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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로망은 핑크 ^^

핑크 햅틱폰이 출시되었다.
며칠전부터 핑크색과 하얀색 햅틱폰의 이미지들이 돌아다니더니 결국 출시가 되었다.

묵직한 블랙이 나쁘진 않지만  역시 남자의 로망은 핑크이기에  핑크 햅틱폰은 반가운 소식이었다.
(내가 이 핑크 햅틱폰을 보기 전에 '핑크색 햅틱폰 너무 이뻐요~' 라고 환호하던 앞자리 여직원의 반응이 있었는데... 요즘엔 핑크색을 여성들도 좋아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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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이번에 새로나온 핑크 햅틱폰이다
예상했던 핑크색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갸우뚱 했으나 계속 보니까 꽤 괜찮은 핑크색이다
보통 '분홍'이라고 하는 밝고 산뜻한 핑크색은 아니고 꽤 어두운 톤으로 톤다운을 한 핑크색이다
뭔가 이 색을 지칭하는 표현이 있을것 같은데...

자칫 가벼운 핑크색을 쓰면 조금은 유치해보여서 그랬을까?

아무튼 첫인상은 조금 어색했지만 이내 익숙해지는 톤은 상당히 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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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햅틱폰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톤으로 재질을 달리하면서 LCD 주변과 테두리 프레임, 사이드 및 후면부까지 모두 핑크색으로 마감했다

블랙 햅틱폰과 동일한 부분이라면 하단에 자리한 통화버튼부 뿐이다

이걸 봐서는 햅틱폰에서도 과거 SPH-W2700 에서 하던 삼성의 컬러 마케팅을 예상해볼수도 있겠다. 
W2700도 부분이 아닌 휴대폰 전면 색상을 모두 바꿀수 있는 디자인이었기에 색색깔의 컬러 마케팅이 상당히 잘 어울렸었는데, 이번 햅틱폰도 이렇게 일체형 컬러로 변형을 주고 있는 걸 보면 현재 핑크와 화이트 외에도 추가적인 색상을 기대해도 좋을까?

개인적으로는 올리브 색상과 레몬 색상 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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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햅틱폰이 나온지 약 2달만에 출시된 핑크 햅틱폰은 색상만 바뀌었을까?
구석구석 찾아보았지만 큰 변화는 보이지 않고  기존 모델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딱 한가지
뒷면 처리가 바뀌었다

기존 블랙 모델에서 몇몇 블로거들이 지적하던 문제, 바로 뒷면에 흠집이 너무 쉽게 난다는 부분이었는데, 이번 핑크 햅틱폰을 보니 뒷면에 미세하게 코팅이 되어있었다

얇은 막 코팅이 있으니까 흠집 문제는 많이 줄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이 제기한 문제에 그래도 발빠르게 개선해준 부분은 높이 살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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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젠더는 흰색으로, 스타일러스는 같은 핑크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짝거리는 핑크색으로는 충전 젠더를 입히기 힘들어서일까?
기왕이면 온통 핑크를 입혔어도 괜찮았을텐데...  그래도 순백색이 톤다운된 핑크색과는 괜찮게 어울리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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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좀 아쉬운 부분이 이 부분이다.
바로 케이스가 안바뀌었다는 것
터치폰의 특성상 보통때 이처럼 케이스 안에 넣고다녀야 하는데, 그럼 남자의 로망인 핑크를 표현할 수가 없잖아?  버럭 !!

동일한 핑크톤의 염료를 왜 안썼느냔 말이다.   핑크가 어렵다면 흰색 가죽케이스를 적용했어도 꽤 어울렸을것 같은데, 이부분은 정말 아쉽다

추가적인 컬러가 나온다면 이부분은 다시한번 보완되었으면 하는 바램..


어쨌든, 남자들이여
드디어 핑크 햅틱폰이 출시되었다.  충분히 이쁜 색상이니 그대들의 로망을 숨기지 말지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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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크폰의 유혹(핑크빛 핸드폰/햅틱핑크/아이스크림폰핑크/뷰티폰핑크/레이져스퀘어드핑크)

    Tracked from 와비 TEAM BLOG  삭제

    2008년 상반기 휴대폰시장에 트렌드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터치폰과 핑크폰을 뽑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핑크색 핸드폰의 열풍은 기존의 칙칙한 회색이나 검정색 제품에서 너도나도 핑크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출시되는 제품들을 보면 그 열기(?)를 실감할 수 있다. 올 봄, 살랑대는 핑크 컬러로 여심(女心)뿐만 아니라 남심(?)까지 흔들어 놓는 몇가지의 핸드폰을 살펴보자. 햅틱핑크(SCH-W420/SPH-W4200) 햅틱폰 핑크. 최근에 출시된 핑크...

    2008/05/25 11:15
  2. 꼬날의 햅틱폰 '핑크' 개통기 ^^V

    Tracked from 꼬날의 좌충우돌 PR현장 이야기  삭제

    브루스님 가라사대, 남자의 로망은 핑크라고 했겠다? 여기 진정 핑크의 로망을 가슴에 품고 사는 여인이 있으니 .. 바로 접니다~ 꼬날!! ^^d 가방 속 구석 구석을 핑크로 채워 들고 다니고 있는데요. 크로스 클래식 센추리 루미나2 - 핑크 닌텐도DS - 메탈릭 로즈 제이에스티나 티에라 키홀더 - 바이올렛/핑크 우선 굉장히 좋아하는 볼펜인 크로스 센추리 루미나 핑크가 있구요. 닌텐도 DS는 처음에 나왔던 노블핑크에 이어서 나중에 나왔던 메탈릭 로즈까..

    2008/07/08 12:03

햅틱폰과 쓰고 있는 악세서리들

휴대폰 도둑 2008/05/19 11:29 Posted by bruce™
몇년전만 해도 휴대폰을 사용할때 특별히 악세서리를 필요로 하진 않았었다
기껏해야 폰을 좀 더 흠집없이 오래쓰기 위해서 휴대폰 앞뒤로 끼우는 케이스 정도?

휴대폰을 조금더 오래 사용하는데는 그 케이스가 분명 효과가 있었지만
휴대폰이 깨지거나 흠집이 생겨서 못쓰게 되기 전에  잃어버리거나 구닥다리 기능 및 디자인에 질려서 기변을 하게 되기때문에 사실 케이스를 끼워 쓰는게 큰 의미는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케이스를 씌우는 순간 뭉툭해진 휴대폰의 두께도 싫고 휴대폰 고유의 디자인을 심히 해치기때문에 필자의 경우 케이스를 씌워서 휴대폰을 쓴건 딱 한번 정도 있을 정도로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

아무튼.. 거의 악세서리가 필요치 않다가...
- 휴대폰으로 mp3 를 듣게 되면서..
- 휴대폰으로 TV를 보게 되면서..
- 휴대폰의 디자인을 위해 충전잭 규격인 24핀을 점점 안지키게 되면서
하나씩 둘씩 휴대폰과 꼭 함께 있어야 하는 악세서리들이 생겨났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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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폰을 사면 얻게되는 부속품 모습)

그러다보니 요즘에 휴대폰을 사면 박스안에 들어있는 것이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
거의 모든 휴대폰이 음악감상이 가능해지면서 유선이어폰 셋은 기본이 되었고,
지금 쓰고 있는 햅틱폰의 경우 독특한 캐링케이스와 함께 터치를 위한 스타일러스펜,
그리고 휴대용 충전 어댑터 등이 들어있다

아주 필수적인 악세서리는 들어있다고 판단이 되지만  같은 용도의 악세서리라도 내손에 익어있는 것들을 찾기 마련

현재 햅틱폰을 쓰기 위해 함께 가지고다니는 부속 악세서리를 간단하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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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타일러스펜 대용품으로서의 볼펜
(사진 찍어놓은게 과거 뷰티폰을 쓸때 사진밖에 없다 ^^)

알다시피 전면 터치스크린을 지닌 햅틱폰은 대부분의 동작을 손가락으로 하지만
메시지를 쓰거나 일정을 입력할때 필기체 글씨를 즐겨쓰기때문에 필자는 스타일러스펜이 필수이다.
이미 햅틱폰 기본박스에는 스타일러스가 2개나 포함되어 있지만, 그네들은 그야말로 스타일러스 기능만을 위한 dummy 스타일러스일 뿐,
수첩과 같이 지류에 쓸 일도 많기때문에 잉크펜 용도로도 쓸 수 있는 스타일러스 대용품이 필요하다.

그래서 필자의 경우 사진처럼 볼펜이 되면서도 끝이 날렵하게 되어있는 볼펜을 골랐다
스타일러스로 쓸 떄는 볼펜심이 안나온상태로 쓰면 된다
물론 PDA용으로 나온 스타일러스촉과 볼펜촉이 다같이 들어있는 겸용펜도 있지만 그런 펜들은 그다지 슬림하면서 멋진 디자인이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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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블루투스 헤드셋

도시락 월정액을 통해 음악을 즐기고 있기때문에 헤드셋은 필수이다
이 역시 햅틱폰 기본박스에 꽤 괜찮은 유선 이어폰셋이 있지만, 나에게 변수는 자전거였다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다보니 무선 솔루션이 절실했던 것
다행히 요즘 휴대폰들은 대부분 '블루투스'를 지원하니까 블루투스 동글이 필요없어서 과거보다 훨씬 편해졌다.  동글까지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으니깐..

몇달전 원어데이 에서 구매한 블루투스 헤드셋. 
아직까지는 블루투스 헤드셋들의 음질이 썩 맘에 들진 않지만 그중에서도 괜찮은 편이다
자석이 달려있어 평소에는 저렇게 목에 걸고 다니면 되니 편하다

아이팟도 어서 블루투스 버전을 내놓아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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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용량 144k 짜리 최신 USIM 카드

교통카드 기능을 위해 최근 11,000원에 구매했다
지하철역에서 휴대폰만 갖다대는 편리함은, 지갑을 보통 바지주머니에 넣지 않는 필자에게 이루 말할수 없다

전화번호도 200개까지 저장 가능하고  뱅킹이나 신용카드, 멤버쉽 칩도 이것 하나로 다 가능하다니까 앞으로 USIM 서비스들을 많이 사용할 것 같다

요즘 마이크로SD 도 새끼손톱만한게 4G 가 들어가던데 USIM 은 그렇게 안되나?
휴대용 메모리와도 통합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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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충전 어댑터

햅틱폰으로 기변하기 직전에 산 삼성 20핀용짜리 녀석인데, 햅틱폰 박스에 이 충전 어댑터가 들어있을 줄이야 -_-;

햅틱폰 기본 악셀에 들어있는 사각형 어댑터는 맨 윗 사진에서 보듯이 디자인도 그만이다.
그래서 좀 아껴두고.. 일단 이녀석이 부서질때까지 써보려고 현재는 이걸 사용중이다
햅틱폰에 들어있는 순정(?) 어댑터 대비 이녀석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장점이라면 고무줄로 스트랩이 되어있다는거..
그래서 어댑터를 분리하지 않고 고무줄을 늘린 상태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는 것이다
 
대신 디자인은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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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 해도 가장 필요한 악세서리를 꼽으라면 바로 이 캐링케이스이다

터치스크린폰의 생명인 LCD 보호용

처음에는 이 순정 케이스가 좀 어색해서 불편했는데 2달 가까이 써보니 손에 좀 익는다
옆으로 수납하는 방식도 적응이 되면서 집어넣고 빼는게 많이 빨라졌다
그리고 주머니에 넣을때 안에 있는 동전같은 금속과 부딪히는 걸 방지할 수 있으니  다른 악세서리가 다 귀찮더라도 이것 하나만큼은 꼭 가지고 다니라고 하고 싶다

그리고 이 순정 케이스 내부에 있는 융이 LCD 에 묻은 기름이나 오물도 닦아준다

햅틱폰 전용 사제(?) 케이스가 더 좋은 녀석이 있다면 한번 알아봐야겠다


그리고 과거 PDA 시절부터 터치스크린을 가진 IT 기기에는 거의 자동으로 구비하게 되는게 바로 LCD 보호필름인데  햅틱폰의 경우 나오자마자부터 쓰다보니 맞는 필름도 없고 해서 처음부터 안쓰게 되었다

다행히 흠집에 강한 재질로 되어있어서 굳이 필름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아직 안하고 있다

그리고 DMB 안테나 역시 햅틱폰에는 내장이 되어있어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길거리에서도 너무 쉽게 볼 수 있는 휴대폰 악세서리 가게들,
워낙 다양한 휴대폰들이 나오고 있기때문에 이런 악세서리 시장도 점점 커지리라 본다
물론 이런 주변기기나 악세서리들은 해당 규격들이 점점 통일되면서
그리고 전혀 다른 용도의 악세서리가 하나의 모습으로 합쳐지면서 가지고 다녀야할 가짓수가 줄기도 하겠지만
그러면서도 새 휴대폰들이 새로운 기능을 끊임없이 무장하고 나올 것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악세서리는 또 늘어나는걸 감안하면, 앞으로도 대략 3~5개 정도의 휴대폰을 위한 악세서리를 가지고 다니는 모습이 그리 어색하진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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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폰을 처음 받아본 날
이녀석이 나에게 어떤 역할을 해줄수 있을까 하며 의심어린 눈으로 봤던 기억이 난다

길쭉하고 얇은 모습에 키패드라곤 찾아볼수 없는 독특한 휴대폰
PDA 를 계속 써왔음에도 불구하고 터치스크린이 전면을 덮고 있는 이 기구는 보는 나로 하여금 왠지 불안하게 만드는 구석이 있었다

꽤 고가의 장비인데 행여나 깨지지는 않을지
익숙해진 휴대폰 버튼이 하나도 없는데 쓰는중에 상당히 짜증날것같기도 하고
스타일러스를 주긴 했는데 이녀석이 스타일러스가 필요할만큼 쓸만한 구석이나 있을지..
미끈하다 못해 미끄러질것 같은 불안감도 있고 등등

솔직히 그랬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되었던 스마트폰들이 죄다 불편함들을 줘왔기때문에
전면 터치형으로 나온 햅틱폰의 스타일만으로 나는 그러한 '스마트폰' 들을 자연스레 연상하게 되었고 그에 따른 그런 '불편함' 도 자연스레 예상하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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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폰 패키지에 있는 스타일러스 펜의 모습)

개인적으로 PDA를 사용한지는 거의 10년이 다 되간다
한 직장선배가 Palm V 를 사용하는 모습에 반해 PDA 로 입문한 뒤, 잠깐 포켓PC 계열로 갔다가 극악의 불편한 인터페이스를 욕하며 던져버리고, 거의 10년째 Palm OS 를 고집하고 있다.

스타일러스펜 하나로 오피스 생활이며 개인 생활의 많은 부분을 관리해주는 PDA 의 역할은 PC가 해주지 못하는 다양한 가려움을 긁어주는 친구같은 그것이었다
게임, 일정관리, 주소록, 메모장, 메일, 정보관리 등 핸드헬드(handheld) 라고 부르는 손안의 디바이스는 바로 이래야 한다는 것을 몸소 느껴왔던 것이다.

최근에는 그다지 PDA 로 게임을 즐기지 않는다
NDSL 과 같은 굴지의 게임 디바이스도 휴대해서 그런 부분도 있고, Palm 계열을 사용하다보니 더이상 큰 진전이 없는 게임 컨텐츠에 별 흥미를 못느끼는 부분도 있다

그야말로 Palm  본연의 기능인 PIMS (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ervice ; 개인정보관리 서비스) 에 충실한 도구로서 활용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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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5년째 사용중인 Palm 도구인 소니 클리에 SJ30)

아웃룩과 싱크를 통해 꼭 필요한 정보들을 늘 담아 들고다니고
매일매일 신문 컨텐츠를 다운받아 저장해놓고 읽으며
휴대용 키보드와 함께 회의실에 들어가 노트북이나 수첩 대신 온갖 정리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녀석

Palm 디바이스들이 거의 단종이 된 상태라 이제 이녀석의 잔여 배터리 수명이 나의 Palm 생활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핑계가 될 전망이다

아무튼...

햅틱폰을 사용한 이후 뭐가 가장 달라졌나

이부분에 대한 얘기가 바로 이 PDA 에 대한 얘기에서 출발한다

휴대폰과 PDA 의 영역이 언젠가는 합쳐지리라 당연히 생각하게 되고, 그게 머지않았음을 보여주는 가능성을 애플 아이폰에서도 발견했지만, 아이폰이 들어오기 전에는 그럴리는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혹시 윈도우 모바일의 다음버전이 미친척하고 무지 가벼우면서 쾌적해진다면 (그럴리는 없겠지만) WM 계열 스마트폰들이 그 역할을 대신할수도 있겠지만 그 역시 조만간 기대를 하긴 어렵고...


그런데 햅틱폰을 사용한지 거의 한달이 되가는 요즘  이 햅틱폰이 점점 나의 PDA 영역에 들어오고 있다는 걸 경험하고 있다
그렇게 많은 폰들을 사용하면서 PDA 영역에는 범접할수 없다고 체득한 내가
요즘에는 일정이나 주소록을 이 햅틱폰으로 관리하기 시작했고  간단한 회의때는 이걸 가지고 들어가서 짧게 메모를 한다거나 주요 일정을 등록하는 등 PDA 로 했던 작업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주소록을 관리하는데에도 손가락으로 플릭을 한다거나 터치를 해서 전화를 거는것 같은 일련의 행동들이 기존에 버튼 하나하나 꾹꾹 누르면서 더디게 움직이던 전화기와 달리 PDA처럼 느끼게 하고 있다

특히 플릭을 통해 주소록들이 주르륵 움직이면서 검색되는 부분은 상당히 쿨하다




그리고 상대방과 얘기를 하다가 중요한 일정이 하나 발생했을때 입력하는 것도 기존에 휴대폰만 있을때는 그걸 이용할 생각을 전혀 안했던 부분이었다
불편함을 한번 경험한 후에는 아예 일정을 쓰는 장치로 휴대폰을 생각하지 않게 되었으며 휴대폰이 있더라도 주변에 수첩이 아니면 종이쪼가리라도 찾게 되는 나였던 것

하지만 '스타일러스' 로 꾹꾹 누르고, 또 필기 입력을 통해 실제 글자를 써 넣는 이 햅틱폰의 기능을 맛본 후로는 간단한 정도의 일정이라면 충분히 이녀석을 활용할만 하다고 느낀 것이다
필기체 입력을 하는 부분은 오히려 Palm 계열에서 한글 입력을 하는 것보다 훨씬 인식률이나 반응률이 좋다




그리고 상당히 칭찬할만한 부분이 바로 이 메모

스타일러스로 텍스트를 입력하고, 그림을 그리고, 심지어 음성녹음까지 하는 종합적인 '메모' 기능을 해내는 모습은 햅틱폰의 사용성을 상당히 늘려주는 부분이다

약속장소에 약도를 간단히 그려가거나
아이디어를 스케치하거나
공연현장을 녹음하고 메모해서 나중에 블로깅하는데 사용할수도 있고 등등

나의 두뇌로 커버가 안되는 보조메모리 부분을 채워주던 PDA 의 주 역할을 이녀석도 충분히 해주고 있는 부분이다


물론 PDA 에서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입맛에 맞게 쓸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어플리케이션이 아직까지는 한정적인 휴대폰쪽에 비하면 훨씬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한다

그리고 나의 SJ30은 키보드같은 걸 연결해서 노트북 대용으로까지 쓸수 있는데 반해, 햅틱폰은 블루투스를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블루투스 키보드 프로파일은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블투 키보드만 지원한다면 회의석상과 같은 오피스 환경에서 그 활용도가 상당히 좋아질텐데 이 부분은 좀 아쉽다.  펌웨어 업을 통해 지원이 가능했으면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휴대폰에 있는 PIMS 어플리케이션들이 아웃룩과 직접 연동되었으면 하는 부분까지..


이렇게 아쉬운점도 있지만 분명 햅틱폰을 사용하기 전과 사용한 후의 나의 PIMS 생활은 달라지고 있다.

PDA 에 의존하던 역할을 점점 햅틱폰에게 그 자리를 주고 있는 부분이 커지고 있으며  햅틱폰도 이제 첫 버전이 나온 상태이니 점점 진화를 해간다면 블투 키보드를 지원하는 다음 버전정도에는 나의 마지막 Palm PDA 를 미련없이 서랍속에 넣어버릴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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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햅틱폰 카메라로 찍은 상하이 여행기

    Tracked from 한일커플의 B(秘)급 여행  삭제

    2박 3일 간의 짧은 상하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당시 햅틱폰 카메라로 찍은 상하이 모습을 소개할까 합니다. 파란 하늘과 녹음이 어우러진 상하이 봄의 풍경은 일상에 지친 여행자에게 단비와 같은 존재. 한가로운 오후 티타임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인 신천지 , 멋진 야경과 상하이 명물 사오롱빠오를 먹을 수 있는 예원, 그리고 상하이 최고의 상업거리인 난징똥루에 이르기까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와 왔습니다. 자! 이제부터 햅틱폰 카메라와 함께 상하이..

    2008/05/13 09:55
 
장난감을 가지고 놀줄 아는 나이 (3살정도?) 가 된 아이를 가지고 있는 아빠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퇴근과 동시에 휴대폰은 아이들 차지가 되버린다는 것을

우리집도 예외는 아니다
어른들이 소중히 여기는 것들은 여지없이 아이들도 가지고 싶어한다고
조심히 다룰려고 하는 휴대폰 역시 아이들에게는 이내 정복하고 싶은 최고의 장난감이 되고 만다

뽀로로 인형이니 투니버스니 다 필요없다
집에 들어서면 아이들의 관심은 아빠가 휴대폰을 어디에다 두는지 주시할 정도로
이리저리 버튼을 누르는데에 따라 달라지는 컬러풀한 화면과
현란한 소리를 내는 이 최고의 장난감은 아마도 장난감 만드는 회사들이 지적할 최대의 경쟁상대일 것이다



희한한것이
엄마나 아빠가 그다지 소중히 안다루는 휴대폰은 똑같은 성능을 내는 장난감이더라도 쉽게 흥미를 잃어버린다
과거에 쓰다가 이제는 해지하고 남은 구형 휴대폰들이 집에 몇대 남아있는데
이것들을 장난감으로 써주면 더없이 좋겠는데 엄마나 아빠가 그 휴대폰들을 더이상 쓰지 않는 한 이내 싫증을 내버리고 만다

새로운 장난감을 위한 지름신은 노소를 불문하는 것인가 ^^


암튼 이번에 새로 쓰게된 햅틱폰 역시  여지없이 아이들 차지가 되버렸다
그리고 녀석들이 휴대폰을 내놓으라며 찾는 빈도는 과거 어떤 휴대폰보다 이번 햅틱폰이 많아졌다
이녀석들에게도 만지는대로 전해지는 반응이 꽤나 신기했나보다
이것저것 꾹꾹 눌러보면서
또 언제 봤는지 아빠가 하는 플릭 동작 (손가락으로 스크롤하듯 쓱쓱 넘기는) 을 금새 익혀서는 이것저것 플릭하면서 가지고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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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 있는 모든 게임들을 애들이 다 해보는 건 기본

난 휴대폰에 있는 게임을 요즘엔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
아무런 설명없이 한 1주일만 애들이 가지고 놀아도 처음해보는 나보다 게임을 더 잘 파악하고 있곤 한다

애들이 휴대폰 가지고 노는걸 보면 솔직히 걱정되는 부분도 생기지만
그처럼 휴대폰이 최고의 장난감으로 되버리는 대세는 거스를수 없다는 걸 인정하면서
기왕 이렇게 된거 휴대폰으로 큰돈 안들이면서 애들에게 줄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는 가능한한 주려고 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애들 손에 쥐어줄 즐길만한 것들이 뭐가 있는지  이번에 쓰고있는 햅틱폰을 예를들어 살펴본다

1. 누가 뭐래도 게임

휴대폰을 사면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게임들
과거 휴대폰에 보통 3개정도 게임이 들어있어서 나름 애들이 즐겨쓰곤 했었는데 이번 햅틱폰을 보니 게임이 과거 휴대폰들보다 훨씬 많이 들어있어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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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과거 애니콜에 있던 게임들과 전혀 다른 터치 전용 게임들이 10여개가 들어있다
터치와 반응으로 인터랙션이 일어나는 햅틱폰의 특성을 살린 그런 게임들이다

그래서인지 딸래미도 꽤 재미가 쏠쏠한가보다
백화점에 가거나 하는 엄마아빠 볼일 보는 시간에 짬이 나면 햅틱폰으로 게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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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 강아지들 데리고 하는 '경주하기' 게임

손가락가지고 터치하면서 하는 그런 게임이 기존 휴대폰과 달라서 녀석이 어색해하고 신기해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거 없이 당연하다는 듯 손가락을 놀려 강아지를 다루는 모습이 오히려 내가 신기할 정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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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삼성폰에서부터 있던 '마이펫과 놀기' 도 두번째 버전으로 햅틱폰에 들어가 있는데 이것 역시 녀석들의 단골 게임

큼지막한 화면에서 보니 시원시원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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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해진 강아지 캐릭터와 3D 애니메이션으로  앞서 경주하기 게임과 마찬가지로 움직이는 강아지들을 손가락으로 다루는 게 딱 애들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물론 다마고치식 이런 게임에 필요한 능력치를 보면서 판단하거나 그럴수 있는 나이는 아니라서 단순하게 이것저것 해보는 식 ^^


2. 두번째는 애니메이션형 컨텐츠

유명한 캐릭터를 무기로 한 컨텐츠는 그 형태가 뭐가 됐든 애들이 좋아한다
간판 스타 뽀로로는 브라운관 뿐만 아니라 이 작은 공간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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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가 들어있는 스크린샷이 있어서 받아본 멀티팩 프로그램이다
정보료가 무료라니 더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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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마을이라고 뽀로로로 제작된 다양한 동화 컨텐츠가 있다
베스트라고 해서 일단 받아봤더니 아래와 같은 주제가 애니메이션이다

아주 단순하긴 하지만 그래픽의 퀄리티 이런건 애들에게 중요한게 아니다
여러번 반복하면서 봐도 안질리나보다 ^^

(아래 동영상)




3. 언제든 통하는 동요

동요나 음악 류들은 특히 여러 지인들과 함께 있을때 큰 힘을 발휘한다
평소 율동이 믹스된 동요를 가지고 연습을 했다면 그처럼 여러 지인들이 있을때 그 음악을 휴대폰으로 틀기만 하면 효과적인 SHOW 를 할 수 있다 ^^

음악이 실제로 있는것과 없는 건 애들 흥을 북돋는데에도 큰 차이가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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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딸이 매진(?)하고 있는 곡은 대략 3가지
[텔미] 와 [소녀시대] -_-  
그리고 7공주의 노래다

7공주의 동요스러운 노래는 내가 제목을 잘 모르겠어서 일단 검색으로 찾아봤다
'흰눈이 기쁨되는 날~~' 뭐 이렇게 시작하는...

몇개 찾아서 플레이 해본끝에 드디어 찾았다
아래 동영상은 도시락에서 찾아 스트리밍으로 플레이를 해보는 모습



이 글을 쓰면서 위 동영상을 테스트로 플레이해봤더니  바로 달려와서는 지금 옆에서 7공주 춤을 추고 있다 ^^

실제 아빠들 이런거 한번씩 해보라.  기분 너무너무 좋아진다 ^^

울딸이 율동을 하는 동영상을 찾긴 했는데 내복 바람이라서 일단 패스 ^^


4. 애들을 위한 컨텐츠의 최고봉, 구연동화

마지막으로 소개하고 싶은 컨텐츠의 최고봉은  바로 햅틱폰에 들어있는 [구연동화] 이다
햅틱폰을 애들도 좋아하리라는 걸 예상했을까?
이런 고마운 컨텐츠를 넣어준 기획자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

구연동화 메뉴에 들어가면 '해님달님'  '신데렐라'  '금도끼은도끼' 이렇게 3가지 구연동화가 준비되어 있다
그것도 단순한 구연동화가 아니라 한글/영어/일본어/중국어 4가지 버전으로 자막과 함께 플레이시킬수 있는 아주 훌륭한 서비스이다

(아래 동영상)



딸이 제일 좋아하는 스토리인 '신데렐라' 이다
이거 틀어주면 뭐 꽤 긴시간 동안 아주 편해질수 있다 ^^   애 봐주는 햅틱폰~

아쉬운게 있다면 이런 구연동화 컨텐츠를 추가로 애니콜랜드에서 다운받을수 있거나 하면 좋겠는데  아직 그런 서비스는 준비 안된것 같다
나중에 펌웨어를 통해서라도 원하는 사람들한테는 추가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이들 아버지의 소박한 바램 ^^


대략 애들 아빠라면 써봄직한 주요 아이템들을 적어봤는데
솔직히 휴대폰을 쥐어주면서 가지고 놀라고 하는 순간은 몇십분이라도 좀 시달림에서 벗어나 편해보고자 하는 게 목적인 바,
그런 면에 있어서는 햅틱폰이 과거 다른 폰보다 그런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부분이 월등히 많다는 점에서 나름 만족하고 있다

물론 걱정도 크다
점점 햅틱폰 찾는 빈도가 잦아지면서 행여나 떨어뜨리거나 해서 고장내진 않을까 하는...
그렇게 되면 뭐...  다시 닌텐도한테 help 를 요청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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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니콜 햅틱을 위한 악세사리들

    Tracked from 디지털과 모바일 - 늑돌이네 라지온 lazion.com  삭제

    늑돌이의 애니콜 햅틱 이야기도 벌써 5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할 이야기는 애니콜 햅틱 자체보다는 그 악세사리들에 관한 것입니다. 바로 애니콜 햅틱을 음으로 양으로 열심히 받쳐주는 도우미들이죠. 유감스럽게도 애니콜 햅틱에 기본으로 포함된 악세사리는 평범한 수준으로 충전거치대와 스트랩 어댑터, 이어셋은 애니콜 제품군에 표준적으로 제공되는 것들입니다. 애니콜 햅틱에만 특별히 제공되는 악세사리들은 이 가운데 가죽케이스와 스타일러스 펜 뿐입니다. ■ 가죽케이..

    2008/05/02 16:41
  2. 애니콜 햅틱을 즐기는 일곱가지 방법

    Tracked from 디지털과 모바일 - 늑돌이네 라지온 lazion.com  삭제

    삼성전자 최초의 터치스크린 폰인 애니콜 햅틱이 정식으로 시중에 출시된지도 이제 시간이 좀 지났습니다. 많은 화제를 모았던 만큼 애니콜 햅틱에 대해서 그동안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오고 갔지만 대부분 멋진 디자인과 햅틱 UI라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것들이 주였죠. 하지만 삼성전자 측에서 자신있게 프리미엄 폰이라고 말한 것처럼 애니콜 햅틱에는 어떤 다른 휴대폰 못지 않은 다양한 기능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애니콜 햅틱이 가진 여러가지..

    2008/05/02 16:42
  3. 햅틱폰 카메라로 찍은 상하이 여행기

    Tracked from 한일커플의 B(秘)급 여행  삭제

    2박 3일 간의 짧은 상하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당시 햅틱폰 카메라로 찍은 상하이 모습을 소개할까 합니다. 파란 하늘과 녹음이 어우러진 상하이 봄의 풍경은 일상에 지친 여행자에게 단비와 같은 존재. 한가로운 오후 티타임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인 신천지 , 멋진 야경과 상하이 명물 사오롱빠오를 먹을 수 있는 예원, 그리고 상하이 최고의 상업거리인 난징똥루에 이르기까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와 왔습니다. 자! 이제부터 햅틱폰 카메라와 함께 상하이..

    2008/05/13 10:01

지하철에서 무가지 vs 햅틱폰

휴대폰 도둑 2008/04/19 12:21 Posted by br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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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에 지하철을 타게되면 크게 2가지 종류의 사람들이 보인다
1.무가지 신문을 보는 사람
2.휴대폰을 보는 사람

역사로 들어오면서 쉽게 공짜로 구할 수 있는 무가지의 효용성은 대단하다
적어도 지하철에서만큼은 아침에 유료신문을 보는 사람이 없을만큼 충분한 지면안에 적당한 광고와 적당한 요약정보를 믹스한 아주 효율적인 매체인듯 보인다. 

물론 실제로 어느정도 편익을 주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줄만큼 괜찮은 수익을 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하철 안에서는 위협이 될만한 경쟁재가 마땅히 생각이 안날만큼 강력한 killing time 도구가 바로 이 무가지인 것이다

그렇다면 무가지를 들고 있지 않은 나머지 사람들은 ...
책을 보는 사람, 게임기를 들고 있는 사람, PMP 등으로 미드나 영화를 즐기는 사람 등 도 있지만 가장 많이 채택되는 도구는 바로 '휴대폰' 인 걸 알수 있다

통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내는 사람처럼 휴대폰 본연의 기능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고
최근에는 DMB 가 충분히 보급되면서 휴대폰으로 TV 를 보는 사람도 많이 보인다
또한 휴대폰으로 mp3 음악을 듣거나 고스톱이나 프로야구처럼 휴대폰으로 할 수 있는 게임들을 즐기는 사람 등 다양한데,
필자가 제목에 '무가지 vs 햅틱폰' 이라고 적은 것처럼 이제는 휴대폰이 무가지도 충분히 대체할만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기에 위에서 말한 그런 휴대폰 기능 외에 무가지와 같은 신문 역할을 하는 휴대폰에 대해 얘기를 좀 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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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로 햅틱폰 등장 ^^)

다른 휴대폰도 무가지 역할로서 좋지만 햅틱폰의 경우 LCD 가 3.2인치로 충분히 크기때문에 신문을 보거나 뭔가를 즐기기에 훨씬 나은 편이다
현재 PMP 들이 4인치를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그처럼 대형 LCD 가 주는 시원시원함을 경험하다보면 점점 휴대폰의 LCD 크기도 커지리라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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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무가지로서의 휴대폰...

필자는 작년정도부터 지하철을 타더라도 무가지를 잘 안집어드는 편이 됐다
그나마 첫페이지에 아주 자극적이거나 흥미로운 타이틀이 안보인다면 거의 들지 않고 지하철을 탄다
그중에 한 반은 책을 꺼내드는것 같고 나머지 반은 다른 사람들처럼 휴대폰을 꺼내서 시간을 보낸다.  이 나이에 휴대폰으로 수다을 떨거나 문자를 자주 보내는 편은 물론 아니고  나에게는 이런 휴대폰이 무가지들보다 더 좋은점이 많기 때문이다

1. 어제 정보 vs. 최신 정보

최근 누군가가 그런 얘기를 했다.  지하철에서 무가지를 대체 왜 보느냐고...
100% 어제 인터넷이나 TV 에서 봤던 소식들이고 새로울 것도 없는데 뭣하러 소중한 아침 시간까지 내서 그걸 복습하느냐고...  그 시간에 책을 보라고..

사실 생각해보면 맞는 얘기다.
요즘처럼 컴퓨터나 TV처럼 하루종일 안마주칠수가 없는 기기들이 모두 정보매체이다보니 굳이 접하지 않을려고 해도 뉴스들을 쉽게 접할수가 있다.  사무실에서도 굳이 뉴스를 챙겨보지 않아도 메신저를 통해 친구들이 링크를 보내준다거나 자주 구독하는 블로그 RSS 를 통해서도 쉽게 최신 정보를 접하게 되는데,
무가지를 통해 보는 소식들은 바로 그 전날 그렇게 접했던 소식의 재탕에 불과한 것이다
가끔은 토시 하나 안틀리도록 기사 전문이 그대로 옮겨지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하루전날 편집을 완성해야 하는 무가지의 특성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휴대폰은 다르다.  데이터망을 통해 업데이트가 가능하기에 간밤에 일어난 새로운 소식이나 실시간 뉴스가 가능하다는 아주 큰 차이가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느끼는 경우가 맨유의 박지성 소식
새벽 12시나 2시에 치러지는 프리미어리그의 경기 소식은 절대 다음날 아침 무가지에서는 찾아볼수가 없다.  경기를 놓치고 잠든날 아침, 서둘러 지하철에 몸을 싣고 나면 궁금해 미치겠는데 그걸 해소해주는 것이 바로 휴대폰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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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만원 지하철에서의 불편함

일반 신문의 2/3 정도 사이즈인 무가지라 해도 솔직히 만원 지하철 안에서는 못볼 정도의 크기이다.  특히 지하철 2호선이라면 거의 포기해야 할 정도...
무리해서라도 신문을 펴고 본다는 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앞사람 머리카락을 간지럽힌다든지 옆사람의 어깨를 불편하게 한다던지...

하지만 휴대폰은 그렇지 않다.
아무리 복잡한 만원 지하철이라도 코앞에 휴대폰을 볼수 있을 정도의 공간은 언제나 OK 다
무가지를 집어들때 보고싶은 타이틀이 있어 궁금해 미치더라도 내릴때까지 포기해야 될때가 많은데 휴대폰은 그저 검색하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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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가지에 있는 인기만화처럼 페이지 전체를 다봐야 하는 경우라면
한컷한컷 빠르게 볼 수 있는 휴대폰이 좁은 공간에서도 정말 편하다.
햅틱폰의 큰 LCD 가 또한번 도움이 되는 부분이 이런 만화나 사진같은 이미지를 볼때 훨씬 더 쾌적하게 느껴진다


위에서 말한 2가지 큰 이유 외에도, 출근시간 러시아워 이후 지하철 역사를 더럽히는 무가지 쓰레기와 같은 게 휴대폰에는 없다는 장점도 있겠다

물론 이처럼 휴대폰으로 신문을 보기위해선 데이터 통화료 월정액에 가입해야 요금부담없이 쓸 수 있는 점이 있다.   무가지에 있는 정도의 컨텐츠들은 정보이용료 없이 대부분 이용할 수 있기때문에 통화료 월정액만 사용하고 있다면 문제없이 이런 benefit 은 누릴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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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점심시간에도 직장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 (식당이나 까페) 에 가면 신문을 펴는 대신 휴대폰으로 이런저런 소식을 읽으며 화제거리를 만들어내는 모습이 여기저기 보인다.

이처럼 휴대폰이 신문과 방송을 접하는 주요 매체로 자리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하철에서 휴대폰을 들고 time 을 killing 할 사람들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장점들 때문에 난 오늘도 지하철에서 무가지가 아닌 햅틱폰을 꺼내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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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햅틱폰, 좋거나 혹은 아쉽거나

    Tracked from 우공이산  삭제

    애니콜 햅틱폰 마케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기고한 글입니다. 주관적인 체험이 포함된 리뷰입니다. <asadal 드림> 남들이 아무리 손가락질해도 꿋꿋이, 염치없이 꺼내 쓰던 '카리스마폰'을 버리고 풀 터치스크린 휴대폰 '햅틱'으로 갈아탔다. 지금도 선하다. 처음 휴대폰을 받았을 때 전원을 켜는 법조차 몰라 망연자실했던 기억들이. 전원을 켠 다음엔 어느 것부터 건드려야 할 지 몰라 손가락이 허공만 맴돌았다. 지금까지는 모든 기능들을 몸체에..

    2008/04/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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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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