우리 사회에 '여유'라는 것이 왜이렇게 없어졌을까?그런 생각 많이 하시죠? 저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닐겁니다. 예전에는 잘 없었던 흉악 범죄, 아동 성범죄도 너무 많이 늘어나서 뉴스 보기가 겁날 정도구요, 매사에 '여유와 배려'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동방예의지국 이라는 표현도 안타깝지만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 솔직한 기분일 정도로 과거와는 다른 사회 정서가 많이 좌절스럽게 하는군요 런던 올림픽에서 그 큰 어려움을 딪고 선전한 박태환 선수의 은메달 소식 기사에서 볼수 있는 댓글들은 차마 못볼 정도이더군요. 물론 키보드 워리어들이 관심 받고자 하는 치기들도 많겠습니다만 그걸 다 감안하더라도 이 한국 사회가 이렇게까지 여유가 없어졌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하.. 더보기 소니 RX100, 한손으로 들고 찍은 야경 막샷 밝은 조리개 (F1.8)가볍고 컴팩트함수준급의 자동 프로세싱 덕분에 주머니에서 쓱 꺼내 한손으로만 셔터를 누른다즉 손가락 까딱만 할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야경을 찍을수 있다 어두움에 대한 걱정은 저 멀리...왠만한 환경에선 삼각대도 필요 없다 소니 RX100 자동모드로, 아무 생각 없이 찍은 막샷들이다 only resize by SONY DSC-RX100 2012/06/30 - 궁극의 컴팩트 카메라, 소니 RX100을 만나던 날... 2012/06/28 - 소니 RX100 스페셜 에디션 1호 개봉기 (SONY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더보기 이쁜 저울 Joseph Joseph 이쁜 주방 기구를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한다 이게 저울이라구? 이쁘다 Joseph Joseph 더보기 아날로그 노트로의 회귀, 천연가죽+A5 사이즈 노트의 조합 (게티스) 아무리 디지털 제품들이 이것저것 손에 있다지만 아날로그 노트가 없으면 어딘가 허전하더군요. 갤럭시노트라는 디지털 노트도 있긴 하지만 슥슥 아날로그 펜으로 쓰는 메모의 자유도와 스피드는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괜히 없어도 되는데 가죽노트에 멋스러운 필기구를 쓰고싶은 괜한 핑계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솔직히 합니다 ㅎㅎ) 사무실에 굴러다니던 A5 사이즈의 그 노란색 리갈패드 (Legal Pad) 를 보는 순간, 흠... 저녀석에다가 멋스러운 가죽을 입혀주고 싶다는 충동이 강하게 일더군요. 과거 사용하던 프랭클린 다이어리 CEO 사이즈는 이제 광택도 잃고 너덜너덜해진데다 그 작은 사이즈로는 아날로그만의 마음껏 쓸수 있는 장점을 누릴수가 없어서... 팽 !! 급 검색을 통해 리갈패드에 맞는 가죽 노트 커버를.. 더보기 NX210 의 미니어처 필터 효과로 촬영한 사진 세상 참 좋아졌어요예전에 이런 사진 찍으려면 백만원을 훌쩍 넘는 틸트쉬프트 (Tilt-Shift) 렌즈를 사서 촬영해야 가능했었는데 그냥 간단하게 효과로 처리가 되버리니... 물론 세로 모드 촬영은 안되거나 세부 조정은 어려운 단점은 있지만 가볍게 재미로 찍기엔 제법 훌륭합니다 덕분에 NX210 을 들고 높은 곳에 오를때면 여지없이 이 필터를 이용해 사진을 찍게 되네요 커다란 사물들을 미니어처처럼 보이도록 만들어버리는 효과 마치 레고로 만든 장난감을 보듯 귀여워보이죠 ^^ 특히 이 효과로 동영상까지 촬영됩니다. 나중에 움직임이 많은 곳을 만나게 되면 동영상도 한번 올리도록 할께요 ^^ by 삼성 NX210 더보기 콥그릴과 브리켓 뽐뿌 >> 통삼겹 바베큐 (NX210 촬영) 친한 동생녀석이 커다란 밥통같은 걸 하나 들고오더니 턱 내려놓는다그리고는 조약돌 같은 브리켓을 담아 작업 시작... 한 20여분을 화염방사기로 조진다불쌍한 브리켓... 누가 내 열정도 좀 저렇게 지져줬으면 좋겠다 암튼 후끈 달아오른 그릴 위에 이걸 얹는다 적당히 시즈닝된 돼지 통삽겹 덩어리들 이번 아유회의 단연 화제가 되버렸다 덕분에 뽐뿌받은 건 이 콥그릴 (Cobb Grill) 이 압력밥솥처럼 생긴 콥그릴이 은근 뽐뿌를 넣는다숯불 바베큐를 하면서도 전혀 연기를 내지 않아서 집안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저 뒤의 자욱한 연기는 고대시대부터 내려온 오래된 인류의 바베큐 방식 탓이다 고기 깊숙~히 찌르는 무자비한 온도계 요리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이 저런 계량&측정 기기들이다 암튼 1시간이 훌쩍..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