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T Column 썸네일형 리스트형 애플은 100%, 구글 페이스북은 40%인 이것, 국내는 1%도 안돼 심각 전기 먹는 하마... 를 넘어 전기 먹는 괴물... 이라 불릴 존재가 뭘까요? 바로 '클라우드(Cloud)'입니다. 인터넷을 통한 각종 정보를 처리하는 '클라우드(Cloud)', 물리적으로는 데이터센터가 그 중심에 있는데요. 그런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가 전기를 잡아먹는 괴물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인터넷으로 웹서핑을 하고, 메일을 보내고,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을 하고 지도 검색을 하는... 이런 모든 활동들이 이뤄지는 이곳, 전력 소모가 만만치 않음을 짐작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자료 그래프를 한번 보시죠 바로 국가별 전력 사용량 그래프인데요. 우선 중국이 미국을 뛰어넘은 부분도 인상깊네요. 세계 주요 국가들이 연간 사용하는 전력량을 표현한 그래프인데요. 3위에 올라있.. 더보기 이스라엘 학교에는 물리 화학 교사가 없다? 기초과학을 대하는 그들의 자세 이스라엘의 바이츠만 과학 연구소를 방문한 이야기다.텔아비브에서 바이츠만 연구소 (Weizmann Institute)가 있는 르호봇으로 달렸다. 오늘도 무척 화창한 날씨. 이스라엘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보다 훨씬 화창한 날씨가 필자를 반긴다. 바이츠만 연구소는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인 하임 바이츠만 대통령에 의해 1934년 설립된 과학 연구소로, 그야말로 세계 최고 연구소 중 하나인 곳이다. 이곳에서 출원되는 특허 수만 해도 어마어마하며 이곳에서 배출한 노벨상 수상자들을 보면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그저 부러울 뿐이다. 우주 항공 발사대를 닮은 건물이 입구에서 반긴다. 오전에 바이츠만 연구소 내 바이오 메디컬 연구소를 견학하고 fMRI를 비롯한 의학 연구소까지 둘러봤다.그리고 향한 곳은 바이츠만 연구소 내.. 더보기 카카오택시, 그 다음은? 야근이 많다보니 택시를 종종 이용하게 되는데요, 최근 카카오택시를 이용해 본 결과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사실 뭐 저같은 남자한테는 택시 탑승 후에 쓸 수 있는 기능인 안심 메시지나 가는 루트 조회 이런 것은 큰 효용이 없죠. 대신 여자분들에게는 바로 기사 내역과 차번호가 함께 담긴 안심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건 큰 메리트일겁니다. 저같은 남자들에겐 그 부분보다 택시를 탑승하기 까지의 편리함이 가장 크죠. - 전화고 뭐고 할 거 없이 그냥 앱 열고 목적지 누른 후 버튼 하나면 택시가 호출된다는 것 - 그러면 택시가 불과 30초 정도 후에 전화가 오고 거의 3분 내로 도착한다는 것 - 내가 있는 곳까지 오니 바로 타기만 하면 된다는 것 - 그리고 이 모든게 무료라는 것 (물론 향후 유료화되겠지만요) .. 더보기 미래 기술테마 #5 예정된 기술혁신, 무어의 법칙을 뛰어넘는다 타 산업군에 존재하던 관심과 시선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여버린 스마트 기기 산업의 경쟁은 시간이 갈 수록 더 치열해지고, 집적 회로를 비롯한 부품간 시너지 효율성이 크게 증대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빠른 기술혁신을 경험하고 있다. 과거 블루투스 기술만 보더라도 양산형 기술이 제시되고 실제 우리 삶에 영향을 주기까지 정말 긴 시간이 소요되었었지만 최근에는 개발 뉴스가 있고 얼마 안있어 바로 상용화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5대 미래 기술테마 중 다섯번째이다. 2015/02/24 - 미래 기술테마 #4 Digital Humanity, 인간을 이해하고 닮아간다 2015/02/17 - 미래 기술테마 #3 물리적 한계 극복, 패러다임을 바꾼다 2015/02/16 - 미래 기술테마 #2 불가능했던 인간 능력과 오.. 더보기 고객 접점까지 기업 철학이 흡수 안되면 이런 일이 생긴다 (L사 인터넷 이전 설치 경험) MoT (Moment of Truth)라는 용어가 있죠. 기업에서는 실제 고객과 맞닥뜨리는 그 순간을 얘기하는 것으로 실제 고객이 서비스를 받고 느끼는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예를 들어 코웨이 같은 정수기 기업은 그런 코디 분들이 방문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방문해서 고객을 만나는 순간이 가장 중요한 MoT가 되죠. 기업이 아무리 광고비를 쏟아붓고 브랜딩에 심혈을 기울여도 그런 전략과 철학이 맨 끝단인 이 MoT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 됩니다. TV나 매체에서 보던 회사와 실제 접하는 회사간에 전혀 다른 느낌을 줄테니까요. 대부분의 영업과 sales가 일어나는 그런 접점에서의 관리가 그래서 중요하고 'last 1 mile'을 외치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그 마지막 순간에 잘 못하면 고객은.. 더보기 이스라엘 벤처들은 이런데서 일합니다 (인큐베이터들의 코웍스페이스 비교) 스타트업 또는 신생 벤처기업에게 코웍스페이스(Co-Work Spaces)는 매우 의미있는 장소이다. 단순히 저렴한 월세, 혹은 프린트나 냉난방 등의 비용을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아낄 수 있는 그런 효율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을 하다 보면 다른 창업가들은 이런 상황에서 이런 문제를 어떻게 대처했는지 궁금한 것이 너무 많다. 그렇기에 바로 옆에 그런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너무도 소중한 환경이다. 서로 몸을 기댄 채 서로서로 필요한 것들을 도와주고 조언해줄 수 있는 환경. 코웍스페이스들이 줄 수 있는 가치는 이런 인적 네트웍이 훨씬 중요하다. 마치 어디 훈련동기처럼 힘든 시간들을 같은 기간동안 지낸 동지들로서 나중에 바깥으로 나가더라도 이런 네트웍은 훌륭한 자산이 된다. 그렇기에.. 더보기 이스라엘 스타트업 멘토가 얘기하는 한국 창업가에 대한 아쉬움 (StarTau) 늦은 오후에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스타타우(StarTau)를 찾았다. 텔아비브 대학 내에 위치하고 있는 창업 교육 및 지원 센터라고 보면 된다. 코웍스페이스(CoWork Spaces)를 지원하는 인프라도 많지만 이곳의 운영 목적은 다르다. 2015/03/24 - 스타트업에 강한 이스라엘 :: 더 라이브러리 텔아비브를 가다 앞서 소개한 텔아비브 도서관 (더 라이브러리 텔아비브) 처럼 그렇게 업무공간을 저렴하게 대여하고 코웍을 통해 다양한 리소스 절감 및 네트워킹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도 큰 의미가 있지만 창업을 염두에 둔 사람들에게는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갑갑한 경우가 많다. 창업을 결심하지도 않은 상태, 아이디어는 괜찮은거 같은데 이걸 어떻게 키우고 그러기 위해서는 뭘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인가 하는.. 더보기 스타트업에 강한 이스라엘 :: 더 라이브러리 텔아비브를 가다 전 세계에서 스타트업이 가장 많이 생기는 곳이 어디인지 예상해볼까? 미국 실리콘밸리라고 예상해보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을 수 있다. 그런데 그 다음은? 실리콘밸리에 이어 가장 많은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는 곳이 바로 이스라엘이다. 인구 800만밖에 되지 않는, 우리나라로 치면 몇개 도 크기밖에 안되는 작은 나라에서 어떻게 그리 많은 스타트업이 생겨날 수 있을까? 이번 이스라엘 출장에서 그 이유들을 찾아본다. 이스라엘 텔아비브(Tel Aviv) 시내에 있는 로스차일드 거리 한복판. 텔아비브와 로스차일드라는 이름이 주는 느낌처럼 엄청 화려한 것을 기대했다면 많이 소박한 모습에 당황할 수 있다. 하지만 저 아무것도 아닌듯 보이는 로스차일드 거리 한가운데에 있는 작은 커피가게는 바로 오늘날의 텔아비브가 있게 만든..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