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지

노트북만 예뻐지기냐? 데스크탑도 좀 예뻐지자 개인이 들고다니는 소장품들은 결국 디자인이 가장 큰 선택요소가 되곤 하죠. 대표적인 예가 휴대폰입니다. 휴대폰이 제아무리 성능이니, 기능이니, LCD 해상도니 해도 휴대폰을 고르는데 가장 큰 요소는 여전히 '디자인' 입니다. 본인 눈에 이쁜 폰이 최고입니다. 입고다니는 옷이나 가방, 핸드백 마냥 개인 소장품인 휴대폰은 본인의 identity 를 나타내는 물건이기 때문이겠죠. 고가의 IT 기기중에 그와 비슷한 예를 들라면 최근 노트북 시장을 들 수 있겠습니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노트북 디자인에 유난히 신경을 썼던 메이커라면 애플과 소니 정도만 꼽았습니다. 물론 다른 제조사도 나름 신경을 쓰긴 했겠지만 사용자들에게 그 노력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죠 ^^ 그런 노트북 시장이 몇년전부터는 사뭇 달라졌습니다. 노.. 더보기
최근 지름신을 부르는 미니 노트북 (넷북) 3인방 미니노트북과 넷북.. 컨셉의 출발은 조금 달랐지만 요즘들어 그 경계가 모호해진바 그냥 같은 개념으로 쓰겠습니다. 몇달전부터 미니노트북 출시가 아주 그냥 봇물처럼 쏟아지는군요. 앞으로 몇년간 넷북의 춘추전국시대를 볼 수 있을것 같아 행복합니다만, 그와 동시에 자꾸 이녀석들이 지갑을 찔러대니 매달 카드명세서의 청구금액을 보게되고, 잠시라도 여윳돈이 생기면 이녀석들에 눈길을 한번 줄만큼 미니노트북의 매력은 저에게 상당합니다. 무엇보다도 현재 들고다니는 HP의 타블릿 TC4400 이 성능이나 디자인이나 다 만족인데 단하나, 출근후 샤워장 거울에 비친 벌건 어깨때문입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둘러맨 타거스 배낭안에서 절대적인 무게감을 주진 않지만 가끔 DSLR 이라도 같이 들고갈 날이 생기면 그땐 TC4400 이 좀.. 더보기
가족이 행복해지는 기계 3번째, 터치스마트 IQ800 집에 PC를 한대 더 놓는다면 어떤 PC를 놓고 싶으세요? 3D 게임이 시원시원하게 돌아가는 데스크탑? 아니면 데스크탑에 준하는 파워풀한 노트북? 방에서 거실로 이리저리 돌아다닐수 있는 작은 노트북? 저는 상상하던 PC가 있습니다. 바로 거실 소파앞 테이블에 놓여지는 PC죠. 거실 테이블로 쓸수 있으면서 평평한 터치스크린으로 되어 있어서 모니터를 아래로 보면서 온 가족이 함께 보는 그런 엔터테인먼트 센터를 꿈꿨었습니다. 거실 테이블로서 평소에는 평평하게 있다가 그곳에서 카드 게임을 가족들과 같이 할수도 있고, 소파에 기대서 함께 영화를 볼때에는 굳이 TV와 연결할 필요도 없이 이 테이블형 PC를 기울여서 다같이 볼수 있는 그런 형태죠 그런 PC... 아마 내년쯤엔 나오지 않을까요? 그런 가능성을 본것이 .. 더보기
22인치 크기의 아이폰? Touchsmart IQ500 ! 작년초 윈도우 비스타를 발표하느라 떠들썩했던 CES... 빌게이츠의 CES 기조연설에서 윈도우 비스타를 설명하면서 사용하던 PC가 한대 있었다 XP에 만족하고 있는데 무슨 벌써 비스타야? 하면서 OS 자체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그때 예를 든 그 PC에는 꽤나 관심이 갔었다 당시 그 PC는 우리나라에도 발매한 HP Touchsmart IQ770 이란 녀석 당시 워크업 컴퓨터 (walk-up computer) 를 구현한 업계 최초의 올인원 PC 로 19인치 화면 전체를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사용하던 이 IQ 770 은 영화에서 보던 그런 인터페이스의 혁명을 조금이나마 느끼도록 해준 녀석이었다 약간은 좀 빠르게 나온듯한 이 IQ770 에 대해 확신을 가진 HP가 그 후속작을 발표했다 IQ500 시리즈... 우.. 더보기
남자의 로망 핑크 햅틱폰 vs 블랙 햅틱폰 남자의 로망은 핑크 ^^ 핑크 햅틱폰이 출시되었다. 며칠전부터 핑크색과 하얀색 햅틱폰의 이미지들이 돌아다니더니 결국 출시가 되었다. 묵직한 블랙이 나쁘진 않지만 역시 남자의 로망은 핑크이기에 핑크 햅틱폰은 반가운 소식이었다. (내가 이 핑크 햅틱폰을 보기 전에 '핑크색 햅틱폰 너무 이뻐요~' 라고 환호하던 앞자리 여직원의 반응이 있었는데... 요즘엔 핑크색을 여성들도 좋아하나보다) 왼쪽이 이번에 새로나온 핑크 햅틱폰이다 예상했던 핑크색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갸우뚱 했으나 계속 보니까 꽤 괜찮은 핑크색이다 보통 '분홍'이라고 하는 밝고 산뜻한 핑크색은 아니고 꽤 어두운 톤으로 톤다운을 한 핑크색이다 뭔가 이 색을 지칭하는 표현이 있을것 같은데... 자칫 가벼운 핑크색을 쓰면 조금은 유치해보여서 그랬을까? 아.. 더보기
(동영상) 햅틱폰 이렇게 다룬다 햅틱폰을 사용한지 어느덧 열흘이 지났다 처음에는 좀 불편을 느낄 정도로 어색하더니 조금씩 조금씩 손에 익어가고 있다 다이얼 키패드가 없는 햅틱폰이다보니 기존의 보통 휴대폰을 쓰다가 햅틱폰을 쓰면 어색한 경우가 여럿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아무것도 안뜨는 화면을 주로 접하는 것 보통 폰들은 슬라이드를 밀거나 폴더를 열면 항상 화면이 떠있었으나 햅틱폰은 그렇질 않으니 초반에는 '어랏?' 하면서 잠시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이런 어색함들이 익숙함으로 변해가고 있는 햅틱폰 사용 열흘째 햅틱폰 다루는 모습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휴대폰 열었다 닫았다 열었다 닫았다? 휴대폰을 다룰때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 열고 닫는것이다보니 이것부터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위에서 얘기했듯이 슬라이드나 폴더가 있는 게 아니다보니 .. 더보기
노란색의 로망, 사브(saab) sa7 영입 미니벨로 >> 스트라이다 로 기변을 해서 출퇴근을 한지 대략 10개월, 다른건 다 좋은데 속도감과 불규칙한 길바닥에서의 안정된 드라이빙이 좀 아쉬웠던 스트라이다를 보완하고자 약간 더 큰 녀석을 찾았었다 길바닥과 상관없이 무적 레이싱을 할수 있는 MTB 류로 갈까 아니면 다시 미니벨로 류로 갈까 고민하던중 평소 자전거에 아주 잘어울리는 색으로 꼽고 있었던 saab 의 노란색 그 색을 가지고 있는 saab 기종이 미니벨로에도 있다는 걸 발견했다 같이 알아봐준 후배의 도움으로 질러주신 saab sa7 2008a 바로 저 노란색이 내 로망이었던 거다 흐흐 볼보와 더불어 스웨덴 굴지의 자동차 메이커인 saab 최근 이런 자동차 메이커를 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국내 메이커들이 늘고 있어서 사브나 시보레, 크라이슬.. 더보기
자전거로 주목받고 싶다면..크루저, Straight 8 나름 스트라이다라는 아이콘 적인 존재를 타면서 거리에서도 시선을 꽤 받고 다니던 나에게 괜찮은 자전거를 하나 샀다는 처제의 전화가 걸려왔다 자출사 까페 등등을 탐독하면서 자전거 브랜드라면 대충 안다고 했었는데 그런 나에게도 처음 듣는 브랜드를 얘기하는 것이었다 뭐 별거 있겠어? 라고 메모로 적은 이녀석 이름을 검색해 본 순간 어랏 ! 이 녀석은 어디서 떨어진 녀석이야? 왜 여태껏 이런 자전거는 못본거지? 거리에서 뿐만 아니라 까페에서도 못보던 그런 자전거였다 어찌보면 할리데이비슨 스러운 라인에 화룡점정을 하듯 저 마지막에 넣어야 하는 솔리드 8번... 헙.. 예쁘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스트라이다야.. 하면서 바로 찾아갔다 두 눈으로 확인하고 말리라 처제네 집 현관문을 들어서는 순간 큼지막한 시커먼 존재가..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