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 포스팅은 소니 NEX-3N으로 촬영되었습니다 캠코더와 미러리스, 영상기기 영역에서 소니가 조금은 압도적인 영역들이다. 그래서 최근 이 두영역에서 느껴지는 소니의 행보는 이거다. 한참 풀악셀을 밟으며 빠르게 제로백에 도달한 후 멀찌감히 경쟁자들을 떨어뜨린 후 사이드 미러를 보며 느긋하게 크루즈 컨트롤로 연비주행을 하는 느낌이랄까? 이번 NEX-3N의 출시를 보면서 드는 생각 또한 위와 같은 생각이었다.또 한번 풀악셀을 밟기 보다는 지금까지 달리면서 이뤄놓은 정점의 기술들을 약간 더 완성형에 가깝게 다가선 정도... 전형적인 1위의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세상의 모든 얼굴이 작품이 되다손예진 이라면 뭐 폰카로 찍어도 ^^ 소니의 미러리스 NEX 시리즈가 카메라 시장에 미친 영향은 실로 지대하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의 파이를 전체적으로 키우면서 그 비.. 더보기 360도 돌게 만드는 카메라, 소니 사이버샷 W630 사용기 요즘 스마트폰들에 장착된 폰카들이 제법 일상을 담는데는 별 부족함이 없다보니 점점 컴팩트 카메라들의 설 땅이 애매해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야말로 가볍게 주머니에 넣고다니면서 별 기능 없이 쉽게쉽게 캔디드 포토를 담는 용도는 폰카들이 많이 대신하고 있죠. 그것과 경쟁해야 하는 컴팩트 똑닥이 입장에서는 그럼 무기를 뭘로 내세워야 할까요? 화질과 함께 뭐니뭐니 해도 기능일겁니다. 화질은 아무래도 센서와 렌즈, 처리 로직에서 차이가 나다보니 아무래도 폰카보다 카메라가 좋은게 사실이죠. 웹용으로 쓰는 단순한 일상 사진에서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조금만 얕은 심도표현이 필요하거나 어둡거나 열악한 환경에서 촬영을 해야 할 경우에는 여전히 폰카가 컴팩트 카메라보다 미덥진 못합니다. 그런데 사실 폰카로 찍.. 더보기 NX200 주력 렌즈들 사용기 (60mm 마크로, 30mm 팬케익, 그리고 번들 렌즈) NX200 을 약 한달간 써보고 있습니다. 늘 가방속에 넣고 다니면서 이런 저런 사진을 찍어보고 있는데요. 결론적으로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해보면 이렇습니다. NX200 의 괜찮은 점 1. 렌즈군이 미러리스 군중에 가장 나은 편 : 현재 18-55 / 30 팬케익 / 20 팬케익 / 16 팬케익 / 60 마크로 / 85.4 / 18-200 / 50-200 렌즈 등 거의 풀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으며 성능도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2. 팬케익 렌즈의 편리함 : 주력으로 쓰고 있는 30mm 2.0 같은 렌즈가 팬케익 형으로 있어서 참 마음에 든다 3. 충분한 화소와 발군의 해상력 4. 범용 스트로보를 장착할 수 있는 핫슈 장착 5. 부가기능도 훌륭한 편 : 3D 파노라마 촬영 / 후보정 필터들 / 슬로모션 동영상.. 더보기 캠코더급 카메라, 캠코더급 쌍안경을 만나다 (Sony A55 meets DEV-5) 최근 소니 알파55 (a55)를 가지고 다녀보니 확실히 '사진과 동영상'을 '하나의 기기로 화질 걱정 없이'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몸소 느껴지더군요. 전에 늘 제 가방에 있던 똑닥이 카메라도 사진과 동영상이 되는건 마찬가지였지만 결과물을 보면 사진과 동영상에 있어 몇%씩 못채워지는 부분이 있어서 그냥 자기 합리화하면서 ^^ 지내왔는데 결과물에 있어 그 몇%가 채워지는 요즘 와서 보면 진작 이렇게 일상을 담아둘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요즘 제 백팩속에는 항상 알파55가 담겨져 있습니다. 예전보다 조금 더 불룩한 카메라용 백팩으로 바뀌긴 했지만 그만큼 '든든함'도 마음속에 가져갈 수 있어 좋네요. 그러던 중 잠시 휴가를 내고 재밌는 녀석을 만나러 갔습니다. 여의도 63빌딩... 이곳도 사실 들어와본.. 더보기 소니 알파55와 함께한 아이들과의 공원 나들이 때아닌 늦더위가 갈길 바쁜 가을을 자꾸 밀쳐내고 있는 주말 오후, 가족들과 잠깐 바람을 쐬고 왔습니다. 마침 추석의 끝자락이기도 해서 생각보다 서울시내에 좀 여유가 있기도 했구요. 좀 덥다는 이유로 집에 콕 박혀있었더니 애들이 나가자고 아우성이네요 ^^ 요즘 주로 똑닥이 카메라나 스마트폰만 가방에 넣고다니며 스냅사진을 찍다보니 애들 사진중에 인화할 생각이 드는게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도 사진은 인화지로 보는게 제맛이라 인화해도 좋을만한 퀄리티의 사진을 건지고 싶은 생각은 늘 가지고 있는데... 이날은 그래서 이녀석을 들고 나가 봅니다. 잠시 빌린 SONY 알파 55 를 가방에 넣었습니다. 예전에 발표회장에서도 DSLT라는 새로운 개념과 함께 동영상 퀄리티때문에 다소 놀랬던, 흥미로운 녀석이죠. 2010/.. 더보기 피하기 힘든 소니 알파의 융단폭격, 신제품 현장 이야기 (SONY alpha NEX-7, NEX-5N, a77, a65) 소니가 새로운 알파 라인업 4가지를 한꺼번에 쏟아냈습니다. 그 발표 현장에서 만져본 이 4가지 신기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려봅니다. 이날 소니코리아가 발표한 신제품 카메라 4종은 알파 DSLT 2종 (A65/A77) 과 미러리스의 계보를 잇는 NEX시리즈 후속 NEX-5N, NEX-7 이렇게였습니다. '바디왕국'이라는 별칭답게 아주 시원하게 뽑아내주는군요 ^^ 루머가 나오면서부터 기대했던 NEX-7 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관심이 갔던 제품이었는데요. 이날 신제품 런칭행사 치고는 이례적으로 아주 긴 시간 진행했던 발표회 현장에서 직접 만져보며 느낀 점들을 말씀드려 봅니다. 이번에 소니코리아는 소니 알파의 새로운 모델로 이병헌씨를 기용했더군요. 혹시나 행사장에 참석해주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지만 그냥 .. 더보기 소니 A55를 만난 솔직한 소감 (발표회 후기 포함) 워낙 카메라를 예전부터 좋아했던 성격탓에 새로운 카메라에 대한 소식은 늘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지만 최근 몇년간 예전만큼의 큰 감흥을 주던 신제품 출시소식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나온 소니의 NEX 시리즈가 꽤 관심을 많이 가지고 본 제품이었고 그 외의 제품들은 그다지 큰 관심을 가질만한 요소들이 보이질 않았네요. 아마 과거보다 훨씬 더 다양한 제품들이 약간의 업그레이드로 짧은 간격을 두고 쏟아져나오다보니 상대적으로 그런 신선함이 떨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최근 디지털 카메라 쪽에 가지고 있는 기대라면 아주 보급형 풀프레임 DSLR 의 등장? 그리고 두 카메라 체제를 완전히 날려버릴정도로 가볍고 작지만 화질과 심도표현이 가능한 끝판왕 정도? 후자의 모습을 겨냥해서 나온 것이 소니의 NEX 나.. 더보기 소니에릭슨 Xperia X10 미니의 카메라 성능 스마트폰이냐 피처폰이냐를 떠나서 요즘 워낙 MMS나 SNS에 사진 올리는 행위들이 늘어나다보니 휴대폰에 탑재된 카메라의 성능에 신경을 안쓸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아직 저는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인화용으로 쓰거나 하진 않습니다만 웹게시용으로라도 충분한지 기본적인 화질이나 접사 거리, 그리고 중요한 셔터랙 등은 따지게 되더라구요 며칠전 소개해드린 엑스페리아 X10 mini... 워낙 전작인 엑스페리아 X10 이 가진 폰카가 꽤 괜찮았기에 이녀석도 기대를 가질만 합니다만 본체 자체가 피처폰보다도 작은 초미니 스타일이라서 카메라 성능도 상대적으로 많이 다운되지 않았을까 걱정부터 되더군요 할로윈 데이에 어찌나 아이들이 아우성을 치던지 추운 날씨지만 에버랜드를 다녀왔습니다. 결론은 역시 에버랜드는 도심보다 춥..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