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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ar & Bike

자동차 계기판이 이렇게 달라졌다 (현대 그랜저HG의 스마트 디스플레이) 이제 제법 길거리에서 신형 그랜저가 많이 보이더군요. 출시했다는 소식이 한참 되어도 한동안 눈에 띄지 않는 차종들이 있는가 하면 출시소식이 들리자마자 길거리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는 차종들이 있죠. 예를 들어 소나타나 그랜저 류가 그런데요, 확실히 그런 인기를 보면 대표차종이긴 한가 봅니다. 좀처럼 단점을 찾기 힘든 녀석. 준대형 승용차에서도 현대차가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있음을 충분히 보여주는 녀석이 바로 그랜저HG 였습니다. (그랜저 5G) 외관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조금 나뉘는 것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실물이 좀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보고 몰아보면서 보게 되는 이 그랜저 HG의 디자인은 이전 세대는 물론 경쟁 국내 차종들보다도 괜찮다는 생각인데 여러분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 특히 .. 더보기
레트로 룩이란 이런것, 크라이슬러 300C 제가 가끔 쓰는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보면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최신 자동차들의 현대적인 디자인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다는 얘기를 자주 하죠. 그러면서 그런 현대적인 느낌 보다는 레트로(retro)한 디자인을 좋아한다고 말이죠. 특히 자동차 내부를 이야기할 때, 대쉬보드쪽에 너무 현란한 디자인을 했다거나 형형색깔로 너무 밝은 조명을 했다거나 LCD를 너무 많이써서 디지털 느낌이 많이 나는 그런 현대적인 디자인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면서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그렇다면 무슨 차가 도대체 레트로(retro)한 느낌이냐? 라고 지인들이 물어보시죠 ^^ 그럴때마다 항상 얘기하는 차종이 몇가지 있습니다. 클래식하면서 어떻게 보면 좀 old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런 클래식한 느낌을.. 더보기
일본차를 선택할 이유가 있을까? 그랜저HG 시승기 요즘 5G 라는 표현때문에 더더욱 눈이 가는 광고죠? 5세대 (5G) 그랜저인 그랜저 HG를 시승중에 있습니다. 모바일 IT를 많이 다루는 저라 한참 화두가 4G인데 5G라는 표현이 보이니 더 관심이 갔던 것이죠 ^^ 집에 아이들이 많다보니 RV가 아닌 세단을 선택한다면 적어도 중형 이상은 되어야 후회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좌석수나 아이들때문에 가지고 다녀야 할 여러 장비들 (유모차 등) 을 생각하면 7인승 이상 RV가 현실적이겠다 생각하다가도 승차감 또한 상당히 중요시하는 탓에 결국엔 지난번 우리 가족 메인카를 선택하면서 세단으로 오게 됐죠. 당시 함께 고민했던 차종이기도 했던 것이 바로 그랜저였는데요, 가격이 가격인지라 중대형 세단을 고민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같이 놓고 보게 되는 차종이 일본에서.. 더보기
소나타 타겟고객이 본 YF소나타 2011년형 소감 그래도 시승치고는 며칠 타고나닌 녀석이라 그리 짧았던 시간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쏘나타 신형인 YF소나타 2011년형을 타면서 느낀점,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점을 간단하게 적어보려 합니다. 아마 현대 소나타의 타겟층이 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중산층인데다 나이대도 그렇고 아이들이 있는 한 가정의 패밀리카로서 포지셔닝을 가지고 있을테니까요. 그런 적절한 타겟에 들어가는 한 고객의 입장에서 이번에 시승해본 YF 소나타 2011형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입니다.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이야기를 했으니 충분하겠습니다만 출시시점 이후 보면 볼수록 점점 디자인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점수는 높아가고 있는 녀석이 이 YF 소나타입니다. 달리고 싶게 만드는 파격적인 디자인이면서 점차 안정적인 이미지가 더해져서 점점 .. 더보기
소나타답지 않은 YF만의 디자인 '소나타 답다' ... 어떤 느낌이 드세요? 저에게 그동안 소나타는 '안정적'이고 '실용적'이면서 경제적 정치적 지위를 막론하고 폭넓게 층을 가지고 있어서 충분히 '대중적인' 승용차의 이미지였습니다. 그러니 소나타 답다라는 말도 그런 안정적이고 대중적인 느낌으로 다가오기 마련이었습니다. 그렇게 느껴지는데에는 그동안 승용차로서 소나타가 표현해 오던 이미지 - 즉 자동차로서 보여지는 이미지의 대부분은 디자인의 역할이 크겠죠 - 가 그렇게 튀지 않고 안정적인 모습이었기 때문일 겁니다. NF소나타나 뉴EF 소나타 등 전세대 소나타를 보면 처음 보고 '멋있다' 라는 말이 나오기 거의 어려울만큼 무난하고 조금은 심심한 디자인이었죠. 그런 무난한 디자인에 어느정도 신뢰를 보낼수 있는 성능을 갖추다보니 국내에 많은 지.. 더보기
YF소나타와 NF소나타의 흥미로운 공통점?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소나타'가 차지하는 지위는 뭐와 비교할수 있을까요? 딱히 떠오르는 비슷한 재화가 없을 정도로 소나타는 대중적이면서도 독특한 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소나타는 제가 보고 느끼는 상품들 가운데 조금은 다른 면모를 가지고 있어서 흥미롭게 바라보는 물건(?)중 하나인데요, 이런 부분입니다. YF소나타가 나오기 이전, NF 소나타의 예를 한번 들어본다면, NF 소나타가 처음 나왔을때 상당히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차는 뭐니뭐니해도 디자인에서 오는 만족감을 우선시했기에 아무런 개성이 없는 미지근~한 모양새의 NF 소나타는 정말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그래서 별 관심을 안뒀었죠. 거리에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거리에서 보이는 대부분의 중형차들을 뒤덮어버리는 모습을 .. 더보기
KIA의 야심작 K5, 직접 타보니 'to the World Best' 라는 자신있는 슬로건을 내걸고 등장한 기아 K5. 확실히 관심의 중심에 있긴 하더군요. 잠시 빌려왔더니 지나가는 분들이 다 쳐다보고 어떤 분들은 오셔서 운전석에 앉아보시기까지 합니다. 제가 영업사원이 된듯한 기분까지 ㅎㅎ 경쟁차량들과 비교사진에 이어 간단히 소감을 상세 사진/동영상과 함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블랙이라 그런지 첫인상은 '생각보다 커보이진 않는다' 였습니다. 정면에서 바라보니 양옆 휀다 부분이 불룩~한 것이 흡사 IS250 을 정면에서 본 느낌과 비슷한 부분도 있네요 제가 빌린건 K5 가솔린 2.0 Luxury 급으로 좀더 상위 클래스를 타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움은 들더군요 ^^ 비가 살짝 내리는 날이라 미등과 안개등을 켠 상태입니다. 안개등이 상당히.. 더보기
기아 K5 vs 르노삼성 sm5 비교사진 이번에는 K5 의 또다른 경쟁상대, 르노삼성의 뉴sm5와의 비교 사진입니다. 비교사진을 찍은 두 차량이 색상이 달라서 느낌이 좀 다르긴 합니다만 참고용으로는 보실만 할듯 해서 지난번 YF소나타와의 비교 사진에 이어 올립니다. 비교를 한 기아 K5 는 가솔린 2.0 Luxury 모델입니다. 여기서도 기아 K5 의 낮은 차체는 드러나죠. 오른쪽 sm5 보다도 확실히 지면과 가깝습니다. 참고로 두 차종 길이와 폭 등의 제원을 비교해보면, K5 sm5 전장 4835mm 4885mm 전폭 1835mm 1830mm 전고 1455mm 1490mm 앞뒤 길이는 sm5가 5센치 길고 폭은 K5 가 아주 살짝 큽니다. 차체가 낮아서 전고는 확실히 낮죠 개인적으로 앞모습이 조금 실망한 sm5 보다는 K5 의 전면부가 좀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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