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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

디자이너가 이야기하는 와콤 태블릿 노트북, hp elite x2 의 사용가치 태블릿과 노트북의 결합, 보통 2 in 1 노트북이라고도 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노트북들이 못생겼다는 이야기도 이젠 할 수 없을 것 같다.항상 그 태블릿 상판과 키보드 하판이 결합되는 힌지 부분이 좀 괴랄하기도 하고 부담스러운 크기로 나오곤 했었다. 그러면서 오히려 그냥 노트북보다도 무겁고 부피도 커진 2 in 1 노트북이 되버려서 그 메리트를 못느꼈던 것이 불과 1~2년 전까지의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솔직히 MS Surface 시리즈들이 영향을 많이 줬다고 봐야 한다. 기존 노트북 제조사들에게 경종을 울리듯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프로 시리즈들을 놀랄만한 스타일과 가벼움으로 선보이기 시작했고 그런 특유의 폼팩터는 어느 정도 2 in 1 하이브리드 노트북들이 가져가야 할 레퍼런스 스타일로.. 더보기
4in1 노트북을 활용하는 이야기 (HP 파빌리온 x360 컨버터블 11) 한 때는 가방 안에 노트북과 태블릿을 둘 다 넣고 다닐 때가 있었다. 노트북이야 여러가지 생산적인 작업을 위해 당연히 필요했었기에 안가지고 다닐 수가 없었고, 그럼에도 태블릿을 가지고 다닌 이유는 뭐, 그냥 다분히 IT기기-홀릭적인 특성이기도 했지만 그저 컨텐츠 viewing 위주의 소비적인 작업에는 훨씬 접근성이 노트북보다 빨랐기 때문이다. 쉽게 꺼내 뉴스나 pdf 자료 등을 읽거나, 이동하면서 미디어를 감상하기에는 태블릿이 더 낫기 때문이다.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지만 문서를 보거나 하는데 화면 사이즈가 차지하는 중요성은 상당히 크기에 태블릿을 가지고 다닐 수만 있다면 더 만족스러운 컨텐츠 소비를 할 수 있다. 대신 이런 만족도는 가방의 무게와 반비례한다는 단점이 있다. 뭔가 하나로 다 통합되는 .. 더보기
서피스프로3를 만져본 주변 분들의 반응 서피스프로3를 사용해보면서 주변지인들을 만나면 보여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것이고 실제로 한번 제품을 만져보면서 느끼고 싶다는 것인데요, 그 때 제가 꺼내서 보여드리면 한참을 또 사용해보십니다. 그렇게 실제로 서피스프로3를 만져보시면서 주변 지인들이 주로 보이시는 반응을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제가 서피스프로3에 대한 사용기도 조만간 올리겠지만 직접 만져보고 느끼는 주변분들의 주 반응이 뭔가를 보면 그만큼 시장 반응을 예측할 수 있을테니까요 생각보다 가볍다 가장 많이 말씀하시는 것은 이녀석의 가벼운 무게입니다. 12인치로 그리 작게 보이지는 않는데 맥북에어보다 가벼운 무게가 인상적인가 봅니다. 재질을 만지면서 제법 단단해보이는데도 가벼워서 좋다고들 많이 하시네요 타입 커버, .. 더보기
엔비 x2에도 오리가미 워크스테이션을 블루투스 키보드... 많이들 구매를 생각하는 악세서리이다 그리고 그런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면, 얼마 안있어 이런거 없냐? 하고 찾게되는게 거치대이다. 키보드와 연결된 태블릿이든 스마트폰이든 그것들을 적당한 각도로 세워줄 거치 솔루션이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면 거의 필수적으로 필요하게 된다 그리고 키보드라는 것이 휴대를 하려면 케이스나 파우치가 또한 필요할 수밖에 없다. 무선 키보드는 가방 안에서 눌리면 안되기 때문에 그런 케이스나 파우치가 꼭 따라다녀야 한다 이런 고민들을 누구나 겪는데... 무슨 키보드를 사야하나, 그리고 키보드에 부가적으로 필요한 저런 솔루션들은 어떤 것이 나은가 필자에게 물어보면 대번에 추천하는 솔루션이 바로 이것이다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는 '애플 무선 키보드'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보.. 더보기
스마트펜, 아날로그 메모를 극복하지 못하는 이유 수첩이며, 종이며, 여기저기 해대는 메모들...그런 아날로그 습관과 아날로그 결과물들... 그런 것들은 언제쯤 디지털로 대체될 수 있을까요? 과연 대체가 가능하긴 할까요? 물론 이미 에버노트와 같은 솔루션을 통해 '노트하는 행위' 자체는 조금씩 디지털로 넘어가고 있죠. 하지만 여전히 더 많은 사람들의 손에는 종이와 펜, 수첩이 들려있습니다. 끄적끄적 아날로그 메모가 가진 여러가지 요소들을 디지털 솔루션들이 대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죠. 키보드가 있는 환경에서는 그런 디지털 솔루션들이 아주 큰 활약을 하지만 순간순간 끄적임을 요구하는 상황에서는 저 역시 여지없이 종이와 펜을 꺼내게 됩니다. 그 외에도 손메모가 가진, 쉽게 대체하기 힘든 관성과 매력에 포커싱한 또다른 형태의 디지털 솔루션들이 있죠. 몇년전.. 더보기
오피스용으로 윈도우8 태블릿이 최적인 이유 (삼성 아티브 스마트PC 프로) 업무용 태블릿 시장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지요? 노트북이 있는데도 과연 태블릿이 파고들 틈새가 얼마나 있을가에 대해 각자 의견이 좀 다르실텐데요. 저는 좀 낙관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물론 그런 태블릿의 효용성을 직접 느껴보고, 그 타겟층에 보급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은 소요되겠지만 결코 사그러들지는 않을 시장으로 보는데요 실제로 업무용으로 패드류 태블릿을 사용해보고 느낀 부분입니다. 여전히 문서를 생산하고 뭔가를 입력해야 하는 생산성 도구 입장에서는 키보드가 부착된 노트북이 유리하긴 하지만 그 사이에서도 태블릿이 존재감을 발휘하는 경우가 있죠. 사무실에서 인쇄된 서류를 들고 하는 모든 행위가 다 태블릿이 파고 들어갈 수 있는 경우가 됩니다. 자료를 인쇄해서 회의를 한다거나, 보스에게 보고를 드리러 가는 경.. 더보기
아티브 스마트PC 프로의 디자인과 휴대성에 대한 소감 윈도우8(Windows 8)의 등장으로 새롭게 주류가 될 컴퓨터 형태이죠. 바로 태블릿 PC입니다. 지금까지 태블릿 형태의 윈도우 머신이 물론 있었지만 지금까지의 윈도우 기반 터치 PC가 그냥 커피였다면 윈도우8이 탑재된 태블릿 PC는... ^^ 기존의 마우스/키보드 사용 환경과 함께 손가락 터치라는 최근 스마트 기기에서의 익숙한 경험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새로운 윈도우8 태블릿이기에 지금까지 조금은 지지부진했던 태블릿 PC 계열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장 보여지는 윈도우8의 완성도 및 생태계보다 몇개월, 몇년 후에 변화되어 있을 우리의 PC 환경때문에라도 큰 기대를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그 차원에서 지금 써보기 시작한 이 아티브 스마트PC pro 모델도 많은 가능성을 염.. 더보기
KTX 탈때 삶은달걀보다는 이녀석, 갤럭시탭 10.1 기차 하면 학창시절의 그 '경춘선'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납니다. MT를 간다고 청량리역에 다들 배낭을 메고 알록달록한 (지금 생각하면 촌스러운) 차림으로 모여 깔깔대며 일탈을 준비하던... 그렇게 기차에 몸을 싣고 워크맨에서 흘러나오는 김현철의 '춘천가는 기차'를 들으며 오늘은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며 모든게 재미있었던 시절이죠 지금은 사라진 경춘선... (복선전철로 바뀌었죠 ㅠ) 그 레일 위에 젊음과 추억을 남겨두신 분들 아마 많으실 겁니다. 이렇게 사라질걸 알았더라면 작년에 한번이라도 더 타볼걸 그랬네요. 그런 추억의 라인을 아이들과 함께 타보며, 이 기차가 통일호이고 이 곳을 아빠는 참 좋아했었다 라고 얘기해줄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바로 옆에서 수많은 차들이 달리는 고속도로 아스팔트와는 달리 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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