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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미러리스

캐논 EOS M3가 내주는 색감과 화질은 어땠나 카메라... 그 거무튀튀한 기기가 남기는 것은 결국 '사진'이죠.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백여개가 넘는 카메라를 써왔지만 결국 출사때나 여행때 들고 가게 되는 카메라의 기준은 '사진'이 잘 나오느냐 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사진이 잘 나온다고 엄청 무겁거나 부피가 커서 불편할 정도는 아닌 상태에서 말이죠. 적정 수준의 사용성과 휴대성이 있으면 결국엔 사진이더라구요. 더 가볍거나 편리한 기기라고 해도 '저걸로 남기기엔 좀 불안해' 하는 생각이 들면 결국 그 녀석은 그런 결정적 순간에 선택이 안되더군요. 좀 불편하지만 제가 평소 사진들도 스마트폰에 다 맡기지 않는 이유입니다. 캐논의 미러리스 시리즈의 세번째, EOS M3 오늘은 EOS M3의 색감과 화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결국 '사진'이라는 얘기는 찍고 .. 더보기
서브카메라 캐논 EOS M3의 첫느낌 새로운 카메라와 만나는 순간은 항상 설렌다.그것도 아주 오랜만에 만나는 브랜드라면 더더욱 그렇다. 캐논 (Canon)카메라 시장을 호령하는 브랜드이지만 개인적으로 손맛을 본지는 제법 되었다. 과거 한참 필름카메라에 빠져 있던 시절, 캐논의 demi ee17 (위 사진) 이라는 카메라의 자태는 첫눈에 필자를 사로 잡았다. 구하기도 쉽지 않았었기에 한참을 열병을 앓다가 드디어 손에 넣던 때 얼마나 기뻤었는지 모른다. 하프카메라의 독특함, 그러면서도 조리개 1.7의 렌즈를 가진 채 그렇게 이쁜 모습을 하고 있던 캐논 드미 17... 필름을 쓰고 있진 않지만 여전히 필자의 카메라 장식장에서는 주인공 역할을 하고 있는 녀석이다. 그렇게 좋은 기억을 가져다 준 브랜드를 다시 만나게 되니 더더욱 반갑다. 캐논 EOS..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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