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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키무라타쿠야의 브레인 푸드, 간단하게 만들어먹자 키무라타쿠야가 나오는 일본 드라마 '미스터 브레인' 이라는 수사물이 있습니다. 독특한 점이라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데 사람의 뇌반응을 분석해서 실마리를 찾는 부분인데 이런 뇌과학자 역할을 이 카무라타쿠야가 하고 있지요 저도 머리를 저정도로 길러 볼까요 -_- 히로스에 료코가 특별출연했던 점 외에도 하나의 특이한 점이라면 이 바나나의 등장입니다. 전직 호스티스였던 츠쿠모 료스케 (키무라타쿠야 역) 가 뇌과학자가 되면서 늘 입에 달고 있는 것이 이 바나나인데요, 뇌과학자로서 브레인 푸드로 먹기 시작했는지 아니면 호스티스 시절부터 바나나를 좋아했는지는.. ^^; 아님 원숭이 체질이던가... 암튼 어려운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갈때 항상 이 바나나를 즐겨 먹습니다. 주인공의 영향으로 다른 사람들까지 바나나를 접하게.. 더보기
이것만 있으면 라면국물이 달라진다 (그 놀라운 세번째) 라면 블로거 -_- bruce 입니다 라면 연재는 계속 됩니다. 쭈~욱 몸에 그리 좋진 않으니 자주 먹진 않습니다만 기왕 먹을때는 맛있게 먹어야되지 않겠습니까?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지만 순정에서 아주 살짝만 변화를 주는 재미와 맛 또한 기가 막힌 법이죠 ^^ 복잡한걸 요구한다면 그냥 라면을 집어던져버리실테니 정말 초간단 비법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추천해주신 그 재료, 바로 이녀석 하나만 넣으면 라면의 국물맛이 정말 기가막히게 시원해집니다 오늘 추천드리는 마법의 재료는 바로 이녀석, 양배추 '양상추' 입니다 ** 여러분들의 지적처럼 '양상추' 가 맞나보네요 ^^; 양상추로 정정합니다 울트라 슈퍼 캡숑 간단합니다 -_- 그냥 물을 끓일때부터 양상추를 손으로 북북 찢어 넣으세요. 어차피 한여름 개혓바닥처럼 축 .. 더보기
햄버그 스테이크, 이렇게 만들었다 (쿠킹클래스 체험기) 내안에는 아무래도 좀 특이한 피가 흐르나봅니다. 부엌에서 뚝딱뚝딱 하는걸 좋아하다니 예전 할머니가 아신다면 크게 한소리 하셨을 ㅎㅎ 어느날 웹서핑하다 걸린 쿠킹 클래스 체험 이벤트, 이런걸 제가 마다할리 없죠. 있는말 없는말 아주 처절한 신청사연 끝에 ^^ 쿠킹 클래스 참가 기회를 따냈습니다. 덕분에 우리 딸 손잡고 주말 한나절을 아주 뜻깊게 보내고 왔답니다. 그 이야기를 좀 들려드릴께요 쿠킹 클래스가 열린 곳은 이곳 광화문 라퀴진(la cuisine) 입니다. 저 C 스퀘어 빌딩안에 있었는데요 저 C 가 뭔가 했더니 조선일보(Chosun) 의 C 더군요 -_-; 오늘 쿠킹 클래스에서 현란한 칼질을 하고픈 의욕을 불러일으킵니다 갈기갈기 발라주마~ 좀 일찍 왔더니 함께 참가할 분들이 별로 안왔네요. 커다란.. 더보기
우리딸과 만들어본 햄버거 스테이크 요즘 주말에 부엌에서 아이들과 뭔가 만들어본지가 꽤 된것 같습니다. 애들이 집에서 엄마 아빠가 하는걸 그대로 따라한다는데 애들이 별로 따라할만한 것이 아닌 것들만 하느라 핑계만 늘어놓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간만에 추진한 우리딸과의 이벤트 ! 햄버거 스테이크를 함께 만들어봤습니다. 어때요? 그럴싸하죠? ^^ 이 모든걸 다 집에서 만든건 아니구요, 어떻게 만들게 되었는지는 사진 정리좀 더 해서 스토리를 말씀드리죠 ㅎ. 무척 재밌는 경험이었다는... 샐러드는 처음 만들어봤는데 보기 좋게 만드는게 거의 제 칼질로는 불가능하더군요 ^^ 그래도 맛은 무지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기억에 남을 추억거리 하나 만들어준것 같아서 기분도 좋았구요~ 조만간 자세한 이야기 들려드릴께요. 집에서도 나중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더보기
막장 계란피자에 도전 슬슬 레시피 찾기도 귀찮아지고 있는 요즘 주말 막장 요리에 도전해봅니다. 머리속에 레시피가 정리도 안된 상황에서 그야말로 '막만들기' ㅎㅎ 오늘 만들것 : 막장 계란피자 준비물 : 계란 3개, 찹쌀가루, 양파, 피망, 피자치즈, 바질, 토마토 소스, 소금약간 일단 토핑에 쓸 양파를 잘게 자릅니다. 충분히 많아도 좋은 재료이니 마음껏 준비했어요 ^^ bowl 에다가 신선한 계란 3개를 넣고 풀어줍니다. 한번정도 먹기에 괜찮은 계란의 양은 3개인것 같아요. 3개를 깨서 잘 저어줍니다. 여기에 피자 도우처럼 씹을만한 게 되려면 반죽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그냥 막장 요리답게 집 냉장고 에 남아있는 찹쌀가루를 넣습니다. - 부드럽게 만들려고 하니 너무 많이 넣지는 않고 적당한 점성이 느껴질 정도만 넣었네요. 아마.. 더보기
멜라민 없는 간식, 아빠도 만들수 있다 먹을것가지고 장난치는 것들(!)은 정말 세상에서 추방되어야 합니다. 다른 공산품과는 달리 몸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수 있고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기 때문이죠. 신생아들이 신장결석으로 죽어간다는게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립니까... 최근 멜라민 사태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터지는 식품첨가물 및 먹지못할 화학성 재료 등에서 그나마 좀 떨어지려면 불편하더라도 slow food 를 찾는수 밖에 없겠습니다. 좀 흥분했습니다만 이런 걸 계기로 슬로우푸드들을 직접 만들면서, 아이들과 함께 뭔가를 만들고 그걸 먹어보는 것만큼 좋은 교육은 또 없을겁니다. 특히 아빠들이 함께 해준다면요...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과자꺼리 하나 만들어볼까요? 재료 : 강력분 (혹은 식빵믹스), 계란 1개, 우유, 건포도, 사과쨈, 설탕 조리기구 .. 더보기
허무한 한국축구를 달래는 골뱅이 소면 무침 요리 블로그로 컨셉을 잡아 시작한 제 블로그... 전혀 더이상 요리블로그스럽지 않죠 ㅎ. 제 블로그 타이틀을 보고 사람들이 왜 블로그 타이틀을 그렇게 잡았느냐고 의아하게 물어보곤 합니다. 그럴수밖에 없죠. 허술한 요리 블로그로 시작한 제가 요즘에는 주방 근처에는 얼씬도 안하면서 mobile 과 IT 쪽에 좀더 관심을 두고 있으니까요... 그러다보니 화장실에 갔다가 그냥 나온 기분이 들때가 많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짤방용 요리 포스팅 하나 올립니다. 맥주 안주로 그만인 골뱅이 소면무침.. 남자분들도 의외로 만들기 쉬운 안주거리입니다. 지금처럼 추석 연휴때 가족들과 함께 해도 좋고, 한국 축구를 보다가 도저히 술 없이는 못볼 정도로 짜증이 치밀때, 이 매콤함으로 그런 짜증을 조금이나마 맥주와 함께 날려버리시.. 더보기
호두와 치즈를 얹은 웨지 감자구이 전부터 직접 해보고싶었던 요리중의 하나입니다. 패밀리레스토랑에서 side dish 로 자주나오는 웨지 감자... 웨지감자 튀김도 맛있지만 튀김보다는 호일에 싸서 나오는, sour 크림 듬뿍얹은 치즈 감자구이는 오히려 메인인 스테이크보다도 더 좋아했던 메뉴였습니다. 최근에는 그런데 그런 패밀리 레스토랑류에 흥미가 떨어져서 잘 안가게 됩니다만 이 음식만큼은 먹고싶은 적이 많아서 한번 도전해봅니다. 일단 감자를 '껍질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껍질까지 벗겨버리면 익힐때 모양이 흐물흐물해져버리니까 껍질은 남겨두세요 그리고 모든 곡물과 과일은 껍질에 영양소가 많습니다. 웬만하면 깨끗이만 씻어서 껍질채 드세요. 면역성분도 많이 들어있어서 질병에도 강해진답니다. 암튼 껍질채 자른 감자를 적당히 삶습니다 끓는물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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