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새모델이 나왔을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건 바로 디자인이죠
디자인이 그 휴대폰을 좋아할거냐 말거냐, 맘에 드냐 안드냐를 결정하는데 70%는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못생긴폰은 아무리 기능이 좋아도 별로 정이 안가죠. 결정적으로 관심도 별로 안가다보니 무슨 기능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지나가게 됩니다.
그만큼 '디자인' 의 가치는 상품의 공급이 늘어날수록 단연 돋보이는 가치인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디자인' 수준이 어느정도 되어서 관심을 가지게 되면,
이 휴대폰은 내가 필요한 '그' 기능이 들어있나.. 를 살피게 됩니다.
바로 그 '그' 가 어떤것들이세요?
나는 꼭 그 기능이 있어야겠더라 하는 그것!
저는 경험해보니 그게 없으면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는, 그런 필수적인 편의기능을 가장 먼저 보게 되더라구요
그게 저에게는 [블루투스] 기능과 [USIM 카드 서비스] 지원 기능입니다.
제 서랍에 현재 소울폰 과 시크릿폰이 있는데 시크릿폰이 꽤 예쁜 뒷태를 가졌음에도 거의 쓰질 않게 되는게 평소 편리하게 쓰던 걸 못쓰는데서 오는 불편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엔 소울폰만 들고 다니게 됩니다.
1. 블루투스 기능이 주는 편리함
날씨가 좋아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 날에도,
날씨가 꿀꿀해서 지하철을 타는 날에도 음악은 항상 제 귀에 걸려있습니다
작년부터 쓰기 시작한 루빅스라는 블루투스 이어폰
평소때는 목에 걸고 자석처럼 붙어있다가 필요할때 분리해서 귀에 끼우면 되는 형태입니다
보청기 같다는 악플도 달리는 제품이지만 그 편리함은 말할수 없을정도로 크죠 ^^
휴대폰에 저장한 음악을 들을때 필요한 이어폰,
휴대폰 박스에 담긴 유선 이어폰을 써보면 주머니나 가방에 들어가는 휴대폰 본체와 이어져있는 케이블이 여간 걸리는게 아닙니다
자전거 탈때는 물론이고 걸어다니는중에도 가방에 걸리고 옆사람에 걸리고 ..
뭔가에 걸려서 잘못 힘받게되면 이어폰이 단선이 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최고는 그 길죽한 유선 이어폰을 꾸깃꾸깃 넣어뒀다가 꺼낼때 하나하나 꼬인 줄을 풀어야하는 귀차니즘 ㅎㅎ
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면서부터는 많은 것들이 해결되었습니다.
물론 꼭 원하는 음질수준을 찾는다면 유선이어폰이 아직까진 답이겠지만, 저처럼 막귀이면서 편리함을 더 원하는 분들에겐,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기능이 절실해지는 부분입니다
전화통화를 할때도 그렇죠
사무실이나 운전중에도 목에만 걸고 있다가 전화를 받을 수 있기에 두 손이 아주 자유로워진답니다.
DMB TV 를 볼때도 필요합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DMB 를 볼때... 선 없는 자유로움을 느껴보세요 ^^
얼마전에 제가 소개해드렸던 대만제 초소형 블루투스 동글입니다
USB 커버만한 기특한 녀석이죠
2008/06/21 - [썩 꺼져랏, 지름신] - 대만제 초소형 블루투스 동글 EZLINK GEZ-305
이 녀석과 함께라면 블투 휴대폰으로 편리한게 여러가지가 생깁니다
이 녀석 하나면 USB 데이터케이블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죠
저 작은 동글하나와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폰만 있으면 데이터케이블은 이제 거추장스러운 존재가 됩니다
노트북과 휴대폰이 이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기때문에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는 사진이나 파일을 무선으로 노트북에 전송할수 있습니다. 평소 수십장 찍어놓은 폰카사진들 옮기는거 무지 귀찮아했었는데 이 동글을 장만하면서부터는 새로운 세계더군요 ㅎㅎ
또한 약속장소로 가면서 약도 지도를 휴대폰에 넣었으면 할때
이 역시 간단하게 노트북에 있는 지도를 무선으로 휴대폰에 집어넣으면 됩니다. (소울폰에 있는 파일뷰어 이용)
제 노트북과 소울폰 (SPH-W5900) 이 연결된 모습입니다
아직까지 '블루투스' 의 편리함을 경험해보지 못하신 분이라면 꼭 도전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저도 작년까지만 해도 '그거 뭐... 얼마나 쓴다고' 했었는데 ^^ 쓰기 시작하니 없으면 못살겠더군요
2. USIM 카드 서비스 지원
또하나, 저에게 없으면 안되는 기능이 바로 이것입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탈때 휴대폰만 갖다대면 교통비가 결제되는 서비스
T머니와 같은 교통카드를 저는 이 USIM 카드에 넣고 다닙니다
두꺼운 지갑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것을 싫어해서 (워낙 오리궁둥이라 뒷주머니에 넣으면 뒷태가 너~무 S라인이 됩니다 ㅋㅋ) 아직까지 저는 주머니에 간단한 현금용 머니클립만 넣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쪽 주머니에는 휴대폰을 넣지요
그렇기때문에 휴대폰으로 교통카드 결제가 된다는 건 저에겐 축복과 같은 편리함이랍니다
시크릿폰 (위) 과 소울폰의 뒤를 열어본 모습입니다.
둘다 3G 폰이기때문에 모두 USIM 카드를 가지고는 있습니다만, 소울폰은 위에서 말한 서비스가 되는데 시크릿폰은 안되는 이유는 바로 이 USIM 카드와 RF 통신을 할수 있는 기능이 시크릿폰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둘간에 배터리 부분을 잘 보세요
소울폰의 배터리는 조금 울퉁불퉁하니 뭔가가 들어있는게 보이시죠?
반면 시크릿폰의 배터리는 매끈합니다
소울폰의 배터리가 그래 보이는 것이 바로 저 안에 안테나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소울폰은 USIM 카드에 있는 정보가 외부와 통신할 수 있도록 기능 지원을 하고 있고 이를 위해 안테나가 갖춰져 있는 모습이죠
저렇기때문에 소울폰의 뒷부분을 가까이 가져가면 (비접착식) 결제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교통카드 뿐만 아니라 은행 거래 및 신용카드 기능까지 가능하죠
저는 이 사실을 모르고 당연히 시크릿폰도 최신폰이니 되겠거니 하고 가지고 나갔다가 지하철 입구에서 얼굴만 팔렸었습니다 ^^; 다행히 현금이 있었길 망정입니다.
국내 소울폰이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지 않는다는게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는 저로서는 무척 아쉬운 부분임에는 틀림 없지만 그럼에도 제가 매번 소울폰을 집어드는 이유는 바로 이 2가지 이유입니다.
저에게는 외장메모리의 불편함보다 이 2가지가 안되는데서 오는 불편함이 훨씬 크기 때문이죠
가장 먼저 눈에 띄는건 바로 디자인이죠
디자인이 그 휴대폰을 좋아할거냐 말거냐, 맘에 드냐 안드냐를 결정하는데 70%는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못생긴폰은 아무리 기능이 좋아도 별로 정이 안가죠. 결정적으로 관심도 별로 안가다보니 무슨 기능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지나가게 됩니다.
그만큼 '디자인' 의 가치는 상품의 공급이 늘어날수록 단연 돋보이는 가치인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디자인' 수준이 어느정도 되어서 관심을 가지게 되면,
이 휴대폰은 내가 필요한 '그' 기능이 들어있나.. 를 살피게 됩니다.
바로 그 '그' 가 어떤것들이세요?
나는 꼭 그 기능이 있어야겠더라 하는 그것!
저는 경험해보니 그게 없으면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는, 그런 필수적인 편의기능을 가장 먼저 보게 되더라구요
그게 저에게는 [블루투스] 기능과 [USIM 카드 서비스] 지원 기능입니다.
제 서랍에 현재 소울폰 과 시크릿폰이 있는데 시크릿폰이 꽤 예쁜 뒷태를 가졌음에도 거의 쓰질 않게 되는게 평소 편리하게 쓰던 걸 못쓰는데서 오는 불편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엔 소울폰만 들고 다니게 됩니다.
1. 블루투스 기능이 주는 편리함
날씨가 좋아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 날에도,
날씨가 꿀꿀해서 지하철을 타는 날에도 음악은 항상 제 귀에 걸려있습니다
작년부터 쓰기 시작한 루빅스라는 블루투스 이어폰
평소때는 목에 걸고 자석처럼 붙어있다가 필요할때 분리해서 귀에 끼우면 되는 형태입니다
보청기 같다는 악플도 달리는 제품이지만 그 편리함은 말할수 없을정도로 크죠 ^^
휴대폰에 저장한 음악을 들을때 필요한 이어폰,
휴대폰 박스에 담긴 유선 이어폰을 써보면 주머니나 가방에 들어가는 휴대폰 본체와 이어져있는 케이블이 여간 걸리는게 아닙니다
자전거 탈때는 물론이고 걸어다니는중에도 가방에 걸리고 옆사람에 걸리고 ..
뭔가에 걸려서 잘못 힘받게되면 이어폰이 단선이 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최고는 그 길죽한 유선 이어폰을 꾸깃꾸깃 넣어뒀다가 꺼낼때 하나하나 꼬인 줄을 풀어야하는 귀차니즘 ㅎㅎ
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면서부터는 많은 것들이 해결되었습니다.
물론 꼭 원하는 음질수준을 찾는다면 유선이어폰이 아직까진 답이겠지만, 저처럼 막귀이면서 편리함을 더 원하는 분들에겐,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기능이 절실해지는 부분입니다
전화통화를 할때도 그렇죠
사무실이나 운전중에도 목에만 걸고 있다가 전화를 받을 수 있기에 두 손이 아주 자유로워진답니다.
DMB TV 를 볼때도 필요합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DMB 를 볼때... 선 없는 자유로움을 느껴보세요 ^^
얼마전에 제가 소개해드렸던 대만제 초소형 블루투스 동글입니다
USB 커버만한 기특한 녀석이죠
2008/06/21 - [썩 꺼져랏, 지름신] - 대만제 초소형 블루투스 동글 EZLINK GEZ-305
이 녀석과 함께라면 블투 휴대폰으로 편리한게 여러가지가 생깁니다
이 녀석 하나면 USB 데이터케이블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죠
저 작은 동글하나와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폰만 있으면 데이터케이블은 이제 거추장스러운 존재가 됩니다
노트북과 휴대폰이 이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기때문에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는 사진이나 파일을 무선으로 노트북에 전송할수 있습니다. 평소 수십장 찍어놓은 폰카사진들 옮기는거 무지 귀찮아했었는데 이 동글을 장만하면서부터는 새로운 세계더군요 ㅎㅎ
또한 약속장소로 가면서 약도 지도를 휴대폰에 넣었으면 할때
이 역시 간단하게 노트북에 있는 지도를 무선으로 휴대폰에 집어넣으면 됩니다. (소울폰에 있는 파일뷰어 이용)
제 노트북과 소울폰 (SPH-W5900) 이 연결된 모습입니다
아직까지 '블루투스' 의 편리함을 경험해보지 못하신 분이라면 꼭 도전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저도 작년까지만 해도 '그거 뭐... 얼마나 쓴다고' 했었는데 ^^ 쓰기 시작하니 없으면 못살겠더군요
2. USIM 카드 서비스 지원
또하나, 저에게 없으면 안되는 기능이 바로 이것입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탈때 휴대폰만 갖다대면 교통비가 결제되는 서비스
T머니와 같은 교통카드를 저는 이 USIM 카드에 넣고 다닙니다
두꺼운 지갑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것을 싫어해서 (워낙 오리궁둥이라 뒷주머니에 넣으면 뒷태가 너~무 S라인이 됩니다 ㅋㅋ) 아직까지 저는 주머니에 간단한 현금용 머니클립만 넣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쪽 주머니에는 휴대폰을 넣지요
그렇기때문에 휴대폰으로 교통카드 결제가 된다는 건 저에겐 축복과 같은 편리함이랍니다
시크릿폰 (위) 과 소울폰의 뒤를 열어본 모습입니다.
둘다 3G 폰이기때문에 모두 USIM 카드를 가지고는 있습니다만, 소울폰은 위에서 말한 서비스가 되는데 시크릿폰은 안되는 이유는 바로 이 USIM 카드와 RF 통신을 할수 있는 기능이 시크릿폰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둘간에 배터리 부분을 잘 보세요
소울폰의 배터리는 조금 울퉁불퉁하니 뭔가가 들어있는게 보이시죠?
반면 시크릿폰의 배터리는 매끈합니다
소울폰의 배터리가 그래 보이는 것이 바로 저 안에 안테나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소울폰은 USIM 카드에 있는 정보가 외부와 통신할 수 있도록 기능 지원을 하고 있고 이를 위해 안테나가 갖춰져 있는 모습이죠
저렇기때문에 소울폰의 뒷부분을 가까이 가져가면 (비접착식) 결제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교통카드 뿐만 아니라 은행 거래 및 신용카드 기능까지 가능하죠
저는 이 사실을 모르고 당연히 시크릿폰도 최신폰이니 되겠거니 하고 가지고 나갔다가 지하철 입구에서 얼굴만 팔렸었습니다 ^^; 다행히 현금이 있었길 망정입니다.
국내 소울폰이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지 않는다는게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는 저로서는 무척 아쉬운 부분임에는 틀림 없지만 그럼에도 제가 매번 소울폰을 집어드는 이유는 바로 이 2가지 이유입니다.
저에게는 외장메모리의 불편함보다 이 2가지가 안되는데서 오는 불편함이 훨씬 크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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