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나다 토론토 여행] CN타워에서의 데이트 1 캐나다 아딸 데이트 10 Toronto is just a big city ! 라는 가나노끄 Inn 의 여자주인 한마디에 저와 딸아이는 토론토 시내에서의 시간을 대폭 줄였어요. 전체 일정중 토론토에서는 하루를 채 안보냈으니까요. 주로 근교의 볼거리나 여행지로 다니느라 토론토 시내에서는 시간을 많이 보내지 않았습니다. 사실 캐나다 여행이 결정된지 얼마 안되었을때 한국에서는 가장 기대했던 곳이 토론토였는데 그동안 실제로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그리고 현지에 와서 조금씩 느껴가면서 좀 변한 것이죠 실제로 차를 렌트해서 토론토에 오니 좀 복잡한 것이 걸립니다. 사실 서울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교통상황도 좋고 널럴하긴 한데 오타와에서 출발해 이곳 토론토로 오기까지 워낙 전원적인 풍광을 가진 여유로운 곳을 많이 지.. 더보기 [논현동 먹자골목] 불친절을 만끽할 수 있는 맛집, 논현 쭈꾸미 논현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나름 이름있는 맛집이라고 하니 한번 올려봅니다.논현동 한신포차 앞에 있는 '논현 쭈꾸미'... 쭈꾸미 요리같은 걸 굳이 찾아먹지는 않아 왔는데요 동료들과 회식을 하게 된 곳이죠 초겨울 같은 추위가 제법 매섭게 닥친 날 저녁이었습니다. 우리가 들어갈 때만 해도 그다지 사람이 없어서 맛집 맞나 싶었는데어느새 여기저기 자리를 채우더군요 매장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고 시설도 그냥 그렇습니다. 구이집들이 대부분 그렇듯 그리 깔끔한 모습은 아니었죠 먼저 주문해 본 숯불 쭈꾸미 구이 1인분에 만원 하는 녀석을 3인분 시켰는데 양이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여기 오기까지 택시가 워낙 막혀서 자연스럽게 허기가 생겼죠 그래서인지 맛은 좋더군요엄청 매울거라 얘길 들어서 좀 걱정을 했었는데 그렇게.. 더보기 [캐나다 나이아가라 여행] 폭포 깊숙히 Maid of the Mist 를 타보자 캐나다 아딸 데이트 9 와이너리 투어를 지겨워하던 딸아이는 빨리 제 걸음을 재촉합니다. 배도 슬슬 고파오는데 이곳 나이아가라 온더 레이크의 이쁜 레스토랑을 하나 찾아서 점심을 먹을까도 했지만 그러면 나이아가라 폭포 투어할 시간이 부족해질 것 같아서 일단 차에 올랐네요 캐나다에서 가장 이쁜 마을 중 하나인 이곳 나이아가라 온더 레이크와 그곳에서 만난 캐나다 최고의 아이스 와인 산지, 이니스킬린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나이아가라 온더 레이크에 또 언제 와보나~ 하는 아쉬움을 갖고선 차에 탔습니다. 날씨가 그야말로 너무너무 좋은데다, Niagara on the Lake 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가는 Niagara Parkway 도로의 풍광이 너무나 좋아서 폭포 가기 전에 드라이빙 하는 것만으.. 더보기 [캐나다 토론토 여행] 나이아가라 온더 레이크와 와이너리 체험 (Inniskillin 아이스와인) 캐나다 아딸 데이트 8 전날 토론토에 도착해서 밤늦게까지 CN타워에서 즐기느라 상당히 피곤했었어요. 그래서 토론토 시내에서 차를 몰아 저희 숙소가 있던 미시소가 지역까지 가는데 졸음과 엄청난 싸움을 해댔습니다. 글로는 이렇게 쓰지만 실제로는 정말 위험한 장면을 연출할 뻔 했어요. 정말이지 미친듯이 졸음이 쏟아져서 이를 악물며 운전을 했죠. 여행이란게 다 그렇지만 모든 길이 초행이다보니 잔뜩 긴장을 하는데도, 아침부터 가나노끄에서 캠벨 농장체험을 한 뒤 토론토까지 와서 투어를 하고 저녁도 제대로 못먹은 채로 멀리 떨어진 숙소로 운전을 하려다보니 피곤을 이기지 못하겠더군요. 저녁도 제대로 못챙겨줬는데 그런 딸아이는 배고프다는 말 한마디를 남긴채 뒷자리에서 자는 모습이 너무 안됬더라구요 ^^ 암튼 짧기만 한 .. 더보기 [캐나다 온타리오주 여행] 천섬 크루즈 2 (사우전드 아일랜드) 캐나다 아딸 데이트 7 캐나다 온타리오주 가나노끄 지역에서 즐긴 천섬 크루즈 (Thousand islands Cruise), 그 첫번째 포스팅에 이어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2시간 반짜리 천섬 크루즈에서 딸아이와 함께 데이트를 했는데요, 가나노끄 보트라인과 함께 천섬 크루즈에 대한 정보는 지난번 첫번째 포스팅에서 말씀드렸기 때문에 오늘은 주로 풍경 사진 위주로 보여드릴께요. 천섬 크루즈를 하면 대략 이런 모습을 가진 천여개의 섬을 만날 수 있습니다. 파란 하늘은 확실히 순백색과 참 잘 어울리죠. 파란 하늘, 파란 호수... 그리고 거기에 떠있는 하얀색 보트... 출발 전임에도 이미 만선이 된듯한 흐뭇함을 안고 크루즈는 떠납니다. 태양은 꽤 강하지만 호수가에 부는 바람때문에 제법 쌀쌀하기도 한 독특한 날씨였.. 더보기 [캐나다 토론토 여행] 아프리카 사파리를 즐긴다 (African Lion Safari) 캐나다 아딸 데이트 6 오늘은 한국에서 떠나기 전부터 딸아이가 가장 기대해온 코스... 바로 아프리카 사파리를 즐기러 가는 날입니다.한국에는 그리 많이 알려지진 않은 곳이지만 캐나다 온타리오주 남단 토론토 서쪽, 해밀턴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African Lion Safari (아프리칸 라이언 사파리) 라는 곳이죠. 캐나다 토론토쪽에서 아이들과 동물들을 보러간다면 흔히 Toronto Zoo 를 생각하실 겁니다. 캐나다 최대 동물원인데다 전세계적으로 봐도 손꼽힐만한 규모로 많은 동물들을 넓은 곳에서 볼수 있는 곳이라 상당히 유명한 곳이죠. Toronto Zoo는 그래서 주말에는 정말 일찍 가야지 안그러면 하루 안에 제대로 보지도 못할 수 있습니다. Toronto Zoo 를 갈까 이 African Lion .. 더보기 [캐나다 온타리오 여행] 아이들과 농장체험 (Pick Up Apples at Campbell's Orchard) 캐나다 아딸 데이트 5 전날 환상적인 천섬 크루즈와 함께 킹스턴 일대를 둘러본 우리... 너무 돌아다니다 보니 저녁도 제대로 못먹었는데 이 캐나다가 워낙 문들을 일찍 닫는 나라라서 먹을곳 찾기도 어렵더군요. 겨우겨우 가나노끄 읍내(?)에 나가 서브웨이(subway) 와 작은 피자가게 발견. 샌드위치 한조각과 페퍼로니 조각 피자 한조각으로 딸과 함께 밤에 요기를 했습니다. 그마저도 별로 맛없어서 남기고... 그래도 이제 제법 딸아이의 몸도 회복되고 적응도 했는지 밤에 곤히 잘 자네요. 낮에 차 안에서도 계속 자던 녀석 밤에 안자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시차 적응도 이제 했는지 잘 자서 다행입니다. 저만 새벽에 깨서는 이날부터 토론토로 이동해 가져가야할 토론토 일대 추억꺼리에 대해 계획을 짜고 있었죠 가나노끄.. 더보기 [캐나다 가나노끄 킹스턴 여행] 천섬 크루즈 1 (Thousand Islands) 캐나다 아딸 데이트 4 시차 적응이 제대로 안된 가운데 전날 저녁 늦게까지 좀 긴거리 운전을 했더니 살짝 피곤했습니다만 이른 아침부터 찾아들어온 이 맑은 햇살은 아침 이슬을 순식간에 증발시키듯 우리의 피로를 날려버렸습니다. 아마 거기에 더 힘을 불어넣은 것은 기대보다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이 가나노끄 시골 지역 Inn (Victoria Rose Inn) 의 모습과 아침에 정성스럽게 서빙된 가정식 백반(?)의 감동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이 Victoria Rose Inn 에 대해서도 나중에 별도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날 오후 늦게 오타와 공항에서 렌트카를 빌려서 대략 3시간을 달려 이곳 가나노끄 지역에 도착했는데요. 중간에 401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하도 졸려서 브록빌(Brockville) 근처로 잠..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