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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젠북 가격과 후기 (asus UX305, T300/T100/T90 chi) 에이수스 (ASUS) 의 2015년 노트북 신제품 발표회를 다녀왔습니다. 몇년 전부터 에이수스에 대한 느낌이 많이 달라졌죠. 과거 메인보드가 연상되던 이미지에서 이제는 PC계열 노트북 회사 중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도 잡아내는 그런 이미지로 탈바꿈했습니다. 조금은 geek스러운 제품도 만들기도 했지만 점차 대중과도 가까워지면서 상당히 매력적으로 변해왔지요. 이번에 젠북 시리즈와 트랜스포머 북 Chi 시리즈를 리프레쉬했더군요. 현장에서 살펴본 제품에 대한 느낌과 신제품 가격, 스펙 등을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새로운 트랜스포머 북 3종류 (T300, T100, T90)을 출시했고 새로운 젠북 시리즈인 UX305를 내놓았습니다. 먼저 궁금해하실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T300 가격 – 99만 9천원 T.. 더보기
hp envy x2 의 배터리 실사용 테스트 (아톰 Z2760 프로세서 배터리 성능) 최근 보이는 가벼운 모바일 노트북들이나 태블릿형 하이브리드 랩탑에 많이 채용되고 있는 프로세서, 아톰 Z2760. Intel(인텔)이 과거 코드명 멘로, 오크트레일에 이어 저전력에 촛점을 맞춘 가벼운 프로세서로 내놓은 것이 바로 아톰 Z2760 프로세서입니다. 클로버트레일로 알려져있기도 하죠 'Atom(아톰)' 프로세서라고 하면 사실 선입견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1세대 아톰 프로세서가 특히 성능에 있어 그 기대에 못미쳤기 때문일텐데요.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인텔이 아톰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있어 가이던스를 좀더 타이트하게 하는 느낌입니다. 아톰 Z2760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현존 대부분의 제품들이 기본적인 스펙이 다 같은 것을 볼 수 있죠. 1,366*768 해상도에 메모리 LPDDR2, 저장용량으로 eMM.. 더보기
못생긴 하이브리드 기기는 이제 그만 (hp 엔비 x2와 스테이시 울프) 디자인이 좋다는 건 단순히 이쁘다는 걸 의미하진 않는다 모든 상품이 그러하지만 특히나 IT 기기에서의 좋은 디자인이란 사용성에 대한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통해, 사용자가 겪어왔던 혹은 겪을 문제점을 상쇄하는 아름다움에 좀 더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A와 B가 만나 C라는 새로운 형태가 되는 하이브리드 기기들... 근 몇년간 참 답이 안나오는 디자인들이 난무하던 영역이다 디자인을 가치있게 만드는 요소를 크게 나눠서, 얼마나 보기 좋은가 하는 '심미성' 과 얼마나 사용하기 편한가 하는 '사용성' 척도가 있다면, 그런 하이브리드 기기들 - 폰과 태블릿이 결합되는 하이브리드 태블릿이나 폰과 랩탑이 결합되는 기기 등등 - 은 너무 '사용성' 고민만 한 나머지 아름다움은 영 뒷전인 모양새였던 것이 사실이다. 전형적.. 더보기
오피스용으로 윈도우8 태블릿이 최적인 이유 (삼성 아티브 스마트PC 프로) 업무용 태블릿 시장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지요? 노트북이 있는데도 과연 태블릿이 파고들 틈새가 얼마나 있을가에 대해 각자 의견이 좀 다르실텐데요. 저는 좀 낙관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물론 그런 태블릿의 효용성을 직접 느껴보고, 그 타겟층에 보급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은 소요되겠지만 결코 사그러들지는 않을 시장으로 보는데요 실제로 업무용으로 패드류 태블릿을 사용해보고 느낀 부분입니다. 여전히 문서를 생산하고 뭔가를 입력해야 하는 생산성 도구 입장에서는 키보드가 부착된 노트북이 유리하긴 하지만 그 사이에서도 태블릿이 존재감을 발휘하는 경우가 있죠. 사무실에서 인쇄된 서류를 들고 하는 모든 행위가 다 태블릿이 파고 들어갈 수 있는 경우가 됩니다. 자료를 인쇄해서 회의를 한다거나, 보스에게 보고를 드리러 가는 경.. 더보기
세컨 PC를 넘보는 태블릿을 위해 (갤럭시노트 10.1) 태블릿을 보면 많은 분들이 그런 생각을 합니다. "태블릿이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을까?" 한편으로는 태블릿 입장에서 노트북이 극복해야 할 대상일수도 있죠. 항상 가지고 다니는 노트북 자리를 꿰차고 싶은 마음이 태블릿 마음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그런 관점 (노트북 vs 태블릿) 에 대한 생각이 좀 반반입니다. 생산형 기기에 가까운 노트북과 소비형 기기에 가까운 태블릿은 좀 다른 목적의 기기이고, 그에 따라 선택하는 사용자들과 그 쓰임새도 제법 다를 것이라는 생각... 1~2년 전쯤에는 그런 생각이 절대적으로 많았습니다. 당시 태블릿의 하드웨어와 SW는 노트북과 워낙 차원이 달랐기 때문에 사용하는 목적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이었죠. 단순히 노트북의 스펙이 월등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단일 task 로 .. 더보기
최신 3세대 인텔 듀얼코어를 장착한 레노버의 울트라북, 아이디어패드 U310 간단 사용기 레노버에서 인텔 아이비브릿지를 적용하면서 새롭게 내놓은 울트라북, 아이디어패드(ideapad) U310 입니다. 하루 정도 사용해볼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그 후기를 남겨봅니다. 사용기라고 하긴 좀 그렇고 체험기가 맞겠네요 ^^ 하루 정도만 사용해봤기 때문에 제대로 배터리 실사용시간을 재거나 하진 못한점이 아쉽긴 합니다. 수더분~한 박스에 담겨 온 레노버의 울트라북, U310... 꼭 필요한 것만 알뜰하게 갖춰진 박스 속에는 몇가지 서류와 함께 U310 본체와 케이블만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뭐 좀 다른 악세서리는 없나 탈탈 털어봤지만 먼지만 나오더군요 ㅎ 디자인은 괜찮던데요 이녀석 ! 차분한 플랫 디자인으로 전체적으로 많이 절제된 모습인게 마음에 들더군요. 여기저기 뭔가 덕지덕지 붙어있다거나 불필요한 문양.. 더보기
HP가 발표한 2012년 주요 신제품들 (HP 글로벌 Influencer Summit 2012) 현재 상하이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HP행사 (Global Influencer Summit 2012)에서는 무려 80여개에 달하는 HP의 신제품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소비자용 노트북에서부터 기업용 노트북 및 워크 스테이션, 올인원 PC 및 프린터에 이르기까지 이미지 프린팅 그룹(IPG)과 퍼스널 시스템 그룹(PSG)을 통합한 이후에 기다렸다는듯이 HP가 그간 준비해놓은 제품들을 대거 내놓고 있죠 HP CEO 맥 휘트먼과 수석부사장 토드 브래들리를 비롯해 전세계 HP branch 들이 모두 참가하고 있고 기자분들을 비롯한 Big Influencer 들까지 세계각지에서 500여명이 모인 초대형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다 치열해지고 있는 PC시장에서 HP는 이런 솔루션을 고민했다 라는걸 만천하에 공.. 더보기
구글 크롬북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삼성 크롬북 시리즈5) 구글 크롬북의 모습입니다. 제조사는 삼성이죠. (삼성 시리즈5) 크롬북이 발표되는 것을 보고 이 크롬북이라는 기기가 겪게될 근본적인 한계를 예상하는 글을 전에 썼었는데요 2011/05/27 - 구글 크롬북, 아무리 생각해도 참패가 보인다 무조건 만능을 자랑하는 디바이스가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이녀석이 세상에 나와 또 어떤 면이 소구되고 특정 시장에서는 (기업시장과 같은) 또 의외의 선전을 펼치게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IT 블로거 입장에서 새로운 기기가 출현했으니 이런 컨셉의 기기도 세상에서 환영받기를 개인적으로 바라고 저런 제 예상이 틀렸으면 좋겠습니다만 지금 현재로서는 제 눈에 한계가 보일수 밖에 없네요 암튼 그런 평가는 저도 이 크롬북이라는 녀석을 직접 제 손으로 써보면서, 그리고 출시 이후 시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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