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썸네일형 리스트형 잠실에 어린이 천국이 생겼습니다 (토이저러스) 잠실은 롯데월드때문인지 어린아이들과 친숙한 동네였죠. 송파에는 올림픽 공원도 있고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군소 녹지공원과 어린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많은 편입니다. 그런 곳에 며칠전부터 대대적으로 버스에 붙은 대형 광고물이 눈에 띄더군요. 토이자러스 11.28일 잠실 오픈! 홍콩에서 너무나 인상깊게 봤던, 세계 최대 장난감 양판점인 토이자러스 (ToysRus) 가 잠실에 오픈한다는군요. 구로 롯데마트에 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너무 멀어서 가보진 못했는데 제 서식지에 토이자러스가 생긴다니 엄청 반갑더군요 딸아이에게 토이자러스가 뭔지 설명하고는 휴일에 가자고 하니까 쾌재를 부르며 따라나섭니다 ^^ 어린애 손을 잡고 저도 한번 구경가봅니다. 잠실 롯데 지하 일대에 자리잡은 쇼핑센타는 롯데월드 때문인지 온통 어린.. 더보기 라스베가스도 울고가는 마카오의 보석, 베네시안 호텔 네바다 사막을 지겹도록 달려서 저멀리 신기루처럼 보이던 라스베가스의 불야성이 기억이 나네요. 구원의 손길처럼 혹은 유혹의 혀처럼 찬란하게 빛나던 라스베가스 호텔들의 네온들, 그저 넋을 잃듯 구경하다 왔었는데요, 저번에 홍콩 여행시 체험했던 마카오의 이 베네시안 호텔 (베네치안이라 표기하기도 하더군요) 은 라스베가스의 그것이 연상되기에 충분했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규모면에서는 라스베가스의 베네시안 및 시저 팰리스같은 호텔을 압도하고도 남죠. 단일규모로는 세계 최대의 카지노 호텔이라니까요. 직접 그 앞에 서서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는 웅장함을 느껴보기 전에는 상상하시기 힘들겁니다. 마카오는 아시다시피 홍콩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침사추이에서 페리를 타면 1시간이면 도착하죠. 엄연히 다른 나라라서 간단히 입출국.. 더보기 유럽배낭의 참맛을 느끼려면 이곳, 브뤼헤 !! 유럽이라는 크고 생경한 곳에 겁없이 배낭하나 들고 갔던 때가 벌써 17년이 넘었군요. 세월 무상이란 말을 하기에는 아직 머리에 피가 안마른것 같긴 하지만 빠르긴 정말 빠르네요 지금은 그래도 꽤 여행객들 사이에 알려진 곳이긴 하지만 여전히 여행지의 주류에서는 주목받지 못하는 곳이 바로 이 벨기에의 '브뤼헤 (Bruges)' 라는 곳입니다. 나라 하나하나가 각각의 특징을 가진 주옥같은 명소를 가진 곳이 유럽이지만 벨기에란 나라가 여타 나라에 비하면 특별한 명소나 특징이 없기때문에 쉽게 지나치기가 쉬운데요, 그러기에는 이 브뤼헤란 곳의 매력은 너무나도 크기때문에 아직 두 다리가 튼튼한 학생들이라면 이 한 작은 도시를 꼭 들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사실 알려질만한 명소나 역사적인 가치가 담긴 (적어도 외국인.. 더보기 [일산 애니골] 와사등 - 신선한 생구이와 무제한 떡꼬치 음식점을 고르는데 있어 저와 와이프의 스타일은 약간 다릅니다. 저는 그 동네를 가더라도 전에 맛이 좋았다고 확인했던 그 확실한 집을 고집하기 보단 이번엔 다른곳을 개척해보자는 주의이고 와이프는 괜한 리스크는 싫다며 한번 확인한 맛집은 계속 가는 그런 스타일이죠 ^^ 그럼에도 저희 둘다 이곳 일산에 가면 꼭 가는 맛집이 있는데 애니골에 위치한 이곳입니다. (애니콜 아닙니다 -_-) 일산 애니골 먹자골목(?) 을 따라 죽 들어가면 왼편에 보이는 이곳, 와사등입니다. 상당히 큰 주차공간과 함께 위용(?)을 드러내죠 ^^ 애니골이 꽤 넓지만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가나안 오리농원이 오른편에 보이면 왼쪽에는 이게 보일겁니다. 소고기도 있지만 와인에 숙성했다는 돼지 생고기를 먹으로 오는거죠 애들 놀이방도.. 더보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만난 비데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호텔, 여느 나라의 호텔과 다름없으리라는 생각으로 욕실문을 연 순간 흥미로운 물건(?)이 하나 보였습니다. 흠... 딱 보면 뭘로 보이세요? 저 옆에 변기는 따로 있는 광경입니다. 처음에는 소변기를 따로 둔건가? 라는 생각을 하다가 변기가 따로 있는데 굳이 그럴리는 없겠고... 브라질의 세면대는 이렇게 생겼나? 했지만 세면대 치고는 높이가 너무 낮았습니다. 높이는 거의 변기 높이... 세면대처럼 배수구가 있는데... 그 배수구 아래 힌트가 될만한 작은 분수대와 같은 노즐이 보이더군요. 흠... 물이 나올것 같은 그런 노즐과 함께 위에 물을 조절하는 노브를 보니 영락없는 비데의 형상이더군요. 그 생각에 미치자 쿡 하는 웃음과 함께 이 계란 모양의 생뚱 맞은 비데가 귀엽게 보입니다. 좌.. 더보기 샌드위치 + 무선랜, 그 편안한 조화, 문정동 고양이부엌 가끔은 집에서 걸어나와 혼자 생각도 하고 책도 보고, 이렇게 블로깅도 할수 있는 작고 아담한 까페를 찾습니다. 찾는걸 넘어 이런걸 하나 가져볼까 하는 생각도 들를때마다 하곤 하죠. 그냥 내집을 찾아준 손님들과 그날 있었던 얘기도 나누고 고민도 들어주면서 한편으로는 작은 사무실처럼 그곳에서 오피스웍도 할수 있는 그런곳이요... 제 팔자에 장사 팔자는 없다는 얘기를 꽤 들어왔는데, 그냥 해버리면 안될까요? ^^ 집을 나와 로데오 거리쪽으로 가다 발견한 아담한 집입니다. 전에는 없던 하얗고 커다란 간판이 '우리 이제 막 오픈했어요~' 라고 말을 하고 있더군요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호명만으로도 꼭 한번 가봐야지 하는 맘이 들었었는데 그날 이후로 종종 들르는 곳이 되버린 곳, 바로 고양이부엌 입니다 이곳 사장님께서.. 더보기 대한항공 기내식 왜이런가요? 이번에 홍콩여행을 다녀오면서 다소 실망한 부분이 있습니다. 해외를 오가다보면 제가 항상 즐기는 것이 국내 기내식중 비빔밥인데요, 이번에도 홍콩으로 가는 대한항공 기내에서도 어김없이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보통 치킨 아니면 소고기 덮밥류 와 비빔밥 중에 고르는 것인데 예전에 치킨이나 소고기 류가 그다지 입맛에 안맞는 경험을 한 뒤로는 더더욱 고민도 안하고 비빔밥을 주문하곤 합니다. >> 이번에 기내식으로 나온 비빔밥 외형상으로는 전혀 달라진게 없었습니다. 뜨거운 햇반과 비빔용 채소/소고기. 그리고 역시 좋아하는 미역국 등에 고추장 소스와 참기름. 모든게 같아보였습니다. 그런데 왜이렇게 맛이 없어졌나요? 마른 밥을 먹는듯 푸석푸석한 맛에 전혀 입에 붙지 않는 그런 맛입니다. 세상에 기내식을 좋아하는 제가 비.. 더보기 종로 탑클라우드, 그러나 호텔신라답지 않은... 종로 종각의 명소로 나름 유명해진 곳이죠. 종로타워 (구 국세청 빌딩) 꼭대기 33층에 위치한 bar 탑클라우드 (Top Cloud) 이름처럼 상공에 뜬 구름처럼 되어있어서 바깥에서 보기에도 상당히 매혹적인 곳입니다. 독특한 외모로 세워질 당시부터 화제가 되었던 건물이죠 불리우는 이름은 참 많은것 같습니다. 종로타워, 밀레니엄타워, 국세청 건물, 심지어는 삼성증권 건물 ^^ 어둑해지면서 저렇게 구름^^부위에는 조명이 들어옵니다. 바로 이곳이 탑클라우드가 위치한 곳이죠 워낙 기억에 남을만한 건물에 위치해있고 주변 환경도 좋아서 스카이 라운지로서는 상당히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호텔신라에서 운영을 한다니 그 수준에 대해서는 누구나 기대를 갖게 됩니다. 컨셉은 bar & grill 로 되어있어서.. 더보기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