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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adgets & Stuffs

시계도 크라우드 소싱으로 만드는, 도쿄플래시를 아시나요? (도쿄플래쉬, Tokyo Flash) 도쿄플래시 (Tokyo Flash) 라고 들어보셨나요? 플래쉬 컨텐츠 이름같기도 하고 카메라 용품 브랜드같기도 한 이 도쿄플래시라는 곳은 알고보니 꽤 재미있는 곳이더군요. 저도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알게 된 이름인데요. 여러분도 많이 모르실 것이 한국에 많이 알려져있지 않고, 들어왔다 하더라도 제품 자체가 워낙 mass 로 파는 것이 아니라 짧게 한정판매 하는 것이라 비슷한 제품 보기도 어려우셨을 겁니다. 도쿄플래시가 뭔가 하면 바로 시계 만드는 곳 이름인데요 일본에 소재하고 있는 시계 제조업체(?) 이름... 뭐 특별할 거 하나도 없이 들립니다만 상당히 재밌는 부분이 있기에 특별해집니다. 바로 시계를 사용자들이 만들어간다는 컨셉이지요. 우선 도쿄플래시 홈페이지를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십니다. .. 더보기
스마트폰 쓰는 여친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 컴팩트 egg 사용기 (KWF-B2700) 3G 보다 좀 빠른 데이터를 즐기고 싶은데 LTE 의 비싼 요금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에게 요즘 자신있게 추천드리는 것이 바로 이 '와이브로 에그' 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역대 IT 기기 중 가장 혁신적인 기기로 꼽기도 했던 이 와이브로 에그는 Wibro 4G 의 빠른 속도와 여러가지 기기들을 동시에 접속시킬 수 있는 장점 (최대 7대까지) 때문에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내년쯤 LTE의 요금 대비 턱없이 부족한 데이터와 OPMD 도 없는 그런 불편함을 대중들이 더 실감하게 되면 이 Wibro 4G 에그가 다시한번 각광을 받을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오늘은 에그 중에서도 최근에 나온 컴팩트 에그에 대한 간단한 사용기를 올려보려 합니다. 보시다시피 이녀석의 가장 큰 특징은 '이쁘다' 는 겁니다 .. 더보기
갤럭시탭 8.9인치 만져본 소감 갤럭시탭 8.9 와 플라이어 4G 의 비교 사진 소감 갤럭시탭 10.1 그대로 축소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생각보다 8.9인치는 크지 않다 얇고 가볍게 만드는건 삼성이 갑 끝 더보기
한달 사용후 생각해보는 갤럭시탭 10.1 의 가치 갤럭시탭 10.1 을 대략 한달 정도 사용해보고 있네요. 독일 IFA에서 전해져오는 갤럭시탭 7.7 이나 갤럭시 노트와 같은 태블릿 신제품들이 다시금 가슴을 두드리고 있지만 안드로이드 (허니컴) 기반의 패드라는 큰 틀에서는 동일한 범주의 제품이라 보면, 허니컴 태블릿의 근본적인 가치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제품 이전에 모토로라 줌(XOOM)까지 사용했으니 실질적으로 허니컴 태블릿은 세달 넘게 사용해보고 있는 셈입니다. 안드로이드, iOS 를 비롯해 최근 파이어세일중인 HP의 터치패드까지, 웬만한 태블릿은 다 만져봤습니다만 그들 중에 갤럭시탭 10.1 이 가장 먼저 내세울만한 점이라면 바로 화면 대비 무게의 가벼움일겁니다. 모토로라 줌이나 아이패드1에 비하면 눈에 띄게 줄어든 두께와 무.. 더보기
피처폰 일주일 써보니, 스마트폰 킬러앱이 보인다 쉽지 않은 1주일이었습니다. ^^ 일주일에 걸친 피처폰 도전... 주머니 속에 뭔가 들어있어야 할 중요한 것을 빠뜨리고 온 느낌... 무의식중에 폰을 꺼내 뭔가를 보고 이용해보려고 해도 별로 할게 없어져버린 피처폰... 그래서 화장실에 앉아있는 시간이나 점심때 식당에서의 시간이 꽤 무료해지더군요 ^^ 화장실에서의 솔루션은 하나 찾아냈습니다. 오랜만에 다운받아본 위피 게임, 맞고 ^^ 적어도 맞고 치기에는 터치폰보다는 폴더 피처폰이 더 편하다는 ㅎ 암튼 그렇게 직접 피처폰을 다시 쥐는 체험을 해보니 '내가 이런것 때문에 스마트폰을 쓰고 있었구나' 하는 걸 역으로 알게 되더군요. 정말 스마트폰이 필요한 이유가 뭔지, 그야말로 스마트폰에 있어서 다른 기능보다 중요한 '킬러앱 (Killer Application.. 더보기
KTX 탈때 삶은달걀보다는 이녀석, 갤럭시탭 10.1 기차 하면 학창시절의 그 '경춘선'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납니다. MT를 간다고 청량리역에 다들 배낭을 메고 알록달록한 (지금 생각하면 촌스러운) 차림으로 모여 깔깔대며 일탈을 준비하던... 그렇게 기차에 몸을 싣고 워크맨에서 흘러나오는 김현철의 '춘천가는 기차'를 들으며 오늘은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며 모든게 재미있었던 시절이죠 지금은 사라진 경춘선... (복선전철로 바뀌었죠 ㅠ) 그 레일 위에 젊음과 추억을 남겨두신 분들 아마 많으실 겁니다. 이렇게 사라질걸 알았더라면 작년에 한번이라도 더 타볼걸 그랬네요. 그런 추억의 라인을 아이들과 함께 타보며, 이 기차가 통일호이고 이 곳을 아빠는 참 좋아했었다 라고 얘기해줄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바로 옆에서 수많은 차들이 달리는 고속도로 아스팔트와는 달리 기.. 더보기
피처폰 사용 5일째, 점심시간이 심심합니다 점심시간에 보통 휴대폰과 지갑 이렇게만 들고 나가시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갑 마저도 들기 귀찮아서 만원짜리 정도만 주머니에 꾸겨넣고 휴대폰만 손에 든채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피처폰으로 바꾸고 난 뒤에도 그 버릇은 여전합니다. 그러다보니... 피처폰 사용한지 벌써 5일째, 주말에 크게 못느꼈던 아쉬운 점이 또하나 발생했습니다. 바로 점심시간 쇼크! ㅎㅎ 점심시간에 스마트폰들 많이 쓰실거에요. 뉴스, 게시판, 증권, 트위터, 페북 등등 식당에 가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걸 즐기게 되는데 그런 재미들이 갑자기 끊긴겁니다 ㅎㅎ 갑자기 멍텅구리폰을 손에 쥔 느낌으로 좀 멍~해지네요. 좋게 말하면 같이 밥먹는 '사람'에 집중하게 되고 '주변'을 좀더 돌아보게 됩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당장 닥친 이 심심.. 더보기
피처폰 사용 이틀째, 가장 먼저 부딪힌 문제는? 스마트폰에서 피처폰으로 회귀한지 이틀째. 제가 얼마만큼 버틸수 있을까요? ^^ 가장 먼저 어떤 문제에 부딪힐까 저도 궁금했는데요, 벌써 찾아온 불편이 바로 '전화번호부' 네요. ㅎㅎ 스마트폰을 쓸때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주소록에서 모든 걸 관리해서 폰을 바꾸더라도 아무런 불편없이 전화번호부를 동기화해서 썼었는데 피처폰에서는 그게 안되거나 하게 하려면 꽤 복잡한 과정을 겪어야 하니까요 피처폰으로 돌아온 바로 이튿날 아무 생각없이 전화번호부 메뉴에 들어갔습니다. 당연히 있으리라는 기대를 안고 들어갔건만 있을리가 만무했죠 ㅎㅎ 아차! 싶더군요 ^^ 순간 던져버리고 싶은 유혹을 좀 받았지만, 그래도 지금 굴하면 안돼! 라는 생각으로 ㅎㅎ 주소록 옮기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1. 일단 구글 주소록을 expo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