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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스타벅스보다 맛있는 네스프레소 카푸치노 구수한 커피내음이 집안 가득~ 했으면 하는 생각... 많은 분들이 가지시죠 휴일 아침의 여유로움을 향긋한 커피향과 함께 하고픈 욕망 그 욕망으로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과감하게 지르고는 합니다. 원두를 그라인드하고 에스프레소 머신을 통해 추출해서 먹는 재미 분명 그럴싸하지만 그런 다음 구석구석 찌꺼기를 세척하고 치우고 하는 수고를 계속 하다보면 조금씩 조금씩 귀찮아져서 부엌의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릴수도 있죠 ^^ 그런 분들께 추천드린다고 저번에 소개한 이 네스프레소 머신입니다. 2008/05/12 - [썩 꺼져랏, 지름신] - 이런 커피머신도 있다, 네스프레소 ! 커피 캡슐을 가지고 만들기때문에 여러가지 귀찮은 작업이 많이 해소됩니다. 물론 맛도 최고구요 ^^ 이번에는 이 네스프레소 머신으로 카푸치노를 만.. 더보기
초간단 치즈&버터 치킨라이스 지난번에 이어 닭고기를 활용한 간단요리다 주말에 아점을 먹고 출출해지는 1~2시경에 해주기 딱 좋은 점심 메뉴 치즈&버터 치킨라이스 !! 다루고 쉽고 만들기도 쉬운 그런 닭고기이기에 요리에 문외한인 아빠들도 쉽게 점수딸 수 있다 ^^ 필요한 재료 : 닭가슴살 주먹 반크기, 당근 1/4조각, 양파반개, 버터, 슬라이스 치즈, 다진마늘 각 재료의 크기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그냥 통빡으로 감 잡으면 된다 ^^ 필요한 재료 : 닭가슴살 주먹 반크기, 당근 1/4조각, 양파반개, 버터, 슬라이스 치즈, 다진마늘 주재료는 이게 다.. 마트에서 파는 닭가슴살을 작은 크기로 썰고 양파와 당근을 잘게 자른다 달궈진 프라이팬에 버터를 함께 녹이면서 볶기 시작한다 닭고기와 버터는 꽤 어울리는 궁합이다 버터를 많이 먹는건 .. 더보기
영양반찬으로 좋은 치킨 야채볶음 조류독감으로 인해 닭고기가 선뜻 손이가지 않는 요즘이지만 AI 가 문제되기 전에 만들어줬던 닭고기 반찬거리에 대한 글이다 (사실 이정도 요리를 하면 전혀 조류독감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선 마트에서 파는, 닭가슴살만 잘 골라진 냉장육을 산다 그리 비싸지도 않은 게 닭고기인데다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 섭취에 그만인 음식이 바로 이 닭고기다 결국 닭고기는 다시 인기를 끌수 밖에 없기에 닭고기 유통 회사의 주식 추이를 눈여겨보고 있다는 ㅎㅎ 암튼 닭가슴살을 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볼륨감을 느낄수 있는 적당히 크기와 함께 애들 입에도 쏙 들어갈 수 있는 작은 크기를 다 준비해본다 이날 준비할 요리는 '치킨 야채볶음' 닭가슴살 외에 준비한 재료는 빨간색 파프리카 반개, 양파 반쪽.. 더보기
듣보잡 머루와인 불고기 평일에는 예전만큼 부엌에 못들어가고 있는 요즘 주로 부엌에 투입되는 시간은 일요일 오전이다 이제 으레 일요일 아점은 아빠가 챙겨줄거라 믿고 침대에서 좀처럼 나오지 않는 그들 ^^ 전날까지 아무생각 없다가 오전에 눈을 뜨니 막막하다 그렇다고 꾀죄죄한 몰골로 동네 마트를 갈수는 없고.. 오늘도 역시 냉장고를 뒤져본다 역시나 만만한건 고기 장모님께서 잡아다주신 한우 너 딱걸렸다. 역시나 만만한 불고기나 해볼까 하는데 식탁을 보니 어젯밤에 먹으려고 꺼내놓은 사과가 눈에 띈다 일단 고기를 적당히 잘라 준비해놓고... 원래 불고기를 할 생각이었으면 양념에 충분히 재워놓았어야 제맛이지만 뭐 전혀 준비가 없었으니.. 그냥 즉석 불고기 ㅎ 암튼 식탁에 있는 사과를 어떻게 활용을 할까 생각하다가 냉장고에서 나홀로 숙성되가.. 더보기
파파메이드 급조 볶음밥 일요일 오전.. 역시 늦잠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모처럼 좀 늦게까지 자려했더니 방해공작 발동. 둘째 녀석이 일찍 깨버리는 통에 이불을 박차고 일어났다. 어린 녀석이 왤케 잠이 없는지 ㅎ 깬 김에 블로그를 좀 해볼까 뒤적거리다보니 첫째도 이내 깨버리고 얼마 안있어 배고프다고 난리다 -_- 블로그를 하다말고 부엌으로 몸을 이끈다 아무것도 준비도 안되어있고 딱히 냉장고에 재료도 눈에 안띈다 뭘해주나... 이럴때는 만만한게 대충 섞어먹을 수 있는 볶음밥이다 오늘의 재료 ~ 신선한 달걀 2개 + 잘 익은 열무김치 + 밑반찬으로 먹고 있는 멸치 호두 조림 이게 다다. 별달리 냉장고에서 찾을수 있는게 없기에 마트는 오후에 가기로 하고 오늘은 이걸로 일단 주린 애들의 입을 막아보기로 한다 ^^ 식용유가 아닌 포도씨유를 .. 더보기
패밀리 레스토랑, 과거의 영광뿐인가 이번주 출근하다보니 집앞 편의점에 저런 배너가 붙어있던 것이다 아무리 패밀리 레스토랑이 예전같지 않다고 해도 편의점과는 아직 이질적인 느낌... TGIF, 아웃백 과 더불어 대표적인 패밀리 레스토랑이었던 베니건스 메뉴를 편의점에서 유통하다니... 예전부터 마르쉐 음식을 백화점에서 팔기 시작한 것은 그다지 이질적이지 않은게 비슷한 레벨의 유통채널이어서 그렇다지만 이건 좀... 업계에 있는게 아니라서 통계치까지 인용할 수는 없지만 체감적으로 (물론 내가 나이때문인가 입맛이 예전같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다) 50% 정도는 줄어든 느낌이다 식후에 포만감도 없고 그다지 맛도 영양도 신선치 않은 웨스턴 패밀리 레스토랑들... 그럴싸한 한식집에 밀리고 최근 패밀리 레스토랑의 트렌드인 씨푸드 계열에 밀려 전전긍긍을 하리.. 더보기
아빠다운 토스트 ㅎ 휴일 아침은 그야말로 늘어지게 잘 수 있는 찬스! 그것때문에 금요일 밤부터 기분이 좋다 ㅎ 대신 느지막히 일어나 마땅히 밥먹기도 그렇고... 늦잠을 좀처럼 자지 않는 애들이 배고프다고 징징댈때 간단한 처방으로 또 점수를 따자 초간단 치즈 토스트 ! 준비물이랄 것도 없다. 식빵과 치즈 (특별히 벨비타) 그리고 토스트기만 있으면 끝이다 노란색 벨비타 치즈가 밥비벼먹을때는 물론 이처럼 치즈 토스트를 할 때도 최고이다. 마트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다 식빵 크기에 딱 맞게 되어있어서 그냥 얹어서 구워내면 끝 ㅎㅎ 바삭한 걸 좋아한다면 시간을 좀 더 늘리는 것 뿐.. 적당히 녹은 치즈가 식빵과 궁합이 아주 좋고, 차가운 우유 한잔과 함께라면 휴일 아침 식사대용으로 그만이다 요리랄 것도 없을만큼 안전해서 애들에게 .. 더보기
무심코 떡국에 도전하다 늦게 일어난 일요일 아침.. 간밤에 손님도 와서 묵고 계셔서... 뭐라도 차려줘야겠다는 생각에 냉장고를 열어보니 딱히 생각나는 음식도 없고, 밥통에 밥도 별로 없고 ㅎㅎ 냉동실에 떡국용 떡이 보인다 떡국? 떡볶이? 아침부터 왠 떡볶이냐 싶어서 떡국에 도전해봤다 한번도 만들어본적도 없고, 인터넷에서 레시피 찾아보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통박으로 해봤다 평소 먹었을때 입에 담긴 그 맛을 추리하며 ㅎㅎ 오호.. 묵었던 손님이 맛있다는 칭찬 크크 우리집은 엄마랑 아빠가 바뀐거같단다 용기백배 ! 나중에 제대로 된 '아빠표 떡국'을 요리과정과 함께 선보이겠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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