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줄 모르는 김태희의 인기..
그리고 이젠 웬만한 폰은 죄다 닉네임화하는 마케팅과 맞물려 나온 '디스코폰'
세간에는 김태희의 춤실력이 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는 평과, 싸이언 이제 다른 모델 좀 쓰자는 평도 있고.. 암튼 여전히 관심의 촛점이 휴대폰보다는 김태희에게 쏠려있는 모습 ^^
Touch the Wonder 슬로건 CF에서 잠시 모습을 보여주던 이녀석 KH6500 & SH650이 본격적으로 출시되었다
제품 광고 사진들 보면 아시다시피 이녀석의 특징은 '터치 + 키패드' 로 요약될 수 있다
전면 터치스크린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슬라이드를 열면 키패드가 나오는 방식..
프라다폰과 뷰티폰으로 이어져오는 LG전자의 터치폰라인, 그리고 삼성 애니콜이 내놓은 야심작 햅틱폰까지 전면 터치스크린을 가지고 나온 터치폰들은 그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제외한다면 주변에서도 '다 좋은데 좀 적응이 힘들다' '불편하다'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자주 보인다.
동일한 액션을 행하는데에도 터치스크린으로 하다보면 아직까지는 오동작을 야기하는 터치를 하기도 쉽고 키패드의 하드버튼처럼 확실한 피드백을 주지도 못해서 인식률에 있어서도 약간은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바로 그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A 싫어? 그럼 B를 쓰던가' 를 외치며 모든 방법을 다주겠다고 하는 녀석이 이 디스코폰이다
어떻게보면 굳이 이용방식을 2가지 다 채용하는 무리수까지 뒀을까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런부분을 실제로 상용화하면서 사용자를 배려한 기획을 했다는데 대해서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짧게나마 사용해본 느낌을 얘기해본다
우선 전반적인 화면 UI 는 뷰티폰의 그것과 크게 다를바는 없다.
그 UI 를 이용하는데 있어 터치 UI 가 싫은 사람들은 슬라이드를 열고 쓰면 되는거다
그런데 키패드가 있고 없음을 떠나 이 슬라이드가 하나 더 주어진 것이
과거 휴대폰에 익숙해진 내 손에는 의외로 큰 역할을 해준 느낌이다
전화가 걸려왔을때 습관대로 뭔가를 밀어올리거나 폴더를 열거나 해야 비로소 수신모드가 확실해지는 느낌이라든가, 전화를 걸려고 할때도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손가락으로 화면을 누르기보다 슬라이드를 밀고 모든 동작을 시작하는 습관이 무시못할 수준이라는 거..
이 부분을 정확히 도와주고 있는 것이었다
터치의 재미를 느끼고 싶을때는 또 슬라이드를 감춘채 톡톡 건드려주면 되고...
이런 면에서 '터치+키패드' 컨셉은 나에게는 합격점
또하나의 독특한 점이라면 저 조그셔틀 같은 퀵다이얼(?) 에 있다
앞쪽에서 보면 왼쪽 엄지손가락이 가장 편하게 자리잡는 곳에 있어서 스크롤이라든가 각종 휠키로 사용하는데 있어 굉장히 편하다
과거 클리에를 사용할때부터 이러한 조그셔틀의 편리함은 인지하고 있었기에 휴대폰에서 이 인터페이스가 생각보다 별로 없는 부분에 대해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디스코폰은 이 퀵다이얼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스타일에 대해서도 한마디
이 퀵다이얼을 안으로 숨기면서 살짝만 나오도록 고안할수도 있었겠으나, 저 위 사진에서 보듯이 과감히 뒷면에 전면을 드러내면서 멋지게 디자인되어있다
디스코폰의 앞모습은 솔직히 그다지 스타일리쉬함이 느껴지지 않으나 이 퀵다이얼 부분히 하나의 아이덴티티와 같은 역할을 해주면서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이다
조작감도 우수한 편이고, 게다가 문자가 도착해있거나 할때는 파란색 불빛이 위 사진처럼 깜박거리는 인디케이터 역할도 하고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인터페이스는 꾸준히 유지해줬으면 하는 바램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이폰이 있는 이상 아마 연구소에서 날밤새면서 고민을 하고 있을테니 조만간 한국인의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 ^^
그리고 이젠 웬만한 폰은 죄다 닉네임화하는 마케팅과 맞물려 나온 '디스코폰'
세간에는 김태희의 춤실력이 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는 평과, 싸이언 이제 다른 모델 좀 쓰자는 평도 있고.. 암튼 여전히 관심의 촛점이 휴대폰보다는 김태희에게 쏠려있는 모습 ^^
Touch the Wonder 슬로건 CF에서 잠시 모습을 보여주던 이녀석 KH6500 & SH650이 본격적으로 출시되었다
제품 광고 사진들 보면 아시다시피 이녀석의 특징은 '터치 + 키패드' 로 요약될 수 있다
전면 터치스크린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슬라이드를 열면 키패드가 나오는 방식..
프라다폰과 뷰티폰으로 이어져오는 LG전자의 터치폰라인, 그리고 삼성 애니콜이 내놓은 야심작 햅틱폰까지 전면 터치스크린을 가지고 나온 터치폰들은 그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제외한다면 주변에서도 '다 좋은데 좀 적응이 힘들다' '불편하다'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자주 보인다.
동일한 액션을 행하는데에도 터치스크린으로 하다보면 아직까지는 오동작을 야기하는 터치를 하기도 쉽고 키패드의 하드버튼처럼 확실한 피드백을 주지도 못해서 인식률에 있어서도 약간은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바로 그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A 싫어? 그럼 B를 쓰던가' 를 외치며 모든 방법을 다주겠다고 하는 녀석이 이 디스코폰이다
어떻게보면 굳이 이용방식을 2가지 다 채용하는 무리수까지 뒀을까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런부분을 실제로 상용화하면서 사용자를 배려한 기획을 했다는데 대해서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짧게나마 사용해본 느낌을 얘기해본다
우선 전반적인 화면 UI 는 뷰티폰의 그것과 크게 다를바는 없다.
그 UI 를 이용하는데 있어 터치 UI 가 싫은 사람들은 슬라이드를 열고 쓰면 되는거다
그런데 키패드가 있고 없음을 떠나 이 슬라이드가 하나 더 주어진 것이
과거 휴대폰에 익숙해진 내 손에는 의외로 큰 역할을 해준 느낌이다
전화가 걸려왔을때 습관대로 뭔가를 밀어올리거나 폴더를 열거나 해야 비로소 수신모드가 확실해지는 느낌이라든가, 전화를 걸려고 할때도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손가락으로 화면을 누르기보다 슬라이드를 밀고 모든 동작을 시작하는 습관이 무시못할 수준이라는 거..
이 부분을 정확히 도와주고 있는 것이었다
터치의 재미를 느끼고 싶을때는 또 슬라이드를 감춘채 톡톡 건드려주면 되고...
이런 면에서 '터치+키패드' 컨셉은 나에게는 합격점
또하나의 독특한 점이라면 저 조그셔틀 같은 퀵다이얼(?) 에 있다
앞쪽에서 보면 왼쪽 엄지손가락이 가장 편하게 자리잡는 곳에 있어서 스크롤이라든가 각종 휠키로 사용하는데 있어 굉장히 편하다
과거 클리에를 사용할때부터 이러한 조그셔틀의 편리함은 인지하고 있었기에 휴대폰에서 이 인터페이스가 생각보다 별로 없는 부분에 대해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디스코폰은 이 퀵다이얼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스타일에 대해서도 한마디
이 퀵다이얼을 안으로 숨기면서 살짝만 나오도록 고안할수도 있었겠으나, 저 위 사진에서 보듯이 과감히 뒷면에 전면을 드러내면서 멋지게 디자인되어있다
디스코폰의 앞모습은 솔직히 그다지 스타일리쉬함이 느껴지지 않으나 이 퀵다이얼 부분히 하나의 아이덴티티와 같은 역할을 해주면서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이다
조작감도 우수한 편이고, 게다가 문자가 도착해있거나 할때는 파란색 불빛이 위 사진처럼 깜박거리는 인디케이터 역할도 하고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인터페이스는 꾸준히 유지해줬으면 하는 바램 ^^
디스코폰을 쓰면서 아쉬운 점이라면 슬라이드에 키패드까지 넣느라 다른 터치폰들보다 조금 두꺼워진데다, 앞모습의 디자인이 과거 프라다폰이나 뷰티폰, 그리고 햅틱폰에 비해 꽤 떨어진다는 것. 과연 이 부분을 우리 김태희양이 얼마나 시장에서 커버해줄지 보는것도 흥미로울것 같다.
그리고 비단 이 폰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아직까지 터치의 인식률과 정확한 조작성은 애플 아이폰에 비하면 한참, 그리고 경쟁사의 햅틱폰에 비하더라도 좀 떨어지는 듯한 인상을 받은 점이다
그리고 비단 이 폰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아직까지 터치의 인식률과 정확한 조작성은 애플 아이폰에 비하면 한참, 그리고 경쟁사의 햅틱폰에 비하더라도 좀 떨어지는 듯한 인상을 받은 점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이폰이 있는 이상 아마 연구소에서 날밤새면서 고민을 하고 있을테니 조만간 한국인의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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