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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7/10 소울폰 터치패드가 보여준 최고의 가능성 (4)
  2. 2008/07/09 소울폰 핑크는 나오면 안됩니다 (1)
  3. 2008/05/06 햅틱폰 기획자들과의 만남 (1)


최근 TV에서 많이 볼수 있는 CF죠?
삼성전자 울트라에디션의 마지막 제품이라는 소울(soul)폰 (SCH-W590, SPH-W5900) 의 광고입니다.

혼을 담았다는것...
처음에 soul 이라는 얘기를 들었을때는 '뮤직폰' 컨셉인줄 알았습니다.  음악의 소울 장르를 연상했던것이죠 ^^
그 소울이 아니라 영혼의 soul 이더군요.
그렇다면 과연 어디에 그런 혼을 담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바로 지금의 CF가 그 답을 얘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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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똑같은 표정을 가진 사람에게서는 아무런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 목석과 같다는 것,
즉 혼이 안담겨있다는 표현입니다.
저기서의 표정,감정,혼은 바로 이 소울폰의 터치패드에게서 나오는 '감정'을 얘기하는 것이었습니다.  CF에서 표현하고 있는 부분도 그 부분이죠

광고에서도 충분히 알수 있듯이 소울폰이 기존 폰들과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이 저 가운데에 위치한 터치패드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대부분의 휴대폰들은 저 가운데 네비게이션 키들이 다 지정된 글자로 인쇄되어 있었죠..  fimm 이나 편지봉투, 전화번호부 등의 모양이 새겨져 있어서 기본화면에서는 그 기능을 발휘하지만  다른 기능화면, 예를 들어 mp3 화면이나 DMB 로 들어간 이후에는 상하좌우 키로만 소용이 있게 되기에 그 키들이 어떤 작동을 하는지는 해당 LCD 에서 표시를 해줘야 했습니다.
이런 부분을 '늘 똑같은 표정을 가진 사람' 으로 소울폰 광고에서는 표현하고 있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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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B 가 실행되었을 때의 소울폰 터치패드

이처럼 소울폰의 네비게이션을 담당하는 터치패드에서는 각 기능에 따라 터치버튼에 대한 메뉴명이 다르게 표시가 됩니다.  즉 액정 기능이 들어가 있는 거죠
DMB 에서는 저렇게 채널 선택 기능이 작동된다는게 명확히 표현되고 있으니 기능 작동에 대한 혼선을 상당히 줄여줍니다. 

보통 폰에서는 채널 작동이 된다는걸 큰 LCD 에서 표현을 한다거나 아예 표시를 못해줘서 사용자가 익혀야 되는 부분인데, 사실 그런 부분도 DMB 나 카메라처럼 LCD가 와이드로 되었다가 세로로 되었다가 하는 그런 경우에는 헷갈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DMB 시청시, 그리고 카메라 촬영시
두 경우에 기능표시가 되는 액정의 편리함은 써본 분만이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바로 이런 부분이 소울폰에게서 'User Interface' 에서의 상당한 '가능성' 을 느꼈던 부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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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 촬영 메뉴 진입시 소울폰의 터치패드

이처럼 어떤 버튼이 zoom (확대/축소) 기능인지, 어떤 버튼이 카메라 노출 조절인지 보여주는 부분...
요즘 나오는 기백만원짜리 디지털 카메라에서도 보기 힘든 UI 입니다.

DSLR 을 사용하는 저도 제 손에 익숙하지 않은 다른 브랜드의 카메라를 집어들면 노출보정 하나 하는데에도 상당히 헤맵니다.  찍은 사진 확대할때에도 뭘 돌려야하는지 이것저것 해보고서야 파악하게 되구요

디지털 카메라에도 이런 액정 기능버튼이 있다면 상당히 편리해지지 않을까요?
소울폰에서 본 이 가능성으로 향후 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기기에서도 이런 부분이 적용될것 같다는 개인적인 예상을 해봅니다.

카메라 뿐만 아니라 위에서 본 DMB 실행시 나오는 터치패드 부분만 봐도
PMP 나 자동차 네비게이션 영역으로 많이 확대가 될거 같네요

function 키가 어딘가에 있다면 펑션키를 누를때마다 자주쓰는 다른 기능들이 저 터치패드에 표현이 될수도 있겠구요... 그렇다면 한 화면에서 다양한 기능이 필요한 경우 한두 기능뿐 아니라 멀티펑션의 역할도 할 수 있을겁니다.



이 터치패드 부분은 소울폰 해외버전의 경우 약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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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울폰 해외출시 버전

터치패드가 모노톤으로 되어있습니다.
절제된 모노톤도 꽤 세련되 보이네요. 
아이콘 작업만 잘 된다면 이런 모노톤도 깔끔해보일수도 있지만 대신 다양한 표현을 못하는 부분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저 패드를 통해 '청기들어  백기들어' 와 같은 게임을 구현할 경우 ^^
또는 특정한 로고의 아이덴티티  (아래 SHOW 로고처럼) 가 컬러여야 훨씬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경우 등
컬러 표현이 꼭 필요한 경우가 있을 겁니다.

그런 경우에는 이런 컬러 키패드가 모노톤 키패드보다 많이 유리하죠
그리고 컬러가 가능하면 모노톤이야 그 안에서 표현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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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때 표현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컬러 터치패드...

위에 예를 든 청기백기 같은 게임 외에 소울폰이 가진 이걸로 뭘 더 할수 있을까요?

mp3 음악을 들을때 이퀄라이저 효과도 상상해봅니다.
드럼 리듬에 맞춰 컬러 버블이 톡톡 터지는 듯한 비주얼 효과라든가  음파가 퍼지는 듯한 효과..
그런게 이곳에 mp3 플레이어를 조절하는 기능 버튼과 함께 한곳에서 표현된다면 음악듣는 재미가 훨씬 더해질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제가 예전에 햅틱폰을 쓰면서 올렸던 아이디어처럼
저 터치패드에서 필기체와 같은 사용자 입력을 받을 수 있다면 거기서도 재밌는 아이템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는 사용자가 직접 제작하는 메뉴 아이콘을 넣거나
웹에서 맘에 드는 메뉴 아이콘을 골라서 다운받는다면, 그리고 그런 아이콘에 대한 저작툴을 만들어놓고 사용자들이 서로 공유하도록 한다면 저 작은 공간에서 표현되는 세계는 무궁무진해질 것입니다.
쓰고보니 생각만해도 재밌어지겠는데요 ^^



그중에서도 가장 기대하고 싶은건 이겁니다.

제가 소울폰을 손에 넣고 만져봤을때  '엇, 바로 이거야' 라고 생각했던 아이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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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죠 !!   

몇년전 세상을 휩쓸었던 DDR !!
아직도 오락실에 가면 건재한 게임이고  드럼스틱이나 퍼쿠션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사용자 반응 게임입니다.

저도 최근 구입한 닌텐도 DS 에서 가장 즐기는 게임이 이런 DDR 류인 '리듬 히어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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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상하좌우키를 리듬에 맞춰 눌러줘야 하는 인터페이스,

상단 LCD 에서는 화려한 음악 화면과 함께 DDR 게임 화면이 진행되고
그것에 맞춰  두 엄지손가락은 터치패드 위에서 춤을 춥니다
화려한 컬러 방향키와 눌렀을때 만져지는 진동 피드백 !!

이어폰을 낀채로 흥겨운 음악과 함께라면 지하철과 버스도 지겹지 않을겁니다.

그런 음악과 매치된 DDR 컨텐츠를 애니콜랜드를 통해 다운받을수 있게 한다면 !!

이거야말로 소울폰이 보여준 최고의 가능성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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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도 썼지만 저에게 있어 남자의 로망이라는 핑크...
2008/05/22 - [휴대폰 도둑] - 남자의 로망 핑크 햅틱폰 vs 블랙 햅틱폰

지난주에도 핑크색 디카를 질렀답니다 ㅎ
나중에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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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소울폰마저도 남자의 로망인 핑크색이 출시된답니다.
그것도 이번달에요...

왜 꼭 제가 구할때는 없던 핑크색이 이제서야 나오느냐는 거죠 !

그런 이유로 소울폰 핑크 출시를 말려야겠습니다.
나오면 안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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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실제로 보면 정말 괜찮을 것 같은데요...
나중에 색상 교환하실 분 찾는다고 블로그에 한번 올려볼까요?

가운데 터치패드의 색상도 핑크톤 계열로 맞춰줬으면 좋으련만...  그럴만한 시간적 여유는 없었겠죠? ^^
그래도 한번 삼성전자의 성의를 기대해보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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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폰 기획자들과의 만남

휴대폰 도둑 2008/05/06 23:29 Posted by bruce™
지난 4월 28일 저녁
파워블로거, 1등 IT기업에 가다 프로그램에 초청되서 찾아간 삼성생명 본관 지하
그곳에는 햅틱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 할 수 있는 UX (User Experience) 를 기획한 삼성전자 임직원 여러분들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기사 전문은 위 링크 참조)

햅틱폰을 개발하면서 많은 부분, 특히 UX 쪽에서 어떤 고민들을 했는지,
어떤 부분에 좀더 비중을 둬서 지금과 같은 햅틱폰을 만들게 되었는지 등에 대해 대놓고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인지 나를 포함한 블로거들은 상당히 많은 질문들을 했다

아쉬운 부분이라든가 따끔한 지적을 하는 부분도 많았지만 그만큼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애정이 있기에 가능한 얘기였다는 거겠고
그런 질문들에도 성의껏 답변을 해준 장동훈 상무님 외 삼성전자 관계자 여러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다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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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린 배를 안고 참석을 해서 초반엔 이녀석에 집중 ^^
참고로 삼성생명 지하 CACTUS 라는 곳의 크림 스파게티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진 않은 맛이다
크림소스가 아주 풍부하면서 면은 푹 익어서 포크로 말아올리기 굉장히 수월한 정도를 좋아하는데 이건 그렇질 못하다 ^^

암튼..

배가 좀 채워진 후에 질문 공세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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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들은 위 링크 기사에 잘 정리가 되어있으니, 이날 간담회에서 느낀 부분만 얘기하자면,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터치폰에서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몇가지 UX들..
삼성전자 기획자들에게는 이를 위해 상당한 시간동안 고민과 유저 테스트를 거친 흔적들을 느낄수가 있었다.
대표적인 예가 원래 베이스모델이 되었던 해외출시 모델에서는 모두 터치버튼으로 처리했던 저 아래 통화버튼 라인도 국내에서는 결국 유저들의 테스트 및 피드백을 통해 하드버튼으로 바뀐 점..
디자인 담당부서의 반대가 심했을텐데도 결국 유저의 편의성에 손을 들어준 경우다

그러면서도 UI 가 아닌 UX 라고 하는 것처럼, 유저에게 단순히 편리함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즐거움' 을 주고자 화면의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노력했던것

물론 햅틱폰을 쓰고있는 우리 블로거들과 삼성전자 분들도 인정하듯 이것이 완성품은 아니다.
즐거운 햅틱 UX 와 편의성을 모두 가져가고자 하는 진화방향에 이제 첫발을 내디딘 것이며, 이런데 따른 아쉬움들도 군데군데 적용이 일관되지 않은 인터페이스라든가 패키징, 악세서리 등에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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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첫발이라는 느낌
물론 터치스크린 휴대폰을 삼성이 내놓은지는 이미 9년전이지만...

'햅틱' 이라는 UX를 표방한 애니콜은 이 햅틱폰을 통해 많은 학습을 하게 될 것이다
스스로 시도하고 습득하면서 진화하는 한 유기체처럼
이만큼 새로운 시도를 실제품화 해서 시장에 내놓고
이를 통해 실제 시장에서 올라오는 생생한 피드백을 통해 햅틱폰의 UX, 그리고 그에 맞는 서비스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다른 경쟁자보다 훨씬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번 첫발인 햅틱폰의 의미는 크다고 하겠다

이미 많은 피드백들로 인해 차기 라인업이 준비되고 있다고 한다
(위젯 부분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는 코멘트와 함께)

햅틱폰은 이미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Anycall Haptic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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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로거, 삼성전자에 찾아가다!

    Tracked from 태터앤미디어 공식블로그 : 블로그 미디어 & 블로그 마케팅  삭제

    지난 4월28일에는 '파워블로거, IT 기업에 가다' 그 두번째 탐방 기업으로 삼성전자에 다녀왔습니다. 참석하신 블로거는 칫솔님, 늑돌이님, 버섯돌이님, 브루스님, 라디오키즈님, 젊은영님, 외로운 까마귀님, 멜로디언님입니다. 삼성전자에서는 햅틱폰 UX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장동훈 상무를 비롯, 윤중삼 책임, 이명로 책임, 고은정 책임, 이진구 책임 등이 참석해 블로거들의 질문에 답해 주셨습니다. 이 날 블로거들은 꽤 직접적이고 때로는 공격적으로 햅틱..

    2008/05/07 00:51
  2. 진화하는 이용자 경험을 잡아라 - 삼성전자 UX팀 블로거 간담회

    Tracked from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  삭제

    1. 버릇이란 게 쉽게 변하는 건 아닐텐데, 새로운 습관에 젖고 나니 이전 습관이 어색하고 오히려 낯설다. 프라다폰에서 햅틱폰으로 바꾼지 3주 쯤 지난 지금이 그렇다. 그동안 한 일이란 게 고작 전화 걸고 받는 일 뿐이었건만, 이전 방식 다른 휴대폰을 쓸 때 왠지 모를 어색함이 밀려든다. 어색함의 원인을 한 단어로 줄이면 '손맛'이다. 지금까지 휴대폰을 쓰며 '손맛'이란 걸 중요하게 여겨본 적은 없었다. 휴대폰이란 게 어디에서나 전화를 걸고 받을...

    2008/05/07 08:32
  3. 블로거와 만난 IT 기업... 삼성전자 블로거 간담회 후기...

    Tracked from 라디오키즈@LifeLog  삭제

    블로그와 블로거를 바라보는 기업의 시선이 변화하고 있는 요즘. 블로거와 기업이 함께 만나 좀 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늘고 있는데 지난 4월 28일 저녁에 있었던 삼성전자 블로거 간담회도 비슷한 맥락의 행사였다. 삼성전자 블로거 간담회 이야기... '파워블로거, IT 1등 기업에 가다'라는 타이틀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늑돌이님, 버섯돌이님 등 태터앤미디어의 파트너 블로거들을 중심으로 한 블로거들과 삼성전자의 UX 파트 담당자들이 함께..

    2008/05/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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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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