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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omputers

개인 클라우드 기기가 갖추어야 할 요소는 무엇일까 (WD 마이 클라우드) 대중을 향해 만들어진 IT 기기중에 가장 어려운 녀석을 꼽으라면 어떤 녀석일까?DLNA 와 같은 근거리 네트웍 기기들도 상당히 다루기 어려운 녀석들이지만 필자가 단연 꼽는 녀석은 바로 NAS 스토리지 류 기기들이다. IT 기기들을 꽤 만진다고 자부하는 사용자들 외에 NAS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사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 과연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NAS라는 용어 자체도 못들어본 사람들이 여전히 태반임은 물론이고 단순히 집에다 두고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서 자료를 사용할 수 있다는 말만 듣고 구매했다가 설치때부터 멘붕이 오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꽤 많은 회사들이 NAS 기기들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지만 몇년째 여전히 일반 대중들에게 제대로 다가가지 못하는 것이 사용하기 너무 어렵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필자도.. 더보기
노트북을 가장 효과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 (SSD 840 EVO 교체) 느려진 PC/노트북을 보면서 크게 2가지 부류의 사용자로 나뉘죠. 1. 새로 살까? 2. 일부 부품을 업그레이드할까? 많은 일반 사용자들은 1번의 반응을 보일 것이고, PC를 좀 만질 줄 아는 분들은 2번의 반응을 보일 겁니다. 데스크탑 PC에서는 제법 부품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던 움직임들도 노트북 주류 시대로 오면서 많이 감소하긴 했죠. 더군다나 울트라 슬림 노트북들이 나오면서 그 업그레이드 여지는 조금씩 줄어드는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새 제품을 사는 것보다는 많이 저렴한 것이 업그레이드라서 일부 핵심 부품들을 가능만 하다면 업그레이드해보는 것도 좋은 시도이죠. 그렇게 새제품 구매를 생각할 정도의 노트북이라면 그래도 어느 정도 부품 교체는 가능한 구형일 확률이 높겠죠? RAM 확장이라든가 하드디스크 교.. 더보기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 인상적인 부분과 아쉬운 점들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을 한달 넘게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녀석으로 음악을 들으며 글을 쓰고 있는데요, 피아니스트 신지호의 멜로디가 아침에 참 듣기 좋네요 ^^ 워낙 신제품이 쏟아져나오는 분야이다보니 노트북 하나를 긴 시간 만족하면서 쓰긴 사실 쉽지 않습니다. 금새 다른 녀석에 또 눈길이 가고 그걸 탐내게 되고... 하는게 일반적인 심리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 기간 애착을 갖고 사용하는 제품을 보면 좀 공통점들이 보이는데요 '기본기'에 충실하면서 '스타일'을 갖춘 제품들이 롱런하더라구요. 제 손에도 오래 남아있는 녀석들을 보면 그 2가지를 가지고 있는 모습이 많습니다. 가격이 좀 있더라도 스타일이 아주 좋으면서 빠지는데 없는 기본기를 갖추고 있으면 상대적으로 딴 데 시선을 잘 안돌리게 되.. 더보기
노트북 번들 프로그램들의 가치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 어떻게 보면 습관화되어있는 것이 한가지 있다새 컴퓨터를 사용할 때 해당 제조사에서 이것저것 번들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는데 그것들에 그다지 눈길을 주지 않는 것... 과거에는 실제로 제조사가 그렇게 애써 만들어 선탑재한 프로그램들이 기본적인 OS 내장 SW나 써드파티 프로그램보다 좀 부족한 완성도를 보였기에 기기를 좀 쓴다는 사람들에겐 많이 외면을 받았었고 심지어 그런 프로그램들을 어떻게든 지워버리는 조치를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약간은 재밌는 현상,윈도우8이 나오면서 그동안 경험했던 윈도우와 많이 다른 환경을 주다보니 기존 환경에 익숙해있던 사용자들은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고 이 불편함들이 그런 제조사 번들 프로그램에게는 큰 기회가 되고 있는 모습이다. 너무나 익숙해있던 시작 버튼이 없어졌다거나메트로앱들이 주.. 더보기
무손실 음원의 따뜻함과 함께 봄을 느끼다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 참 이번 겨울도 길었네요어릴 때 생각하면 이미 샛노란 개나리가 동네 길목에서 먼저 봄을 알리면서 이내 얼었던 몸을 녹였을 때인데 요즘엔 참 그 시간까지가 길어요. 저만 그렇게 느낀거 아니죠? 확실히 느려진거 맞죠? ^^ 길고 지겨운 겨울이었지만 항상 그랬듯, 옷장에 겨울옷이 여전히 가득할 때 어느새 아침 창을 열면 봄이 와있겠죠?겨울 끝자락에 저는 감기가 살짝 걸려서는 폼이 영 안나오고 있답니다. 이럴 때는 바깥에 나가는 대신 음악으로 봄을 느끼는게 제격 !! 요즘 미니 디지털 기기에도 고급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죠.mp3 같은 디지털 음원을 감상하는 휴대형 기기가 100만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쉽게 다가가기 힘든 그런 디지털 기기들이 내세우는 것이 바로 무손실 음원 재생 능력이죠. 스마.. 더보기
갖출건 다 갖춘 hp 스펙터13, 이제 사고를 쳐야한다 최근 hp 제품이 크게 세간의 화제가 된 적이 있던가? 한참 주가를 날리던 시절에 비하면 그렇게 핫한 반응을 보이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수군대는 그런 제품을 냈던 적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상대적으로 떠들썩한 모바일 제품군을 아직 제대로 하고 있지 않아서일 수도 있지만 확실히 그런 '한방'이 hp에게서 나온지는 꽤 되었다 상해에서 예전에 만났던 hp의 스펙터 (당시 스펙터XT) 를 볼 때만 해도 잘만 진화하면 hp의 노트북 제품군에 있어서는 상당한 무기가 될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이후 2년이 지나도록 그렇게 큰 흔적은 남기지 못했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로운 스펙터를 잠깐 사용해보고 있다 (hp 스펙터 13 3006TU) 이제는 좀 멀리서 보더라도 '저거 스펙터네~' 라고 알아.. 더보기
PC로 쓰는 카카오스토리, 삼성 아티브 북9 과 갤노트3네오가 함께 한 사이드싱크 아직 카카오스토리 기업계정분들을 제외하고는 개인계정인 분들은 PC로 카카오스토리를 쓸 수 없죠.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이 많아지다보니 많은 커뮤니케이션 툴들을 스마트폰에서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것들을 PC에서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하고 생각할 때가 있죠. 밴드나 카카오톡은 PC버전이 있어서 그런 갈증을 해결했지만 모바일에서 자주 쓰는 앱들 중에 그렇지 않은 것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설령 두가지 버전이 다 있다고 해도 접근하기가 워낙 모바일이 빠르다보니 오히려 PC버전보다도 모바일 버전이 더 익숙해진 것들이 많아지고 있죠 갤럭시노트3 네오 와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 요즘 스트라이다와 함께 제 가방에 넣고 다니고 있는 녀석들인데요 이 두 녀석으로 스마트폰에서 쓰던 앱들을 PC로 쓰는 방법, 예를 들어.. 더보기
가정용 휴대용 따로? 15.6인치 노트북을 다시 생각하다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 컴퓨팅 기기 몇개정도나 쓰시나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도 이제 엄연히 컴퓨팅을 하는 기기입니다만 그걸 빼고 컴퓨터라 부르는 것만 하더라도 여러개를 쓰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집에서만 쓰는 데스크탑과 가정용 노트북 외에 휴대용 노트북은 또 따로 가지고 있는데요. 퍼포먼스나 스토리지 등을 요구하는 부분은 주로 가정에서 쓰는 기기에 의존하고, 휴대용은 철저히 휴대성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별도의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이렇게 용도별로 다른 기기를 쓰는 걸 당연시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죠 사실 집에서 쓰는 데스크탑도 하드 용량만 클 뿐이지 꽤 연식이 있는 녀석이라 퍼포먼스도 그리 좋진 않습니다. (CPU도 인텔 코어i3) 그렇게 생각하니 사실 스토리지가 넉넉하다는 것,..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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