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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승기

실용적인 패밀리카의 전형, 토요타 라브4 시승기 지난번에 토요타 RAV4(라브4)를 시승해보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실제 시승할 기회가 생겼네요 ^^ 짧은 기간 시승이었지만 직접 몰아보고 만져보면서 느낀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좀더 날렵해진 느낌의 킨 룩 (Keen Look), 도시에 잘 어울려 실물로 본 이번 토요타 라브4 신형은 제법 도회적이었습니다. 제가 탄 모델이 흰색이라서 더 그런 느낌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디자인의 요소요소들이 슬림해지면서 간결해진 모습이 조금은 중성적인 도시스러움을 보여주더군요. 유닛 하나하나만 보면 조금 따로 놀 것 같은 디자인인데도 본닛과 그릴을 흐르는 통일된 라인하에 이어지는 앞모습이 세단같은 날렵함을 보여주고 있죠 뒷모습은 무난하게 깔끔합니다. 뭐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도형들로 이뤄진 테일 램프도 라브4 신형.. 더보기
전기자동차 레이EV, 그리고 블루온 직접 타보고 느낀 가능성 (전기차 시승) 전기자동차 많이 기다리고들 계시죠? 오늘은 현재 개발완료된 국내 전기자동차를 타본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전기자동차(줄여서 전기차) 시대가 되면 기대가 되는 것이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 기기들처럼 그 안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편리해질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큰 의의는 환경오염으로부터 우리 지구를 훨씬 잘 지킬수 있기 때문이겠죠. 화석연료를 태워 추진력을 얻는 기존 자동차와 달리 전기자동차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도 줄이고 이산화탄소와 같은 대기오염 물질을 전혀 발생시키지 않으니까요 환경부 자료에 의하면, 휘발유 자동차 1대를 전기자동차로 전환했을때 연간 약 2.3톤의 CO2를 줄일수 있으며 이는 전기자동차 1대당 (경차기준) 소나무 약 450그루를 심는 효과가 난다고 합니다... 더보기
기아 K9의 HUD, 직접 체험해보니... 기아 K9을 잠깐 시승해봤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스타일을 실제로 보면 어떨까 궁금했었는데 아는 동생이 잠깐 가지고 나왔다길래 얼른 시승해봤죠 ^^ 사실 스타일을 이야기하려고 쓰는 글은 아니라서 길게 코멘트는 안하겠습니다만 솔직히 BMW 7시리즈의 향기가 많이 나긴 합니다. 물론 디자인과 브랜드의 파워가 다르다보니 스타일에서 느껴지는 느낌도 BMW만큼은 아니더군요.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이 K9의 가격이 많이 비싸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차값이 그렇게 나가는 녀석이다보니 연비는 썩 좋지 않습니다만 주행성이나 정숙성, 안락함 등은 별 나무랄데 없이 좋긴 하더군요 오늘은 이녀석에 탑재된 HUD (Head-Up Display, 헤드업 디스플레이) 에 대한 소감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그동안 올레내비에 탑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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