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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5/06 햅틱폰 기획자들과의 만남 (1)
  2. 2008/04/30 구글의 미션 (Google's Mission)

햅틱폰 기획자들과의 만남

휴대폰 도둑 2008/05/06 23:29 Posted by bruce™
지난 4월 28일 저녁
파워블로거, 1등 IT기업에 가다 프로그램에 초청되서 찾아간 삼성생명 본관 지하
그곳에는 햅틱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 할 수 있는 UX (User Experience) 를 기획한 삼성전자 임직원 여러분들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기사 전문은 위 링크 참조)

햅틱폰을 개발하면서 많은 부분, 특히 UX 쪽에서 어떤 고민들을 했는지,
어떤 부분에 좀더 비중을 둬서 지금과 같은 햅틱폰을 만들게 되었는지 등에 대해 대놓고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인지 나를 포함한 블로거들은 상당히 많은 질문들을 했다

아쉬운 부분이라든가 따끔한 지적을 하는 부분도 많았지만 그만큼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애정이 있기에 가능한 얘기였다는 거겠고
그런 질문들에도 성의껏 답변을 해준 장동훈 상무님 외 삼성전자 관계자 여러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다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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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린 배를 안고 참석을 해서 초반엔 이녀석에 집중 ^^
참고로 삼성생명 지하 CACTUS 라는 곳의 크림 스파게티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진 않은 맛이다
크림소스가 아주 풍부하면서 면은 푹 익어서 포크로 말아올리기 굉장히 수월한 정도를 좋아하는데 이건 그렇질 못하다 ^^

암튼..

배가 좀 채워진 후에 질문 공세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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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들은 위 링크 기사에 잘 정리가 되어있으니, 이날 간담회에서 느낀 부분만 얘기하자면,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터치폰에서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몇가지 UX들..
삼성전자 기획자들에게는 이를 위해 상당한 시간동안 고민과 유저 테스트를 거친 흔적들을 느낄수가 있었다.
대표적인 예가 원래 베이스모델이 되었던 해외출시 모델에서는 모두 터치버튼으로 처리했던 저 아래 통화버튼 라인도 국내에서는 결국 유저들의 테스트 및 피드백을 통해 하드버튼으로 바뀐 점..
디자인 담당부서의 반대가 심했을텐데도 결국 유저의 편의성에 손을 들어준 경우다

그러면서도 UI 가 아닌 UX 라고 하는 것처럼, 유저에게 단순히 편리함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즐거움' 을 주고자 화면의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노력했던것

물론 햅틱폰을 쓰고있는 우리 블로거들과 삼성전자 분들도 인정하듯 이것이 완성품은 아니다.
즐거운 햅틱 UX 와 편의성을 모두 가져가고자 하는 진화방향에 이제 첫발을 내디딘 것이며, 이런데 따른 아쉬움들도 군데군데 적용이 일관되지 않은 인터페이스라든가 패키징, 악세서리 등에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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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첫발이라는 느낌
물론 터치스크린 휴대폰을 삼성이 내놓은지는 이미 9년전이지만...

'햅틱' 이라는 UX를 표방한 애니콜은 이 햅틱폰을 통해 많은 학습을 하게 될 것이다
스스로 시도하고 습득하면서 진화하는 한 유기체처럼
이만큼 새로운 시도를 실제품화 해서 시장에 내놓고
이를 통해 실제 시장에서 올라오는 생생한 피드백을 통해 햅틱폰의 UX, 그리고 그에 맞는 서비스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다른 경쟁자보다 훨씬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번 첫발인 햅틱폰의 의미는 크다고 하겠다

이미 많은 피드백들로 인해 차기 라인업이 준비되고 있다고 한다
(위젯 부분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는 코멘트와 함께)

햅틱폰은 이미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Anycall Haptic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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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로거, 삼성전자에 찾아가다!

    Tracked from 태터앤미디어 공식블로그 : 블로그 미디어 & 블로그 마케팅  삭제

    지난 4월28일에는 '파워블로거, IT 기업에 가다' 그 두번째 탐방 기업으로 삼성전자에 다녀왔습니다. 참석하신 블로거는 칫솔님, 늑돌이님, 버섯돌이님, 브루스님, 라디오키즈님, 젊은영님, 외로운 까마귀님, 멜로디언님입니다. 삼성전자에서는 햅틱폰 UX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장동훈 상무를 비롯, 윤중삼 책임, 이명로 책임, 고은정 책임, 이진구 책임 등이 참석해 블로거들의 질문에 답해 주셨습니다. 이 날 블로거들은 꽤 직접적이고 때로는 공격적으로 햅틱..

    2008/05/07 00:51
  2. 진화하는 이용자 경험을 잡아라 - 삼성전자 UX팀 블로거 간담회

    Tracked from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  삭제

    1. 버릇이란 게 쉽게 변하는 건 아닐텐데, 새로운 습관에 젖고 나니 이전 습관이 어색하고 오히려 낯설다. 프라다폰에서 햅틱폰으로 바꾼지 3주 쯤 지난 지금이 그렇다. 그동안 한 일이란 게 고작 전화 걸고 받는 일 뿐이었건만, 이전 방식 다른 휴대폰을 쓸 때 왠지 모를 어색함이 밀려든다. 어색함의 원인을 한 단어로 줄이면 '손맛'이다. 지금까지 휴대폰을 쓰며 '손맛'이란 걸 중요하게 여겨본 적은 없었다. 휴대폰이란 게 어디에서나 전화를 걸고 받을...

    2008/05/07 08:32
  3. 블로거와 만난 IT 기업... 삼성전자 블로거 간담회 후기...

    Tracked from 라디오키즈@LifeLog  삭제

    블로그와 블로거를 바라보는 기업의 시선이 변화하고 있는 요즘. 블로거와 기업이 함께 만나 좀 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늘고 있는데 지난 4월 28일 저녁에 있었던 삼성전자 블로거 간담회도 비슷한 맥락의 행사였다. 삼성전자 블로거 간담회 이야기... '파워블로거, IT 1등 기업에 가다'라는 타이틀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늑돌이님, 버섯돌이님 등 태터앤미디어의 파트너 블로거들을 중심으로 한 블로거들과 삼성전자의 UX 파트 담당자들이 함께..

    2008/05/07 11:52

구글의 미션 (Google's Mission)

내맘대로 쓰는 IT 2008/04/30 20:21 Posted by bruce™
헤럴드경제 와 태터앤미디어의 주관으로 [파워블로거, IT기업에 가다] 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별로 파워블로거도 아닌데 그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두 회사에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앞으로 계속될 그 시리즈의 첫번째로 구글코리아를 방문한 것이 지난 17일,
전부터 구글 오피스는 어떤 분위기고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다니 냉큼 칼퇴근을 하고는 스트라이다와 함께 스타타워를 찾았다

마침 구글코리아에 조인하게된 친구녀석도 있고 해서 그녀석도 몇년만에 볼겸 구글코리아 오피스로 들어섰다.  방문객 등록을 프론트에 있는 PC로 구글사이트를 통해 직접 입력하게 하는 모습이 마치 '구글은 웹을 통해 모든걸 한다' 라는 걸 상징적으로 말해주는 듯 싶었다.

이날 질문도 많이 했고 다양한 얘기를 나눴으나 이에 대한 얘기는 차근차근 하기로 하고, 오늘은 이날 가장 인상적인 걸 꼽으라고 하면 꼽고 싶은 '구글의 미션' 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이날 파워블로거 미팅에 대한 뉴스기사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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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의 두 대표이사가 직접 블로거들에게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인상적인 모습
전반적인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이원진 대표와  연구소를 책임지고 있는 조원규 대표가 발표한 두 발표자료 모두에 포함된 첫번째 슬라이드는 다름아닌 Google's mission 이었다

 Google's mission (구글의 미션)

Organize the world's information and make it universally accessible and useful
(세상의 모든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의 미션도 기억하지 못하는 내가 이 구글의 미션이 그토록 기억에 남는 건 왜일까?
바로 그것은 그것이 단순한 미션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모든 사업의 의사결정의 가장 큰 기준이 '실제로' 되고 있는 모습을 봤기 때문이다

사실 저 미션 자체는 어떻게 보면 아주 평범하고 어느 기업이나 비슷한 수준의 미션을 가질 수 있다.  다만 조직의 미션이 가치를 가질 수 있는 건 실제 구성원들이 철저하게 그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가치와 리소스를 집중하는데 있는데  그처럼 미션에 충실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 얼마나 될까?

세상의 모든 정보를 쉽게 억세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Google이 수년간 외형적인 decoration 없이 '검색' 하나에만 우직한 고집을 보여온 부분,
검색 품질을 위해 왜 그렇게 많은 예산과 개발 인력들을 끊임없이 R&D 에 투입하는지
그러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의 하드웨어를 보유하고 제조까지 하는 부분,
적지않은 인수합병을 하면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인수를 했고 또 어떤 모습으로 변화시켜왔는지 등 많은 부분의 이유는 바로 이 미션을 한수준 한수준 더 높이 달성하려는 일련의 전략이라는 것이 두 대표가 얘기하는 프리젠테이션을 들으며 바로 느낄수 있는 부분이었다

구글이 네이버나 야후같은 포털의 모습은 왜 안가져가는지, 또 그들과는 왜 경쟁관계는 아니고 오히려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에 더 가까운지 
왜 마이스페이스나 페이스북과 같은 커뮤니티를 직접 만드는 방향이 아니라 오픈소셜과 같은 플랫폼을 만드는지



이 모든게 컨텐츠든 커뮤니티든 각종 정보든 간에 그런 것들을 직접 생산하면서 사용자를 자신의 가든에 가두려는 포털의 모습이 아니라  세상에서 생산되는 그런 모든 정보들을 사용자가 쉽게 찾고 검색되게 하다는 구글의 미션에 철저히 충실하면서 진행하는 모습들이다


조직생활을 하다보면 의사결정의 최상위 가치를 지닌 이러한 미션을 잊어버리고 자칫 눈앞의 이익에 어두워 어리석은 의사결정과 전략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많이 접한다.

클리어한 미션을 가지고 사장에서부터 말단 직원까지 해당 미션을 최상위 가치로 지키고 회사를 소개하면서 자신있게 자기들의 미션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모습
그 모습만으로 회사 설립 9년만에 2명에서 2만명의 직원으로 늘어난 구글의 현재까지의 발전은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가치를 전망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가진것이 인상적이었던 자리였다

다른 이야기들은 또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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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로거, 1등 IT 기업에 찾아가다!

    Tracked from 태터앤미디어 공식블로그 : 블로그 미디어 & 블로그 마케팅  삭제

    어느날 젊은영님이 의자를 휙 돌리며 말했습니다. 꼬날님, 블로거 10명쯤과 함께 IT 기업에 찾아가 보면 어떨까요? 직접 가서 회사 사람들한테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재미있지 않을까? 꼬날이 대답했습니다. 글쎄~ 기업 홍보팀에서 쉽게 문을 열까요? 기자간담회라면 또 모르겠지만 .. 그러나 태터앤미디어는 한다면 기어코 하고마는, 열정+의지의 팀입니다. 젊은영님은 정말로 기업 홍보팀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한..

    2008/04/30 20:48
  2. 구글의 70-20-10을 아십니까?

    Tracked from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삭제

    그동안 블로그로 다양한 실험을 해봤는데 이제 어떤 실험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암중모색중이었다. 블로그를 중심으로 해볼 수 있는 것은 다 해보자는 주의였으니 이제 좀 시들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러던 중 재미있는 두 가지 행사가 연이어 있었다. 하나는 그만이 주최(주도?)한 '마이스페이스 블로거 원정대'가 그것이었고 태터앤미디어(TNM)와 헤럴드경제가 주축이된 일명 '블로거가 간다'라는 기획이었다. 온라인에서만 머물던 블로거가 기업에 직간접적으로 묻고..

    2008/05/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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