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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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준비 2] 국제운전면허증, 면허시험장 안가도 되요Travel/North America 2012. 9. 7. 21:47
이번 캐나다 여행중에는 렌트카를 탈 계획입니다.워낙 땅덩이가 크다보니 대중교통만으로는 다니기가 힘들겠더라구요. 오타와나 토론토 같은 도심지역에서는 대중교통도 이용하겠지만 좀 떨어진 호텔과 오가려다보면 대중교통만으로는 좀 불편할 듯 합니다. 저 혼자만이면 사실 버스나 지하철 등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괜찮은데 제 딸과 함께 하다보니 좀 터프하게 다니다보면 피곤해 할수도 있을것 같더라구요 ^^ 국제 운전 면허증이 필요하겠죠저도 해외에서 운전을 하게 된건 예전에 미국 배낭여행을 갔을때 이후 굉장히 오랜만인데요. 당연히 이거 신청하려면 운전면허 시험장을 가야하는 줄 알았는데 그새 행정절차가 좀 개선이 되었더군요. 굳이 멀리 떨어진 운전면허 시험장에 가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집에서 가까운 경찰서로 가시면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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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준비 1] 아이폰 컨트리락 해제하기Travel/North America 2012. 9. 4. 07:33
이제 슬슬 캐나다에서의 딸과의 데이트 계획을 구체화해야할 때에요 ^^ 여행 떠나는게 한달도 채 안남았습니다. 아직 최종 여행계획도 확정하지 않은 상태라 하나씩 하나씩 준비할 생각입니다. 일단 간단하게 전화기부터 해결하려구요 이번 캐나다 여행일정이 대략 9일 정도 되는데요, 거기가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이라도 하려면 이곳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해가야 하는데... 하루에 만원꼴이니 그것만해도 9만원이나 나오게 됩니다. 가끔 지도도 검색하고 페이스북도 하고 등등 그러려면 데이터를 쓸수밖에 없는데 너무 부담이 되는 금액이죠 그래서 요번에는 무제한 데이터 로밍 안쓰고 선불 심카드 (Prepaid SIM card) 를 한번 써볼까 합니다. 사실 걸려올 전화는 별로 많지 않은데 가끔 인터넷이나 전화발신만 하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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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애플스토어와 동방명주 산책 (중국 상하이 애플샵)Travel/Asia 2012. 8. 5. 09:30
샹그릴라 호텔로 향하던 상하이 도착 첫날... 호텔에 거의 다 와가는 셔틀 버스 안에서 제 눈에 들어온 것은 밝게 빛나는 사과 로고였습니다. '엇.. 애플 스토어다!' 우리나라에도 없는 애플 스토어가 상해에는 있군요 (씁쓸 ^^) 암튼 하루 일정을 마치고는 바람도 쐴겸 호텔 밖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저희 호텔이 있던 곳은 동방명주 타워가 위치한 상해 포동신구 쪽... 그래서 밤에 호텔을 나오면 동방명주를 중심으로 한 상하이 고층빌딩들의 야경을 마음껏 즐길수 있었습니다. 중국 상하이의 스카이라인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바다를 끼고 아주 멋진 스카이라인을 보여주는 홍콩이나 맨하튼 정도는 아니었지만 대륙 특유의 규모와 높이를 만끽할 수 있는 아주 거대한 건물들이 적당한 간격을 가지고 넓게 분포해 있는 것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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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SuperRace) 챔피언십에 다녀온 이야기 (태백 레이싱파크)Travel/Korea 2012. 7. 24. 07:38
예고 드린대로 요번 주말에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엘 다녀왔습니다. 비가 계속 오는 시즌이어서 매우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토요일에는 화창하게 시작하더군요. 결과적으로 이번 결승 날짜 굉장히 잘잡았습니다. 비도 없이 저녁에 아주 시원한 날씨에 짜릿한 자동차 경주 경험을 하고 왔는데요. 그 얘기를 전해드릴께요둘째 녀석이 평소 자동차를 워낙 좋아했던지라 자동차 경주 보러가자고 하면 정말 좋다고 한번에 따라 나설줄 알았는데... 왠걸요. 처음에는 튕기더군요. 방학도 했으니 이모집에 놀러가기로 했다고 -_-; 그래서 이녀석을 꼬시기 위한 필살기 !!범블비 카 !! 이녀석을 태워주겠다는 말을 했더니 그제서야 승낙(?)을 해주더군요. -_- 아들래미 녀석이 비싸게 굴거라는 생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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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대치동 바] Bar에서 즐기는 전복 회와 버터구이 (삼성역 Bar B. (바비))Travel/Korea 2012. 6. 23. 13:40
술을 거의 안먹기로 마음먹은 후에는 그리 술을 즐기진 않지만 친구 및 지인들과 즐길수 있는 자리는 항상 좋아하기 떄문에 술자리를 마다하진 않죠 (음주가무 중에 '주' 빼고 '색'을 넣는 스타일 ㅎㅎ) 그리하여 술자리를 고르는데 있어 중요한 factor 는 항상 무시할 수 없는 '물' 과 함께 '안주빨'을 세울 수 있는지 입니다 ^^ (애주가들이 제일 꺼리는 스타일일까요? ㅋ) 그중에서도 바(bar)를 얘기한다면 사실 bar라는 곳의 특성상 술과 함께하는 음식에는 큰 기대를 걸지 않게 되죠. 좀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즐겁게 이야기할 수 것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음식만 봤을때는 꽤 비싼 비용 대비 만족하기 쉽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안주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는 불만스러운 업종이죠 ㅎㅎ 그런데 얼마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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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 여행코스 추천해주세요 ^^Travel/North America 2012. 5. 14. 13:49
늦여름의 뜨거움이 가시기 전에 딸아이와의 데이트를 기획해보려 합니다. 매번 교보문고로 데이트를 가거나 코엑스 등지에 펼쳐진 문구점들 까페들 이런곳만 다니다보니 그녀에게 새로움을 주기 위해 ㅎㅎ 이번에는 장소를 좀 멀리 옮겨보려구요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의 딸과의 데이트... 그녀가 만족해하겠죠? ^^ 사실 캐나다는 저도 처음인지라 잘 몰라요. 그래서 캐나다 다녀오신 많은분들께 추천을 좀 받으려 합니다. 온타리오주 하면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주변 호수들이 딱 떠오르긴 하는데요. 온타리오주내에 딸과 함께 다닐만한 여행 코스를 좀 추천해주시면 좋겠어요 아마 날짜는 대략 1주일정도이고 차는 렌트를 할 생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험하기 힘든것들 많이 보여주고 체험해주려구요. 그 우리딸과의 여행에 맞는 캐나다 온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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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밭에서 즐기는 명품 한우의 느낌, 대도한우Travel/Korea 2012. 2. 4. 09:06
처음 이 집을 찾아갈때는 살짝 고생 좀 했습니다. 잠실에서 하남인터체인지로 빠져나가는 길목에 있는 이곳은 내비게이션에 나오긴 합니다만 모호하게 안내되고 있더군요. 도대체가 이정표도 없고 멋드러진 간판 하나 없어서 차로 주변을 빙빙 돌다가 결국에는 제 길이 아닌 뒷길로 찾아들어가 차가 겨우 겨우 들어갈만큼 비좁은 곳을 통해 들어갔었죠. 옆자리에 앉은 와이프한테 실컷 핀잔을 들으면서 말입니다 (사실 이 집을 모르는 상태에서 우연히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매했었거든요) 차에서 내리면서도 이 집 잘 선택한건가 의문이 들었던 것이... 가건물 같은 형태에 제대로 된 식당의 모습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기때문이죠. 주변에는 다른 식당도 없이 밭들 뿐이고 영락없이 한가한 시골 나대지에 덩그라니 있는 대형 비닐하우스처럼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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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내 MOON 바(bar), 부드러운 싱글몰트와 함께 (싱글톤)Travel/Korea 2011. 12. 16. 12:10
2011년의 마지막... 잘 보내고 계신가요? 작년을 보낸지도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또한번의 해를 보내는 시즌이 되었네요. 시간 참 빠르죠? 'Time flies' 라는 말을 제대로 실감하고 있죠. 게다가 그 속도는 점점 더 빨라져만 갑니다. 아쉽지만 그렇게 가는 2011년을 기억하고자 이런저런 송년모임을 많이 갖습니다. 엊그제에는 절친 동생들과 반얀트리 내 문 바 (MOON BAR) 에서 자리를 가졌어요. 제 이름을 따서 지은 bar 인데, 느낌 괜찮으세요? ^^; 얼마전 싱글톤 (Singleton) 이라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페이스북에서 진행된 '싱글톤 타임 이벤트'가 있었는데 운좋게도 체험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어요. 싱글톤은 전에 맛본적이 없는 위스키인데 덕분에 좋은 경험 하고 왔습니다. 이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