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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부두의 혈통을 이어받은 HP OMEN(오멘) 리뷰, 보다 노트북다운 모습으로 돌아오다 지난 2008년 독일의 베를린에서 처음 만나 바로 필자의 머스트 해브 (must have) 노트북이 되버린 녀석. 바로 부두 (Voodoo) 노트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많이 안알려졌을 수 있지만 HP 산하 노트북 브랜드들 중 부두 라는 서브 브랜드가 있다. 고성능 노트북 브랜드였던 부두를 HP가 인수하면서 지금도 hp에서 게이밍을 포함한 고성능 노트북 라인업으로 유지하고 있는 이 voodoo. 그 부두 혈통의 뒤를 올해 이어주는 녀석이 바로 HP OMEN 이다. (HP 오멘 2016) HP OMEN 모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HP가 PC사업부를 분리한 이후 2015년초 OMEN 이라는 이름의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을 내놓은 것이 그 처음이다. 물론 그것은 위에서 언급한 그 부두(Voodoo).. 더보기
역대 가장 빠른 인텔의 '틱', 왜일까 (5세대 프로세서 브로드웰) 최근 필자가 진행중인 미래 가전 컨설팅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무어의 법칙' (Moore's Law)intel의 공동 창립자인 고든 무어가 1965년 제창한 무어의 법칙은 18개월마다 반도체 집적회로의 성능이 2배로 늘어난다는 법칙이다. 즉 1년 반마다 컴퓨터의 성능을 좌우하는 CPU의 집적도가 2배 향상된다는 것 고든 무어가 이것을 인텔에서 선언한지 벌써 50주년이 되었다 이 무어의 법칙을 잘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저절로 되는 어떤 현상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다. 마치 가을에서 겨울이 되면 사람들이 입는 옷의 밀도가 2배로 된다는 것처럼 굳이 누군가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현상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50년 전에 제창한 이 법칙을 50년 동안 인텔이 충실해왔기에 바깥에서 보기엔 마치 또 이치로.. 더보기
인텔 태블릿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4천만대. 금년 한해 인텔이 목표하고 있는 전세계 태블릿 출하 목표이다 현재 CPU 기준 태블릿 시장 내 인텔의 점유율이 11% 정도 (애플, 퀄컴에 이어 3위권) 이니 전 세계적으로 태블릿 시장의 규모가 가히 엄청나다는 것을 계산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런가?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러한 태블릿 열풍에 있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약간 뒤쳐져 있으니까... 상대적으로 압도적인 얼굴 평수를 가지고 있는 우리는 넓적한 패블릿같은 폰이 편하고, 그러다보니 진짜 얼굴 크기만한 태블릿에 있어 크게 필요성을 느끼는 것 같진 않다. 하지만 전세계 시장을 기준으로 하면 그렇지 않다. 손가락 하나로 움직일 수 있는 큼지막한 기기에 대한 수요는 누가 봐도 그 폭발이 시간문제였으며 이미 그 폭발은 .. 더보기
[Sponsored Video] 인텔이 보여주는 생산자로서의 태블릿, Intelligent Sounds 프로젝트 태블릿(Tablet) ... 2~3년전 예상보다는 성장세가 다소 더디긴 합니다만 분명 태블릿은 스마트폰에 이어 빠르게 대중화되어가고 있죠. 미국은 물론 태국과 같은 아시아 국가에서도 몇년전보다 오히려 최근에 그 성장세가 눈에 띄게 커지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2010년부터 최근까지 미국내 태블릿 소유자의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조금은 부진했던 과거에는 오히려 스마트폰의 성장에 밀려 고전했지만 최근 보면 이미 대중화된 스마트폰의 경험이 조금씩 태블릿의 성장을 견인해가는 느낌입니다. 다시말해 과거에는 '굳이 스마트폰을 쓰지 랩탑도 있는데 태블릿까지 써야돼?' 라고 생각했다면 최근에는 '음, 이제 이런 스마트OS로 뭘 할 수 있는지 알았어. 좀더 크고 rich한 경험을 위해 태블릿도 써볼까?.. 더보기
숨가쁘게 달린 스마트폰 제조사들, 이젠 DNA를 바꿔야 할 때 최근 3년 정도를 되돌아봤을 때 정말 정신없이 달렸던 동네... 바로 스마트폰이죠. 한달이 멀다하고 쏟아져나오는 새로운 스마트폰들은 전작보다 훨씬 나은 엔진을 장착한 채 '내가 훨씬 쎄오!' 라고 외쳤습니다. 특히 애플 혼자만 만드는 iOS 진영과 달리 애플을 제외한 내로라하는 제조사들이 대부분 참여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진영에서의 경쟁은 그야말로 피튀기는 전쟁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사용자들의 폰 교체 주기는 무척 단축되었죠. 과거 피처폰 시절 2년이 훌쩍 넘었던 휴대폰 교체주기는 거의 1년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에는 6개월이 채 안되서 자꾸 업데이트되는 스마트폰 OS들의 펌웨어 진화속도도 한 몫 했죠. 비단 치열한 경쟁때문에만 그처럼 스마트폰의 빠른 스펙 경쟁을 부추긴 건 아닙니다. 오히려 그 타당한 이.. 더보기
hp envy x2 의 배터리 실사용 테스트 (아톰 Z2760 프로세서 배터리 성능) 최근 보이는 가벼운 모바일 노트북들이나 태블릿형 하이브리드 랩탑에 많이 채용되고 있는 프로세서, 아톰 Z2760. Intel(인텔)이 과거 코드명 멘로, 오크트레일에 이어 저전력에 촛점을 맞춘 가벼운 프로세서로 내놓은 것이 바로 아톰 Z2760 프로세서입니다. 클로버트레일로 알려져있기도 하죠 'Atom(아톰)' 프로세서라고 하면 사실 선입견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1세대 아톰 프로세서가 특히 성능에 있어 그 기대에 못미쳤기 때문일텐데요.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인텔이 아톰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있어 가이던스를 좀더 타이트하게 하는 느낌입니다. 아톰 Z2760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현존 대부분의 제품들이 기본적인 스펙이 다 같은 것을 볼 수 있죠. 1,366*768 해상도에 메모리 LPDDR2, 저장용량으로 eMM.. 더보기
주목할만한 엔비디아(Nvidia)의 딴짓 이번 CES 2013에서 주목할만한 업체로 손꼽는 곳 중 한군데는 엔비디아(Nvidia)였습니다. Qualcomm 이나 인텔, 엔비디아와 같은 프로세서 칩 회사들은 CES 나 MWC 같은 굵직한 IT 행사에 항상 눈길을 끌만한 준비를 하기 때문에 손꼽는 것 자체가 이상할 것은 없죠. 모바일 기기를 비롯한 컴퓨팅 기기들에 들어가는 핵심 칩을 맡고 있는데다 정해진 라인업에 따라 업그레이드된 성능 경쟁을 보는 것 또한 뻔한 주제이긴 합니다. 이번 CES 2013에서 엔비디아가 남달리 주목받은 건 그것 때문만은 아니었죠 4G LTE 까지 지원하는 테그라4(Tegra 4)는 생각보다 빠른 양산 준비를 한 것에 다소 놀랐지만 원래 엔비디아가 잘 하던 영역이라 그냥 고개를 끄덕일 정도였습니다. 테그라4를 장착한 여러.. 더보기
휴대성으로 인해 좀더 쉬워진 외부 연결, 아티브 스마트PC 프로 기능과 함께 인터페이스를 많이 갖춘 스마트 기기가 휴대성까지 갖추게 되면 외부 확장성이 꽤 늘어나게 되죠. 이곳 저곳 들고다니기 쉽게 되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난다는 의미입니다. 단순히 가방에 들고다니기 편한 그런 휴대성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피스 안에서 혹은 집 안에서도 조금의 휴대성 차이가 만들어 내는 가치의 차이가 제법 있을 때가 있죠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는 노트북이자 태블릿입니다. 그리고 노트북인만큼 IT 기기로서 갖추어야 할 외부 인터페이스를 다 갖추고 있죠. 외부 기기들과 연결을 위해 아티브 스마트PC 프로가 가지고 있는 인터페이스를 나열해 보면 이렇습니다. 인텔 WiDi (Wireless Display) 올쉐어플레이 (AllSharePlay, WiFi Direct를 이용한 공유 기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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