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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ar & Bike

자전거 헬멧, 카머 프렌다 브리티쉬 그린 후기

카머 프렌다 브리티쉬 그린

지난 번에 소개해 드린 카머의 헬멧, 프렌다

 

brucemoon.net/1198143440

 

브롬톤에 어울리는 어반 자전거 헬멧, 카머 프렌다 리뷰

어반형 헬멧 중에 착용감이 좋은 녀석을 찾는가? 그렇다면 쓸만한 녀석이 있다 한국인 두상에 맞게 개발된 대한민국 자전거 헬멧 브랜드 카머 (KARMOR) 그 중에서도 어반형 디자인을 가진 프렌다 (

brucemoon.net

브롬톤과 함께 여전히 잘 착용하고 있다

 

처음에 받았던 인상과, 계속 사용하면서 느끼는 착용감이 다르면 어떡하지? 했는데

결론적으로 기우였다

 

그 이야기를 계속 해본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지속 사용해보면서 느끼는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착용감이다

 

지금까지 쓰던 헬멧들은 외산이라 그런지 어딘가 모르게 잘 안맞는 느낌

옆이 좀 좁은 것들이 많았다

필자가 머리가 좀 크기 때문에 그런가 했는데, 사이즈를 큰 걸 사도 앞뒤로는 남는데 옆으로 좁은 것들이 많았다

 

그렇다 보니 뇌로 가는 혈관에 압박이 가해지고

몇 분 못가서 답답함을 느끼곤 했다

 

 

 

 

한국인이, 한국인의 두상에 맞게 만들었다는 카머 헬멧

그 성과는 확실히 느껴졌다

 

장시간을 착용하고 라이딩을 해도 이렇게 답답하지 않은 헬멧은 처음이다

 

단순히 사이즈가 여유있어서가 아니다

흔들리지 않게 딱 조여서 착용을 해도, 앞 뒤 양 옆이 착 들어맞는 느낌

 

그렇게 핏하면서도 혈관을 조이거나 하지 않아서

장시간 라이딩을 해도 머리가 아파오거나 하지 않았다

 

 

 

그동안 필자 머리 크기 탓만 하면서 자책을 했던게 후회가 된다

 

'머리는 잘못 없었어...'

 

 

디자인이 이쁜 헬멧은 많다

스타일도 다 취향껏 제각각이고...

 

필자도 디자인만 보고, 혹은 브랜드만 보고

남이 괜찮다고 하니까 덜컥 사서 사용해왔었는데

헬멧은 정말 써봐야 한다

 

자신의 머리에 잘 맞는 헬멧과 그렇지 않은 헬멧의 차이는 생각보다 엄청 차이난다

 

라이딩의 만족도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카머 프렌다는 이쁘다

 

아마도 필자의 브롬톤 컬러가 그린이나 올리브였다면 더 어울렸을 수도 있다

 

톤다운된 오렌지옐로우와 다크 그린의 조합이 참 잘 맞는다

캐주얼한 느낌을 내면서도 너무 가볍지 않아서

도심속 비즈니스 캐주얼과도 잘 어울린다

 

그래서 브롬톤의 최적 파트너로 생각이 된다

 

 

카머 프렌다

  

국산 헬멧 브랜드 카머,

색깔이 너무 이뻐서 골랐던 프렌다 시리즈중 브리티쉬 그린

 

장시간 라이딩 하다보면 착용감때문에 더 마음에 들었던 녀석이다

 

벚꽃 계절이 오고있다

이 녀석한테도 이쁜 추억을 선물해야겠다

 

 

 

 

 

 

 

 

본 헬멧은 나눅스네트웍스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실제 사용 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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