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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신천] 삼겹살 + 불쇼~ 왕돌구이 늘 그렇고 그런 분위기.. 밥집 분위기에 약간은 꼬질꼬질한.. 삼겹살을 좋아하는 나이지만 요즘은 그다지 새로운 분위기도 더 없는 삼겹살 식당에 조금 질려있었다 이날도 삼겹살을 먹는다는 회식 소식에 그다지 기대를 안하고 따라갔었는데.. 오호~ 쫌 신선한데? 나름 맛도 맛이고 볼거리를 안겨주는 곳이라 오늘 다시한번 찾아갔다 위치는 신천역 맥도널드 뒷동네쯤.. 화려한 모텔들이 반겨주는 그 골목 즈음이다 신천역도 오래간만에 갔는데 특별한 테마없이 별의별 업소가 다있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다. 대신 워낙 가게들이 많으니 신천에 숨어있는 맛집만 찾아다녀도 꽤 재밌을것같은 생각이 든다 암튼 내가 다시 찾아간 이곳은 '아궁이 왕돌구이' 다 식당옆 및 앞에 차 3대정도는 주차할 수 있으니 차를 가져가도 괜.. 더보기
[브라질] 컨티넨탈 부페 for breakfast 여행이나 출장을 가서 묵는 호텔 이상하리만치 나는 호텔의 아침식사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중에서도 특징없는 메뉴라고 볼 수 있는 컨티넨탈 뷔페 스타일 해당 지역의 특산 음식보다는 웨스턴 피플 들을 위한 무난한 메뉴들 오히려 그지역 특산음식을 아침부터 먹기엔 좀 부담스러운, 오지에 가까운 나라에 가서는 이 식사가 가장 좋다 여행지에서는 시간을 아주 알차게 꼭꼭채워 지내기때문에 밤에 그냥 쓰러져 자게되는데 그만큼 아침에 상대적인 여유와 함께 즐기는 이 부페가 너무나도 입에 붙는다 그저그런 스크램블과 퍽퍽한 쏘시지 특이한 양념의 야채들이 아주 질리기 쉬운 메뉴들이긴 하지만 오히려 평소에는 좀처럼 먹기힘든 다양한 천연곡물이 담긴 씨리얼과 우유 버터와 딸기잼을 발라먹는 크로와상 그리고 간혹 현지 특산품을 가지고 요리.. 더보기
[중국 베이징] 에서 맛보는 평양음식, 해당화 조만간 올림픽이 열리는 중국 북경.. 수십만명의 외국인들이 오갈 것을 생각하면 음식점의 수준과 서비스의 질도 많이 높아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북경에서 돌아오긴 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한 음식점이 있었다 생각지 못했던 북한 평양음식을 맛보고 온 이곳.. 현지에서는 꽤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북경 시내 대사관들이 많이 모여있는 거리에 있는 이곳, 해당화 역시 북한 대사관 (?) 근처에 있는 식당이라 한글로 된 간판이 반갑다 '랭면' 해당화를 가지고 만든 저 로고상표 안에 문양은 뭘 형상화했는지 모르겠다 ^^ 한국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여기서 한국은 남한과 북한 모두 ^^ 가끔 중국어를 구사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외국인의 모습은 좀처럼 없고, 북한사람과 남한사람의 비율은 한 반반 되보였다 북한 동포들도 가격이.. 더보기
[수원] 간만에 맛보는 제대로된 갈비, 가보정 삼겹살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다른 고기는 찾아먹는 일이 별로 없다 그나마도 요즘 고기양을 줄여서 더더욱... 친한 동생들과 수원벙개를 하던 날 수원에 사는 녀석이 강추를 하는 한 갈비집에서 점심을 함께 했다 갈비 하면 예전에 먹었던 수원왕갈비와 강화도 가는 길에 차를 세우고 들어갔던 한 생갈비 집에서의 그 갈비맛을 잊을 수가 없다 수원에 살면 대부분 안다는 갈비집이란다. 가보정 갈비 어떤 정자 이름인거 같기도 하고... 가보정이 뭔지는 물어보질 못했다 워낙 장사가 잘되니 신관 구관을 나눠서 영업중이었다. 기대기대 ^^ 약간 놀라게 한 것은 바로 기본으로 나오는 silverware ^^ 들이 보통의 그것이 아니라는 것 하마트면 체면이고 뭐고 집어올 뻔 했다 ^^ 갈비집 답게 밑반찬은 꽤 나온다 물론 그래봐야.. 더보기
[청계산 입구] 장어가 꽤 맛있는 집, 명산장어 장어맛이 괜찮아서 지금까지 몇차례 갔던 집이다 사람도 그다지 많지 않은 한적한 곳에 있어서 마음도 여유로워지는 곳 청계산 입구를 차로 올라가다 보면 굴다리 나오기전 좌측에 있다 실제로 국내산 양어장어만 취급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맛은 좋다 전화번호가 있지만 굳이 전화로 예약할만한 상황도 아닐거고 그럴만한 인테리어도 아니다 ^^ 그냥 편한대로 방에 펼쳐진 상이 전부다 화면에 보이는 것이 총 4인분 주문하면 미리 구워져서 나오고 테이블에 있는 화로로는 거기다가 살짝 온도를 데워주는 정도 기능을 하고 있어 먹기에 무지 편하다 사람들이 직접 화로에 굽게 되면 장어란 것이 금방 타버리기때문에 쉽지 않다 그래서 이처럼 구워서 나오는 장어집이 훨 나은 것이다 1인분 가격은 12.000원 그리 싼 가격은 아니지만 아.. 더보기
[삼성동] 시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 코코스 로 시작된 패밀리 레스토랑 열풍 당시 코코스에서 나오는 미역국을 참 좋아했었는데.. 대학생 신분으로 부담스러운 가격탓에 그리 자주 가진 못했지만 말이다 TGIF 를 선두로 그렇고 그런 웨스턴 양식을 본딴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레스토랑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한 가족적인 분위기는 중산층 가족들에게 더없이 좋은 외식장소를 제공해왔다 TGIF 에서 나오던 빵스프가 더이상 예전같지 않고 아웃백의 스테이크도 이젠 감흥이 없어지면서 하나둘 새롭게 등장한 것들이 바로 '씨푸드' 레스토랑들이다 무스쿠스 / 보노보노 / 피셔스마켓 / 씨푸드오션 등등 한국에서는 늘 비싸기만 했던 아이템인 '해산물' 을 소재로 다양한 뷔페음식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즐길수 있게하는 그런 레스토랑들이 생겨나고 있.. 더보기
[전남 영광]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생돼지갈비 영광으로 당신을 만나러 가는 길엔 여지없이 들리게 된 그 집.. 영광읍내 어는 뒷골목에 조용히 자리잡은 이곳 허름한 간판과 시설.. 그것도 [실내마차] 라고 되어있는 이 집에 누가 섣불리 식사를 위해 들어가겠는가 처음에는 오리고기가 먹고싶어 돌아다니다 오리주물럭 이라는 메뉴 간판을 보고 들어갔었다 '실내마차 해뜨는 집' 이름에서 느껴지는 건 그냥 하루일을 마치고 동네 친구들과 밤이 늦도록 소주 몇병을 기울이며 꽤나 참견하지만 그게 그리 싫지않은 주인 아주머니의 잔소리와 함께 구성진 젓가락 장단소리에 '목포의 눈물' 이나 뿜어냄직한 그런 집일 것 같다 전형적인 시골 읍내의 음식점다운 다채로운 메뉴 한마디로 못하는 음식이 없는 듯한 느낌이다 아마 메뉴판에 없는 음식도 부탁하면 해줄듯한 그런 분위기.. 전남 .. 더보기
[신천동] 홈플러스에서 맛보는 몽골리안 누들 팀내 여직원들의 추천으로 간단하게 별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을 찾았다 흔히 볼수 있는 홈플러스 누구나 한번씩 가보는 식료품 매장내 간단 먹거리 코너이다 아주 착한 가격들 추천받은 곳은 신천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신규오픈점 잠실역 4거리에서 장미아파트쪽으로 가다보면 바로 보이는 그곳이다 이곳 지하에 있는 식품매장 먹거리 코너, 이곳에서 파는 '몽골리안 누들' 이 일품이라고 해서 점심때 들렀다 1인분에 5.500원.. 이곳에서 먹을수 있는 음식치고는 최고가이다 ^^ 샐러드바 처럼 생긴 이곳은 이 '몽골리안 누들' 만을 위한 재료 셀프 코너이다 숙주나물을 비롯해서 새우, 버섯, 닭고기, 양파 등 다양한 누들 재료를 샐러드볼에 직접 담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수북히 아주 수북히 이것저것 담아서 요리를 부탁했다 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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