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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에 대한 추억들 있으신가요? ^^

진동이 울리기만을 기다려 공중전화박스로 달려가던 그때...
아마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은 이 삐삐에 대해 울고 웃을수 있는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조금은 그래도 아날로그적인 이런 기기때문에 '추억'이란게 더 진하게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미팅이란걸 나가서도 많이 교환했었죠
휴대폰 번호와는 다른 일방향적인 통신기기였기 때문에 약간은 부담을 덜가지고 알려줘도 되고 상대방이 맘에 안들면 삐삐가 오더라도 연락을 안하면 그만이었습니다 ^^
그런 부분때문에라도 가끔 이런 삐삐가 있었으면 했었습니다.
휴대폰 외에 삐삐를 따로 하나 가지고 다녀볼까 생각도 했었죠.  (물론 일부 특수직에 계신 분들은 삐삐를 따로 쓰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그런데 이런 경우에 쓸수 있는 서비스가 이미 휴대폰에 있더군요

바로 문자번호 라는 서비스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이곳 링크)

기존에 쓰고 있는 휴대폰번호 외에 '문자만 되는' 번호를 하나 더 발급받아 쓸수 있습니다.
A 라는 휴대폰번호 외에 B 라는 문자만 되는 번호를 추가로 받는 것이죠

바로 제가 찾던 '삐삐' 서비스였던 것입니다

이 삐삐번호 ^^ 를 저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1) 이 블로그에 있는 제 프로필 연락처 에 공개하는 번호로 쓰고 있지요
   웹상에서 어딘가에 실시간 연락처를 공개하는데 있어 실제 휴대폰번호를 바로 노출하기에는 부담이 좀 큰 경우가 있죠.  이럴때 이 삐삐번호를  ^^

2) 온라인 상에서 중고 거래할때 딱입니다 ^^
   저같은 경우 카메라를 좋아하다보니 카메라들을 가끔 사고 파는 경우가 많은데요
   SLR클럽에서도 프로필에 이 문자번호를 저장해뒀구요, 매물을 올릴때 연락처도 이 번호를 씁니다.  사무실에 있는 동안 바로 거래와 관련된 전화를 받기는 좀 난감하거든요.
   그래서 일단 삐삐처럼 문자를 받아놓고 제가 연락을 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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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삐삐번호로 받은 문자는 이렇게 옵니다

이게 삐삐번호 (문자번호) 로 온 문자인지를 판별해야 할텐데요
사진처럼 문자번호로 온것임을 표시하는 [문] 이라는 표시가 맨앞에 붙어서 옵니다.  쉽게 판별이 되죠

이 분에게 연락을 드릴지는 이제 제가 판단하면 되죠
통화를 하고싶으면 통화를 하면 되구요,  혹시 휴대폰번호 노출하기 싫고 문자번호로 답장만 하고싶다면 답장 보낼때 회신번호를 본인의 문자번호로 바꿔서 보내기만 하면 됩니다.


3) 이런 거래 외에도 개인정보 노출하기 싫은, 일부 불안한 사이트에도 쓰기 좋습니다.
    왜냐면 이 문자번호는 수시로 다른 번호로 바꿀 수 있거든요  (대신 너무 자주 바꾸면 본인도 기억 못한다는 ㅎㅎ)

* 미팅을 다시 나갈 기회가 있다면 많이 써보겠습니다만  이제 처지가 그러면 큰일나는 처지이니 ^^;

용도는 다양하겠습니다만, 어쨌든 삐삐를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휴대폰만으로도 삐삐를 한대 가지고 다니는 효과가 있는 거지요

삐삐에 대한 추억이 찐~하신분... 그걸 넘어서 정말 연락을 받을 수만 있게 삐삐같은거 한대 필요하다라고 생각하신 분들은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해서 추천 블로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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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12 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오토살롱
정식 모터쇼는 처음 가본것 같네요

과거 한참 DSLR 이라는 '기계'에 빠져있던 시절, 여러분들 모두 아시는 그 '클럽'을 매일같이 드나들면서 기기정보를 손에 꿰고 있던 그시절
하루가 멀게 나오는 카메라 정보도 정보지만 중간중간 안볼수 없게 만드는 여러 여성모델들의 사진들을 보는 재미에 그 클럽사이트에 많이 갔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으뜸은 모터쇼에 나오는 레이싱 모델들의 사진이었죠

흔히 므흣하다고 표현하는 그런 모델 사진들
인물촬영을 연습하기에는 최적의 피사체라는 생각에 저런 행사에 언젠가는 한번 가보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그런곳을 이제서야 가보네요 ^^
과거같다면 저도 무거운 DSLR 을 들고 포토라인 선상에 밀착해 앉아 행여나 좋은 장면을 놓칠라 경쟁했을지도 모릅니다만 이젠 나이가 들어서인지 별로 그러고싶진 않더군요
그냥 가족들과 구경하면서 즐기고 오자는 마음에 뭘 들고 갈까 하다가 과감히 DSLR 은 놓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들고간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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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녀석입니다.
시크릿폰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SU600/KU6000 입니다

컴팩트 디카도 마다한채 한번 폰카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자리로 오토살롱을 택했던 것이죠
모델들과 자동차에 조명이 꽤 있긴 하겠지만 실내에 복잡한 조명하에서 폰카가 과연 찍을만한것인지 충분히 테스트해볼만하게 느껴진 것입니다.

그래서 이날은 모든걸 다 집어던진채 시크릿폰을 포함한 휴대폰만 2개 달랑 주머니에 넣고 집을 나섰습니다.
주차비 걱정에 이동도 버스로 했습니다 ^^  (코엑스 주차비는 ㅎㄷㄷ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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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무덥지는 않았던 일요일 오후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씨크릿폰으로 담은 무역센터 건물입니다.
파란하늘이 아니라서 그닥 이쁘게는 안나왔네요 ^^

씨크릿폰이라는 폰카가 과연 모터쇼의 분위기를 담을수 있는지를 지금부터 테스트해보기로 합니다.  DSLR 이랑 비교하면 안되는건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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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출구 근처에서 저희를 맞아주던 한 경매차량입니다.
어떤 차가 베이스인지도 모르게 엄청나게 튜닝을 했더군요.
사람이 앉을수 있는 좌석은 운전석만 있고 나머지는 모두 오디오 시설로 튜닝을 했습니다.

도어의 안쪽과 바깥쪽을 모두 작은 LCD로 도배한 것도 특이하더군요

뭐 차에 대해서는 제가 워낙 문외한이라 차에 대한 얘기는 그만하구요 ^^
사진을 보면 자동차 앞유리쪽에 빛이 상하로 쪼개지는 듯한 스미어 현상 (?) 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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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조명에서도 빛번짐 현상이 보이는데
이 부분은 사실 큰 에러는 아니고 명암차이가 심한 곳에서 순간적으로 너무 밝은 빛이 반사되거나 프레임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 디지털 센서에서 발생하는 빛번짐 현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센서도 작고 렌즈도 작은 폰카이다보니 이런 현상은 아쉽지만 인정할수 밖에 없겠네요

그나저나 이 경매차량 출발가격이 500만원이었는데 낙찰이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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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멀리서보고 소녀시대 가 왔나 했었는데 ^^;
가까이서 보니 아니더군요.  어떤 분들인지는 제가 알아볼수 있는 분들이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어서요

여기서도 역시 명암차가 큰 장면이다보니 저 뒤에 있는 여성모델들의 얼굴은 형체를 분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컴팩트 디카만 해도 이정도는 아닐텐데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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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에서 풀프레임을 광고하고 있는 버스를 가져다놓았길래 D700 이 전시되었나 하고 깜짝 놀랐습니다만 그건 아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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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노란색이 인상적이었던 마쯔다 의 스포츠카

제 자전거도 노란색인데 요즘에 탈것들은 노란색이 이뻐보이더군요 ^^

아무래도 어둡다보니 폰카는 흔들리기 십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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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모델과 함께 한컷 ^^
시크릿폰이 다른건 몰라도 사람 피부색은 괜찮게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이 사진 외에도 다른 인물찍어보면 다른 폰카들보다는 인물 발색을 괜찮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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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8 이었던가요
드림카 중 하나라고 많이들 얘기하시는 것 같습니다.
스포츠카 중에서도 고급스러운 기품이 느껴지던 기종...

조명이 있는 가운데 금속의 표면 도장 질감은 그런대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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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뷰론 튜닝 모델을 놓고 삵괭이(?) 복장으로 연출하시던 남자 모델분 ^^

이 분때문에 애들 깜짝 놀랬습니다.  무섭다고 소스라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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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꼬마 레이싱 모델 ^^
여기서 활약하시던 다른 모델들이 꽤 이뻐보였나봅니다.
이포즈 저포즈 꽤 흉내내는 모습 ^^

이런 모터쇼에서 어느 한 회사만큼은 다 비슷한 쇼를 하고 있는 다른 회사와 다르게 독특한 전시를 했으면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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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이번 오토살롱에서 제 눈을 잡은것은 자동차보다도 이 찹퍼들이었습니다.
간지 죽음이더군요 ^^ (비속어 써서 죄송합니다 ^^)

2미터가 넘는 전장에 낮은 몸체에다가 디테일의 모습 하나하나가 감탄이 나올 디자인입니다.

여기서도 조명등 부분은 예외없이 빛표현이 하얗게 날아가버렸지만 본체 자체는 꽤 괜찮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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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도 예술이죠? ^^

이런 바이크들은 얼마나 하나요?  대략 1~2천만원은 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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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너무 많은 카메라들이 몰려있어서 도저히 접근은 못하고
멀리서나마 두손 뻗어 담아본 모습입니다

두팔을 쭉 올려서 씨크릿폰을 잡았더니 흔들렸네요
그 이유로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사진은 미처 못보여드리게 되었습니다 ㅎㅎ
안흔들렸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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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라도 하나 구하고 싶은 멋진 찹퍼들이었습니다.
참고로 찹퍼쪽 모델분들이 상당히 착하셨다는...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어떠셨나요?

분명, 극명한 명암과 복잡한 조명하에서 표현의 한계는 있습니다만 또한편
분명, 폰카라는걸 감안하면 과거보다 훨씬 좋아진 결과물을 낸 것 같습니다.

이정도 난반사가 있는 환경에서는 컴팩트 디카들도 스미어나 블루밍 현상 많이 보일 거거든요

게다가 이런 환경에서 씨크릿폰이 보여준 저정도 노이즈라면... (일반 컴팩트 디카 ISO의 800 수준으로 보여집니다)
노이즈 억제력도 생각보다는 좋았습니다.

사람많고 복잡한 곳에 무거운 DSLR 가져가는게 귀찮다면
그리고 DSLR 로 남겨야 할만큼 중요한 행사가 아닌 분들에게는 폰카로도 아쉽지만 충분히 기록을 남길만한 수준이 되는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스미어 현상 같은건 그리 단점이 되지 않습니다

그것보다도 가장 큰 단점이 있다면 !!


폰카를 들이댔을때 자동차 모델분들이 아무런 관심을 안보여주신다는 점입니다 ㅎㅎ
제아무리 디자인이 먹어주는 시크릿폰이어도 말이죠...


그럼 다음에는 이날 시크릿폰과 함께 가져간 또다른 폰으로 담은 오토살롱의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관련글
2008/07/13 - [휴대폰 도둑] - LG 씨크릿폰의 카메라 화질 테스트
2008/06/21 - [휴대폰 도둑/└ 소울폰 (soul)] - 독일에서의 소울폰 (SPH-W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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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울폰보다 시크릿폰에 더 끌리는 이유 !

    Tracked from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삭제

    현재 사용 중인 휴대폰은 약 3년 6개월 전에 구입한 애니콜 B250. 위성 DMB인 TU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출시된 최신형 단말기였습니다. 가로본능 시리즈 네번째 작품으로, 일명 문근영폰이라 불리우던 놈이었죠. 평소 휴대폰이라면 '전화와 문자만 잘 되면 오케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기에 B250도 그럭저럭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해 왔습니다. 애니콜 특유의 튼튼한 바디 덕분에 키패드가 눌러지지 않는 증상으로 A/S센터를 두 번 방문했던 것을 제외..

    2008/07/22 13:46


최근 TV에서 많이 볼수 있는 CF죠?
삼성전자 울트라에디션의 마지막 제품이라는 소울(soul)폰 (SCH-W590, SPH-W5900) 의 광고입니다.

혼을 담았다는것...
처음에 soul 이라는 얘기를 들었을때는 '뮤직폰' 컨셉인줄 알았습니다.  음악의 소울 장르를 연상했던것이죠 ^^
그 소울이 아니라 영혼의 soul 이더군요.
그렇다면 과연 어디에 그런 혼을 담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바로 지금의 CF가 그 답을 얘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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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똑같은 표정을 가진 사람에게서는 아무런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 목석과 같다는 것,
즉 혼이 안담겨있다는 표현입니다.
저기서의 표정,감정,혼은 바로 이 소울폰의 터치패드에게서 나오는 '감정'을 얘기하는 것이었습니다.  CF에서 표현하고 있는 부분도 그 부분이죠

광고에서도 충분히 알수 있듯이 소울폰이 기존 폰들과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이 저 가운데에 위치한 터치패드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대부분의 휴대폰들은 저 가운데 네비게이션 키들이 다 지정된 글자로 인쇄되어 있었죠..  fimm 이나 편지봉투, 전화번호부 등의 모양이 새겨져 있어서 기본화면에서는 그 기능을 발휘하지만  다른 기능화면, 예를 들어 mp3 화면이나 DMB 로 들어간 이후에는 상하좌우 키로만 소용이 있게 되기에 그 키들이 어떤 작동을 하는지는 해당 LCD 에서 표시를 해줘야 했습니다.
이런 부분을 '늘 똑같은 표정을 가진 사람' 으로 소울폰 광고에서는 표현하고 있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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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B 가 실행되었을 때의 소울폰 터치패드

이처럼 소울폰의 네비게이션을 담당하는 터치패드에서는 각 기능에 따라 터치버튼에 대한 메뉴명이 다르게 표시가 됩니다.  즉 액정 기능이 들어가 있는 거죠
DMB 에서는 저렇게 채널 선택 기능이 작동된다는게 명확히 표현되고 있으니 기능 작동에 대한 혼선을 상당히 줄여줍니다. 

보통 폰에서는 채널 작동이 된다는걸 큰 LCD 에서 표현을 한다거나 아예 표시를 못해줘서 사용자가 익혀야 되는 부분인데, 사실 그런 부분도 DMB 나 카메라처럼 LCD가 와이드로 되었다가 세로로 되었다가 하는 그런 경우에는 헷갈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DMB 시청시, 그리고 카메라 촬영시
두 경우에 기능표시가 되는 액정의 편리함은 써본 분만이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바로 이런 부분이 소울폰에게서 'User Interface' 에서의 상당한 '가능성' 을 느꼈던 부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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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 촬영 메뉴 진입시 소울폰의 터치패드

이처럼 어떤 버튼이 zoom (확대/축소) 기능인지, 어떤 버튼이 카메라 노출 조절인지 보여주는 부분...
요즘 나오는 기백만원짜리 디지털 카메라에서도 보기 힘든 UI 입니다.

DSLR 을 사용하는 저도 제 손에 익숙하지 않은 다른 브랜드의 카메라를 집어들면 노출보정 하나 하는데에도 상당히 헤맵니다.  찍은 사진 확대할때에도 뭘 돌려야하는지 이것저것 해보고서야 파악하게 되구요

디지털 카메라에도 이런 액정 기능버튼이 있다면 상당히 편리해지지 않을까요?
소울폰에서 본 이 가능성으로 향후 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기기에서도 이런 부분이 적용될것 같다는 개인적인 예상을 해봅니다.

카메라 뿐만 아니라 위에서 본 DMB 실행시 나오는 터치패드 부분만 봐도
PMP 나 자동차 네비게이션 영역으로 많이 확대가 될거 같네요

function 키가 어딘가에 있다면 펑션키를 누를때마다 자주쓰는 다른 기능들이 저 터치패드에 표현이 될수도 있겠구요... 그렇다면 한 화면에서 다양한 기능이 필요한 경우 한두 기능뿐 아니라 멀티펑션의 역할도 할 수 있을겁니다.



이 터치패드 부분은 소울폰 해외버전의 경우 약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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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울폰 해외출시 버전

터치패드가 모노톤으로 되어있습니다.
절제된 모노톤도 꽤 세련되 보이네요. 
아이콘 작업만 잘 된다면 이런 모노톤도 깔끔해보일수도 있지만 대신 다양한 표현을 못하는 부분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저 패드를 통해 '청기들어  백기들어' 와 같은 게임을 구현할 경우 ^^
또는 특정한 로고의 아이덴티티  (아래 SHOW 로고처럼) 가 컬러여야 훨씬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경우 등
컬러 표현이 꼭 필요한 경우가 있을 겁니다.

그런 경우에는 이런 컬러 키패드가 모노톤 키패드보다 많이 유리하죠
그리고 컬러가 가능하면 모노톤이야 그 안에서 표현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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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때 표현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컬러 터치패드...

위에 예를 든 청기백기 같은 게임 외에 소울폰이 가진 이걸로 뭘 더 할수 있을까요?

mp3 음악을 들을때 이퀄라이저 효과도 상상해봅니다.
드럼 리듬에 맞춰 컬러 버블이 톡톡 터지는 듯한 비주얼 효과라든가  음파가 퍼지는 듯한 효과..
그런게 이곳에 mp3 플레이어를 조절하는 기능 버튼과 함께 한곳에서 표현된다면 음악듣는 재미가 훨씬 더해질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제가 예전에 햅틱폰을 쓰면서 올렸던 아이디어처럼
저 터치패드에서 필기체와 같은 사용자 입력을 받을 수 있다면 거기서도 재밌는 아이템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는 사용자가 직접 제작하는 메뉴 아이콘을 넣거나
웹에서 맘에 드는 메뉴 아이콘을 골라서 다운받는다면, 그리고 그런 아이콘에 대한 저작툴을 만들어놓고 사용자들이 서로 공유하도록 한다면 저 작은 공간에서 표현되는 세계는 무궁무진해질 것입니다.
쓰고보니 생각만해도 재밌어지겠는데요 ^^



그중에서도 가장 기대하고 싶은건 이겁니다.

제가 소울폰을 손에 넣고 만져봤을때  '엇, 바로 이거야' 라고 생각했던 아이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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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죠 !!   

몇년전 세상을 휩쓸었던 DDR !!
아직도 오락실에 가면 건재한 게임이고  드럼스틱이나 퍼쿠션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사용자 반응 게임입니다.

저도 최근 구입한 닌텐도 DS 에서 가장 즐기는 게임이 이런 DDR 류인 '리듬 히어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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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상하좌우키를 리듬에 맞춰 눌러줘야 하는 인터페이스,

상단 LCD 에서는 화려한 음악 화면과 함께 DDR 게임 화면이 진행되고
그것에 맞춰  두 엄지손가락은 터치패드 위에서 춤을 춥니다
화려한 컬러 방향키와 눌렀을때 만져지는 진동 피드백 !!

이어폰을 낀채로 흥겨운 음악과 함께라면 지하철과 버스도 지겹지 않을겁니다.

그런 음악과 매치된 DDR 컨텐츠를 애니콜랜드를 통해 다운받을수 있게 한다면 !!

이거야말로 소울폰이 보여준 최고의 가능성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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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도 썼지만 저에게 있어 남자의 로망이라는 핑크...
2008/05/22 - [휴대폰 도둑] - 남자의 로망 핑크 햅틱폰 vs 블랙 햅틱폰

지난주에도 핑크색 디카를 질렀답니다 ㅎ
나중에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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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소울폰마저도 남자의 로망인 핑크색이 출시된답니다.
그것도 이번달에요...

왜 꼭 제가 구할때는 없던 핑크색이 이제서야 나오느냐는 거죠 !

그런 이유로 소울폰 핑크 출시를 말려야겠습니다.
나오면 안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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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실제로 보면 정말 괜찮을 것 같은데요...
나중에 색상 교환하실 분 찾는다고 블로그에 한번 올려볼까요?

가운데 터치패드의 색상도 핑크톤 계열로 맞춰줬으면 좋으련만...  그럴만한 시간적 여유는 없었겠죠? ^^
그래도 한번 삼성전자의 성의를 기대해보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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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폰 홍보용으로 만든 동영상같은데  적당히 아마추어틱 하면서도 마무리가 상당하네요.

소울폰 패키지를 뜯었을때 저렇게 트랜스포머와 같은 모습을 연출한다면 좋겠습니다 ^^
아니면 따로 패키지를 뜯을 필요도 없이 상자 패키지 자체가 저렇게 변한다면...

그런 시대가 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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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독일특파원 bruce 입니다 ^^
소울폰(SPH-W5900) 을 들고 이곳 독일에 와있습니다.  해외구경 못해본 이녀석 바깥 바람 좀 쏘이려구요 ^^
그런데 이미 소울폰은 해외에서 먼저 선을 보인 녀석이라 이녀석에게는 별로 신기하지 않으려나요? ㅎ

암튼... 독일에서 소울폰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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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하기전 인천공항에 있는 네이버 스퀘어의 모습입니다.
이런 곳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발견했네요.  소니 노트북이 각 자리에 하나씩 놓여있는 인터넷 까페같은 곳입니다.  좌석이나 테이블, 인테리어 모두 괜찮네요.  비행기 탑승 전 남은 시간동안 간단히 메일체크 및 웹서핑하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물론 무료...

사진을 못찍게 운영하시는 분이 막더군요.  원래 공항에서는 사진촬영이 여의칠 않죠
그래서 DSLR 은 못꺼내고, 컴팩트카메라 대신 가져온 이 소울폰으로 슬쩍 촬영했습니다.
옆에서 웹서핑 하시던 여자분이 힐끔 쳐다보네요 ^^

무선랜으로 편해진 세상... 제 블로그를 잠깐 점검하면서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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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유럽은 멀고도 멉니다
네덜란드를 경유해서 독일 베를린까지 가는데 거진 16시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대학교때 배낭여행하느라 유럽을 처음 가봤을때는 정말 비행기에서 이대로 죽는줄 알았습니다.
지겨워서요
아니면 엉덩이에 종기들이 무럭무럭 자라나서 죽을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먹는다고 그때보다는 한결 낫더군요 ^^

지겨움을 달래느라 창밖 모습을 소울폰으로 담아봤습니다.
창문때문에 그리 깨끗하게는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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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도착한 탓에 그냥 호텔에서 쓰러져 잤습니다.
비행기에 지쳐있던 탓인지 생각보다는 잠이 잘 오더군요.  시차가 생각보다 적응이 잘 될것 같다는 느낌이 옵니다 ^^

하지만 역시 잠깨는 시간은 새벽 4시였습니다.
뒤척이다 뒤척이다 지겨워서 창 커튼을 열어보니... 이곳 독일 베를린 해가 무지 빨리 뜨는군요^^
거의 5시부터는 밝습니다.
해지는것도 지난밤 보니 10시 다되서 지던데... 유럽 해 꽤 기네요 ^^

아침을 담아보고자 소울폰을 꺼내봅니다
참고로 자동로밍은 아주 잘 되네요
베를린 공항에 내려서 파워를 켜니 바로 현지 이통망을 잡고는 시간 세팅을 물어봅니다
자동으로 하니 바로바로 현지시각으로 맞춰준다는...

아직도 주변에 로밍하는 법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이 많습니다만, 3G 폰을 뜻하는 SHOW 로고가 적힌 폰은 그냥 들고 나가시면 됩니다.   공항에 있는 로밍센터나 이런곳에 연락하거나 찾아갈 필요가 없어요.  그냥 쓰던 폰 그대로 들고 나가시면 됩니다.
soul폰도 3G 폰이니 마찬가지입니다.  
(아프리카 오지와 같이 일부 3G 망이나 GSM 망이 없는 나라는 물론 제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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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방지 차원인건지 선진국의 호텔 창문들은 활짝 열리질 않아 불만입니다.
그래도 소울폰으로 담은 베를린의 아침...  아침 분위기 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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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브란덴부르크문을 담다

베를린은 유럽에서 손꼽을만한 관광지는 아닙니다
통일 독일의 역사적인 흔적을 뺀다면 다른 화려한 모습을 가진 유럽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들과는 비교가 안되죠

유럽을 가면서 무겁다는 이유로 DSLR을 안가져가면 분명 후회합니다
아무래도 여행다녀오면 남는게 사진인데, 사진의 퀄리티가 일반 똑닥이들과 차이가 좀 나거든요
그래서 저는 여행을 갈때 DSLR 과 컴팩트 카메라 둘 다 가져갑니다.
많은 분들이 뭘 가져갈까 고민을 하시죠.  고민 마시고 둘 다 가져가세요
가서 그날 일정상 무겁고 거추장스러울거 같다 하면 DSLR은 숙소에 놓고 컴팩트 카메라만 들고 나가시면 됩니다.  일단 가져가시고 결정은 현지에서 하세요 ^^

이번 독일여행을 오면서 이 컴팩트 카메라 자리를 과감하게 소울폰에게 양보했습니다.

지난번에 소울폰으로 촬영을 해보니 웹용으로는 충분히 컴팩트 디카 역할을 하더라구요.
DSLR 도 있고 하니 이녀석 하나만 청바지 주머니에 넣고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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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독일의 현장에 선 소울폰

꽤 근사하게 나오죠?
아주아주 화창한 날이라서 콘트라스트가 찐한 날이었는데, 하늘과 아래 도로의 컨트라스트가 저정도로 표현되는 걸 보니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과거 2~3년전 쓰던 폰카의 화질과는 너무 크게 차이가 나네요

이렇게 DSLR 과 소울폰을 가지고 베를린 이곳 저곳을 다녔습니다.
소문난 관광지는 아니더라도 (썩어도 준치라고) 유럽이었습니다.  인상적인 건축물들과 거리풍경, 무엇보다도 자연스럽게 잘 조성된 조경들이 너무나 살기 좋은 동네라는 인상을 줍니다.

몇군데 버스로 투어를 하다보니 금새 하루가 가네요 ^^
예전 대학시절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직후 왔었던 그때의 베를린과는 분위기가 너무 다릅니다.
그때 당시에는 배낭여행 학생들에게 신나치주의자들 경계령이 내렸을만큼 조금은 살벌하고 차가운 분위기였거든요
지금은 아주 여유롭고 평화로운 곳입니다.  
더없이 좋은 날씨에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로 자전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살고싶어지는 그런 곳이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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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시내..  보다폰 대리점이 보입니다.

빨간색 풍선이 보다폰 BI 와 함께 잘 어우러지고 있네요

남자가 롤업 바지를 입어도 꽤 어울린다 라고 생각했는데, 저녀석의 손길이 심상치 않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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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 관심이 많다보니 이곳 독일에는 어떤 휴대폰들이 있나 구경해봅니다.

한국에선 이젠 보기 쉽지 않은 모토롤라서부터 소니 에릭슨 휴대폰들도 보이구요
읽어도 잘 모르는 독일어로 되어 있어서 정확히 얼마에 어떤 조건으로 파는지 알아볼 수는 없었습니다만

앗 !!!

저기 우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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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폰이 보입니다 !!!

아훙.. 반갑네요.  Hi , Soul !!

그러고보니 유럽에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는 소울폰의 기사를 국내에서 본것 같습니다.
저렇게 메인 쇼윈도우에 중앙 배치된 걸 보니 인기있는 밀리언셀러 맞나본데요? ^^

외모는 제가 들고온 국내 소울폰 버전과 거의 똑같습니다.
아마 최근 삼성이 출시한 휴대폰중 해외판과 국내판 외모 싱크로율은 이 소울폰이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

키패드에 있는 아이콘 몇개를 빼고는 100% 동일해보입니다.
물론 내부 화면은 좀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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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세우고 있는 스펙을 보니,
- 500만화소 카메라
- 통합 mp3 플레이어 기능
- (세번째껀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우측에 있는 개통가격...
큰 글씨로 씌여있는 60유로면 거의 10만원돈인데, 어떤 약정이나 가입조건이 있는지는 알기 힘들구요, 그아래 씌여있는 약 180 유로  (거의 30만원)...   조건에 따라 달라지나봅니다.

아마 60유로면 꽤 긴 약정이 있을것 같고 180유로면 우리나라와 대략 비슷한 조건의 신규 가격이 아닐까 싶은데요,  독일어 하시는 분 계시면 해석좀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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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있는 또다른 메이저 이통사, O2 의 대리점도 보이는군요

이곳에도 소울폰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이곳에서 배포하는 팜플렛도 가져왔는데, 여기는 거의 대부분의 폰들을 1유로 폰이라고 광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충 추측하면서 해석 ^^)
1유로 개통가격에 한달에 거의 8만원 이상을 약정하는 프로그램인것 같네요

폰 전시는 안되어있습니다만 애플 아이폰도 1유로라고 광고하고 있는 문구도 봤습니다.

아마 꽤 비싼 약정 프로그램으로 되어있을듯 합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니 이런것도 직업병 같은건가요?
여행 와서 이런 휴대폰 대리점에 관심을 갖다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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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베를린 상징이죠.  첨탑이 파괴된 카이저 빌헬름 성당입니다.
처음보는 분들은 깜짝 놀랄 정도로 흉물스런 모습이기도 하죠

전범 국가인 독일이 그걸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파괴된 성당의 모습을 저렇게 보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불타버린 우리 남대문도 그때 모습 그대로를 보존하면서 문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조상과 후손에게 사죄하는 마음을 잊지 말았으면 했는데, 아무래도 철학이 다른 분들이 많나 봅니다.

암튼 이렇게 독일 여행의 첫날이 훌쩍 가버렸네요

벌써부터 귀국이 아쉬워지고 있습니다.
그늘진 이곳 베를린 공원에서 책이나 보면서 살고싶은 마음을 전하며, 또 인사 드리겠습니다.

Auf Wiederseh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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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단숨에 밀리언셀러로 화제가 되었던 소울(soul)폰 (SPH-W5900, SCH-W590) 이 드디어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해외버전과 비교해서 몇가지 스펙이 추가되고 삭제되는 가운데 아쉬운 점도 있고 한편으로는 지상파 DMB 같은 부분처럼 반가운 점도 있어서 의견이 다양한 것 같습니다.

아울러 현재 TV에서 삼성전자가 집행하고 있는 휴대폰 광고는 햅틱폰과 이 소울폰, 2가지여서 애니콜을 찾는 분들에게는 자연스레 햅틱폰과 비교될 수도 있는 폰이 소울폰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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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폰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패키지도 햅틱폰보다 많이 그럴싸하게 나왔기때문에 받는 사람 기분도 좋아지는 부분이네요.
패키지나 패키지 구성품 등에 대해서는 다른분들께서도 많이 말씀주시리라 생각되구요,

햅틱폰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을 꼽으라면 많은 분들이 카메라를 지적하시더라구요  (햅틱폰은 200만화소)
이에 반해 이번 소울폰은 500만화소의 카메라를 달고 나왔기때문에 눈에 띄는 차별점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울폰의 카메라 성능, 그중에서도 화질 부분을 테스트해보고 그 결과를 여러분께 말씀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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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폰(SPH-W5900) 의 카메라는 사진과 같이 슬라이드를 밀면 나타나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애니콜 슬라이드폰들은 대부분 이런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익숙한 부분이네요 ^^
플래시와함께 셀카용 빤딱이,  그리고 렌즈가 있구요, 500만화소라는 게 떡하니 마치 주홍글씨마냥 적혀져 있습니다. ^^

사실 개인적으로는 폰카에서 화소를 따지는 것이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디카를 가방에 항상 휴대하고 다니기때문에 제대로 된 사진이 필요할때는 디카를 쓰게 되고, 가끔 디카가 수중에 없다거나 MMS 를 누군가에게 보내고자 할때 그때 폰카를 쓰게 되는데, 간편함 외에는 폰카의 결과물을 그다지 기대하지 않기 때문이죠.
과거 150만화소의 CCD를 지닌 올림푸스의 명기, E-100rs 가 사진은 폰카보다 훨씬 잘나왔었죠 ^^  저렇게 작은 렌즈와 CMOS 에서 화질좋은 사진이 나오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그렇기때문에 어차피 화질을 기대않는다면 용량이라도 낮출겸 일부러라도 화소를 줄여놓고 찍곤 합니다.

그런데 최근 후배가 쓰고 있는 캔유를 봤더니 화질이 상당하더군요.  물론 카시오의 엑실림  브랜드를 쓸 정도라면 단순히 폰카수준의 모듈이 들어갔다라고 보기엔 아까운 부분일겁니다.
아무튼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폰카쪽도 성능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소울폰의 500만화소 카메라도 기대가 되었던 부분입니다.

흐린날 야외에서 찍은 소울폰 사진을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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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봉은사쪽에 있는 매드포갈릭 입니다.
저녁식사하러 간거니까.. 오후 6시 좀 넘어서 찍었네요.  여름이라 해가 길기때문에 어느정도 밝기는 확보된 상황이었구요..

리사이징하긴 했지만 이정도라면 블로깅용으로 쓰기에 무리가 없어보이는군요.  적어도 야외에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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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포갈릭 건너편입니다.
적당히 광각 느낌도 나고 회색과 함께 나무의 녹색 표현도 그런대로 쓸만해보입니다.


상대적으로 휴대폰들이 카메라보다 작고 가벼운데다, 카메라다운 셔터가 아니다보니 셔터를 꾹 눌렀을때 손떨림 (핸드블러) 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디테일을 보니 이때 제가 핸드블러가 좀 있었던것도 같네요  (식전이라 배가 고파서였을까요 ㅎㅎ)

이 사진은 컴퓨터로 보니 화소를 줄여서 200만화소가 채 안되게 찍었었네요
이런 상황에서 디테일은 어느정도인지 100% 크롭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사진의 중앙부위인 건물과 나무 부위를 100%로 확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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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동안 폰카를 카메라의 하나로 안보던 저에게는 기대 이상의 결과물이었습니다.
100% 크롭 화질이 이정도라면 2000년대 초반 컴팩트 디카들의 해상력 정도는 되보입니다.
그때도 사진 인화 잘 하면서 디지털 사진을 즐겼었는데요.. 요즘 카메라들에 눈이 높아져서 그렇지 이정도 화질이라면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블로그용이나 작은 사진 인화용으로는 꽤 쓸만해보입니다.

이날은 저녁먹고 나오니 비가 왔을 정도로 흐린 날이어서 색상 재현부분에 있어서는 판단을 좀 미뤄야할것 같습니다.   빛이 풍부한, 제대로된 야외에서 찍은 사진은 독일여행시 소울폰으로 담은 사진으로 다시 또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실내나 아주 어두운 곳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 소울폰의 능력을 한번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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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입니다.
다양한 조명이 있으면서 그리 밝지 않은 곳이죠
조금 누렇게 찍힌 것이 오토화밸이 안맞은 부분입니다만 호텔로비처럼 복잡한 조명하에서는 일반 디카들도 화밸 (화이트밸런스) 을 거의 못맞추니 이정도면 만족할만 합니다.

화밸을 좀 바꿔가면서 찍어볼 걸 그랬네요

그리고 어둡다보니 아무래도 소울폰 이녀석이 감도를 많이 높였을텐데... 이런 열악한 곳에서 디테일을 한번 볼까요? 
사진의 중앙부위 100% 확대 크롭입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500만화소 최대크기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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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상대로 좀 뭉갰군요 ^^
이것도 혹 핸드블러일수도 있습니다만, 보통 감도를 올릴때 나타나는 노이즈 억제를 위해서 이미지를 약간씩 뭉개면서 소프트하게 해주는 블러효과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 역시 과거 컴팩트 디카들의 100% 크롭을 보는것 같네요

그래도 뒷사람의 눈이나 코 등의 디테일을 보면 오히려 리사이즈 사진에서는 잘 몰라볼뻔 했던 사람의 표정이 보이는 것이..  처참할것이라 예상했던 제 추측보다는 괜찮은 해상력을 보여주네요

빛이 열악한 곳에서도 이정도면.. 어떠세요? 
싸이나 블로그로 쓰기에는 괜찮다고 보여지지 않으신가요?

좀더 열악한 곳에서 찍어본 소울폰 사진을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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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코스트코 내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괜히 저런 놀이방 매트보면 사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애엄마가 많이 말리네요 ^^
코스트코 가보신분은 아시겠습니다만  다른 국내브랜드 마트보다 천장이 매우 높기때문에 꽤 어둡습니다.  거기서 이정도로 찍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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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쿵푸팬더죠 ^^
소문대로 재밌더군요.  애보다도 제가 더 재밌게 본것 같습니다.
아직 안보신 가족이 있으시면 꼭 보시길.. ^^

극장 엘리베이터 앞.. 역시 꽤 어둡습니다.
이정도라면 인화시에는 꽤 거칠겠지만  웹 게시용으로는 그런대로 쓸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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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한테 뒤에 있는 쿵푸팬더처럼 해보랬더니 바로 포즈를 잡네요 ^^

사람 많이 오가는데서 후다닥 기록을 남기기에는 폰카가 괜찮은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악'의 조명 환경에서의 사진을 볼께요
매드포갈릭 내부에 있는 장식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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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포갈릭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지무지 어둡습니다
그중에서도 이 장식물쪽은 테이블과 다르게 조명이 열악한 부분인데 이런 극악의 환경에서 소울폰 카메라가 어느정도인지 테스트 해봤습니다.
역시 너무 어둡다보니 색상은 많이 빗나갔습니다.  많이 거칠어지기도 했구요
컴팩트 디카들 ISO 기준으로 한다면 1600~3200 정도로 찍은 화질로 보입니다.  그정도로 찍어야 나올만한 환경이었구요


몇가지 환경에서 소울폰에 장착된 500만화소의 카메라가 만들어낸 사진들을 봤습니다.
어떠셨나요?
폰카의 한계가 보이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예상보다 좋았습니다.
예전 컴팩트 디카수준에 준하는 결과물들을 보고  화소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폰카가 이정도의 사진이라도 내준다면 웹에서 기록용으로 쓰기에는 충분히 무리가 없다는 결론을 냈답니다.

물론 제대로 된 이쁜 사진을 원할때는 디카를 꺼내야겠지만
길거리에 스타가 나타났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폰카를 꺼낼정도로 휴대성과 편리함을 훨씬 더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많은 분들에게는 ...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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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울트라에디션의 자존심 소울폰(Soul)

    Tracked from IT 가젯 임프레션  삭제

    Spirit Of Ultra 말 그대로 울트라의 혼. 뭐 이런 말인데 줄여서 Soul이라는 네이밍 설정해 출시했다. 08년도 하반기 삼성에서 내세우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으로는 근래에 출시했던 햅틱폰과 소울폰(해외 제품명 U900, 국내 제품명 SCH-W590, SPh-W5900, LGT는 추후)을 거론할 수 있다. 두 제품은 약간 성격이 다른 제품군으로 볼 수 있는데 햅틱폰의 경우는 따로 떨어진 라인업에서 새롭게 만들어낸 제품이라고 한다면 소울폰은..

    2008/06/27 15:27
  2. 휴대폰 사진, 만만히 볼 게 아니군요.

    Tracked from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  삭제

    지금까지 여러 휴대폰을 쓰면서 무시했던 유일한 재주는 다름 아닌 사진 찍기였습니다. 화소가 아무리 많아도 그 품질을 믿지 않았으니까요. 화소 많은 이미지 센서보다 이미지 처리가 중요했기에 단순히 이미지 센서의 숫자 크기에 놀아나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새 휴대폰이 생길 때마다 사진 촬영을 해봤으나 역시나 기대치를 밑도는 화질이라 촬영 버튼을 거의 누르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사진에 특화된 휴대폰을 쓰지 않아 그럴 수도 있겠지요. 허나 휴대폰 사진이 주...

    2008/07/13 08:37

음성메시지의 부활을 꿈꾸며...

낙서장 2008/06/25 19:00 Posted by bruce™

그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전화를 하자니 쑥스럽고... 문자를 보내자니 마음이 안전해집니다

'미안했어... ' 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휴대폰으로 어떤 메시지들 보내세요?


문자메시지가 90% 이상...

최근엔 사진을 포함한 메시지, MMS 라고 하죠?  조금씩 쓰기 시작합니다

이통사도 그렇고 제조사도 그렇고 SMS 가 포화되다보니 그런 이미지를 첨부하거나 길게 쓰는 MMS 를 많이 마케팅 하는 것 같습니다.


언제부턴가 잘 듣지 못하는 말... '음성사서함입니다' 라는 말이죠

우리들도 SMS가 일반화되면서, 전화가 안되면 바로 SMS 를 사용하게 됩니다.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가면 바로 끊게 되죠   (아마 음성 메시지 받아도 사용할줄 모를지도 모릅니다 ^^)


문자로 전하는 것과  목소리로 전하는 것...

경우에 따라 의미와 그 깊이가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말을 주고받으면서 대화하기는 좀 그런 상황... 다들 있으시죠?


이 니즈가 꽤 클텐데 이통사나 제조사나 왜 '제대로' 개발을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기존에 비슷한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ㅇ음성사서함? 

그거는 상대방이 전화를 안받아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ㅎㅎ   (다른 특정 ARS 번호가 있습니다만 그걸 외운다는건 불가능이죠)

ㅇ과거 5425 와 같은 ARS 형 서비스?

번호 알고 있는거 있으신가요? ^^

ㅇ녹음콜 같은 서버형 녹음 서비스?

역시 마찬가지로 인터페이스 굉장히 불편합니다.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고 심지어 있는지도 모르죠 ^^



녹음하는데 돈이 안들면서도 바로바로 녹음하고  받는 사람도 바로바로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이걸 위한 장치... 의외로 간단할 것입니다.




휴대폰 자체에 음성녹음장치와 함께 그걸 첨부파일 (wav) 로 전송하는 서비스만 해놓으면 끝입니다.  이미 휴대폰에 녹음부 (마이크) 와 재생부 (수화기) 가 있기때문에 바로 되죠

마치 사진을 카메라로 찍어 보내면 상대방 휴대폰에서 바로 MMS 를 재생시킬수 있는 그것과 동일합니다.


물론 현재 음성녹음장치가 있는 몇몇 휴대폰들은 MMS 규격가지고 비슷한 흉내를 낼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만  이거 왜 활성화를 안시키는지...

인터페이스만 편하게 좀 다듬고  음성녹음장치를 일반화시키기만 하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