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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가족이 행복해지는 기계 2번째 예전 포스팅에 보면 '가족이 행복해지는 기계' 라고 해서 Divx player 를 반드시 질러야 한다고 아빠들에게 뽐뿌를 넣었던 적이 있습니다. TV옆에 있는 디빅플레이어는 그야말로 가족을 위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센터죠. 저의 경우 kids 라는 폴더를 아예 만들어놓고 애들용 컨텐츠를 가득 넣어두고 있습니다. 잠시 다른일을 할때 애들 주위 돌리는데에도 디빅플레이어가 그만입니다. 토이스토리 같은거 틀어주면 아주 그냥 잠잠해지는... 사실 애들보다는 저랑 와이프가 더 자주 쓰면서 만족하고 있죠 ^^ 꼭 그렇게 느끼는 녀석이 또하나 생겼습니다. 얼마전 운좋게 제손에 들어온 이녀석.. 처음 이녀석의 컨셉을 봤을때는 꿈꾸던 기계가 나왔다고 생각을 했었죠. 화려하고 어려운 게임들에 선천적으로 좀 거부감이 있었던 .. 더보기
여자 핸드볼 첫판부터 감동이군요 다들 방금 보셨나요? 예선 첫판 러시아전... 나른한 오후, 좀처럼 안보는 TV를 틀었는데 그냥 한방에 빠져들었습니다. 정말이지 상대도 안될만한 상대더군요. 키는 기본으로 머리하나가 더있는데다 팔 다리 길이하며... 카메라가 클로즈업 슬로우비디오를 보여주는 걸 보면 차이가 확연히 납니다. 특히 골키퍼가 골대를 가리는 범위 차이... 우리의 오영란 선수가 가리는 범위는 차라리 귀엽더군요. 그에 반해 러시아 골키퍼의 키, 팔, 다리가 삼위일체된 커버링은 거의 빈틈이 없을정도로 엄청나더군요 7골차까지 뒤졌고 도저히 뒤집을수 없을만큼의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그걸 뒤집다니요... 물론 뒤집진 못하고 무승부로 끝났지만 뒤집은거나 진배없을정도의 승부였습니다. 해설하던 임오경 해설위원이 눈물을 흘릴만큼 엄청난 승부였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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