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화도 펜션에서 찍고 온 1박2일 @신안비버리힐즈 정식 휴가는 아니지만 주말에 가까운 곳이라도 지인들과 다녀와야 여름 나는 맛이 날것 같아서 짧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바다도 보고 여행온 느낌도 낼만한 지역으로 꼽은 곳이 이곳 강화도. 서울에서 약 2시간을 달려 예약한 펜션까지 도달했는데요, 남쪽이 아닌 강화도는 그래도 많이 막히진 않았는데 강화도 입구 초입에서 강화도의 유일한 해수욕장인 동막해수욕장까지는 일차선이라 그런지 많이 막히더군요 ㅠ.ㅠ 그렇게 강화도 안에서 차가 막히는 중에 응가가 마렵다는 둘째 녀석. 차가 꼼짝 않고 있으니 그냥 괜찮겠지 하고 둘째 손을 잡고 와이프는 숲으로 숲으로 향했는데... 신기하게도 그러고 나니 차가 좀 움직이더군요. 와이프랑 둘째를 수풀에 남겨둔채 저~만치 달아나버렸다는 ^^ 암튼 일행들중 가.. 더보기 추천 당일치기 물놀이 휴양, 리솜 스파캐슬 아직 특별히 여름휴가 계획까지는 못세우고 있어요. 푹푹 찌는데 더 푹푹 찌는 휴양지 가기도 그렇고... 좀 선선해지면 휴가를 갈까 ~ 생각이 길어지다보니 아직 딱히 장기간 휴가를 갈 계획은 못세웠습니다. 첫째가 이제 학교를 들어가다보니 전에는 신경안쓰던 애들 스케줄까지 이제 신경써야 하는군요 ㅎㅎ 미취학 아동때가 좋았다는 ㅋ 그래도 첫째 아이 방학이 시작되었는데 기념으로 뭐 하나는 해야겠다는 생각에 당일치기 나들이를 계획했습니다. 휴가시즌이라 주말에는 거의 지옥일듯 싶어 평일 하루 연차를 내고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고 왔는데요. 그래도 서울에서 좀 가까운 편인 이곳, 리솜 스파캐슬을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아이들 3명을 다 데리고 나들이를 다닌다는 것... 이게 나들이인지 어디 봉사활동 나온건지 몸도 마음.. 더보기 4년마다 찾아오는 환각제, 이번엔 남아공 생면부지의 사람들과 미친듯이 껴안고 소리를 지른지가 벌써 8년이 된거군요. 땀범벅의 냄새도 아랑곳하지않고 누구든 껴안고 싶고 그 어떤 경적소리도 즐겁게 들리던 2002년... 대한민국에게 월드컵은 2002년 이전과 이후로 느낌이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비록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만 그때 보여준 열정과 가슴속의 흥분은 2002년 못지 않았죠.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2006년도에 보다 더 감정의 크기는 컸던것 같습니다. 2002년도에는 개최국이었긴 했지만 그렇게까지 되리라 기대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상치 못한 충격을 감내하지도 못해서였을까요? 그런 감격을 느낀 4년후라 그런지 2006년 독일 월드컵을 맞는 느낌은 오히려 더 크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스위스전이 열렸던 2006년의 .. 더보기 가로수길에서 만난 캡슐커피 낯선 곳에서 처음 접한 캡슐 커피... 처음이지만 기억에 남은 그 입안의 여운을 이곳 가로수길에서도 찾을수 있었다 옆사람 이야기조차 귀에 잘 들어오지 않을정도로 춥던 그날 이곳 카페 스트라쎄를 발견했다 입구에 있는 원탁과 조명이 참 맘에 들었던... 하얀 눈을 기다리며 주문한 하얀 카푸치노 몸과 함께 옆사람과 나눌 미소까지 같이 녹인다 with Nespresso 더보기 [19금] 마이애미 누드비치의 추억... 마이애미 비치가 세미 누드 성격이 좀 있다는 건 내가 가진 어떤 여행정보 책자에도 없었다. 사실 당시 유일한 가이드였던 '세계를 간다' 미국편에 기술되어있지 않다면 그건 없는 정보였다. 그 전까지 세미누드 비치 (semi nude beach) 라면 프랑스 니스 (nice)에서 기대가 충만하다못해 충혈이 만충된 내 두 눈에,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볼게 없었던 배신감을 준게 다였는데, 그래서 세상에 누드비치란 영화속에서만 존재하거나 존재하더라도 금단의 철조망이 쳐진 그런 곳이리라 상상만 하고 있었는데.. 이곳은 정반대였던 셈이다. 숙소가 바로 인근이었기에 옷갈아입을 필요도 없이 그저 수영팬츠 하나만을 걸친채 드넓디 넓은 마이애미 비치로 몸뚱이를 던지며 처음 맛보는 이곳 대서양의 태양빛에 내 피부를 불사를 .. 더보기 가로수길에서 무선랜과 함께 근사한 카푸치노를, 까페 CORNER 신사동 가로수길에 노트북을 들고 간다면 어딜 가야하나 고민이었는데요, 꽤 괜찮은 곳을 발견해서 포스팅해봅니다. 노트북 가방을 든 채 가로수길 입구에서 휴대폰을 꺼내들었어요. 웹서핑을 통해 검색을 좀 해봤는데 의외로 가로수길 내에 무선랜 까페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더군요. 어렵사리 어떤분이 써주신 글을 발견하고는 이곳 까페 '코너 (corner)' 를 찾아가게 되었지요. 위치는 가로수길 초입에 있습니다. 가로수길을 접어들면 우측에 일리(illy) 좀 못가서 2층에 있습니다. 얼핏 발견 못하고 지나칠수도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 어떻게 보면 좀 유치해보이는 반짝간판에 cafe CORNER 라고 씌여있는걸 발견하실 거에요 까페에 들어서면 커다란 책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적당히 밝으면서도 따뜻한 조명과 함께 .. 더보기 마이애미에서 즐기는 비치발리볼 조밀조밀하고 아기자기한 유럽의 각 나라들을 돌아다니던 때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미국 동부 배낭여행... 간단히 기차를 타고 옮겨다니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규모의 거리가 아니기때문에 비행기를 가끔은 이용할 수 밖에 없었죠 뉴욕에서 마이애미까지 가는 비행기... 물리적인 거리는 그리 짧은 거리는 아니었지만 역시나 조그마한 국내용 소형비행기를 타고 서비스라고는 거의 없는 그런... 일반버스 타는 느낌같은 것이었죠 기내에서 맥주라도 한캔 먹으려고하면 5달러 정도를 요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는 상상할수도 없는.. ^^ 암튼 그렇게 도착한 마이애미... 그동안 다녔던 미국의 도시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일단 Cuban (쿠바인) 들이 많습니다. 지리적으로도 쿠바가 가깝고 기후도 .. 더보기 하이난의 실속형 리조트, 삼아 리조트 사실 중국 하이난 여행을 갈때 그리 하이난에 있는 리조트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갔었습니다. 충동적인 선택이었는데요 그러다보니 리조트의 입지라던가 시설을 보고 선택한 건 아니고, 관광지의 리조트면 기본은 하겠지 싶어 믿고 떠났던.. (이런 방만한 여행이라니 ^^) 하이난은 남태평양의 유수 관광지처럼 아주 잘 개발되어있지 않아요. 아직 아마추어스러운 모습이 많고 워낙 크기도 크다보니 여기저기 그냥 원주민(?)들의 삶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모습이죠. 관광지로서는 앞으로 개발할 것도 무궁무진하고 아직 가공되지 않은 아주 좋은 천연 자원을 간직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암튼 막무가내로 가게 된, 선택된 삼아 리조트는 당연히 그럴꺼라 기대했던 바와는 달리 바닷가와는 거리가 꽤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