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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200 싱가폴 원정대

싱가폴에서의 마지막날, 그리고 MAMA 한류의 열기 어느새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역시 이날도 무덥게 시작하네요. 오늘이 가장 힘든 일정이 될거라 좀 많이 잘려고 했는데 역시 타지에서의 숙면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ㅎ 일어나자마자 발코니에 나가 사진을 찍었는데 이른 아침부터 태양 열기가 후끈 올라오네요. 오늘 하루도 무지 푹푹 찔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 겨울보다 여름이 좋은지라, 추운 겨울의 우리나라보다는 이곳 싱가폴의 열기가 훨씬 좋네요 ^^ 컨티넨탈 breakfast 를 여유있게 즐기고 하드한 일정 시작해봅니다. 오전 일정은 주롱새 공원입니다. 전에 아이들과도 왔던 곳으로 개인적으로는 3번째 방문이네요. 그렇다보니 그닥 새롭게 보고싶은것도 없고 그렇습니다 ㅎㅎ MAMA 촬영때 배터리를 많이 소모할 것으로 예상하는 바 이곳에서는 셔터를 좀 아꼈어요 .. 더보기
MAMA 레드카펫을 빛낸 남자 한류스타들 (슈퍼주니어, 울랄라세션 등) 싱가폴에서 확인한 한류의 인기는 꼭 한번 경험해봐야할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오히려 자국민인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상상이상이었으니까요 많은 훈련을 통해 키워지고 준비된 스타... 하나의 산업을 준비한다는 입장에서 보면 부정적인 시선보다는 긍정적인 끄덕임이 더 어울린다는 생각도 드네요 암튼 K-pop 스타들을 향한 전세계인들의 환호성은 더이상 어색한 현상이 아니었습니다. 이들이 가져온 변화는 단순히 한류 음악의 전달을 넘어 문화와 언어 등 모든 면에서 엄청난 크기를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앞으로 가능한 현상들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기회'들이 많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인 예중 하나가 '한국어'일 것입니다. 이번 여행을 하고 온 뒤로 제가 지인들에게 우스갯소리로 하는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한.. 더보기
싱가폴에서 사진찍기 좋은 곳, 아랍 스트리트 싱가폴이지만 싱가폴과는 좀 다른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죠. 아랍 스트리트 (Arab Street) 만일 지하철(MRT)로 오신다면 부기스 역에서 내리시면 이곳에 가실수 있습니다. 별로 안큰 곳이니 충분히 걸어서 구경하실수 있어요 사진찍을만한 스팟이 제법 많은 싱가폴이지만 그중에서도 독특한 분위기와 색깔때문에 추천하고픈 스팟이 이곳 아랍스트리트입니다. 마음에 들었던 곳이라 예전에 왔을때도 슬라이드 필름으로 담아갔던 곳이죠. 2011/12/12 - 슬라이드 필름으로 담아본 아랍스트리트 2008년에 찍은 사진인데 제 블로그 비공개 사진으로 묵혀뒀었네요 ^^ 이날도 비가 좀 추적추적 내렸지만 그때 생각을 하며 카메라를 꺼내들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상의 건물들과 벽화, 그래피티 들이 혼재되어 있어서 찍사들을.. 더보기
MAMA 레드카펫을 빛낸 여자 한류스타들 MAMA 2011 레드카펫 후속 사진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좀 늦었습니다 ^^ 소녀시대와 2NE1 은 급이 있어서 특별히 개별 포스트로 올렸고 ^^ 그 외 others 사진 올립니다 ㅎㅎ 팬분들 기분 나빠하실건 없어요. 배터리 아끼느라 워낙 아껴가며 찍어서 그렇다는.. 그야말로 동남아에서의 한류의 열기를 실감하던 날이었습니다. 사진과 함께 간단한 스타 감상기(?)를 올려봅니다. 이번에는 여성 셀러브리티분들만 모았어요. 아시잖아요 남자들은 관심없는거... * 사진 감상을 위해 텍스트 중앙정렬로 바꿨습니다 ^^ 시그널 뮤직과 함께 화려하게 개막된 MAMA 레드카펫 행사의 첫 주인공... 검은 밴에서 나온 주인공은 바로 미스에이(Miss A)였습니다. 미처 준비를 못한 상황에서의 첫컷이라 많이 흔들렸네.. 더보기
싱가폴 2일째 : 빗속의 센토사섬과 마리나베이 샌즈 샤브샤브로 아주 든든한 배를 채우고 오후에는 센토사섬으로 넘어가는 일정이었어요 이틀째인 이날 오후 일정으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센토사섬과 초호화 호텔인 마리나베이 샌즈, 그리고 아랍스트리트 입니다. 역시나 빡센 일정 ^^ 오후가 되니 그 맑던 오전 날씨가 언제 그랬냐는듯 꾸물꾸물해지는군요. 파랗던 하늘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뿌옇게 흐려진 하늘이 걱정을 더합니다. 센토사섬은 이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게 제맛이죠 ^^ 케이블카를 타는 곳에는 이런 작은 인공 연못같은게 있는데 큼지막한 잉어들이 무지 많습니다. 방금 샤브샤브를 먹고 왔더니 이녀석들도 빨리 샤브샤브 안으로 넣고싶은 생각이...ㅋ 가까이서 보면 좀 징그럽죠. 촬영은 NX200 으로, 그리고 색상을 좀더 선명하게 표현하기 위해 비비드 모드 (vivi.. 더보기
한박자 쉬어갈수 있는 싱가폴 보타닉 가든 (Botanic Garden) 싱가폴은 3번째 방문이지만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곳이 있어요. 바로 보타닉 가든... 싱가폴의 대표적인 관광지이기도 하고 추천도 많이 하는 곳이지만 '식물원'이라는 곳이 아이들도 크게 흥미가 없는 곳이라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으면 그렇게 내키는 곳은 아니었죠. 그래서 그동안 저도 못가본 곳입니다. 싱가폴에서의 둘째날 오전은 보타닉 가든에 들리는 일정이었어요. 언제 스콜이 내렸냐는듯이 아침부터 햇볕이 쨍쨍입니다. 호텔 창문으로 바깥을 이렇게 보는 순간, 오늘 하루 아주 습한 더위에 죽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맑음' ... 초겨울에 싱가폴에 가다보니 상대적으로 더 더워보이는 느낌이에요 ^^ 여행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중 하나인 호텔 아침식사, 컨티넨탈 뷔페로 배를 든든하게 하고는 버스에 오릅니다. 베.. 더보기
[야경] 홍콩에 침사추이가 있다면 싱가폴엔 머라이언 파크 (Merlion Park) 싱가폴에 오면 꼭 들러야 할 곳 또하나, 바로 머라이언 파크 일대입니다. 대신 낮에만 오시면 안되고 반드시 밤에 오셔야 해요. 야경이 너무 멋진 곳으로 낮에 오면 이런 멋진 모습과는 거리가 있거든요 ^^ 침사추이에서 바라보는 홍콩섬의 야경이 홍콩의 자랑이라면 그에 상응할만한 곳이 이 싱가폴의 머라이언 파크입니다. 머라이언 동상과 함께 럭셔리한 호텔들이 만들어내는 야경이 아주 추천할만 하기 때문이죠. 사실 '사자와 생선의 만남' -_- 이라 그닥 감흥은 없는 머라이언 동상이지만 조명과 함께 뿜어내는 물줄기를 야경으로 담으면 상당히 멋스럽니다. 지난번에 왔을때만 해도 저 건너편의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이 아직 건설중이었기에 이런 모습을 구경하기엔 힘들었는데 이제 제대로 야경이 완성된 듯한 모습이네요 쌍용.. 더보기
MAMA 레드카펫에서 만난 소녀시대 (少女時代, Girls' Generation) - MAMA in 싱가폴 MAMA 현장을 다녀온 관계로 그동안 제 블로그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Celebrity 사진을 좀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좋아하는 스타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다면 독자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아서요.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아무래도 제 블로그를 찾아오시는 분들의 성향상 이 분들로 시작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 선정했습니다. ㅋㅋ 소녀시대 (少女時代, Girls' Generation) !! 이날 진행을 맡은 SBS 아나운서분과 현지 진행자들이 레드카펫에서 손님을 맞고 있습니다. 저 아나운서분 성함 아시나요? 송윤아를 좀 닮으셨는데 무척 예쁘시던데요 ^^ 떠나갈듯한 환호성과 함께 밴 2대가 도착하더군요. 이 시간까지 밴이 2대씩 들어온 경우가 없었기때문에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들이 왔다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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