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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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동 맛집 :: 베트남 쌀국수/나시고랭 추천할 만한 포홍Travel/Korea 2017. 5. 9. 17:48
18대 대선 투표를 마치고 찾아간 집처음 가보는 곳인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추천해 본다. 처음 봤을 때 간판이 '푸하하'인가 싶었던... 포홍 이라고 읽는단다 최근 오금역에 3,900원짜리 쌀국수 집이 생겨서 가끔 갔었는데좀 뜸해졌다. 거기도 괜찮긴 한데 깊은 맛이 살짝 아쉽긴 아쉬었다. 동네 엄마들이 여기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와 본 포홍 가격이 동네에 있는 쌀국수 집 치고는 싼 편은 아니다물론 브랜드 쌀국수들이 워낙 비싸게 팔고 있어서 그런지 비교해보면 저렴한 편이다 양지쌀국수가 7,500원. 볶음국수와 나시고랭이 9천원이다 다 하나씩 시켜본다 ^^ 테이블이 8개 정도 되는 적당한 공간 생긴지 얼마 안되서 깔끔하다 그리 고급스럽진 않지만 동네에서 가는 실용적인 식당치고는 훌륭한 인테리어이다 먼저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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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에서 러시아로, 야간버스로 이동하기 (탈린~상트 페테르부르크 야간버스)Travel/Europe 2017. 3. 5. 12:21
탈린에서 상트 페테르부르크 가기에스토니아에서 러시아 넘어가기 고민이었다.북유럽 여행 코스를 짜면서, 에스토니아와 러시아, 그리고 핀란드를 아우르는 코스인데 각 국을 이동하는 방법 보통 이 발트해를 끼고 있는 나라들은 모두 바다를 공유하고 있기에그 유명한 실야 라인이나 바이킹 라인과 같은 페리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016/09/08 - 스웨덴-에스토니아 왕복 페리, 편도보다 저렴하게 타기 성공! (스톡홀름 탈린) 저 실야라인 페리도 스톡홀름에서 탈린 가는 구간에 탔었지만 매우 훌륭하다숙박까지 해결되서 더더욱 좋다 하지만 이번 북유럽 여행은 최대한 딸아이와 다양한 경험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각 국을 넘나드는 교통수단은 각각 다른 걸 타보고 싶었다.그래서 스웨덴에서 에스토니아 넘어올 때는 페리를 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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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안가져가는 특별한 해외여행 준비물 3가지Travel/Europe 2017. 1. 30. 09:33
뭔가 특별한 준비물해외여행 가면, 아... 그거 가져올 걸 했던,사소하지만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그런 사소한 준비물 뭐가 있을까요? 저는 아래 3가지를 준비해갔습니다.특히 딸과의 특별한 여행이었기에 더 챙겨갔던 녀석들이죠 남들은 놓치는 그런 여행 준비물시선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해외여행에서 더욱더 자유로움을 선물하는 그런 준비물 제가 추천하는 3대 준비물입니다 타투 스티커 특히 아빠들한테 추천하는 첫번째 준비물타투 스티커입니다 아무래도 타투 같은거 한번쯤 하고 싶어도 국내에서는 시선이 부담스럽죠해외여행이 더없는 찬스가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아이들한테 타투 하고 싶은거 고르라고 하세요그리고 같이 합니다.아빠도 같이 하는 타투... 애들이 다르게 볼 거에요 ^^ 스티커라 부담도 없습니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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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야라인 페리에서의 저녁 식사, 뷔페 대신 최고의 스테이크 추천Travel/Europe 2016. 11. 27. 09:45
북유럽 여행시 웬만하면 타게 되면 페리실야 라인이든 바이킹 라인이든스웨덴 - 핀란드 - 에스토니아 - 덴마크 심지어 러시아까지 북유럽 페리들 노선이 매우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비행기 등 다른 이동수단보다 훨씬 저렴하다게다가 1박까지 이동중에 해결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보통 실야라인 같은 페리를 예약하면서 저녁식사를 고민할텐데실야라인 저녁뷔페를 그렇게 추천하진 않는다. 한국 관광객들이 뷔페에 무지 많긴 하나 그렇게까지 추천할만한 퀄리티는 아니다. 차라리 실야라인 페리에 있는 다른 레스토랑을 가라 그 중 추천 하나 한다면 이 피아자 (piazza a'la carte) 라는 레스토랑이다.처음 이름만 보고는 피자 파는 곳인가 했는데 그것은 아니고 정통 레스토랑이다. 실야라인에 뷔페 식당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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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최대 쇼핑몰, 몰 오브 스칸디나비아 방문 후기Travel/Europe 2016. 10. 22. 15:41
스웨덴 스톡홀름 여행을 다녀온지 몇년 되었다면 아마 이 곳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오픈한 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스톡홀름의 쇼핑몰이자 북유럽에서는 가장 큰 쇼핑몰인 이곳. 바로 몰 오브 스칸디나비아 (Mall of Scandinavia)이다. 인천공항을 떠나 암스테르담을 경유해 스톡홀름으로 들어간 비행기. 우리는 첫날부터 이 곳 몰 오브 스칸디나비아를 찾았다. 스톡홀름에서의 호텔을 solna centrum 에 있는 래디슨 호텔로 잡았는데 마침 여기서 가깝기도 해서 아주 첫날부터 쇼핑 여행을 하게 되었다. 호텔에서 걸어갈만도 한 거리. 시차가 있을 만한 시간이지만 우린 과감히 걸어갔다. 이 몰이 생기기 전까지는 호텔이 위치한 바로 solna centrum 역에 있는 솔나 센트룸 몰이 스톡홀름 사람들이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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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여행 셀프서비스 비중, 한국은 전세계 평균에 못미쳐 (SITA 조사 결과)Travel 2016. 9. 19. 08:05
이번 북유럽 여행에서는 유난히 셀프 서비스를 많이 써보게 되었네요 현지에서 언어가 잘 안통하는 부분이 있어서이기도 했지만 이젠 키오스크 같은 걸 보면 자연스럽게 그쪽을 시도해보게 됩니다. 비록 외국어로 되어있다고 해도 말이죠. 러시아 같은 곳에 가면 왠지 대면 거래시에 불신이 좀 생겨서...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지하철 패스를 사든, 기차표를 사든 키오스크를 제법 이용하고 왔는데요 공항도 예외는 아니었죠. 핀란드에서 떠나던 날, 헬싱키 반타 공항에서 키오스크를 사용했던 장면입니다. 새벽시간이었지만 탑승권을 기다리는 줄이 제법 길어서 그냥 키오스크를 사용했었어요. 그래도 옆에서 핀에어 직원이 도와줘서 더 수월하게 탑승권 발권과 함께 짐 맡기는 것까지 잘 처리했네요 여러분도 공항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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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스토니아 왕복 페리, 편도보다 저렴하게 타기 성공! (스톡홀름 탈린)Travel/Europe 2016. 9. 8. 08:33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핀란드 헬싱키나, 에스토니아 탈린으로 페리 타고 많이 이동하시죠?북유럽 여행을 하려고 하면 꼭 타게 되는게 실야라인이나 바이킹라인 같은 페리인데요. 잠자리에 나라간 이동까지 한번에 해결되는 경험이라 꼭 추천할 만한 수단입니다. 2016/07/17 - 스톡홀름에서 탈린까지 페리, 실야라인 저렴하게 예약하는 법 (또는 스톡홀름 헬싱키 페리) 여행 준비하면서 올렸던 지난 번 포스팅입니다. 스톡홀름에서 탈린까지 이동하는데 저렴하게 페리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올렸죠. 올리면서도 신기했던게, 어떻게 왕복보다 편도가 비싸지? 했었던... 현지인들이 탈린에 워낙 주류를 구매하러 많이 가다보니 그 사람들 타겟으로 만들어진 저렴한 daytrip 왕복 상품인거 같은데요. 위 포스팅에 가서 보시면 아시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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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도난 분실, 여행자보험으로 보상 받은 후기 (러시아 소매치기, kt 현대해상)Travel/Europe 2016. 9. 5. 14:07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야간버스를 타고 도착한 러시아상트 페테르부르크 발틱 터미널 비까지 와서 여간 추웠던 날 탈린까지 그렇게 날씨가 좋더니만러시아에 들어오니 러시아 사람들의 우중충한 표정마냥 날씨도 꾸리해졌다 8월임에도 춥다. 얇은 파카를 입은 사람도 보일 정도 야간버스를 타다 보니 새벽 6시도 안돼 도착해서는 고생길이 열렸다.다행히 호텔에서 일찍 짐을 맡겨놓을 수 있다고 해서 상트 페테르부르크 내 호텔로 고고 기다리다 기다리다 다행히 얼리 체크인을 해줘서 부족한 잠을 청한 후에일단 저녁도 먹어야 하기에 상트 시내로 나서본다. 무작정 맥도날드를 검색하고 찾아가봤다.상트 내 흐르는 강을 건너 찾아간 곳은 적당한 크기의 쇼핑몰 Сенная Торговый комплекс이라는 읽지 못하는 이름의...ㅎ 문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